최근 수정 시각 : 2022-10-29 09:00:15

Highway Pur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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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버전4. 사용법5. 차의 종류
5.1. 은색 스포츠카5.2. 트럭5.3. 적
6. 점수7. 코스

1. 개요

2003년 기존의 스파이 헌터[1]를 다소 개량하여 만든 프리웨어 레이싱 게임. 영국 Retrospec 사의 애덤 다위스가 개발하였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2. 특징

레이싱을 하면서 적들을 무찌르는 게임이며, 제한이 없어서 이론적으로는 영원히 할 수 있다. 대신에 라이프가 3개 있으며, 죽을 때마다 라이프가 하나씩 사라진다.[2]

3. 버전

2003년 11월 12일 1.0 버전이 처음으로 출시되었고, 2005년 1.1 버전이 새로 나왔다. 그 후 아무런 소식 없다가 2015년 11월 13일 1.2.3 버전이 새로 출시되었다.

4. 사용법

온전히 키보드만 이용한다. ↑, ↓, ←, → 키로 조작하며, 스페이스바로 총알을 쏜다. 무조건 도로로만 다녀야 하며, 도로 옆의 벌판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지뢰가 숨겨져 있어서 절대로 밟으면 안 된다. 만약에 밟는 순간 즉시 대미지를 입는다.

교차로는 처음부터 나오는데 아무 쪽으로나 가도 상관 없다. 다리 형태의 교차로도 있으나, 2단계부터는 한쪽이 끊어진 다리가 나올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즉시 안내가 나오며, 빨간 트래픽콘들이 세워져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 만일 실수라도 끊어진 다리를 통과하는 순간에 물에 빠져 바로 즉사한다.

간혹 도로에 돌멩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가급적 밟지 않는 것이 좋다. 밟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대미지를 심하게 입으면 차가 하얀 연기로 덮이지만, 달리다 보면 회복이 된다.

플레이어의 최고속력은 182km/h이다.

5. 차의 종류

5.1. 은색 스포츠카

이 게임의 주인공. 플레이어가 몰 수 있는 유일한 차량. 아우디 TT를 모티브로 했다.

5.2. 트럭

  • 하얀 트럭: 처음에 플레이어를 소환해주는, 일종의 어머니(?)같은 트럭이다. 혹시나 죽으면 정해진 라이프 안에서 다시 소환해준다.
  • 빨간 트럭: 석유차. 이 트럭 곁을 지나가면 플레이어 앞을 지나가며, 플레이어 바로 뒤에서 문을 열어준다. 내부 안으로 들어가면 차에 석유를 주입해 주는데, 이후에는 Z키를 이용해서 뒤쪽으로 석유를 실컷 발사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석유를 발사할 경우 그것을 밟는 차들은 미끄러지며 지뢰밭으로 빠진다.
  • 파란 트럭: 천연가스를 공급해 준다. 타는 방법은 빨간 트럭과 유사하다. X키를 사용해서 머플러로 천연가스를 살포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강력해서 혹시나 그 뿌려진 가스를 맞는 차들은 옆으로 쓸려 나간다. 다만 터널에서는 석유를 맞은 차들은 그 안에서 폭발하지만, 천연가스를 맞은 차들은 밀려나기만할 뿐 아무런 문제 없다.
  • 초록 트럭: 미사일을 장착해 준다. C키를 이용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후술할 헬리콥터만 공격할 수 있다. 헬리콥터가 출연하기 전후로만 등장한다.
  • 노란 트럭: 수리 서비스 차량이긴 한데, 별 의미는 없다. 대미지를 회복해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의사(?)같은 트럭이다. 만약에 달리다가 대미지를 너무 심하게 입었다, 그러면 90%에 가까운 높은 확률로 이 트럭이 등장한다. 간혹 헬리콥터 출연 전후에도 대미지가 너무 심하면 오히려 이 트럭이 등장할 수도 있다. 어쩌면은 가장 쓸모없는 트럭.

빨간 트럭과 파란 트럭으로 얻은 무기들은 적을 퇴치하는 데만 쓰자. 무제한이 아니므로 이리저리 남발하다가 다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초록 트럭으로 얻은 무기는 두 번까지만 쏠 수 있다.[3]

5.3.

