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널 영웅들의 전반적인 특징을 꼽자면 다재다능함에 있다. 즉, 팔방미인형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팀플레이에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팀플레이에 강점이 있고 초반에 있는 스킬만 가지고도 시너지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한방 공격이 매우 위력적인 편이며 그에 따라 5,6레벨 달성후 빠른 찌르기를 통해 스컬지를 흔들어놓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적재적소에 그 장점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스컬지에 비해 영웅의 스펙이 다소 딸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각개격파를 당하거나 하는 이유로 한방 타이밍이 늦춰지게 되면 완성형 캐릭터가 많은 스컬지에 밀리게 된다. 오라와 버프, 치유 계열의 스킬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아군을 항시 보조할 수 있다는 것도 센티널의 특징이다.
센티널의 정신적 지주급 되는 영웅이다. 센티널의 한방 공격에 있어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공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초반 스컬지의 견제에 취약하다. 초반에는 꾸준하고 안정된 사냥을 통해 돈을 벌어 힘 상승 아이템을 장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킬
회오리바람 - 저거넛의 유일한 공격 스킬이며 영웅 주변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공격력이 약한 편이라 거의 찍지 않는다. 이 스킬은 본인에게 걸린 마법 효과를 해제하고 순간적으로 마법에 면역이 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전부다.
치유의 수호물 - 저거넛을 매우 특별한 전사로 만들어주는 스킬. 주변 아군 유닛의 체력을 초당 2%씩 회복시키는 토템을 설치한다. 스킬을 찍을 수록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스컬지 입장에선 보이는 족족 부숴 버려야 한다. 다만 보통 뒤에 설치해두기 때문에 부수기가 힘들때가 많다. 센티널의 한방을 책임지는 막강한 스킬.
막강한 힘 - 패시브 스킬. 일정 확률로 공격력의 2배로 치명타를 입히는 스킬. 스킬을 찍을 수록 확률이 높아지며 나중에는 35%까지 올라간다.[4]
전투 함성(궁극) - 공격력을 40초간 100% 증가시켜주는 스킬.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40초는 굉장히 긴 지속 시간인데다가 어차피 한방 갔을 때 몸빵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적 타워와 주요 건물들을 부수는 것이 목적인 영웅인지라 상당히 위력적이다. 적 영웅을 공격할 때도 "막강한 힘" 스킬과 맞물려서 상당히 위력적이다.
힘영웅이고 기본 힘 수치도 높아 잘 죽지 않는 영웅. 하지만 보유한 스킬이 모두 쓸만하고 마나를 많이 잡아먹는터라 마나량을 늘리는 쪽으로 아이템을 맞추는 것이 좋다. 주로 한방 공격에서 적 영웅들을 방해하고 광역 피해를 입히는 역할이다.
스킬
강타
- 대상을 공격하고 그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스킬. 뭉쳐진 적에게 사용하기 좋다.
지면 내리치기
- 주변에 있는 적 유닛들을 2초간 기절시키고 광역 피해를 주는 스킬. 스킬을 올릴 수록 공격력이 올라간다. 보통 "강타"와 연계하여 사용한다.
철심갑
- 패시브 스킬. 근접 공격을 하는 적은 공격시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피해량이 경미한 편이고 근접 공격 대상에게만 적용되어서 버려지는 스킬.
자기력(궁극)
- 이 영웅의 존재 이유나 다름없는 스킬. 사용시 매우 넓은 지역[5] 안의 모든 유닛들을 적, 아군 가리지 않고 모두 주변으로 끌어 당긴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일반적으론 한방 공격에서 스컬지 영웅들의 진열을 무너뜨리거나 도망가는 영웅을 잡아내는데 사용한다. 잘못하면 오히려 아군에 해를 끼치니 주의해야 할 스킬.
센티널의 보조 힐러 겸 방어 마법을 다루는 영웅.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에 치중된 영웅이다. 그런데도 힘영웅... 센스 있는 플레이어가 맡거나, 센티널의 팀플이 좋을 경우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영웅. 워낙 스펙이 어정쩡하고 평타 모션도 괴이해서 돈을 벌기가 좀 어려운 캐릭터이다. 게다가 아이템을 구입함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본인의 전투 능력은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에게 돈을 몰아주고 노템으로 다니기도 한다.
스킬
정화
- 대상을 치유하고 그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스킬. 보통 아군을 치유하면서 동시에 광역 피해를 줄 때 사용한다. 적군도 치유하게 되므로 주의.[6]
마법 반사
- 20초동안 지속되는 마법 반사막을 생성한다. 역시 아군, 적군에게 모두 사용 가능하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은근히 성가신 스킬이다. 마법 공격에 얻어맞는 아군 영웅을 면역으로 만들 때도 사용 가능하지만, 적군 영웅에게도 방해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령 본인에게 버프를 걸어야만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는 일부 스컬지 영웅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기술.[7] 특히 스컬지의 강력한 탱커 영웅인 "늑대인간"에게는 거의 완벽한 카운터 스킬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컬지 영웅 설명 참조.
격퇴 오라
- 패시브 스킬. 오라의 영향을 받는 적군은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3스킬을 모두 찍으면 30%의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후반에 가서도 매우 위력적인 스킬.
수호 천사(궁극)
- 센티널의 한방을 그야말로 빛나게 만들어주는 스킬. 주변의 모든 아군 대상에 30초 동안 지속되는 +50의 방어력 상승 마법을 걸어 버린다. 워크래프트 3 시스템상 +50이면 물리 공격에는 거의 무적이나 다름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적 타워 앞에서 농성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8]
일반적인 마검사 스타일의 영웅이다. 몸빵으로도 쓸만하고 사용하는 스킬도 공격적인 편이다. 특히 궁극기를 배워 용으로 변신하면 카오스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건물을 부술 때도 상당히 위력적인 영웅. 한방 공격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레벨 6 달성 이후 적진으로 달려가 주기적으로 테러를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스킬
용의 입
- 전방으로 불타는 입김을 내뿜어 피해를 입힌다. 일렬로 서있는 적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
용의 꼬리
- 적 대상을 기절시키는 원거리 기술. 1스킬만 투자해도 기절 시간이 4초로 꽤 길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용의 피
- 패시브 스킬. 본인의 체력 재생력을 올린다. 테러를 목적으로 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스킬. 모두 찍으면 500%의 체력 재생력을 얻게 된다. 타워나 일반 유닛의 공격에는 상당시간 버텨낼 수 있다.
용의 부름(궁극)
- 용기사를 45초간 거대한 용으로 변신시키는 스킬. 체력이 추가적으로 300만큼 증가한다. 용으로 변신하면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데, 공격 타입이 카오스라 건물에 막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보통 적 기지가 비어있을 때 몰래 들어가서 적의 주요 건물을 파괴하여 유닛의 공급을 끊어 버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사용 시 크기가 초소형으로 바뀌어서 스컬지 본진의 윗쪽과 아랫쪽 병영 근처의 나무 숲에 들어가 버리면 구울하나로 용기사의 근접공격루트가 차단된다. 원거리 영웅이 수비를 하지 않는다면 용의 부름의 지속시간이 다 끝날 때 까지 병영을 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숲에 갇힌 용기사는 빠져나오질 못하고...
