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가이드 | 함선별 공략 | 장비 |
항해 | 전투 | 모드 | 스토리 |
1. 운영
- 좋은 무기나 보조장비, 시설을 발견해도 현재 무기나 전력 상태를 생각해보고 정말로 구매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구매하자.
로그라이크 게임의 기본 전략은 현재 상태로 생존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의 베이스다. 미래를 위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꼭 틀린 것만은 아니지만 지금 죽는다면 미래는 없음을 항상 명심하자.
- 출구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리는 것보다 최대한 해당 섹터에서 많은 파밍을 하자. 섹터를 넘어갈수록 적은 더욱 강력해진다. 보상도 좋아지긴 하지만 강력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내 함선의 스펙도 강해져야 한다.
- 계획한 동선이 출구와 이어지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지역 간 거리가 애매한 경우 반드시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하자. 특히 출구와 연결된 지역이 어딘지는 확실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극한까지 파밍을 하고 출구로 나가려는데 연결된 줄 알고있었던 지역이 연결이 안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추격으로 인해 반란군이 장악한 통신소는 평상시와는 달리 엘리트 함선들이 등장한다. 진행중인 섹터에서 싸웠던 함선들에 비해 실드나 무장 등이 강력하며, 주변 반군 추격선들에 의해 ASB 포격 위협을 받는다. 엘리트 함선을 처치해도 인양할 시간이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매우 적은 보상만을 얻을 수 있으니 무기만 무력화하고 최대한 빠르게 이탈하는 것이 좋다. 연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끝까지 항전했다면 파괴한 엘리트 함선으로부터 지역 도약용 연료 1개를 가까스로 얻어 탈출하게 된다.
- 보스전을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최소 스펙은 은폐장이 있다면 실드 3장과 엔진 4레벨이며, 은폐장이 없다면 실드 4장과 엔진 5 ~ 6레벨에 미사일을 막아줄 방어드론과 무인기 제어실이다. 더 낮은 스펙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긴 하지만 운과 실력이 겸비되어야 가능하다.
- 선원 배치시, 선실과 각 종족의 특징을 고려하자.
- 인간: 가장 무난하고 성능이 좋지 않아 인원이 차면 최우선 해고 대상이지만 스킬 훈련도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땜빵에 용이하다.
- 슬러그: 조타실. 조타수가 정신 지배에 걸리면 꽤나 골치 아프다. 무기 관제나 다른 곳에 배치해도 무난하다.
- 엔지: 센서. 혹은 무기 관제사 옆에 있다가 수리요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선원이 부족하다면 다른 곳에 배치해도 무난하지만 수리를 위해 이동하는 경우가 잦고 전투력은 형편없기에 조타실과 문 제어실은 추천하지 않는다.
- 락맨: 조타실. 높은 체력을 이용해 화재, 균열, 강습과 같은 극한 상황에도 조타실을 지킬 수 있다. 이외에는 문 제어실이나 에어록에서 멀리 떨어져서 화재 진압이 힘들거나, 혹은 의무실에 가까운 장치실에 배치하면 된다.
- 맨티스: 텔레포터. 텔레포터가 없다면 전투력이 높으니 문 제어실이나 아군을 지원하기 편한 센서에 배치하면 된다.
- 졸탄: 엔진이나 실드. 무기 관제실은 전력 공급 순서가 복잡하고 컨트롤 미스를 유발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보조 시스템에는 졸탄 특성이 적용되지 않아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라니우스: 에어락과 가깝거나 너무 먼 중요시설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강습 방어에 취약한 곳에 넣어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 크리스탈: 일단 구할 수 있으면 어디든 쓸만하다. 근처에 강습이 자주 들어오는 곳에 두고, 적 강습이 오면 봉쇄를 써주자.
- 자신이 FTL의 초보이고 쉬움, 보통 난이도를 하는 경우, 그냥 돈이 생기는대로 실드 3장을 만들면 된다. 이게 정확한 해법은 아니겠지만 실드만 적절히 올라간다면 4 ~ 5 섹터 전에 터지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다만 기함전에서는 실드 4장을 민들자. 실드 없이 플레이하는 고인물도 간혹 있긴 있다. 노 쉴드 온리 스텔스 변태 플레이
- 다만 어려움에서는 초반 자금이 무척 짜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잘 안통한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실드는 2장으로 만족하고 대신 엔진을 2개 올리는 빌드도 나쁘지 않다.
