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5 22:40:30

Einspänner/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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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사람의 시점: Side: S2. for E, from [ ]3. 100화 특집 외전: 야한 거(방통위 2등급)4. 달달물085. For My [ ]6. 이상한 거7. ROUTE: B → For My Baby8. con panna9. 원작 크로스10. 시공을 트립한 삐약이를 위한 안내서11. 달달물 0412. 칼과 티스의 기묘한 모험13. 比翼連理14. 스텟재분배 썰15. 성별반전 썰16. [1000까지]아이콘 시즌 5 본방보며 팝콘 뜯는 느슨한 스레 [느긋하게]17. 아빠랑 아들이랑18. 달달물 1219. 달달물 1320. would you [] me

1. 그 사람의 시점: Side: S

스트로 바이트의 시점. 약간의 착각계가 가미되어 있다.

2. for E, from [ ]

아멜이 황혼새벽회의 정보수집을 위해 미인계를 쓴 외전.

본편에서 아멜과 마리아의 사진을 SNS에서 본 황혼새벽회의 인물이 아인[1]이라는 가명을 쓴 아멜에게 접근했다가 진짜로 사랑하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아멜이 핫탑을 가장한 위치추적기를 선물해 알아낸 연구소 위치 정보를 로네에게 넘겨 최후를 맞는다. 연구원은 끝까지 아인을 그리워하는데, 아인이 아멜과 동일인이라는 비참한 진실은 알지 못하고 갔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

3. 100화 특집 외전: 야한 거(방통위 2등급)

  • 방통위 2등급: 12세 이상 권장가로 부분노출과 착의 상태에서의 성적 접촉. 진짜 별 거 없다.

니나와 마리아가 아멜의 숙소 거실에서 19금 역하렘 로맨스소설을 읽는 것을 들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마리아가 공식적으로 약혼자가 있는 아멜에게 첫키스의 느낌을 물어보자 아멜은 니나에게 한 인공호흡한을 떠올리며 평정을 잃지만 에스프레소를 떠올리며 진정한다. 그렇게 니나와 좋은 분위기를 형성하다 꿈에 나온 니나와 끈적끈적한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아멜이 니나를 어색해하고 꿈이 니나와 연결된 건지 니나도 아멜을 어색해한다. 아멜이 자신의 숙소에서 성적인 주제로 열성적으로 토론하는 니나와 마리아를 내쫓으며 부끄러워하는 것으로 끝.

4. 달달물08

만우절 기념 아멜니나 일러스트
만우절을 기념해 나온 것으로 지금은 내용이 지워졌다. 본편의 니나가 꿈을 통해 2년 뒤의 미래 혹은 평행세계에 잠깐 갔다온다는 스토리.

잘 자고 있던 니나가 옆에 남자가 있음을 알고 지팡이를 불러내는 걸로 시작한다. 그러나 자기 방이 아니란 사실 아니고 방에 침입한 건 나였나 멘붕할 때 옆에서 자고 있던 아멜이 깬다. 그리고 니나를 안아주는데 니나는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아 당황한다. 그 사이에 커튼을 걷고 돌아온 아멜이 꿈에서만 보던 남자 아멜이라 더 당황하지만 곧 꿈이라 치부하고 즐기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밥을 먹으며 아멜의 애정행각에 멍해하면서도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아멜이 출근 한 사이 혼자 신혼집을 탐험하다가 우연히 아멜의 방에 들어가서 자신의 편지를 발견한다. 버리지 않고 모아서 보관했다는 사실에 놀랄 때 퇴근한 아멜한테 들킨다. 이에 아멜은 쑥스러워한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부부 간에 할 법한 일을 한 직후 좋긴 했지만 깨면 없어질 꿈이란 사실을 자각하여 비참한 나머지 서럽게 울다가 이 곳이 2년 뒤의 미래임을 알고 행복하게 웃지만 너무 울었던 탓에 기절한다. 그리고 눈을 뜨니 본편 시점으로 돌아오자 꿈이었단 사실에 펑펑 울며 아멜을 원망하는 것으로 끝난다. 니나: 전부 아멜이 잘못한거야! 으에엥 아멜: (세상억울) 덤으로 18세 니나도 깨고 나서 저녁임에 기겁하자 18세 아멜은 새삼 이 세계관이 판타지라는 것을 깨달으며 과거의 자신을 응원한다.

