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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 |
제목 | Dream (feat. XIA of JYJ) |
발매일 | 2015년 12월 1일 |
작사 | 싸이, 신해철 |
작곡 | 싸이, 유건형 |
편곡 | 유건형 |
아티스트 | 싸이 |
수록 앨범 | 칠집싸이다 |
듣기 |
1. 개요
앨범 버전 |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버전 | 2019년 싸이 흠뻑쇼 버전 직캠 |
2015년 발매된 싸이의 7번째 앨범 칠집싸이다의 수록곡.
이 노래는 2014년 10월 27일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신해철에 대한 싸이의 추모와 헌정의 의미가 담긴 곡인데, 신해철과 싸이가 자주 가졌던 술자리에서 신해철이 싸이에게 자주 했던 '어쩌면 인생은 기나긴 꿈일지도 모른다'와 같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곡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1절 가사는 신해철의 시점에서, 2절 가사는 싸이의 시점에서 곡이 진행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노래의 가사 중 후반부의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짧은 순간인 것을\' 부분은 신해철의 솔로 2집 Myself에 수록된 '내 마음 깊은 곳의 너\'의 가사인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에서 따온 가사이다.
보컬 파트의 피쳐링으로 김준수가 참여했는데, 피쳐링으로 누굴 초빙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싸이가 김준수의 뮤지컬을 보고선 바로 연락하여 의사를 물었다고 한다. 스케줄 상 녹음 날에도 공연을 하고 와서 김준수의 목 컨디션이 아주 최상은 아니었는데, 싸이로서는 오히려 김준수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더 잘 표현된 감이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2015년 이 곡이 발매된 이후 매 콘서트에서 이 곡은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였는데, 이 곡을 부를때마다 항상 곡의 최후반부에서는 항상 신해철의 얼굴을 스크린으로 띄워준다. 이는 싸이에게 있어 소중한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신해철에 대한 싸이 나름의 헌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앨범 버전과는 달리 라이브 버전은 마지막 랩 파트가 끝난 후 기타 솔로가 나오며 웅장하게 끝을 낸다.
2019년 Summer Swag 콘서트에서는 곡이 끝날 즈음에 그대에게의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부분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2. 가사
내게 있을 땐 옆에 있는 게 그게 그렇게 소중함을 소중한지 잊는다 결국 잃는다 결국 싫은 나 그렇고 그저 그런 인간이었다 감사한 걸 감사할 줄 모르는 간사한 남사스러운 사람 행복 찾아 왜 먼 산만 바라봤을까 보이는 그대로 믿기 싫어서 믿고 싶은 대로 보기 시작해 외로워지는 지름길인데 괴로워지는 기름칠인데 꿈을 잃거나 이루거나 그 다음 날을 다시 살아가잖아 걱정하지마 이 모든 게 꿈이야 이 꿈에서 깨어날 때 그 모든 게 그대로 다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 여전했으면 해 그때는 영원했으면 해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지난날처럼 다시 행복을 위해 노래 부르며 그 노래 들으며 인생이란 꿈에서 깨어날 때 믿기 어려운 일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원래 혼자 왔다가 혼자 살다가 혼자 떠나가는 외로운 길 외로움이 굳은살이 되어 그만큼 내게 피와 살이 되어 담담해져 가 점점 변해 가 무덤덤해져 나 어른이 되가 갈 사람은 간다 또 산 사람은 산다 신이 내게 주신 가장 잔인한 감정 그 익숙함에 눈물 말라간다 해가 지면 아쉬워하다 달이 뜨자마자 아름답구나 기쁘면 꿈이 아니길 바라는 나 슬프면 꿈이길 바라는 나 이 꿈에서 깨어날 때 그 모든 게 그대로 다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 여전했으면 해 그때는 영원했으면 해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지난날처럼 다시 행복을 위해 노래 부르며 그 노래 들으며 인생이란 꿈에서 깨어날 때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짧은 순간인 것을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짧은 순간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