- 회피율을 올리는 엔진의 경우, FTL은 기본적으로 적의 공격이 매우 많고, 따라서 큰 수의 법칙에 의존하여 적의 공격으로 인한 누적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2실드만 해도 레이저로 공격하려면 3회를 맞춰야 하는데, 각각 기본 2엔진 상태인 20%와 4엔진 상태인 30%, 그리고 여기서 조타수 및 엔진 관제사의 숙련도가 꽉찬 40%는 레이저 3발을 발사할 때 피격될 확률이 월등히 다르다.[1]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사일의 경우, 실드로 방어할 수 없지만 회피할 수는 있다. 다만 회피가 불가능한 빔이 있고 회피 기회를 더 주는 점[2]도 크니 실드도 적당히 챙겨두자.
- 무기의 화력이 좋고 쿨타임이 짧다는 이유로 방어를 등한시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아무리 화력 좋은 무기라도, 그것들이 전부 빗나가는 건 제법 흔한 일이다. 방어가 좋다면 이럴 때 숨을 가다듬고 플랜 B를 짜볼 여유가 있지만, 방어가 나쁘면 직후 들어오는 적의 공격에 다 처맞아서 함선이 우주쓰레기로 변한다. 투사체 무기가 빗나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조타실 해킹 뿐이며, 이 경우 레토 미사일 같은 쿨타임 짧은 적의 무기는 필연적으로 발사된다.
- 보스전에서 자신이 없다면 은폐장을 반드시 갖춰 놓자. 파워서지 발동 시 은페장만 켜도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보스전에서 은페장이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 경우, 실드 4장과 엔진 6 ~ 7 레벨인 경우, 무난하게 파워서지 상황을 넘길 수 있다.[3]
- 상점을 방문하는 것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 상점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파밍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소모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를 얼마나 적절히 조율하냐가 게임을 손쉽게 클리어하느냐 피똥싸면서 클리어하느냐 그 차이를 만들 수 있다.
- 상점에 방문한 뒤 즉시 무언가를 구입하기 보다는 바로 창을 닫고 도약을 눌러 주변에 추가 상점이 있는 지 확인한 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조금 더 낫다. 나중에 나오는 상점에 더 좋은 무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
- 함선 내구도는 수리 이벤트를 고려해서 늘 20 ~ 25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항상 높은 내구도를 유지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20 정도는 맞춰주는게 여러 이벤트나 함선 피해 입을 것을 고려하면 적절하다.
- 연료는 항상 10개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연료를 10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다음 상점을 무난하게 찾을 수 있고 종종 연료를 주는 이벤트에서 연료를 줘야하는 경우도 있다.
- 의료실이 있는 함선의 경우, 적 강습이 왔을 때 무작정 선원을 보내기보다 산소를 빼내어 적을 의료실로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선원이 3명 이하이고 적 강습 온 선원들이 4명 이상이면 어쩔 수 없이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때 의료실에서 싸운다면 적 선원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단 산소 공급실, 문 제어실 파괴 등의 변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의료실, 산소 공급실, 문 제어실, 센서, 조타실은 적당한 시점(3 ~ 5섹터)에서 필요하다 싶은 시설을 2레벨로 올려두면 좋다. 가령 슬러그 지역인 경우, 산소실이 2레벨이면 산소실을 공격하는 이벤트에서 방지가 가능하며 아군 선원이 강습에 취약한 경우, 문제어실을 2렙으로 올려 산소를 빼서 치료실로 유도하거나 그대로 적을 질식사시켜버릴 수 있다.
- 만약 보스전이 힘들거나 섹터를 돌파할 적당한 무기를 구하지 못한다면 해킹 시설을 이용해보자. 적 실드실이나 조타실, 산소실(해킹 3레벨)을 해킹해서 적을 무력화시키면 게임이 매우 편하다. 3레벨 해킹으로 실드 4장을 내려서 빔으로 긁어버리면 정말 상쾌한 느낌이 든다.
- 은폐장은 분명 좋은 시설이지만, 무리하게 갖춰야만 할 필요는 없다. 이 시스템이 없어도 실드, 엔진 업글과 무기 화력만 충분하면 게임 클리어는 충분히 가능하다. 은폐장은 그걸 훨씬 편하게 해줄 뿐이다.
- 무기는 다양한 무기들을 써보자. 버스트 레이저 2, 플랙 1같은 건 좋은 무기이나 항상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니 다양한 무기들을 편견없이 써보자.