5. For My [ ]

180401 3시에 나왔다가 11시 59분에 지워졌으며 이후 180426 12시 56분에 복구됐다가 15시 52분에 다시 삭제됐다. 진엔딩 완결 이후 영구적으로 복구되었다.

진엔딩 이후 시점. 아멜과 니나는 공식적으로 결혼한 사이이다.

첫 눈이 내리는 날 아침, 니나를 키스로 깨운 뒤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 첫눈을 밟으며 키스한다. 지붕 마법이 있지 않냐는 니나의 말에 범위가 너무 넓어서 달라붙어 있을 수 없다고 답하는 게 일품.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커플답게 껴안고 사랑의 밀어를 나누다 니나가 어떤 말을 하자 아멜이 깜짝 놀라서 니나를 안고 운다. "그게 널 처음 만난 날의 일이야, 아가."라는 아멜의 말로 끝나며 여기서 아멜과 니나의 아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6. 이상한 거

중앙을 박살낸 ㅎ 영주들이 모여 후'영주 직위 세습화 조약을 체결한다. 그런데 갑자기 에스프레소가 아멜이 남자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천하제일 며느리 대회를 개최한다.

중앙이 없어서 아멜을 이단으로 처벌할 수도 없고, 마력은 넘칠 정도로 많으니[2] 빈즈 가 후계자와 며느리 가 후계자를 각각 낳아도 좋고, 아멜의 핏줄은 남자도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자 수많은 결혼신청이 쇄도한다. 이에 아멜은 자신을 이기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관람객을 끌어모아 돈을 쓸어담는다. 거름회수단원들에게는 잠수.

그러던 중 마리아가 찾아와 니나의 실종소식을 알리자 피에르가 괜찮댔으니 별 일 없는 거라고 말한다. 직후 누군가가 땅울림이 일어날 정도의 마력을 뿜으며 나타난다. 열린 결말이라 누군지는 불명이나 니나일 가능성이 높다.

7. ROUTE: B → For My Baby

배드 엔딩. 근친상간, 납치, 감금, 얀데레, 강간, 임신, 네크로필리아 주의.

조건:
-사라와의 친밀도 기준치 이하
-사라의 의존도 기준치 이상
-사라의 정신력 기준치 이하

아멜에게 마력을 넘겨 받은 사라가 지구로 떠나려는 아멜을 기절시키고 감금하여 아이를 만든다. 아멜은 약에 취해 사라를 니나로 착각하고 관계하다 향이 다르단 걸 알아차려 절망한다. 사라가 세뇌를 시킨 듯. 머릿속에 뱀이 넣어져 자살에 실패해 비참한 나날을 보내던 도중 문을 열고 들어온 스트로의 총에 죽으며 속으로 고맙다 인사한다. 슬프게도 이 총은 57화에서 아멜이 선물한 것. 뒤늦게 아멜의 시체를 발견한 사라는 절규하며 시간한다.

사라가 자신이 낳은 아이의 눈 색을 확인하고 만족하는 것으로 끝.

8. con panna

에스프레소와 에비안 설정화
내가 발버둥치는 글자에 선을 하나 그을 수 있게 해줘.
콘 빤나: 생크림이 섞인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빈즈 루트. 주인공이 아메리카노 빈즈가 아닌 그의 아버지 에비안으로 환생했다는 설정.