건물을 부수는 스킬이 많은 영웅이다. "질서의 거인"과 마찬가지로 마나량을 늘리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테러용으로 사용되나 한방에서도 위력적인 영웅이다. 물론 한방을 가서도 적 영웅 견제보다는 안전하게 보호를 받으면서 건물을 부수는 것에 치중하는 편이 좋다. 체력도 높은 편이라, 후반에 가서 스컬지가 방심하는 사이 혼자서 한쪽을 다 부숴 놓기도 한다.
* 스킬
충격파
- 전방에 일렬로 피해를 주는 스킬. 공격력이 우수한데다가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굉장히 쓸만한 기술이다.
땅울림
- 10초간 작은 범위 내에 있는 유닛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고 건물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건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며, 부가적으로 해당 지역에 이동속도 감소를 걸어 버리기 때문에 한방을 갔을 때도 위력적인 스킬이다. 사정거리가 매우 긴 편이며, 시야가 밝혀지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 파괴용으론 최고의 스킬이다.
분쇄
- 패시브 스킬. 근접 공격시 일정 확률로 광역 피해를 입힌다. 광역 피해량이 나쁘진 않지만 범위가 좁은데다가, 애초에 근접 공격이 주가 되는 영웅이 아니라 버려지는 스킬.
분노한 대지(궁극)
- 지정한 곳에 화강암 골렘을 소환하는 스킬. 골렘의 체력이 무려 1800인데다가 방어력도 높고 마법 면역이다. 거기다 공격력은 카오스! 인페르노를 수정한 스킬이라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히며 0초 스턴을 주는 효과도 있다. 소환된 화강암 골렘은 주위에 광역 데미지와 함께 속도를 저하시키는 스킬도 있어 달라붙는 구울을 처리하기 용이하다. 주로 같이 건물을 부수는 용도 내지는 몸빵으로 사용된다.
거의 유일하게 센티널답지 않은 영웅. 오로지 적 영웅을 견제하는 것에 특화된 영웅이다. 보통 가운데에서 사냥과 전투를 병행하는 쪽으로 육성하며, 공격력 증가 아이템을 주로 구입한다. 하지만 역시 센티널답게 스킬이 영웅킬에 굉장히 특화된 그런 것도 아니다. 어찌 보면 약간 특이한 영웅에 더 가깝다... 스킬트리가 약간 복잡한 것도 특색. 잘 쓰면 그럭저럭 좋지만, 못 쓰면 말그대로 민폐가 되어버리는 영웅이다. [9]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밤에 가만히 서있을 경우 몸을 감추는 기술.)
* 스킬
근접 지뢰
- 근접 지뢰를 설치한다. 적 유닛이 접근하면 터져서 300의 광역 피해를 입힌다. 공격력도 높고 피해 범위도 넓은 편. 다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설치 후 일부러 공격해서 터뜨리는 것으로 활용된다. 스킬을 올리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
비열한 습격
- 3레벨부터 올릴 수 있는 스킬. 한번만 투자하면 된다. 사용시 15초간 건물이나 탐지견도 감지할 수 없는 은신 상태에 돌입하게 되며 이동속도는 20% 감소한다. 강제 공격으로 은신에서 벗어날 경우 25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생존 스킬. [10]
치명타
- 패시브 스킬. 15%의 확률로 치명타를 입히는 기술이다. 3스킬을 모두 올리면 자그마치 공격력의 4배의 피해를 입힌다. [11] 많이 투자할 수록 좋은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후반이 아니라면 이 스킬의 위력을 맛볼 수 없다는게 문제. 중간 중간 거의 필수적으로 올려야할 스킬들이 있어서 포인트를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림자와의 결합
- 패시브 스킬. 3레벨부터 올릴 수 있다. 역시 한번만 투자하면 된다. 공격이나 기술 사용을 하지 않으면 영구 은신 상태가 되어서 말그대로 암살자가 되어 버린다. 3레벨이 되자마자 거의 바로 올리는 스킬이다.
죽음의 감시자(궁극)
- 일종의 영웅킬을 위한 덫. 60초간 지속되는 덫을 박는다. 덫은 자동으로 주변 영웅에게 매우 빠른 공격을 가하는데, 덫을 부수려 하거나 가까이 접근하면 터져서 주변 영웅을 적, 아군 가리지 않고 15초간 기절시킨다. 굉장히 좋아보이지만, 발동범위가 적고 설치한뒤 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 애꿎은 아군을 죽일 수도 있는 스킬이다. 보통 체력이 약한 영웅을 뒤로 다가가 죽일 때 활용한다.[12] 2스킬을 투자할 수 있는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센티널의 간판 민첩 영웅이자, 간판 테러용 영웅이다. 역시 스킬트리가 매우 어정쩡하지만 그나마 민첩 영웅답게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다. 궁극기를 이용한 효율적 테러가 가능하다. 테러 후에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일반적인 전사처럼 싸워주면 된다.
* 스킬
영혼의 창
- 단일 대상에 창을 날려 피해를 주는 원거리 스킬. 0초 스턴[13]과 더불어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적 영웅에게 지속적으로 써주면 쓸만한 스킬. 사실 이 기술 빼곤 마나 쓸데가 없잖아?
죽음의 일격
- 패시브 스킬. 일정 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힌다. 3스킬 도달시 45%의 확률로 75 추가 피해.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주 치명타가 터진다는 것. 나쁜 점이라고 한다면, 추가 피해가 후반에 가면 꽤 경미하게 보인다는 점. 저거넛이나 늑대인간과 비교하면 특히나 그렇다.
방어의 오라
- 패시브 스킬.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오라를 생성한다. 이 스킬이 왜 민첩 영웅에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쓸만한 스킬인건 맞다. 특히 궁극기가 자기 분신들을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버티기 용으로 나쁘지 않다. 나쁜 스킬은 아니다. 다만 왜 이 친구한테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 [14]
환영술의 힘(궁극)
- 자신의 환영을 5기 생성한다. 환영은 원본의 33%의 공격력을 가지며 30초간 지속된다. 환영 창기병의 주력 스킬이다. 환영 창기병은 6레벨 달성시, 이걸로 테러만 하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주로 스컬지 생산 건물을 파괴해 버리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적진으로 몰래 들어간다음 분신과 함께 건물만 다굴하고 전사하기. 사실 환영 창기병의 존재 이유나 다름 없어서 환영 창기병은 아이템을 속도의 장화 이후 주로 민첩에 올인한다. 공격력과 공격속도, 방어력을 올리는데에도 요긴하지만, 환영의 공격력에도 +가 되기 때문.