2. 전투
- 적의 추격으로 엘리트 함선들과 싸우는 것이 아닌 이상, 교전에서 승리하며 적과의 싸움을 회피하지 않고 싸우는 것을 기본으로 삼자. 드물게 함선 상황이 너무 안좋거나 감당할 수 없는 경우 도망치지만 이 경우, 2 ~ 3 회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 전투가 시작되면 1~2초 후, 일시정지를 하고 적 무기와 무인기의 상황을 보고 어떻게 싸울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좋다. 미사일이나 적 무기실이 내 실드를 가볍게 뚫는다면 무기실을 먼저, 내 무기가 실드를 간신히 뚫는다면 실드를 먼저. 무인기들이 귀찮게 한다면 무인기 제어실을 먼저 제압하자.
- 적당히 적을 제압했다면 서둘러서 조타나 엔진을 제압하자. 미리 조타나 엔진을 부셔놓으면 튀는 것을 막기 편하다. 해적들의 도주의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반란군이 도망친다면 추격이 당겨질 확률이 매우 높다.
- 아군이 정신지배에 걸린다면, 본인이 정배시설이 있다면 역으로 아군을 정배해 풀어버릴 수 있다. 적 정신지배 장치의 레벨과 상관없이 아군 정배를 푸는데는 1레벨이면 충분하다. 적을 정신지배해서 얻는 이득보다 아군이 정신지배당해서 얻는 손해가 대부분 더 크기에 적이 정신지배를 사용한다면 정신지배는 무조건 적 정신지배 방어용으로만 쓰자.
- 무기는 레이저, 빔, 이온, 미사일, 폭탄, 플랙, 크리스탈 7가지가 있다.
- 레이저: 각 무기당 발사 수와 레이저 무기의 소지 수에 따라 사격 횟수가 결정되는데, 같은 무기가 아니면 재장전 시간이 서로 다르다. 발칸을 제외한 레이저 무기들은 장전이 완료됐을 때 일제 사격을 하는 것으로 한 곳에 집중 사격을 하는 방법도 있다.
- 체인 버스트 레이저와 체인 발칸은 사격 횟수에 따라 재장전 시간이 줄어든다. 특히 발칸의 경우 최대 감소 상태가 되면 다른 레이저 무기들과 섞어쓰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빨라진다.
- 빔: 선실 당 함체 피해량의 -1만큼 실드를 관통하는 특성이 있으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적중한다. 선실 당 피해량이 2인 할버드 빔의 경우 실드 1장을 무시할 수 있다.
- 방 끄트머리에만 적중해도 함선과 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빔의 공격 궤도를 지정할 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은 노란색 테두리가 나타나므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빔 공격 도중 실드가 생성됐다면 실드 관통 수준에 따라 피해량이 줄어든다.
- 안티-바이오 빔은 예외로 실드를 뚫지 못하고 함체 피해를 주지 못하는 대신 실드가 없다면 적함의 선원들에게 체력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미사일/폭탄: 발사할 때마다 미사일을 1개 소모한다. 실드를 무시하고 공격하지만, 졸탄 방어막(슈퍼 실드)는 뚫지 못한다. 미사일을 모두 소진하면 모든 미사일/폭탄 무기들을 사용할 수 없으며, 적함도 예외 없이 미사일을 모두 소모하면 미사일/폭탄 무기를 쓰지 않는다.
- 미사일: 디펜스 드론과 엔진 업그레이드(+은폐장)를 통한 함선 회피율로만 회피 가능하다.
- 폭탄: 미사일과는 달리 텔레포트하여 폭탄을 전송하기 때문에 디펜스 드론에 의해 격추되지는 않는다.
- 이온: 함체에 직접 피해를 주진 않지만 이온이 장치실에 명중할 경우 해당 장치에 이온 피해를 입히며, 관제사가 필요로 하는 장치에 이온 피해가 들어갈 경우 해당 장치실의 관제사 효과가 일시적으로 무력화된다. 이온 블래스트 2를 제외한 이온 무기들은 하나만 쓰기보다 두 개 이상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온무기는 자동사격의 효율이 매우 높다.
- 플랙: AE에서 추가된 파편들을 모아 발사하는 무기로, 실드를 깎는데 최적화된 무기다. 탄속은 매우 느려 적함 착탄까지 대략 2초정도 걸리며, 디펜스 드론이 있을 경우 파편 1~2개는 디펜스 드론에 의해 요격될 수 있다. 빔 무기와의 궁합이 좋으며, 졸탄 방어막을 깎는데도 유용하다.