본래 에스프레소와는 이름도 모르던 사이였으나 식당에서 일하다 글을 배울 필요성을 느껴 그녀를 찾아간 것을 계기로 친해진다. 이후 청소와 아침 식사 준비를 대가로 글을 배운다.통근 남편?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겨울, 눈을 치우다 울음소리를 듣고 에스프레소를 찾아가 기절한 에스프레소를 간호하며 그녀의 동생들을 돌본다. 이를 계기로 종종 살아있나 확인하며 집안일을 가르치던 도중 에스프레소가 육아에 젬병임을 알자 육아 잘 하는 남자를 만나라 충고한다. 에스프레소는 그 충고를 듣고서 에비안을 보지만 노려보는 걸로 착각.뭐 왜 뭐! 그렇게 노려봐도 안 무섭거든?!

가게에서 승진해 특제 핸드크림을 만들어 에스프레소의 손에 발라준 덕에 2주 만에 손이 다 나아 전보다 필사 속도가 빨라진 에스프레소를 보고서 모사를 권유한다. 자세도 교정해주고 머리를 정리해준다.

꿈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얼굴 믿고 돈 많은 마님 꼬셔서 첩이 되라는 에스프레소의 말에 차라리 산동네 가난한 약초꾼(린다?)과 결혼하거나 수도원에 가는 게 낫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얼굴이 잘 생겼음을 인정한 거냐고 묻자 에스프레소는 보다 빠른 속도로 필사한다. 중간에 에비안의 다른 여자(미나) 외모 칭찬을 듣고 살가죽을 긁고 미나가 왜 여기 오는지 모르겠다는 말에 에비안 노려본다. 에비안을 보러 온 걸 몰라하니 빡친 것.

미나의 아버지에게 약혼을 권유받은 것에 대해 에스프레소와 상담하다 체구가 작은 그녀가 7살임에 충격받아 견과류를 먹여준다. 먹이다가 손이 물려 아픈 부분을 입에 물자 에스프레소가 의자를 깐다. 이 때 속으로 그녀의 동생들이 그녀와 닮지 않길 빈다.

겨울을 넘기고 받은 휴가를 에스프레소와 함께 보낸다. 늘 골방에 틀어박혀 지내는 에스프레소를 먹을 걸로 유인해 자장가를 불러 재워주기도. 중간에 에비안은 에스프레소의 자면 볼 시간이 없다는 말을 책 볼 시간 없다는 말로 알아듣는다.

휴가가 끝나고 출근하기 전 에스프레소의 아침을 챙기러 갔다가 에스프레소가 떫은 얼굴로 동생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나 음치. 웃음을 억지로 참다가 들키고 눈이 마주치자 에스프레소는 방에 틀어박힌다. 에비안은 웃으면서 퇴근하고 과자라도 사서 달래주기로 마음먹고 저녁에 돌아오나 에스프레소의 뺨이 부어오른 것[3]을 보고 충격받아 운다. 그 날 밤 에스프레소와 같이 잔다. 도중에 에비안이 잠들었다고 생각한 에스프레소가 키스한다. 그 때 자지 않고 있었던 에비안은 혼란스러워 하나 티내지 않는다. 뭐, 뭐야 이거...!

다음날 친구들에게 밥을 사주며 에스프레소의 뺨을 때린 사람을 알아내 악소문을 퍼트린다. 이후 에스프레소의 집에서 확 조합에 불질러버릴까 말하다가 피에르와 마주친다. 작가: 히로인 자리를 두고 피에르와 에비안의 피터지는 접전이 일어나려나요! 여기서 돌아간 원작과 달리 피에르가 귀족임을 눈치채고 혹시나 해서 에스프레소를 등 뒤로 숨긴다. 눈치 없게 집이 왜 이렇게 됐냐고 묻는 피에르를 때릴까 고민한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작가의 신작으로 분류되었다!

에스프레소가 계속해서 곰에 비유된다. 전생이 최고 사제였던 에비안을 환웅으로 비유하고 웅녀가 환웅 덕분에 인간으로 거듭난 것처럼 에스프레소도 에비안을 통해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걸 암시라는 추측이 있다.