어찌 보면 진정한 민첩 영웅으로 대접받아야 하지만, 많이 활용되지 않다가 DOTA가 저물어갈 시기에 재발견된 비운의 캐릭터이다.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원거리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시 상대 영웅에게 멀리서 견제를 계속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 그렇다고 사냥을 하자니 딱히 사냥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사냥을 한다고 해서 그 아이템으로 저거넛처럼 몸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상당히 위력적이라는 것이 발견되어서 나름대로 고수용 캐릭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다만 스킬들이 서로를 제약하는 부분이 있어서 스킬 투자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자세한 건 하단 설명 참조.
* 스킬
광포한 전사의 격노
- 마나를 소모하여 근접 공격으로 태세를 바꾸고 공격력이 19 증가되는 스킬이다. 다시 원거리 영웅으로 돌아올 때도 같은 량의 마나를 소모한다. 스킬을 올릴 수록 마나 소모량이 급감하고 3스킬 도달시 마나 소모를 하지 않게 된다. 상황에 따라 스스로를 가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스킬. 일반적으로 전투시엔 원거리, 건물을 부술 때는 근접으로 활용된다.
맹인
- 50의 마나를 소모하여 대상에게 공격을 빗나가게 만드는 디버프를 걸어 버리는 스킬. 지속시간도 짧지 않은 편이고, 3스킬 도달시 자그마치 35%의 확률로 빗나가게 한다. 적 근접 영웅을 고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중요한건 근접 공격으로 변환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먼저 이 스킬을 최대한 적 영웅에게 걸어 둔 다음 근접으로 변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정의 오라
- 패시브 스킬. 주변 아군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상당히 쓸만한 스킬이지만, 앞의 두 스킬에 보통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보기 힘든 편. 하지만 마나 관리를 잘할 수 있거나 태세 변환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격노를 올리지 말고 맹인이나 열정의 오라에 투자하는 편이 좋다.
광포함(궁극)
- 스스로 광란의 상태에 빠져, 45초간 공속/이속 + 50%, 공격력 +25%의 버프를 받는 스킬. 본인에게 거는 버프 스킬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테러를 해볼 수도 있고, 한방 공격에서 상대 영웅을 쫓아다니면서 죽이는 용도로 활용될 수도 있다. 다만 마법을 해제하는 스킬에 쉽게 무력해지는 것이 유일한 문제.
"은밀한 암살자"와 마찬가지로 영웅 견제에 특화된 센티널 영웅. 하지만 스킬이 별로 좋지 못한데다가 건물을 부수는데는 적절하지 못하여 매우 인기가 없는 영웅이었다. 지속적인 상승으로 후기 버전에서는 꽤 쓸만한 영웅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초반에 스컬지 영웅을 철저하게 괴롭혀서 레벨업을 못하게 막는 것이 주 목표이다. 중반 이후에도 체력이 약한 영웅을 원거리에서 괴롭히는 것이 중요하다. 후기 버전에서 기본 사거리가 600에서 750으로 증가[15]하였으며, 은신 스킬을 보유하게 되었다.
* 스킬
폭약 발사
- 광역 피해를 입히는 스킬. 범위도 넓고 공격력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영웅 견제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관계로 잘 올리지 않는 스킬. 나쁜 스킬은 아니지만, 초반에는 필요 없다는 뜻이다.
저격
- 간판 스킬이다. 굉장히 먼 거리에서 상대방을 저격하여 높은 피해를 입힌다. 0초 스턴도 된다. 멀리서 적을 견제할 때나 도망가는 적 영웅을 잡아낼 때 사용된다.
머리 명중
- 패시브 스킬. 30%의 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치명타 기술. 확률은 고정되어 있으며 스킬을 올릴 수록 추가 피해량이 증가한다. 그런데 이 추가 피해량이 꽤 높은 편이라 상당히 무섭다. 30%면 꽤 자주 터지는 거고. 게다가 저격수는 사거리 750의 원거리 영웅이다!
유도 미사일(궁극)
- 30초동안 지속되는 유도 미사일을 소환한다. 미사일의 자체 공격력도 있지만 미미한 편이다. 체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아머 타입이 디바인이고 마법 면역이다. 거의 죽일 수 없다는 뜻. 일반적으로 한방을 갔을 때 타워 앞에서 사용한다. 설정된 인공지능 때문에 타워가 미사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 이렇게 몸빵으로 활용하다가 지속시간이 다하거나 체력이 다 빠졌을 즈음 적 영웅 머리위에서 터뜨려 버린다! 자폭 기술을 사용하면 자그마치 700의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 [16] 그밖에 정찰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딱히 어떤 영웅이라고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어쨌든 갖고 있는 스킬이 모두 쓸만한 영웅이다. 특히 궁극기로 소환하는 웬디고 2기가 매우 강력한데다가 자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가히 조폭처럼 보이기도 한다. 초보자도 활용하기 쉽고 스킬 투자도 별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우수한 캐릭터이다.
* 스킬
화염의 뿔
- 전방에 일렬로 서있는 적 대상에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 공격력도 높고 광역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내면의 열정
- 굉장히 좋은 버프 마법. 공격력과 방어력을 같이 증가시킨다! 마나 소모량도 적은데 60초나 지속된다. 근처에 있는 아군 영웅에겐 무조건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3스킬 도달시 공격력 +30% 증가, 방어력 4 증가.
가시 오라
- 패시브 스킬. 받은 근접 피해를 돌려주는 스킬. 3스킬 도달시 40%나 돌려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나쁜 스킬은 아니다. 다만 앞의 두 스킬이 워낙 위력적이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확실히 버려지는 스킬.
웬디고 소환(궁극)
- 웬디고 2마리를 소환하여 부릴 수 있다.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똑같아서 거의 매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내면의 열정을 걸어 놓으면 위력이 배가 된다. 주로 체력이 약한 스컬지 영웅에게 강제 공격을 시켜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당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난다. 그 외에는 몸빵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소환에 중점을 둔 영웅이다. 보통 센티널의 소환수 개념은 정예 소수과 몸빵에 그 의미를 둔다. 그런데 숲의 요정의 소환수인 거미는 그렇게 믿음직한 몸빵이 아닌 것이 문제. 또한 원거리에서 상대 영웅을 견제하는 기술이 전혀 없다. 그래서 모든 견제를 평타로 처리해야 하는 것이 문제. 물론 계속 맞으면 아프기야 하겠지만, 누가 그걸 계속 맞고 있겠는가... 물론 버프와 궁극기는 꽤 쓸만한 편이다.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보다 더 약해 보이는 캐릭터.
* 스킬
아라크니드 소환
- 거미를 소환하여 부릴 수 있다.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최대 5기까지 부릴 수 있다. 다른 대부분의 소환수와 달리 원거리 공격을 하며, 독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것이 특징. 몸빵으로 믿음직스런 편은 아니지만 스킬이 올라갈 수록 나름대로 위력을 발휘한다.