- 크리스탈: 기본적인 특성은 레이저와 동일하나, 실드 1장을 무시할 수 있는 대신 적의 디펜스 드론에 요격될 수 있다.
- 함선 방어
- 강습의 경우 선원을 보내거나 선원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문 제어실을 이용해 해당 구역의 산소를 빼내자. 만약 이벤트 강습으로 적 선원이 4 ~ 6명 온다면 산소를 빼서 적을 특정 위치로 유도하자. 단, 문 제어실이나 산소실이 완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거나 조타실에 1:2 교전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강습한 적의 움직임에 유의해야 한다. 가급적 문 제어실은 1번은 업그레이드 해두는 것이 좋다.
- 의무실일 경우 의무실에 전력을 공급한 후 강습한 적들을 의무실로 유도하는 식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클론 베이일 경우 어떠한 경우가 됐든 클론 베이실이 파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함선과 전투중에 강습이 들어와 부서지면 곤란한 곳을 공격할때 산소가 빠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아군을 보내 시간을 끌자, 항상 적의 최우선 공격 대상은 아군 선원이므로 시설이 부서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끌거나 적이 문을 부수는 것을 방해해 질식사 시킬 수도 있다.
- 질식 피해를 받지 않고 산소를 빼버리는 라니우스 선원이 강습해 왔을때, 의무실일 경우 라니우스와 싸우면 1렙 의무실은 선원이 받는 질식피해와 동일한 양을 치료하므로 어느정도 동일한 조건에서 싸울 수 있지만, 클론 베이일 경우 소생을 각오하고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 적과 격투 중인 선원이 체력이 다 빠져 지원사격을 하고 있는 선원과 교대를 해야한다면, 일시정지를 한 상태로 두 선원에게 옆 방으로 가도록 명령한 후 한 명씩 전투가 벌어지는 방에 가도록 명령해보자, 체력이 없는 선원의 위치에 초록색 이동 표시가 뜬다면 아군 선원과 교대를 할 것이다.
- 레이저, 이온, 플랙의 회피는 회피율과 실드에 의존해야 한다.
- 미사일과 폭탄은 기본적으로 함선 자체 엔진 회피(+ 은폐장)을 이용해 회피해야 한다. 미사일의 경우 방어 드론으로 요격 가능하다.
- 적 해킹과 강습 드론, 이온 확산 드론은 방어 드론으로 격추가 가능하며, 적의 드론은 드론 격추용 드론으로 격추할 수 있다.
- 불의 경우, 에어락을 통해 산소를 빼내거나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면 선원들을 보내자. 단, 락맨 B타입은 에어록이 없으므로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없다.
- 아군 선원이 정신지배를 당했을 경우, 선원 하나를 보내어 와리가리하며 시간을 끌자. 정신 지배 장치가 있다면 아군의 정신 지배를 풀 수 있으며, 해킹 장치의 경우 적 정신 지배실에 부착하는데 성공했다면 해킹을 걸어 아군의 정신 지배를 풀고 적을 정신지배할 수 있다.
-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다수의 적을 제압할 수 없다면, 사실상 그 게임은 클리어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 초반에 드물게 미니 빔만 2개, 이온만 2개, 단발 레이저 1개 등 플레이어에게 절대로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잉여 무장을 하고 나오는 적이 있다. 또한 실드를 하나 더 올릴 경우, 피해를 사실상 입을 수 없는 무장의 종류가 늘어난다. 이런 경우 시간만 충분히 들이면 모든 승무원에게 조종, 엔진, 방어막[4] 숙련을 최대로 올려주고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어의 무장 상태에 따라 플레이어도 적에게 이온만 무한히 쏘는 등 잉여 무장을 자동사격 시켜두면 무기 숙련도까지 올릴 수 있다. 독하게 노가다하는 플레이어는 보유한 모든 승무원에게 조타, 엔진, 방어막, 무기 숙련도를 마스터시켜버리기도 한다. 승무원 포지션의 유연성이 중요한 게임인만큼 노가다를 해두면 확실히 좋긴 하다. 다만, 이 경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린다.
이게 아니더라도, 자원 사용에 제한이 있는 무기를 쓰지 않거나, 원래 나포하는 배가 아니더라도 산소실 공격[5] 등으로 나포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여러모로 감사한 경우가 많다. - 일시정지는 항상 활용하자. 일시정지 된 상태에서도 무기와 선원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에 유의하자. 자신이 일부러 일시정지를 안쓰는게 아닌 이상, 자주 쓰는것이 도움이 된다. 쓰고 안쓰고 차이는 난이도 하나 둘 차이 정도 난다.