9. 원작 크로스

원작 아멜
이동 마법으로 방으로 갔다가 원작의 아메리카노 빈즈와 만난다. 때마침 들어온 스트로가 비명을 지르자 때릴까 고민하나 원작 아멜에게 여장에 대해 조언해주고, 침대 밑에 숨겨둔 물건을 태우거나 에스프레소에게 말한다던가 하는 등 스트로를 효과적으로 탈탈 터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후 에스프레소와 잠깐 대면하나 별 일 없이 아멜과 스트로에게 돌아간다. 그 새 아멜을 털고 있던[4] 스트로를 끌고 광장으로 불러내어 아멜이 16살이 되는 해 에스프레소에게 버려지고 죽을 거라고 스포한다.작가: 원작 141화까지 밖에 못 본 놈아 사기치지 마라

도박장에 온지 30분 만에 빈털터리가 된 스트로에게 원금의 2배를 따주고 밖으로 나간다. 뒤에서 따라오는 학생을 번개 마법으로 굽고 성으로 돌아가서 혼자 힘들게 공부하는 원작 아멜의 공부를 도와주다 함께 잠든다. 중간에 티스와 칼로부터 연락이 와서 잠깐 대화하고 돌아가자고 다짐한다. 그래서 돌아갈 준비를 하던 도중에 아침 식사에 부르러 온 스트로로부터 16살이 되는 해에 에스프레소에게 버려지고 죽는다면서 넌 어떻게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환생하기 전에 원작을 통해 알았다고 말할 수 없으니 에밀리가 오고나서부터 짐작했다고 거짓말 하고 원작 아멜과 스트로, 에밀리하고 함께 식사하다 편식하냐는 타박을 받는다. 원작 아멜과 에밀리가 시험을 치러 간 사이에 스트로로부터 어제 도박장에서부터 따라온 학생의 부모가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래서 에밀리를 불러내 대역으로 내세운다. 근데 학생의 부모가 하는 말은 착하고 성실하던 애가 갑자기 도박에 미쳤다는 둥 그런 쓸데 없는 말이었다. 그리고 변한 이유가 저주임을 알고 그 저주를 건 사람이 릿지임을 알아차리는 건 덤.

학교에 있었던 9살의 니나가 다른 곳에서 자신의 마력이 느껴져서 의아하게 생각하나 기분 탓이겠거니 하고 넘기고 마리아와 루르, 릿지하고 같이 휴일에 북동 지방의 도박장에 가서 조사하기로 한다.

시험을 끝내고 돌아온 원작 아멜과 대화하다가 자식 이름이 티스냔 질문을 받은 주인공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옆에서 티스가 누구냐고 묻는 스트로에게 아들이고 10살 되었다고 설명한다. 설명을 들은 스트로가 그 얼굴로 스물 아홉이냐며 경악한다. 노안은 늙으면 동안이라고 말하던 주인공이 원작 아멜에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일도 적당히 하고 밤새지 말란 충고를 한다. 한이 담긴 듯한 말에 원작 아멜은 고개를 끄덕인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마법을 준비하다 마력을 다 쓰는 바람에 피곤해서 의자에 기대어 잔다. 에밀리가 그의 방에 들렀다가 자고 있는 그를 보고 죽일까말까 고민하다 깬 주인공과 눈을 마주친다. 에밀리를 본 아멜이 무의식적으로 사라라고 부르자 놀란 에밀리가 도망간다.

에밀리가 도망가고 혼자 남겨진 아멜은 스트로하고 같이 밖에 나가 밥먹다가 원작 아멜이 에스프레소한테 버려지고 죽을 운명을 피할 방법이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자신이 원작 아멜을 데리고 가는 것이외에 방법이 없다 대답하고 식사를 끝낸다. 그리고 도박장으로 갔다가 수사하러 온 9살의 니나와 마주친다. 그녀와 대화하다가 탐정으로 오해 받지만 어찌어찌해서 집으로 돌려보낸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원작 아멜한테 당신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을 받고 호불호를 확실하게 가려야한다는 대답을 한다. 그 날 이후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아낸 원작 아멜은 에스프레소한테 갔다가 그녀가 자신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편 돌아가는 길을 찾아낸 주인공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찾아간다. 기껏 자기 입맛대로 만든 아멜을 다시 어리광쟁이로 만들었다는 에스프레소의 말에 이건 어리광 축에도 못 들어간다고 반박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가진 것도 많으니 여기서 멈출 거고 당신을 동정한다는 말을 끝으로 에스프레소와 작별한다.[5] 에비안과도 다시 만날까, 생각했지만 그와 자신의 인연은 이미 십년 전에 서로가 서로를 끝냈다며 결국 돌아선다.

