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5:45:39

Hamster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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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형 에피소드. 총 모음집. 차이점이라면 햄스터들의 대사가 편집됐다.

1. 개요2. 등장인물 및 동물
2.1. 1편2.2. 2편

[Clearfix]

1. 개요

영국 출신 애니메이터 Lee Hardcastle이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

점토로 만들었으며 전 작품들처럼 고어하고 더럽다는 게 특징.[1] 준비없이 무턱대고 애완동물을 키우면 그 끝이 얼마나 비참하고 잔혹한지 시사해 준다.

제작자가 2020년 8월 22일에 2탄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고, 9월 1일에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및 동물

2.1. 1편

  • 주황색 햄스터
    • 골든햄스터로 성별은 암컷. 작중 소년에게 학대를 가장 많이 당한다. 회색 햄스터의 머리에다 오줌을 갈기는 것으로 시작.[2] 회색 햄스터와 짝짓기를 한 뒤[3] 임신까지 하지만 소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탈출한다.[4] 하지만 얼마 안 가 소년에게 다시 잡히고 소년 때문에 낳은 새끼들까지 잡아먹는다.[5] 결국 소년이 휘두른 망치에 맞아 다리가 부러지며 불구가 되어버리고, 회색 햄스터에게 잡아먹힌다.[6] 곧바로 핏자국이 휘날리면서 이때 목이 잘려 바닥에 굴러진데다 몸통이 해체되어 내장이 먹히는 등 그야말로 고어 또는 그로테스크의 최고 정점을 달린다.
  • 회색 햄스터
    • 주황색 햄스터 이전부터 소년이 키우던 햄스터. 성별은 수컷이다. 종류는 준가리안햄스터로 보인다.[7] 챕터형 에피소드를 보면 주인공인 주황색 햄스터와는 달리 대사가 자주 나온다. 주인의 학대에도 익숙한지 탈출이나 저항을 포기한 모양. 탈출하려는 주인공을 "좋은 생각이 아니다"며 말린다. 먹이통이 비었고 지속된 허기에 시달리다가 주황색 햄스터를 잡아먹고 소년에 의해 창문 밖으로 던져진다.
  • 소년의 어머니
    • 뒷모습과 목소리만 나오며, 부모의 잔소리를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말만 내뱉는다.
  • 소년 [8]
    • 햄스터 두 마리를 어머니 허락도 없이[9] 몰래 방에 키우는 아이. 개초딩에다 무개념의 절정이라고 한다. 시작부터 대놓고 주황색 햄스터에게 스트레스를 주고[10] 놀아준답시고 계속 스트레스를 준다.
      만행들을 살펴보자면, 우선 햄스터를 사육장도 없이 상자에 넣고 키우며,[11] 햄스터가 상자에서 밖을 보기 위해 상자의 구멍 밖으로 머리를 내밀자 손가락으로 튕겨서 쳤다. 또 조잡하게 종이 쪼가리로 FUN WORLD라고 쓴 자작 놀이동산을 만든 다음, 놀이기구랍시고 양말에 넣고 빙글빙글 돌렸다. 또 햄스터를 돌볼 생각이나 있는 건지 잠깐 보고 햄스터가 들어있는 상자를 발로 차서 다시 침대 아래로 숨겼다.[12] 거기다 햄스터가 싸우는 듯 보이자 한다는 게 고작 박스 테이프로 대충 벽을 만든 게 전부였다.[13] 그리고 주황색 햄스터가 탈출한 것을 보자 욕설을 퍼부으며 질질짜더니 온갖 욕을 하다가 숨구멍도 없는 상자에 햄스터랑 먹이통을 던져 넣어버렸다. 그렇게 방치하다 상자를 열자 햄스터가 병들어가는 걸 보자 급하게 햄스터가 찢어놓은 종이 상자를 고친 후 미안하다고 다시 넣어준다.
      그 뒤에 햄스터가 새끼를 낳자 쪽지에 점원이 적어준 듯한 경고[14]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귀엽잖아”라며 새끼들을 만진다. 결국 주황색 햄스터가 새끼들을 잡아먹자 분노해 망치로 햄스터의 다리를 부순다. 그리고 회색 햄스터가 주황색 햄스터를 잡아먹자 정신적 충격을 받고 햄스터들이 살던 상자를 엎은 뒤 회색 햄스터를 잡아 창문 밖으로 던져버린다.
      참고로 다른 작품에선 희생자로 등장했다.(고어 주의)[15] 물론 반응은 하나같이 '꼴좋다'라는 게 대부분이다.
      2편에서는 굿즈 봉제인형으로 까메오 등장했다. 근데 이 인형이 쓸데없이 귀엽다. 사실 제작자 리 하드캐슬이 구독자 100만 명 기념으로 제작 판매한 상품이었다.#