- 이 게임은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다. 함선 스펙이 좋아서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이상, 컨트롤로 최소한의 피해로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수있다. 그러니 일시정지 같은 기능을 사용해서 최선의 컨트롤을 찾아보는것이 좋다.
- 적에게 디펜스 드론이 있더라도 해킹을 드론낭비 없이 할 수 있다. 디펜스드론은 '전원이 꺼진 해킹드론' 은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데, 이때문에 발사한 레이저나 이온 투사체도 드론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 이를 이용해 해킹을 한칸만 넣고 발사한 뒤 디펜스 드론이 쏘는게 보이면 전원을 잠시 껐다가 투사체가 지나간 뒤 다시 한칸을 넣으면 무리없이 붙일수 있다. 이 컨트롤이 숙달될경우 적이 디펜스 2를 들고있거나 두개의 방어드론을 사용하고있다고 해도 드론 한개로 붙여넣을수 있다.
- 치료실/클론베이는 항상 전력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만 켜면 된다.
- 상대가 미사일을 쏠 때, 일시정지하고 산소실의 전력을 빼고 엔진에 더 전력을 넣어 회피를 늘리는 미세한 컨트롤도 좋다.
2.1. 보스전
- 마지막 섹터는 전부가 반군의 영역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도약 지점이 반군에 점령된다. 미리 점령될 구역을 알려주기 때문에 눈 뜨고 크게 살펴보자. 우리를 쫒아온 반군들에게 섹터가 점령당할때처럼 빨간 동그라미가 크게 쳐져 있다. 그곳에서 싸운다면 연료를 제외한 보상이 없기 때문에 그 지역을 피하자. 적 ASB 지원도 날아온다.
- 수리 지점이 2 ~ 3 개 존재한다. 하지만 이 지점 역시 먹힐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먹는 것이 좋다. 드론 부품과 미사일을 주기 때문에 모자라면 수리지점을 들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자.
- 보스 구역에서는 연료가 떨어졌을 때처럼 대기 할 수 있다.
- 반군 기함은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페이즈마다 왼쪽[6], 오른쪽 함포[7]를 잃는다. 2페이즈부터는 파워써지라는 보스의 필살기가 날아오니 주의할 것.
- 공통 - 3연발 다연장 미사일, 3연발 다연장 레이저
- 1페이즈 - 은폐장, 해킹, 3연장 이온, 할버드 빔
- 2페이즈 - 강습 드론, 디펜스 드론, 할버드 빔, 파워써지 : 난이도에 따라 5 ~ 7 [8] 개의 2회 공격하는 드론을 일시적으로 소환. 드론은 컴뱃드론과 빔 드론을 랜덤하게 배치.
- 3페이즈 - 마인드 컨트롤, 강습, 파워써지: 졸탄 방어막[9], 7연장 해비 레이저
- 어떤 컨셉으로 플레이하든 최종보스는 반드시 격추시켜야 한다.
- 승무원을 전부 죽이면 적 기함은 AI가 통제한다. 이 경우, 모든 시설을 자동으로 수리하나 무인선 수리처럼 아주 느리게 수리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하다. 거기에 적 주포도 선원 배치의 효과를 받기 때문에 강습선의 경우, 제압할수만 있다면 아예 적 선원들을 조기에 제압해보자. 그럼 다음 페이즈가 더더욱 편해진다. 단 강습하러 간 선원들이 돌아오지 못한 채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경우 그대로 사망하니 주의.
- 보스의 무기는 4개며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온3연발, 레이저3연발, 미사일3연발, 할버드빔 함포다. 각 무기실은 게임 내 다른 함선들처럼 무기실 하나가 무기 4개를 총괄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시설이다. 각각 무력화 시켜야 한다. 페이즈마다 적 함포시설의 내구도는 올라간다.
- 정말 간단한 공략법은 실드 4장을 찍고 적 3연발 미사일 시설[10]만 제압하면 쉬움, 보통[11]은 손쉽게 깬다. 거기만 서둘러 제압하고 천천히 다른 쪽을 제압하면 못 깨는게 어렵다.
- 텔레포트 시설이 있는 경우, 텔레포트로 고립된 적 함포 시설을 먼저 공략하자. 하나씩 제압한다면 큰 피해는 없다.