돌아갈 준비를 마친 주인공을 배웅하다가 같이 가겠냔 권유를 받는다. 그래도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원작 아멜은 거절한다. 그리고 또 다른 자신에게 조언을 듣는다.
사랑을 찾아.

분명 있어. 세계의 어딘가에. 이유 없이 널 안아주고, 이유 없이 끌어안을 수 있고. 슬프고 괴로워서 미칠 것 같은데도 그래도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만나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끝 없는 추락의 가장 밑에서, 널 받아, 감싸 안아줄 사랑.

떨어짐의 끝이 두렵게 느껴지지 않는, 그런 사랑.

너도 찾을 수 있어.
원작 아멜에게 이리 말하고 마법진에 몸을 던진다. 그 직후, 스트로가 원작 아멜을 밀어 마법진 안으로 넣는다. 그리고 에밀리에게 이제부터 네가 아메리카노 빈즈고 파혼하겠다고 선언한다.

집으로 돌아온 아멜이 니나와 아들딸하고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도중 뒤늦게 나타난 원작 아멜을 보고 당황하나 니나로부터 잘 했다고 칭찬 받는다. 그리고 원작 아멜에게 아인이라는 이름을 주면서[6]동생으로 삼는다. 마지막에 니나가 임신했단 소식을 듣고 놀라는 걸로 끝나는 건 덤. 티스와 칼이 있으니 셋째 가토를 임신한 상태.

작가 후기에 따르면 아인이 된 원작 아멜은 티스와 같은 학교에 진학해서 문돌이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한다.

10. 시공을 트립한 삐약이를 위한 안내서

표지 1
표지 2
표지 3
위 외전의 후속작으로 원작 아멜이 아인 빈즈라는 이름을 받고 산지 7년이 된 시점이다. 즉 원작과 같은 시기.

메로나를사서 돌아가는 길에 이동 마법을 썼다가 얼떨결에 원래 세계로 돌아온 아인은 잠시 당황하나 사전에 아멜과 함께 이런 일이 한 번쯤은 생길 거라 예측하고 미리 만들어둔 메뉴얼을 만들어 놓았던지라 침착하게 마법 세계를 떠나 지구로 간다.

메로나를 사러 갔다가 벌어진 일이라 다시는 메로나를 먹지 않겠노라 다짐하나 이미 산 메로나를 버리기 아까워서 입에 문지 3초만에 맛있어서 안 먹는 건 무리라 독백하고 베이스 캠프와 구조신호기를 설치한다. 구조 신호를 띄우고 할 일이 없어 글 쓰고 기분 전환 삼아 도서관간다. 거기서 마음에 든 책을 잡으려다 딜마와 손이 겹치자 양보하고 딜마 루트?! 사서한테 읽을 만한 책을 추천 받으러 간다.

며칠 뒤에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파괴된 베이스 캠프를 보고 분노해 범인을 추적한다. 새를 이용해 범인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고 달려갔다가 마물인거 보고 당황하나 곧 로네와 마리아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황혼새벽회로 의심 받지만 민간인임을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빠져나온다. 이 때, 로네가 아인 몰래 작은 거미를 붙인 건 덤. 그리고 파괴 된 베이스 캠프에서 얻은 아인의 노트를 딜마한테 넘긴다.