2.2. 2편

  • 어린 주황색 햄스터
    • 2편에서 등장하는 햄스터로, 전작의 주황 햄스터보다 볼살이 통통해서 좀 더 귀여워졌다. 성별은 암컷. 전작의 햄스터와 연관은 있는지는 불명. 한 남성에 의해 길러진다. 일단 전작의 소년과 달리 주인이 성인인지라 제대로 된 사육장을 마련해주어 주인이 정상일거라는 예상과 반대로 소년 버금가는 또라이였다. 일단 주인에 의해 옷을 입고 사진을 찍다 사고[16]뇌손상을 입고 만다. 그러나 주인과 그의 여친은 좋아라 사진만 찍고 사람들의 관심으로 돈을 번다. 마지막엔 주인이 만든 함정박스에 의해 끔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17]
  • 남자
    • 햄스터를 구매한 남자. 이름은 왈도. 어찌보면 소년 빰치는 악마. 처음엔 제대로 된 사육장을 마련하는 듯 정상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아마 SNS에 올릴 목적으로 햄스터에게 옷을 입혀 사진을 찍다가 실수로 햄스터의 머리가 손상되었다.[18][19] 이후 사진을 찍으며 사람들의 관심으로 때부자가 되고 자신의 햄스터를 이용한 상품화 사업도 하는 등 떵떵거리며 산다.[20] 마지막엔 햄스터가 위험한 함정박스를 통과하는 영상을 찍고 있었으나 도중에 햄스터가 죽어버리고, 그 광경을 보고 경악한 여자친구에게 자신들의 햄스터로 인해 찌그러진 햄스터가 유행이라 새 햄스터를 사서 바꿔치기해도 아무도 모를 테니 계속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 여자친구
    • 남자의 여자친구. 처음엔 남자가 햄스터를 구매했다는 말에 기겁을 하며 화를 내다 햄스터의 뇌손상으로 얼굴이 기형화되자 좋아하며 마음을 바꾼다. 그래도 햄스터가 남자에 의해 혹사당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며 마지막에 햄스터가 죽었을 때도 질겁한다. 햄스터가 볼링공에 깔렸을 때도 그냥 귀엽다고만 하는 걸로 보아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무식해서 그런 듯 하다.


[1] 오줌, 똥, 구토, 짝짓기, 피, 장기 등 나올 수 있는 건 다 나온다고 보면 좋다.[2] 챕터형 에피소드에 따르면 회색 햄스터에게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오줌을 쌌다고 한다.[3] 이 짝짓기도 원해서 한 것은 아니다. 주황색 햄스터는 회색 햄스터의 접근을 거부하고 있었는데 소년이 설치한 테이프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회색 햄스터가 주황색 햄스터를 덮쳤다.[4] 처음엔 이빨로 박스를 자르다가 회색 햄스터의 방해를 받자 몰래 구멍을 파 탈출한다.[5] 여기서 잠깐 주황색 햄스터가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새끼를 먹이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갓 태어난 새끼 햄스터는 사람의 손이 닿으면 어미라고 해도 자기 새끼를 못 알아보고 잡아먹는다. 그래서 경고문으로도 새끼를 만지지 말라고 써있었는데도 소년이 갓 태어난 새끼들을 만졌다.[6] 유언은 I like you. 이 대사를 한 후 좋아하던 회색 햄스터에게 먹힌다.[7] 여담으로 실제 골든 햄스터와 준가리안 햄스터는 부터 다르기 때문에 교배가 불가능하다.[8] 참고로 후속편인 ‘Ghost Burgers’ 시리즈에서 장성한 어른으로 등장하는데, 이름이 존으로 밝혀진다.[9] 도입부에 어머니가 방에 들어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니 등 뒤로 손등을 보인 채 브이를 하는데, 영국에서 쓰이는 손가락 욕이다.[10] 딱밤을 때리고 흔들어 제낀다.[11] 상자에다 천장은 양파 망, 바닥은 신문지로 한 게 전부다.[12] 주황색 햄스터의 꿈에선 악마로 나온다. 햄스터가 저 소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13] 이것 때문에 주황색 햄스터가 테이프에 엉키고 졸지에 짝짓기까지 하게 된다.[14] "햄스터의 새끼를 만지지 마시오 만지면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을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만지지 말라는 부분에 밑줄까지 그어놨다.[15] 유아용 변기에서 양변기로 옮겨가는 시기에 아이가 느끼는 불안함을 소재로 삼았는데 아이의 악몽에서 나타난 양변기 괴물에 의해 부모가 끔살당하고, 현실에서는 본인이 사고로 인해 머리가 깨져 죽는다.[16] 인디애나 존스풍의 옷을 입힌 다음 레이더스의 큰 바위가 굴러오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인지 햄스터의 옆에 볼링공을 하나 두고 그것을 치즈에 끈으로 연결하여 함정을 만들었는데, 햄스터가 치즈를 건들자 마자 볼링공이 굴러와 햄스터를 찌그러트리고 지나간다.[17] 함정박스를 탈출하는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돌림판 위에 기어올랐다가 그 돌림판이 돌아가며 날카로운 못에 한쪽 눈이 찔려 뽑혀버리고, 함정박스의 일부를 작동시키는 전선에 감전된 다음 뒷걸음질을 치다 돌림판에 몸이 끼어 목이 잘려 나가 죽는다.[18] 인디아나 존스 컨셉으로 영상을 찍다 볼링공에 깔렸다[19] 처음엔 당황한 듯 보였으나 그 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귀엽다며 찬사를 보내자 자연스레 넘어갔다.[20] 이상한 점은 아무도 동물학대라는 추측을 하는 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