거대한 성장
- 스스로 몸집이 커지면서 추가 체력과 추가 공격력을 얻는다. 그러니까 아바타다 더불어 자신에게 걸린 모든 마법을 해제하고 마법 면역이 된다. 35초간 지속된다. 사실 이걸 사용하면 생존력이 크게 보장되기 때문에, 위급하다 싶을 때 사용하면 쓸만하다. 보통 중반까지 1개정도 투자하여 마법에서 보호받는 용도로 사용된다.
야생의 부름
- 상당히 좋은 버프다. 함성을 내질러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키는데, 3스킬 도달시 45%를 증가시킨다. 지속시간도 짧지 않은 편이라 매우 위력적이다. 특히 평타에 의존하는 영웅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을 경우, 진가를 발휘한다.
재생 오라(궁극)
- 패시브 스킬. 주변의 모든 아군 유닛들에게 250%의 체력 재생력을 걸어 버리는 오라. 치유 효과가 은근히 높은 편이라 스컬지 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난다. 다만 스컬지 영웅이 순간 공격력이 높은 마법 위주로 맞선다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센티널 힐러. 말그대로 힐러다. 스컬지 힐러(영혼 파괴자)와 달리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사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캐릭터. 센티널의 위력적인 한방 공격에서 가늠할 수 없는 가히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센스 있는 힐러 전문 플레이어가 운용할 경우, 상대입장에선 그야말로 충공깽이다.
* 스킬
신성한 빛
-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 맞다. 3스킬 도달시 아군의 체력을 600 회복한다. 스컬지의 일점사를 거의 한방에 무마시키는 위력적인 치유 기술. 자신에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생존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하겠지만, 언데드에게는 공격 스킬로 활용할 수도 있다.[17] 내 킬수냐 아군의 생존이냐 모든 스컬지 영웅은 신성한 빛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거부
- 광역 마법 해제 스킬. 아군, 적군, 버프, 디버프를 가리지 않고 범위 내의 모든 마법 효과를 제거해 버린다. 마법 효과를 모두 지우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범위 내에 소환수에게도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순간이동
- 원하는 아군 건물 또는 유닛 선택시 그리로 순간이동을 하는 스킬이다. 3초의 시전 시간을 가진다.[18] 이때 움직이거나 스턴이 되면 스킬은 사용한게 되지만 시전은 실패해버린다. 일반적으로 적 영웅에게 견제를 너무 심하게 당해 레벨업이 곤란해져 버린 아군 영웅을 도와주러 가는 목적이다. 또는 한방 공격이 실패했다 싶을 때 본진으로 도망가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밖에 스컬지 영웅을 잡으러 갈 때 쓰기도 한다.
챠크라 매직(궁극)
- 센티널 한방 공격의 간판 스킬. 체력 250과 마나 250을 채워준다. 여기서 중요한건 마나를 250만큼 채워 준다는 것! 스킬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마나량이 적은 캐릭터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 물론 최고의 콤비는 역시 저거넛과 함께 할 때다. 저거넛이 마나 부족으로 허덕일 때 마나를 채워주면 치유의 수호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아군의 생존 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물론 이건 하나의 좋은 예시인 것이고,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얼음 마법을 주로 다루는 말그대로 전형적인 법느님이다. 그중에서도 냉법. 센티널 답지 않게 스킬이 매우 공격적이며 동시에 상대를 방해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도 좋고 영웅킬 보조에도 쓸만하다. 보통 센티널의 한방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구성되는 3인[19]이 있는데 그중 하나이다. 다른 근접 영웅과의 콤비가 매우 우수한 편이다.
* 스킬
서릿발 향연
- 리치의 프로스트 노바를 생각하면 된다. 광역 피해가 높은 편인데다가, 짧은 시간동안 속도를 늦춰 버리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스킬.
동상
- 짧은 시간 대상을 얼음에 가둬 버리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기술. 스킬을 쓸 수 있는 것만 빼면 사실상 스턴이다.[20]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큰 위력을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아군 영웅이 보조해줄 경우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DOTA에 등장하는 단일 CC기 중에선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21] 스킬을 올려도 지속 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보통 초반에 1개만 올린다. 스컬지에 크로비칸 뱀파이어가 있다면 이 스킬의 존재가치가 더욱 빛난다. 스킬의 데미지와 지속시간이 영웅타입에게만 적게 들어가 보통의 스턴기와 비슷한 지속시간으로 보일 뿐이지만 일반 타입에게는 지속시간이 3스킬 도달시 45초까지 늘기 때문에 크로비칸 뱀파이어의 궁극기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광휘의 오라
- 주변 아군의 마나 재생력을 증가시키는 오라이며, 모든 영웅에게 마나 관리가 필요한 만큼 그 중요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다. 3스킬 도달시 마나 재생력 225% 증가.
폭설(궁극)
- 매우 넓은 범위[22]에 얼음 조각을 흩뿌리는 기술이다. 유닛에게도 피해를 입히지만 건물에도 피해를 입힌다. 다만 집중을 해야 하는 기술이라 그동안 다른 유용한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고, 효과를 보려면 너무 오랫동안 시전을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래서 6레벨을 달성해도 궁극기가 아닌, 다른 일반 스킬에 하나 더 투자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그게 훨씬 낫다...
역시 상당히 어정쩡한 영웅이다. 어느 한쪽에 특화된 것이 아닌 아주 특수한 하이브리드이다. 센티널이라는 특색을 감안하더라도, 서로 연관된 스킬이 정말 하나도 없는 영웅이다. 상황에 맞게 센스있는 플레이가 요구되는 영웅이다. 보통 상대편에 리치가 있다면 한타에 합류하기보다 수비를 맡는다. 센티널 영웅중에 광역스킬들의 데미지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
* 스킬
해일
- 전방에 일렬로 서있는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스킬. 유효 거리가 꽤 긴 편이긴 한데, 공격력은 비교적 약간 낮은 편이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스킬. 마나 소모량은 적은 편이다.
유인물
- 환영을 하나 만들어내는 스킬. 스킬을 투자할 수록 환영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물론 환영 창기병처럼 환영으로 공격을 해보겠다는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사실 이 스킬이 사용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적 교란, 셀프 마법 해제. 물론 교란도 매번 통하진 않기 때문에 보통 후자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23]
맑은 물
- 쓸만한 버프 마법이다. 아군 대상에게 걸어두면 45초간 지속적으로 치유를 한다. 3스킬 도달시 초당 13.3을 채워주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 않다. 게다가 재사용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틈틈이 걸어줄 수 있다. 한방 공격을 하다가 잠시 후퇴해서 재정비할 때, 정화의 사도가 치료하기에는 좀 어정쩡하게 피해를 입은 경우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별명은 물바르기... 맞는 말이다.
홍수(궁극)
- 상당히 넓은 범위[24]에 200의 광역 피해를 입히고 20초동안 속도를 50%만큼 깎아 버리는 스킬. 사실 이 스킬과 맑은 물 때문이 물의 정수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이나 다름 없다. 스컬지 영웅들이 모여 있을 때 사용하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지만, 질서의 거인의 궁극기(자기력)와 환상의 콤보를 자랑한다!