며칠 뒤에 노트가 없어진걸 안 아인은 잠시 고민하다 새를 보내 로네와 딜마를 추적하게 한 뒤 그냥 새 노트를 사기로 하고 잡화점에 가서 로네와 마주친다. 이후 로네에게 심문을 가장한 협박을 받다 마력실에 싸여 지하실로 끌려가 또다시 딜마와 마주친다. 로네가 기억을 읽으려 시도하자 야동(...) 본 것 만은 안 된다며 지팡이를 꺼내 마법을 쓴다. 아멜인거 들키는 것보다 그게 더 중요하냐? 어찌어찌해서 탈출하기는 한다.

그 후 이참에 세계여행이나 하자며 싸돌아다니다 또띠아 가게에서 마리아와 마주치고 연두색[7]이 보낸 거라 오해하고 도망치다 마리아와 장렬하게 박치기한다.[8]그 후 죄책감을 느낀 마리아가 숙소로 데려와 이쪽의 형수[9]와 만난다.

이후에 어떻게 해서 니나와 마리아와 친해지고 둘에게 자신이 다른세계에서 왔다고 밝힌다.

며칠 뒤에 방에서 늘어져 있다 새가 주는 위화감을 알고 비행선에서 다친 니나와 로네, 이곳의 아멜[10]와 마주하고 마력빨로 협박해서 발라버린다.[11]

며칠 뒤에 니나와 마리아와 놀다 니나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고 결혼식을 구경할 겸 마법세계로 가서[12] 동쪽 영주성 개구멍으로 들어가려다 귀족의 눈에 걸려 귀족 도련님의 대타가 되었다.

대타 생활을 하다 북동 뿌리 지방 도박장 옆에 있는 사교장에서 스트로와 만난다.[13] 그리고 잠든 사이 데리러 온 보좌관을 향한 스트로의 협박으로 인해 대타 자리에서 짤린다.

그 후 대타생활의 소개팅에서 만난 귀족에게 이끌려 남쪽 뿌리 지방 도서관에 방문했다 딜마에게 잡히고 로네와 딜마와의 협상으로 거름회수단의 대리인 자격으로 니나의 결혼식에 참가한다.

원작대로 결혼식은 개판이 되었고 아인은 마리아의 지팡이를 빌려 니나를 제정신으로 되돌린다. 그 직후 이동마법을 쓰지만 에스프레소의 방해로 에스프레소의 집무실로 이동된다.

거기서 문돌이력을 뽐내며 에스프레소와 한 판 뜨지만 딜마 페르난이 난입하여 약혼자라고 거짓말을 한 후 아인을 데려간다. 거짓말 스케일이?

그 후 남쪽뿌리지방 영주성에서 예비 사위 생활을 하다 우바 페르난에게 거짓말을 들키지만 딜마의 쩌는 임기응변과 아인의 미인계로 간신히 넘어간다. 로네의 년단위 원한도 피해간 얼굴

11. 달달물 04

니나와 아멜이 17살일 때의 이야기로 동거한지 3달이 된 시점이다. 두 사람만의 장신구를 맞추고 피에르로부터 허락을 받는다.

12. 칼과 티스의 기묘한 모험

6살의 티스와 4살의 칼
티스가 6살, 칼이 4살일 때의 시점이다.
칼이 디아즈 성 큰 서재에서 탐험하다 우연히 발견한 거울을 티스한테 보여주고 그 거울에 마력을 불어넣자 티스와 함께 본편 시점의 과거 디아즈 성으로 이동된다.

방에서 나간 남매는 곧 피에르 디아즈와 조우하고 그녀를 반기지만 그들이 태어나기 전의 시간대라 피에르가 남매를 처음 보는 사람마냥 대한다. 그걸 보고 뭔가 이상하지만 본능적으로 X 됐다고 망했다고 느낀 티스는 칼을 데리고 달아난다. 한참 도망친 끝에 도착한 곳은 니나 디아즈의 방이었다.[14] 때마침 방에 들어온 과거의 니나를 본 티스는 안도감에 그만 울어버린다.