- 1 페이즈
- 적 기함의 첫 은폐장은 어떻게 할 수 없고, 적 해킹은 맞을 수밖에 없다.
- 방어드론으로 적 해킹을 지연시킬 수 있다. 적이 미사일을 쏜다면 꽃힐 확률이 높긴 하지만, 기함의 드론 장치에도 10개의 제한이 있어 어떻게든 10번만 해킹 드론을 방어하면 이후에는 해킹에 완전 면역이 된다.
- 해킹이 실드실이나 무기실 같은 중요시설에 꽂혔다면 잠시 이탈했다가 다시 싸우자. 당장 본부가 점령당해도 3턴의 여유 시간을 준다. 화력에 자신이 있다면, 해킹실을 역으로 해킹해서 대응해도 된다.
- 산소실은 미리 2레벨 찍어두는 것이 좋다. 적 해킹이 산소실에 꽂히면 2레벨 산소실로 느긋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 2 페이즈
- 1페이즈에서 무력화했던 시설들을 전부 수리해서 돌아온다. 적 기함의 은폐장, 해킹, 이온 3연발 함포, 문 제어실이 사라졌으며 대신 무인기 제어실이 생겨났다.
- 강습 드론이 종종 날라오기는 하나, 방어드론을 미리 켜놨다면 문제없이 제압가능하다. 방어드론이 없다면 2레벨 산소실과 함께 문을 전부 열고 선원을 보내어 강습드론을 상대하자. 산소는 공유되기 때문에 2레벨 산소라면 강습 드론을 제압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준다. 강습드론은 브리칭으로 인한 산소데미지가 무서운 것이지 강습 드론 자체의 전투력은 강한 편은 아니다.
- 만약 무인기 제어실과 함께 안티 드론이 있다면 이 경우, 써주자. 귀찮은 드론을 조금이나마 지연시킬 수 있다.
- 다만 디펜스 드론이 2페이즈에 존재한다는 것을 유의하자. 미사일 무기를 써왔다면 이때는 미사일 무기를 잠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해킹을 날릴 때 플렉, 미사일과 같이 날리면 미사일이 요격되는 대신 해킹을 할 수 있다.
- 무인기 제어실을 해킹하면 대함 드론들과 방어 드론, 강습 드론을 몽땅 무력화할 수 있으나 파워써지에 나오는 드론들은 무력화할 수 없다. 파워써지는 은폐장을 쓰거나 엔진을 올려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 3 페이즈
- 무인기 제어실과 빔 함포가 날아갔다. 대신 승무원 강습과 정신지배 장치, 10칸짜리 졸탄실드(4번째 써지마다 회복)를 장비했으며 파워써지시 7연발 레이저를 발사한다.
- 본인이 정신지배 장치가 있다면 역으로 정신지배에 걸린 아군을 정배하여 풀 수 있다.
- 컴뱃드론이나 빔 드론이 있다면 이때는 쓰자. 졸탄 실드 깎는데 제격이다.
- 적 기함의 모든 승무원이 강습을 걸어온다. 여태 에어락 플레이로 산소 빼는 컨트롤에 익숙하다면 대처 가능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문이 1레벨이거나 졸탄 함이라면 힘들어질 것이다.
- 만약 강습을 한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강습한 아군은 사망 처리된다. 클리어 직후 볼 크레딧에서 모든 선원의 이름을 보고 싶은 함장이라면 참고하자.
3. 하드 난이도
- 집중을 풀면 안 된다. 사소한 조작 실수가 악성 스노우볼을 유발한다.
- 충전 시간이 길고 강력한 무기보다 전성비 좋은 무기 여러 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적함의 회피율이 높고 무기실이 저격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탄을 빨리 날릴 수 있어야 유리하다.
- 산소실의 전력도 아껴야 한다. 반응로를 업그레이드할 스크랩이 빠듯하므로 필요한 순간에 잠깐씩 다른 시스템으로 돌릴 수 있어야 한다. (주로 엔진실)
- 승무원은 웬만큼 급한 것이 아니면 상점에서 제값에 데려오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많은 워프지점을 들러서 이벤트로 승무원을 모집함을 목표로 해야 한다.
- 기함의 주포가 주 선실과 연결되어 있기에 강습을 통해 기함의 주포를 파괴하는 전략은 먹히지 않는다. 은폐장이나 방어드론 같은 수단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