초보자용 영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캐릭터이다. 하지만 달빛 섬광이라는 스킬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영웅 견제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재발견되었다. 그밖에 달의 정령을 활용한 소환사로써 육성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달빛 섬광
- 단일 대상에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스킬. 마나 소모량이 60밖에 안되는데, 공격력은 3스킬 도달시 200으로 상당히 위력적인 편이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비교적 짧아서 자주 사용해줄 수 있다. 1스킬만 찍어도 공격력이 100이라 초반부터 위력적인 견제를 들어갈 수 있다. 마나에 부담이 안가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적 영웅에게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마을로 돌려 보낼 수 있다. 물론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초중반에는 더 좋다고 보면 된다.
달의 정령 소환
- 달의 정령을 소환하는 스킬. 지속시간이 75초나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모을 수 있다면 꽤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1스킬에는 별로 좋지 않지만 3스킬이 되면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사정거리가 300밖에 안되고 이동속도가 꽤 느리다는 점이 문제. 달의 정령도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정조준 오라
- 패시브 스킬. 주변 아군의 원거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오라이다. 아군이 원거리 영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스킬이긴 하다. 앞의 두 스킬을 모두 활용하기엔 마나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통 견제냐 소환이냐 둘 중에 하나를 고른 후, 거의 필수로 찍게 되는 스킬이다. [25]
월식(궁극)
- 넓은 범위에 여러개의 달빛을 쏘여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 집중을 요하는 기술이지만, 시전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매 달빛은 225의 광역 피해를 입히며 0초 스턴을 한다. 건물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공격력이 높은 편인건 맞다.
스컬지의 간판급 몸빵 영웅이다. 센티널 한방의 탱커가 주로 "저거넛"이라면, 스컬지의 탱커는 바로 이 캐릭터. 이 캐릭터를 골랐다면, 그 팀은 십중팔구 한방 공격을 노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스컬지도 조합과 팀플이 뒷받침 된다면 한방이 강력한 편이다! 게다가 저거넛의 스킬 구성은 다소 부실한 반면, 늑대인간의 스킬 구성은 매우 바람직하다. 전사가 가졌으면 하는 웬만한 기술을 다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26] 광역기에 치명타에 버프까지. 저거넛이 앞장서서 우직하게 건물을 부숴대는 쪽이라면, 늑대인간은 앞장서서 적 영웅을 쫓아내는 스타일. 둘다 아이템으로 약간씩 뒷받침만 되준다면 늘 좋은 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상대 영웅을 견제하는 스킬은 없고 근접 영웅이라, 초반에 전투에 나서기는 애매한 편. 중반 이후의 한방 공격을 위해 왼쪽 사냥터에서 지속적으로 사냥을 해서 돈을 벌고 아이템을 장만해두는 것이 좋다. 센티널은 초반부터 타워를 부술 수 있는 영웅이 별로 없기 때문에 왼쪽 사냥터를 견제하기가 꽤 어려운 편이니 사냥도 안심하고 할 수 있다.
* 스킬
룬 화염
- 일종의 광역기다. 이 기술이 걸린 대상은 주변의 모든 적에게 초당 피해를 입힌다. [27] 기술이 걸린 대상은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냥시에는 자신에게 걸어두고 싸우는 것이 좋고, 나중에 전투에 나서게 될 때는 상황에 따라 적 영웅에게 걸어둘 수도 있다. 걸어다니는 불을 만드는 셈. 물론 좋은 스킬인건 맞지만, 보통 강력한 탱커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면 많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사냥이 버거울 때 한개정도 올려준다.
포악함
- 자신에게 거는 버프다.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일정 시간동안 상승시키는 스킬. 지속시간도 꽤 긴데다가, 스킬을 올릴 때마다 올라가는 증가 수치가 어마어마하다. 3스킬 도달시 각각 65%씩 증가! 이걸 쓰고 달려오는 늑대인간은 정말 무섭다.
야생의 맹위
- 패시브 스킬. 매 공격시 일정 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치명타 기술. 센티널 영웅인 저거넛의 "막강한 힘"과 더불어, 강력한 치명타 스킬의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스킬을 올릴 때마다 확률도 올라가고, 추가 피해량도 퍼센트로 올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력적이다. 3스킬 도달시 40%의 확률로 75%의 추가 피해. [28]
붉은 달(궁극)
- 일종의 버프 형식의 오라라고 보면 된다. 사용시 이동속도와 체력 재생력 상승의 버프가 걸리고, 주변 적의 방어력을 10 깎는 오라를 생성한다. 이동속도와 체력 재생력의 증가 수치가 상당히 높아서 이걸 쓰고 달려들면, 센티널 입장에선 대략 난감하다. 게다가, 방어력이 10이나 깎이기 때문에 종이 체력이 되어 버리는 것이나 다름 없다. 가급적 지속시간이 풀릴 때까지 전투를 피하거나, 발을 묶어 버리면서 다른 영웅부터 제거하든지 해야 한다. 힐러의 지원을 받으면서 들어오는 늑대인간은 정말 무섭다. 성기사 가야죠
힘영웅의 막가파이자 지존. 오로지 건물 파괴를 위해 존재하는 테러 영웅의 대표 주자다. 기본 힘 수치가 매우 높으며 [29] 상당히 느린 이동속도를 갖고 있다. [30] 이것만 봐도 이미 전투용으로는 영 꽝인 캐릭터. 닥치고 사냥을 해야 한다. 6레벨을 만들 때까지는. [31] 6레벨이 되면, 느릿느릿 옆길로 이동해서 적진으로 들어간다음 생산 건물만 무작정 때리면 된다. 죽을 때까지. 게다가 6레벨이 되면 궁극기가 "윤회"라서, 한번 더 살아난다. 목숨 2개를 모두 소진해서 한쪽의 생산을 마비시키는게 주목적. 단점이라면 센티널도 심연의 군주의 이동경로를 대충 예측하고 있다는 것. 만약 확인이 되었다 싶으면, 옆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테러에 차질이 생긴다. 게다가 이동속도가 원체 굼벵이급이라 도망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32] 더불어 캐릭터 모델도 "만노로스"다. 생긴 것만 봐도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의 영웅이라고 보면 된다.
* 스킬
LVL? 죽음
- 망령의 군주의 스킬과 이름이 모두 같다. 그리고 절대 안쓴다는 점도 같다. 마나량이 원체 적은데다가 애초에 이거 시전하라고 만들어진 영웅이 아니므로... 그냥 쓰레기. 10레벨이 되고 나서도 쓸일은 없을 것이다.
지옥사냥개 소환
- 지옥사냥개를 소환한다. 스킬을 올릴 수록 수가 늘어나서, 3스킬에는 3마리를 소환 가능하다. 센티널 유닛들로부터 받는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 사냥할 때도 매우 유용한 스킬. 이것 말고는 마나를 쓸일이 없다.