13. 比翼連理

비익연리
比翼連理. 비익연리. 암수가 각각(各各) 눈 하나에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비익조(比翼鳥)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서로 결이 통(通)한 연리지(連理枝)라는 뜻으로,부부(夫婦)의 사이가 깊고 화목(和睦)함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노말 엔딩 이후 시점으로, 26살이 된 니나가 지구에 은거 중인 아멜을 찾아낸다.

14. 스텟재분배 썰

아멜이 본편과 달리 지혜지능이 떨어지고 힘체민이 발달한 채로 태어났다는 가정 하에 나온 외전. 이동마법만 외우는데 5년이 걸릴 정도로 머리가 좋진 않은 대신, 분노를 담아 진심펀치를 날리면 그 여파로 영지나무가 쓸려간다. 이걸 본 에스프레소의 감상은 이렇다(...).
영지나무가 잡초 같구나.


내가 지난 30년간 해온 일의 의미는 무엇일까. 영지나무를 죽일 독도, 해석조차 완료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영지나무, 평생을 바친 복수의 대상이 아들의 주먹질 한방에 꺾였다. 아직 뿌리 부분이 남있지만 그것도 아들에게 시키면 뿌리째 뽑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마력이 아니라 근력을 흡수해야 했나.
이후 어딘가로 가버린다.

니나의 경우엔 아멜의 훈련을 받은 지 1주일만에 마리아가 내 니나는 안 저렇다고 말하고 피에르가 정신을 놓을 정도로 듬직해진다. 오죽하면 로브가 니나에게 총을 쏘았을 때, 등의 근육으로 총알의 움직임을 막아내기까지 한다(...). 그걸 본 아멜의 감상도 가관이다.
과연 내가 반한 여자!

15. 성별반전 썰

~아멜만 반전될줄 알았어? 유감! 세계관째로 반전입니다~
아멜이 아무렇지도 않게 니나에게 직박구리(...)를 가르쳐준 걸 보면 아마도 우정물.
여자가 아닌 남자만 마법을 쓸 수 있는 세계. 물론 원작의 인물들은 아메리카노 빈즈로 환생한 주인공을 포함하여 전부 ts되었다.깨알같이 컴퓨터로 밤을 새우는 딜마 ts와 본편보다 더 힘들어 보이는 로네 ts는 덤 주인공의 멘탈이 본편보다 심약하여 죽으려고 하는 걸 니나가 위로해주고 친구가 된다. 그 후 니나의 병문안을 온 주인공이 니나에게 동영상의 위대함을 전파하는 것으로 엔딩을 장식.

16. [1000까지]아이콘 시즌 5 본방보며 팝콘 뜯는 느슨한 스레 [느긋하게]

16살의 가토
아멜과 니나의 막내 아들, 가토가 아이돌 데뷔 프로그램에 참가한 걸 보다가 팬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스레.

17. 아빠랑 아들이랑

아멜과 티스
아멜이 5살의 티스를 인간계의 동물원으로 데려가서 동물 구경 시켜주는 이야기이다.

티스가 책을 읽다 동물에 대해 물어보자, 아멜은 티스가 크면 지구의 학교에 가야 했기 때문에 이참에 티스를 지구의 동물원에 데려가기로 한다. 그리고 니나가 찬성하면서 네 식구 모두가 동물원에 가기로 한다. 카메라도 새로 장만하고 도시락도 손수 쌌으나 소풍 당일에 니나가 비상근에 걸려버리고, 티스가 속상해하자 니나는 아멜에게 아이들이라도 데리고 다녀오라고 한다. 헌데 그 후 아멜이 큰 결심을 한 직후에 칼이 배탈이 나버린다. 온실에서 기르는 열매가 색이 신기해서 먹어버린 것이다. 가족 중 절반이 일이 났으니 소풍도 취소될 뻔 하지만, 언제 다시 생길 휴일일지 몰라 아멜은 티스와 단 둘이 지구의 동물원에 간다.