  • 보라색 스포츠카: 겉은 평범해 보이지만 무고한 차들을 이리저리 들이박으며 공격한다. 첫판부터 나타나며 당연히 이런 것들은 총알을 쏘거나 지뢰밭으로 쓸어버려야 제맛이다. 파괴하면 500점을 얻는다.
  • 귤색 스포츠카: 보라색과 똑같이 생겼지만, 대신에 바퀴에 가시가 달렸다. 처음으로 트럭이 나오기 전후쯤 등장한다. 만약에 이 놈을 옆으로 부딫히면 플레이어 차량은 지뢰밭으로 미끄러진다. 파괴하면 1000점을 얻는다.
  • 초록색 밴: 카니발과 같은 밴 형태이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과 똑같은 색이다. 헌데 이 놈은 철저한 방탄이라 총알을 아무리 쏴도 끄떡 없다. 이 놈을 죽이려면 지뢰밭으로 쓸어버리는 수밖에 없다. 두 번째 트럭 출연 전후로 나타난다. 파괴하면 1500점을 얻는다.
  • 헬리콥터: 대략 세 번째 트럭 전후 또는 초록색 밴 출연 이후에 나타난다. 기본적으로 세 번의 폭탄을 낙하하며 다니는데, 이 폭탄은 사실 지뢰라서 밟으면 차가 터진다. 미사일로 쏘는 수밖에 없다. 파괴하면 5000점을 얻는다.

적을 연속으로 두 번 죽이면 그 두 번째 적에 해당되는 점수의 2배를 얻으며, 세 번째에는 그의 3배, 네 번째는 4배, 다섯 번째는 10배의 점수를 추가적으로 얻는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귤색 스포츠카를 파괴하면 1000점을 얻으며, 그 다음으로 보라색 스포츠카를 파괴하면 500점의 2배인 1000점을, 그 다음으로 초록색 밴을 파괴하면 1500점의 3배인 4500점을 얻으며, 그 다음으로 헬리콥터를 파괴하면 5000점의 4배인 20000점을 얻으며, 그 다음으로 또 귤색 스포츠카를 죽이면 1000점의 10배인 10000점을 얻는다. 이런 예의 경우 총 36000점을 얻을 수 있다. 단, 무조건 연속적이어야 하며,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 한참 있다가 죽이면 그냥 그 놈에 해당되는 점수를 그대로 얻는다.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차들(예: 빨간색 자가용 등)이나 트럭은 절대로 파괴하지 말자. 파괴하면 '...no score...'라고 뜨며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 와중에는 아무리 적을 연속적으로 죽였다고 해도 점수 따위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량한 이들이므로, 한마디로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는 말자는 가르침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6. 점수

단순히 레이싱을 하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얻을 수 있다. 1초도 안 되는 매우 짧은 시간마다 2점씩 얻으며 적을 죽이면 그에 맞는 점수가 주어진다. 100000점을 얻으면 매 100000점대마다 라이프가 하나씩 추가된다.

7. 코스

1단계는 평범한 숲이다. 숲은 이 게임의 메인 코스이며, 가장 자주 나타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자주 달리는 코스이다. 그러다가 서서히 풀이 사라지고 달리면서 연기를 뿜기 시작하는데 2단계에 접어들어 사막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다가도 다시 풀이 등장하며 3단계로 들어서며 다시 숲으로 돌아오지만, 대신에 안개가 껴서 앞을 보기 힘들다. 물론 이 때 달리든 말든 그건 플레이어의 자유라지만, 안전상 가급적 천천히 달리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다가 안개는 사라지고, 다시 평범한 숲으로 돌아오다가 서서히 도로와 지뢰밭 사이에 인도그 뜻이 아니다!가 등장하고, 옆으로 건물들이 등장하며 4단계인 도시로 접어든다. 이 도시는 아주 난개발이 판치는 엉망진창 도시이며, 도로가 심하게 구부정해서 매우매우 난감한 곳이다. 터널로 들어서면 앞이 막힌 듯한 장면도 종종 접한다.

파일:external/www.adamdawes.com/win_games_hp_shot4.jpg

그러다가 건물이 사라지고 인도도 서서히 사라지며 5단계로 접어들며 다시 숲으로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달리다가 갑자기 눈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얀 나라가 된다. 이러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므로 안전운전을 해야 하며, 그림에서처럼 차들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그야말로 가관이다. 물론 이것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다시 평범한 숲으로 돌아온다.

6단계부터는 위의 사막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며, 이런 패턴은 꾸준히 반복된다.
[1] 1983년에 만들어진 미드웨이의 자동차 액션 게임[2] 만약에 라이프를 다 쓰면 그냥 게임 오버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대신에 기록으로 남는다.[3] 다만 어느 트럭으로 얻었건 또 타면 수량만큼 충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