사악한 불꽃
- 패시브 스킬. 자신의 일반 공격에 영구적으로 화염 피해 12를 추가하는 스킬. 부가적으로 매 피해가 광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1스킬만 존재한다. 사냥할 때 매우 도움이 되는 스킬. 그리고 어차피 스킬트리상 자연스럽게 찍을 수밖에 없다. LVL? 죽음은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
악마의 힘
- 패시브 스킬. 역시 1스킬만 존재한다. 영구적으로 자신의 힘을 7 증가시킨다. 3레벨부터 배울 수 있는 스킬인데, 힘 아이템을 공짜로 하나 얻은 셈이라고 보면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찍어두는게 낫다.
윤회(궁극)
- 건물 테러에 일조하는 스킬. 죽은 다음 조금 있다가 그 자리에서 다시 살아나는 스킬이다. 체력도 완전히 체워져 있다. 센티널 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나는 스킬. 가뜩이나 최고의 체력을 자랑하는 놈인데 한번 더 살아나니... 2스킬이라, 한번 더 올릴 수 있다. 윤회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300초에서 240초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투 방식이나 스킬이 매우 독특해서 연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크게 각광받게 된 영웅. 건물 테러와 방어에 매우 적합하다. 특징으로는, 자가 생존이 매우 강하다는 것과 공성 형태로 변환함으로써 멀리서 건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 이 점 때문에 안정적인 건물 테러가 가능하다. 전혀 피해를 입지 않고 건물에 대해 일반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영웅. 힘 수치도 높은 편에 속해서 체력은 높다. 그런데 웬일인지 민첩 수치가 굉장히 낮다. 1레벨에 딸랑 5이다. 그래서 방어력이 굉장히 낮다. 일반 공격에는 꽤 물 체력이다. 연구된 바로는, 마나 재생력과 방어력 상승 위주로 아이템을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힘영웅 중에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것. 하지만 사정거리는 300이라 짧은 편이다. [33]
* 스킬
항성의 보호
- 일종의 버프. 다가오는 적에게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버프이다. 작동 메커니즘이 특이한 편으로, 근접한 적 중에 단일 대상이 지정되며 그 대상은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는 이펙트가 매우 특이하지만 이펙트 효과와 들어오는 피해와는 무관하다. [34] 대상을 직접 지정할 수 없다는 점이 애로 사항이지만, 숙련자에 따르면 대략 느낌이 온다고 한다. 마나 소모량도 적은데다가 한번 켜두면 지속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라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킬을 올릴 때마다 공격 주기가 짧아지고, 공격력도 꽤 큰 편. 사실 버프의 효과를 거두는 소환스킬이다. 정말 작은 크기의 공중 소환수가 소환되어 계속 영웅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고 있을 때 나무로 시야가 막혀 안보이던 샛길 정찰도 가능하다.
에너지 쇄도
- 본인의 마나를 체력으로 전환하는 스킬. 마나 소모량이 30이고, 1스킬을 올리면 1:1의 비율이므로 30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매우 짧아서 자주 사용해줄 수 있고, 3스킬을 모두 올리면 1:3 비율이라 90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도망가면서 계속 사용해주면 끈질기게 버텨낼 수 있다.
공성 형태
- 항성 엔진의 간판급 스킬. 75 마나를 소모하여 공성 모드로 전환한다. 공성 모드로 전환하면 방어력 타입이 "영웅"에서 "미디움"으로 바뀌고 방어력은 줄어든다. 대신 공격 타입이 "카오스"로 바뀌고, 공격력도 몇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건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사거리도 750으로 늘어난다. 이론상 계속 방치해두면, 혼자서 별 타격도 안입고 건물을 다 부수고 다닐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타워 사거리가 700이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잘 해야 한다는 점. [* 조금만 멀리 가면 못 때리고, 조금만 가까이 가면 타워에 맞게 된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500원으로 갑옷을 하나 사고 타워로 달려가서 시즈모드를 하게되면 센티넬영웅과 크립이 아무리 미친듯이 패더라도 타워피를 반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일반 모드로 돌아올 때도 같은 량의 마나를 소모한다는 점.[35]
장갑 강화
- 패시브 스킬. 3레벨 부터 올릴 수 있다. 자신의 방어력을 +5 증가하는 스킬. 거의 무조건 찍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
붕괴(궁극)
- 아주 넓은 지역에 피해를 주는 광역 기술. 하늘에서 별을 쏟아지게 만드는데 한번 타격시 115의 피해를 입힌다. 총 4번 떨어뜨리기 때문에 꽤 큰 피해를 주는 것. 게다가 비교적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부담없이 떨구고 바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건물에 피해가 들어간다. 방어할 때 빼고는 건물 테러용으로 자주 쓰인다.
깐족거리는 견제와 건물 테러에 능한 영웅. 힘영웅 치고는 전투 방식이 꽤 찌질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근접 영웅 치고는 꽤 안전하게 상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고, 아이템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쉽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팀플레이에서 각광받는 영웅이다. 힘 수치가 꽤 높아서 공격력과 체력도 무시 못하는 캐릭터.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죽음의 손길
- DOTA에 등장하는 모든 견제 스킬 중에 방식이 가장 치사하다. 지정한 적 유닛에게 사용하면, 마나를 조금씩 사용하면서 체력을 닳게 한다. 한번 시전해두면 다른 동작을 할 때까지 계속해서 시전하게 된다. 사거리도 꽤 긴 편이고, 마나 소모량이 10도 안되는데 체력은 20~30씩 빼버리니 꽤 짜증나는 것. 손을 휘저을 때마다 체력이 빠지는데, 이 주기가 1초도 안된다. 가만히 맞다 보면 은근히 체력이 빠져 있는 걸 알 수 있다. 재밌는 건, 체력이 꽉 차 있는 대상에게는 시전할 수 없다는 점. [36] 그래서 센티널이 뱀파이어를 만났다면 어떻게든 체력을 최대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대라도 맞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게 된다. 이걸 두고 유저들은 흔히 상처를 벌린다고 한다. 힐 개조기 때문에인지 죽음의 손길로 적 영웅을 처치할 경우 메시지에 누가 처치했는지가 뜨지 않으며 현상금도 받지 못한다.(...)
죽음의 서약
- 언데드 영웅인 데스 나이트의 '데스 팩트'와 같다고 보면 된다. 아군 언데드 유닛을 죽여 그 체력을 흡수하는 것. 1스킬만 찍어도 체력의 33%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생산 건물만 남아있다면 후반에 가서도 포션 역할로 유닛들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로 소환하는 유닛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테러를 주로 할 것이라면 많이 올려두고 틈틈히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좋다. 보는 센티널 입장에선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다.