18. 달달물 12

아멜과 니나가 연애하던 시절의 외전.

아멜과 니나가 단둘이서 케이크를 먹다가 아멜이 본인 입으로 지금까지 하던 게 대부분이 내숭이었음을 밝힌다. 그래서 니나가 놀라지만 납득하고 아멜더러 살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뺨을 붉히면서 방에 가서 같이 운동하자고 제안한다(...). 더러운 커플... ㅂㄷㅂㄷ

19. 달달물 13

무릎배게 짤
아멜과 니나의 연애 초기 외전.

아멜과 니나가 보름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걸로 시작된다. 아멜이보고 싶었다느니 안아달라느니 하는 등 부끄러운 말을 하는 데, 사귄지 얼마 안 돼서 면역이 약한 니나가 뺨을 붉힌다. 중간에 아멜이 니나의 목덜미에 입을 파묻고 문지르자 니나가 밀어내면서 아멜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말한다. 정작 본인은 영문모르지만. 그래도 자기도 니나가 있으니 세상에 의미가 있고 니나거라고 말하는 둥 오글오글거리는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담는다(...). 이 말에 니나가 자꾸 그러면 잡아...라고 말하다 만다. 아멜은 니나가 뭔 말을 하려는지 눈치 못 채고 그저 사랑한다는 말 반복하자 니나가 아멜이 날 괴롭힌다고 힘없이 중얼거린다. 정작 눈새 아멜은 뭐가? 라는 둥 의아한 눈치.

이후 니나와의 데이트 끝나고 다시 일에 치이게 된 아멜은 니나가 보고싶다, 니나랑 손 잡고 싶다, 니나가 무릎배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둥 징징거린다. 문제는 이 때, 영지 외각쪽 마을을 복구하고 시간이 남아 아멜을 만나러 온 니나도 있었다. 흑역사 갱신 축하축하 그래서 스트로가 아멜을 비웃으면서 도망가고, 스트로: 꼬시다, 이 새끼 붉은 얼굴의 니나가 팔을 벌리면서 무릎배게 해줄까하고 말한다. 그리고 아멜은 창밖을 내다보면서 죽을까하고 고민하는 건 덤. 결국에 무릎배게를 받긴 하지만.

20. would you [] me

카라멜과 그 남편의 이야기.
칼이 니나가 결혼할 때, 쓴 면사포를 발견하는 걸로 이야기 시작된다.

[1] 제목 아인슈패너(Einspänner)와 테마곡 아이네 클라이네(Eine kleine)를 모두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인 듯. 49편 작가의 말: 아인슈패너니까 아인입니다 라고.[2] 어느 정도냐면 로네, 딜마, 루르, 릿지, 마리아의 마력을 다 합쳐도 니나보다 못한데, 아멜은 그 니나보다 더 많다.[3] 필사 조합장에게 맞은 것. 자세한 건 원작 126화 참조.[4] 여기의 스트로는 원작처럼 아멜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향이 있다. 원작 스트로니까[5] 이때 자신은 주위에 사람이 가득하나 에스프레소는 곁에 아무도 없고 기껏 다가오는 이도 자기 손으로 뿌리쳐버리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는 독백을 남긴다.[6]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세계에 오기 전 현대에서의 이름이었다. 최고사제가 되기도 전, 작품 시작 부분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혼자 살 때 쓰던 이름.[7] 로네[8] 마리아는 멀쩡한데 아인은 기절했다...[9] 니나[10] 에밀리[11] 이때 자기 형을 흉내내는데 그 형이 모친을 보고 배워서 에밀리의 눈에는 에스프레소가 비춰졌다.[12] 카멜레온 잎으로 동쪽 뿌리 지방 색으로 머리색을 바꿨다.[13] 이때 스트로는 아멜을 보고 이전과는 다른, 제대로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됐다며 안심해한다.[14] 티스가 갓 태어났을 때, 니나의 방에서 컸기 때문에 자각도 못하고 디아즈 성에서 가장 친숙한 곳으로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