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age Kill

'베이론 시티'――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태평양에 떠 있는 메가 플로트형 도시.
신 에너지 자원 ''오르고늄'을 채굴하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 도시에서는 'D재해'라 불리는 '악마'가 일으키는 특수한 사건이 다발하고 있었다.

슈와 키사라의 활약으로 해결된 '어느 대사건' 이후, 베이론 시티에서는 신흥 PMC (민간군사기업)가 계속해서 진입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주인공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라이징 선 밀리터리 컴퍼니'를 설립한다.

회사를 막 세웠기 때문에 악마와 맞설 전력도 이제부터 모아야하는 그 때, 주인공에게 특수한 힘을 가진 소녀 클로에가 나타났다.
클로에는 PMC에 소속된 적이 없었으나 클로에의 '체험주의'에 주인공은 공감한다.
그 후에도 전 군인이었던 아오이, 뒷세계와 연줄이 있는 에밀리오, 메카의 천재 노엘 등 계속해서 심지 강한 멤버들이 모인다.
모두들 제각각의 목표를 갖고 주인공의 목적에 공감한 동료들이다.

주인공의 목적이란, 하나라도 많은 비극을 멈추는 것, ……자신이 앓고 있는 악마의 저주를 해결하는 것……

주인공의 저주, 클로에의 목적, 베이론 시티에서 연속해서 발생하는 수많은 악마재해.
교묘한 팀워크로 D재해를 해결해 나가며, 주인공 일행은 조금씩 목적을 향해 다가간다.
라이징 선이 향하는 새벽의 끝에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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