흡혈 오라
- 패시브 스킬. 주변 아군 근접 유닛이 매 공격시 입힌 피해의 일정량을 체력으로 흡수하는 오라이다. 3스킬 도달시 입힌 피해의 30%를 체력으로 전환. 근접 영웅이 많고, 한방을 갈 생각이라면 찍어서 나쁠건 없다. 스컬지 유닛인 구울도 근접이라 나름대로 생존 시간이 길어진다.
악몽의 혈육(궁극)
-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뱀파이어리스크"라는 악마를 소환하는 스킬. 일단 악마의 체력이 1500으로 굉장히 높고, 아머 타입도 "영웅"이라 잘 죽지 않는다. 공격력도 높은 편. 무엇보다 지속시간이 2분인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1분이라 자주 뽑고 다닐 수 있다. 주 용도는 몸빵 내지는 포션이다. 일반적으로 같이 데리고 다니다가 영웅의 체력이 좀 빠졌다 싶으면 "죽음의 서약"으로 먹고 버리는 용도. 지못미...
스킬이 어느 한쪽으로 특화된게 없어서 많이 애용되지 않다가, 힘영웅 치고는 상당히 빠른 이동속도와 구울을 활용한 효과적인 건물 테러가 부각되면서 뒤늦게 각광받은 영웅. 이래저래 항성 엔진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던 비운의 캐릭터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뽑을 수 있는 구울을 소환수로 부리고 다닐 수 있으며, "투명화"라는 기술이 있어서 암살자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굳이 용도를 붙이자면 암살 및 건물 테러라고 보면 되겠다. 뭔가 어정쩡해 스컬지의 고유아이템중 스컬지 본차임 (래더의 그것 맞다) 가 있는데 도타의 센티넬 건물들은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흡혈이 된다. [37]. 다수의 구울들을 데리고 다니는 어비셜 나이트를 위한 아이템.
* 스킬
나락의 소환
- "나락의 구울"을 소환하는 스킬.[38] 1스킬 때는 마나 소모량도 좀 높고 지속시간도 약간 긴 편이라 별 효과가 없지만, 스킬을 올릴 수록 마나 소모량도 줄어들고 지속시간도 계속 길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해지는 스킬. 나중에는 대여섯기의 구울을 거의 항시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된다.
투명화
- 자신, 그리고 자신이 부리는 유닛에게만 시전할 수 있는 스킬. 말그대로 일정 시간동안 투명하게 만드는 스킬이다. 말그대로 움직이는 은신이 되는 셈. 물론 공격을 하거나 스킬을 시전하면 풀리게 된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아서 자주 써줄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은 큰 편이지만, 스킬을 올림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주로 몰래 적 영웅에 접근하거나 안전하게 이동을 해야 할 때 사용한다. 도망갈 때도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이걸 잘 이용하면 적 영웅 M신공도 가능하다.
격노의 오라
- 패시브 스킬.상당히 좋은 오라이다.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30%까지 상승시키는 스킬. 특히 건물 테러를 주로 하고자 한다면, 많이 찍어둘 수록 좋다.
집중(궁극)
- 단일 대상에 0초 스턴과 함께 300의 피해를 입히는 기술. 일단 근접 스킬이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고 마나 소모량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자주 사용해줄 수 있다. 영웅킬 용으로는 꽤 유용한 편. 일반적으론 투명화를 쓰고 몰래 접근해서 써준다.
근접 민첩 영웅의 긍지와 자랑이자 스컬지의 꽃. 제작자도 이 영웅에 특별한 애정을 가졌는지 본인의 아이디 Eul을 이름으로 정해두었다. 그래서 매우 강하다 컨셉은 마법 영웅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고 실제 스킬도 그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영웅이 마나에 의존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영웅에 카운터가 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영웅 견제 및 영웅킬에 능하며, 이속/공속, 공격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상당히 밸런스가 잘 맞아 있다. 거기다 생존기도 다양해서 센티널 입장에선 잘 잡아내기도 어려운 영웅. 컨트롤에 능한 유저가 잡으면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다. [39] 기본적으로 "은신" 스킬을 갖고 있다.
* 스킬
마나 연소
- 적 대상의 일정 마나량을 제거하고, 그 양만큼의 체력도 제거하는 강력한 스킬. 마나에 의존하는 영웅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어떤 영웅에게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방 공격에 참여하는 센티널 힐러(정화의 사도)를 타겟으로 삼고 계속 사용해주게 된다면, 거의 한방 공격 자체를 무마시킬 수도 있다. 3레벨 도달시 마나 200 제거.
마비 충격
- 지정한 대상에 걸린 마법 효과를 모두 제거하는 스킬. 스스로에게 버프를 걸어야만 제대로된 능력을 발휘하는 센티널 영웅(예 : 저거넛, 트롤 전쟁왕 등)에게는 거의 고자되기를 시전한 것이나 다름 없다. 아군 또는 자신에게도 시전할 수 있으므로, 디버프를 지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적 대상에게 사용하면, 그 대상의 이동속도를 짧은 시간동안 거의 못움직일 정도로 감소시킬 수 있다. [40] 스킬을 올리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계속해서 감소하며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환수에게 큰 데미지가 들어가 힐링 와드나 웬디고 등에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제거할 수도 있다.
격렬함
- 패시브 스킬. 본인의 공격속도를 올린다. 3스킬을 모두 찍으면 30% 공속 증가. 애초에 공속이 느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스킬을 많이 올린다음 적진으로 가면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마나 연소와 마비 충격을 주로 올리기 때문에 후반에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킬.
돌파(궁극)
- 워든의 점멸과 같다고 보면 된다. 적은 마나 소모량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어 자주 써줄 수 있다. 이 스킬 덕분에 6레벨이 된 마법사 척살자는 거의 날아 다닌다고 볼 수 있다. 적 영웅 추격, 도망가기, 견제 등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41]
꽤 흥미로운 영웅. 이 영웅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스컬지의 전략/전술이 꽤 바뀌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물론 센티널도 그것에 고민해봐야 하고. 근접 민첩 영웅이긴 한데, 그런 용도로 사용하기란 곤란하다. 센티널 영웅인 "화염의 제왕"처럼 마법에 의존하는 영웅. 하지만 주요 스킬이 단일 대상 견제고자되기로 구성되어 있고 사정거리가 좀 짧기 때문에, 초반 전투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거기다 일반적인 스펙이 좀 딸려서 상대방 영웅 견제도 그렇게 잘 되지는 않는 편. 궁극기를 8레벨에 배운다. 궁극기 자체가 상당히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하단 설명 참조) 의도된 조치. 최대한 레벨업을 빨리 해서 궁극기를 배워두는 편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어찌어찌해서 레벨업을 대충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스컬지 팀플레이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센티널은 많이 고전하게 된다...
은근히 센티널 영웅인 혹한의 여인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다만 혹한의 여인이 광역 피해에 약간더 강점을 가진다.
* 스킬
블랙홀
- 단일 대상의 속도를 크게 깎으면서 피해를 주는 기술. 3레벨 도달시 4초 감속, 225 피해이다. 피해량도 괜찮고 감속도 꽤 큰 편이라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웅킬 보조용이다.
