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Spano |
GTA Spano
1. 개요
도밍고 오초아가 설립한 스페인의 슈퍼카 제조사 스파니아 GTA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모델이자 슈퍼카.2. 역사
2.1. 1세대 (20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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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스파노 (2009~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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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스파노 (2012~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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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스파노 (2013~2015) |
2005년도에 비밀 프로젝트로 시작, 2008년도에 'GTA 컨셉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되었으며, 2010년도 말에 첫 모델이 나옴으로써 양산이 시작되었다. 후술되어 있듯이, 여러가지로 오랜 연구를 통해 지금은 비공식적으로는 최고속도 370km/h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한정판으로 단 99대만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2012년에는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성능도 더 좋아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고, 1년이 채 안 지나 성능이 더욱 개선된 2013년형 모델이 출시되어 2세대 출시 전까지 생산되었다.
2.2. 2세대 (2015~현재)
GTA 스파노 (2015~현재) |
2015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닮은 전작의 전면부와 미쓰비시 이클립스 GT 느낌의 단순한 후면부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다는 의견을 수렴한 것인지 전 모델보다 더 화려해지고 과격해졌다. 다만 장식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정신 없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후면부도 테일램프 디테일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전작의 디자인 틀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2023년, 스페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추후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고 디자인 개선을 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3. 특징
3.1. 성능
엔진은 후미 중앙에 세로로 장착된 8.3 리터의 V10 트윈 터보이며, 닷지 바이퍼에 올렸던 V10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했다.[1] 물론 안전을 위해서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 모델부터는 토크 1000, 마력 900hp로 성능에 제한을 걸어놨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70 km/h 이상의 속도라고 한다. 비록 비공식 최고 속도지만. 물론 제로백은 3초 미만에 불과하다.
GTA는 이 차를 위한 특별한 엔진을 개발해냈으며, 후방 중앙에 배치된 10기통의 7.9리터 엔진을 채택했습니다. 무려 925마력과 1220NM의 토크 성능을 냅니다.
우리 회사의 기술자는 3초 미만의 가속력, 350km/h 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압축기를 향상시키는 등의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Top5에 들어갑니다.
우리 회사의 기술자는 3초 미만의 가속력, 350km/h 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압축기를 향상시키는 등의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Top5에 들어갑니다.
이전에 생산되던 모델은 기본 780마력에, 바이오 에탄올을 사용하면 800마력까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이런 성능이 우스울 정도로 고성능의 괴물이 되어 버렸다.
3.2. 차체
그러면서도 높은 성능에 비해 부족한 코너링 성능이 부족한 것이 보기 싫었던 것인지, 경량화에도 굉장히 힘을 썼다. 섀시는 다른 슈퍼카들의 것보다 4배나 많은 탄소 섬유(카본 파이버), 티타늄과 케블라 등이 들어갔다. 차량의 무게는 1,350kg정도지만 모노코크 섀시만 보고 잰다면 겨우 80kg에 불과한다(!).이런 섀시 덕분에 스파노는 출력이 900마력이나 되는 괴물임에도 운전하기가 쉽고 편안하다고 한다.
또한 앞바퀴와 뒷바퀴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장착되었고, '다중 자가조절방식 충격 흡수장치 (Multi-Self Adjusting shock absorbers)'로 승차감을 높였다고 한다. 제동은 공압 ABS 시스템과 직경 380mm의 카본-세라믹 디스크, AP 레이싱의 6 피스톤 캘리퍼로 수행한다고 한다.
3.3.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디자이너는 스파니아 GTA의 엔지니어링 감독, 센토 팔라르도 (Sento Pallardó). 이 감독 덕분에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라는 특이한 선루프가 적용되어있다.
홈페이지에 나열된 특징으로는
- 투명도 조절
- 전자동 유리 조절
- 적외선 보호
- UV(자외선) 보호
- 하이-아머 도금으로 인한 충격 흡수
- 빛 반사 및 눈부심 제거
등이 있다.
3.4. 기타 특징
그 외에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전동으로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가변식 리어윙을 채용하고 있다.표준 옵션으로 피렐리 P 제로 타이어가 장착된다. 더불어 타이어도 꽤 크다.[2]
4.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4.1. 인테리어
우선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티어링 휠은 가죽과 탄소 섬유(카본 파이버) 등의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했고, 2m 이상의 사람이 편안하게 사용할 정도로 충분한 공간도 확보했다고 한다. 앞서 말했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덕택에 더 넓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실내도 상당히 밝아 보인다. 인테리어 색상은 옵션이라고 한다.
대시 보드는 LCD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으며,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방향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LCD는 대시 보드 뿐 아니라 사이드미러에도 적용되어 있다. 사이드미러 자체가 후방 카메라와 직결되어 있어서 뒷 쪽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그 외로 전방에는 100L, 후방에는 130L 짜리의 트렁크를 갖추고 있어, 총 용량 230L이며 슈퍼카 치고는 나름 괜찮은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레카로의 전동식 가열 / 냉각 기능을 갖춘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4.2. 익스테리어
그릴에 새겨진 GTA와 Spano 레터링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우아함의 독점과 스포츠맨십. 디자인 부서와 센토 팔라르도 감독은 다른 차들과는 다른 느낌을 디자인하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다만, 독특하고 유려한 디자인의 측면부와 후면부에 비해서는 별다른 개성도 없어 슈퍼카 임에도 담백한 디자인을 자랑하기에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측면을 공기의 흐름대로 만들려는 노력이 보인다. 상당히 유선적이다.
상당한 면을 유리로 덮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더군다나 썬 바이저까지 유리 재질이다.
5. 제원
제조 국가 및 제조사 | 스페인, 스파니아 GTA |
최초 생산 년도 | 2008년(컨셉트 모델), 2010년 |
차량 가격 | 약 72만 5,000 달러, 한화로 약 7억 5천 5백만 원 |
엔진 형식 | GTA 8.3ℓ V10 트윈 터보 인터쿨러 |
연료 용적 | 110ℓ |
트랜스미션 | DCT 7단, 수동 7단 |
구동 방식 | 미드쉽 엔진-후륜구동 (MR) |
배기량 | 7,990cc |
최고 출력 | 925 HP |
최대 토크 | 1220 NM |
최고 속도 | 370km/h (230mph) |
가속 (0 → 100km/h) | 2.9초 |
길이 | 4,600 mm |
너비 | 1,980 mm |
높이 | 1,180 mm |
휠 베이스 | 2,800 mm |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브레이크 |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강제 환기 시스템 적용) |
섀시 | 모노코크 구조 (티타늄 허니콤, 카본파이버{탄소섬유}, 케블라 등) |
공차 중량 | 1,350 kg |
연료 용량 | 100ℓ |
6. 미디어
- 니드 포 스피드(영화) 후반부 데 리온 레이스에 참가한 6대중 한 대가 바로 GTA 스파노이다. 하지만 사고로 리타이어 하고 만다.
6.1. 게임
-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 1세대 모델이 A클래스로, 2세대 모델이 S클래스로 등장한다.
-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2세대 모델이 S클래스로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의 상점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이다.
근데 성능이 구려서 타는 사람을 보기 힘들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는 시즌 보상으로 풀렸다.
- CSR Racing 2에서 샥스 산업의 일원인 래리 브루넬이 타고 다닌다. 이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7. 기타
- 생산 댓수가 적다보니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이 차량을 실물로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