정지
- 단일 대상을 말그대로 정지시키는 기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3스킬 도달시 지속시간은 4.5초. 이건 누군가가 옆에서 공격할 때까진 풀리지 않기 때문에, 센티널 입장에선 이게 걸리자마자 공격해서 풀어주는게 낫다. 그렇다고 자꾸 때리진 말고. 만약 옆에서 때려줄 팀원이 없다면 그 센티널 영웅은 곧 M신공 후 다굴을 맞는다고 볼 수 있다.(...)
회피
- 패시브 스킬. 일정 확률로 들어오는 공격을 빗나가게 한다. 사실 은근히 허약한 영웅이라 찍어서 나쁠 건 없다. 하지만 그건 후반의 일이고, 이 영웅의 존재 가치는 순전히 앞의 두 스킬에 있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찍지 않는게 보통이다. 물론 10레벨에 도달하면 은근히 잘 안죽게 된다. 센티널 입장에선 짜증이 날 뿐이고...
공허함(궁극)
- 8레벨에 배우는 궁극기로써, 이 게임 최강의 광역 CC기다. 가히 게임 맵의 70% 정도 범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을 12초간 스턴시킨다!! [42] 그래서 공허한 악마가 8레벨이 되었다면, 그때 출발하는 센티널의 한방 공격의 실패 확률은 굉장히 높아진다.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서 오히려 스컬지가 한방을 가서 적진에서 사용해줄 수도 있다. 또는 중간 전투에서 사용한다음 센티널 영웅을 모두 잡아버리고 바로 빈집털이를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스턴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져서, 팀플레이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생각보다 센티널 영웅들을 많이 잡아내지도 못하고,[43] 스킬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 이렇게 게임의 전황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Dota에 등장하는 모든 스킬 중 가장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고 있다. 여담으로 이 스킬의 단축키가 V키였는데, 하필이면 블랙홀의 단축키가 B키였다. 그래서 B를 누르려다가 실수로 바로 옆에 있는 V키를 눌러서 어처구니 없게 스킬이 시전되는 경우가 빈번히 있었다. 후기 버전에서는 I키로 바뀌었다.
스킬 구성이 마법과 평타 공격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스컬지 치곤 꽤나 어정쩡한 영웅이었다. 영웅의 컨셉을 날씨를 조종하는 것이고, 모든 스킬들이 날씨와 관련된 것이라 컨셉만 일관되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건물 테러에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점이 재발견되어 각광받게 된 캐릭터이다. 특히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공격속도를 가히 포풍처럼 상승시키는 것은 이 영웅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 없다. 원거리 민첩 영웅. 뼈만 남은 궁수와 은근 라이벌 구도. 여담으로 공격모션이 휘두루면서 번개가 날라가 인스턴스 타입으로 보이지만 엄연히 미사일 타입이다. 그래서 돌리기 또한 가능하다. 올스텟 +3에 독데미지를 추가해주는 중앙상점의 거미반지를 구입하면 오브 아이템의 효과로 이펙트가 전기 구체가 날아가는것으로 바뀌는것을 볼 수 있다.
* 스킬
태풍
- 전방에 태풍을 날려 일렬로 서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유효 거리가 꽤 길어서 일자로 된 곳에선 상당히 멀리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고, 스킬을 올릴 때 얻는 효율이 굉장히 낮다. 스킬을 올릴 때마다 공격력이 100/125/150으로 증가한다. 이게 뭐냐 1스킬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기술.
연쇄 번개
- 체인 라이트닝과 유사하게 여러명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 고통받는 영혼의 "뇌우"와 비슷한 스킬이지만, 이쪽은 3스킬 도달시 8명에게까지 피해를 입힌다. 꽤 좋아보이긴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뇌우와 달리 두번째 대상부터 입히는 피해가 계속 줄어든다는 것. 그래서 의외로 광역 스킬 치고는 상당히 약한 편에 속한다.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스킬.
강렬함
- 일명 미친 버프. 스스로에게 버프를 걸어 초당 6의 피해를 입힌다. 대신 스스로의 공격 속도를 늘린다. 3스킬을 찍으면 225% 증가. 애초에 공속이 느린 영웅이 아닌지라, 후반에 가게 되면 정말로 환상적인 공속을 보여준다. 이점을 이용하여 보통 테러에 활용된다.
대기 파열(궁극)
- 꽤 넓은 범위에 광역 피해를 주는 기술. 집중을 요하는 시전 마법이다. 지정 범위에 번개를 계속 뿌려대는데, 건물에도 피해를 입힌다. 사정거리도 좀 긴 편이라, 타워의 사거리 밖에서 피해를 줄 수 있다. 테러용으로 쓸만한 스킬. 다만 초당 데미지가 35로 낮은 편이기에 센티널측에서 방어에 신경쓰게된다면 쉽게 막힌다. 하지만 우리에겐 강렬함이 있다[44]
원거리 민첩 영웅이다. 사용하는 주요 스킬이 본인에게 버프를 걸어 본인을 일정시간 강화하는 것. 버프는 꽤 좋은 편이지만, 문제는 모든 전투를 평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피해를 줄 수가 없다. 물론 테러용으로만 활용할 것이라면, 폭풍의 영에 버금갈 정도의 위력을 보인다. 하지만 폭풍의 영은 구릴지언정 광역기도 있고, 궁극기도 나름대로 테러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이 영웅은 오로지 평타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극도로 좁아지는 것. 거기다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돌아가면 정말로 잉여가 되어 버린다. 물론 잘쓰려면 잘 쓸 수도 있는 영웅이다. 특히 자신에게 사용하는 버프는 상당히 위력적이다. 또한 평타가 센건 사실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뒷받침 된다면 영웅 견제에도 꽤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 스킬
질주
- 본인의 이동속도를 일정시간 증가시키는 마법. 증가폭이 상당히 커서 거의 축지법을 볼 수 있게 된다. 지속시간도 매우 길어서, 전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닐 수 있다지만 아무도 신경 안쓴다. 속사와 같이 사용하면 먼저 걸려 있던 버프가 지워진다.
불타는 화살
- 자동 시전 가능. 화살을 쏠 때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매 공격시 소량의 마나를 소모한다. 3스킬을 찍으면 공격력에 +20을 보태기 때문에 상당히 위력적인건 사실이다. 보통 속사와 함께 활용하여 테러에 사용한다. 민첩 위주로 아이템을 맞추면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속사
- 본인의 공격속도를 일정시간 증가시키는 마법. 역시 증가폭이 매우 크다. 불타는 화살과 같이 사용하면, 엄청난 평타 공격력을 보여준다. 질주와 같이 사용하면 먼저 걸려 있던 버프가 지워진다.
화살 충격파(궁극)
- 쓰레기. 궁극기 중에서 극악의 효율을 달리는 대표적 스킬이다. 전방에 일렬로 서있는 적에게 고작 275의 피해를 입히는 광역 스킬이다. 유효 거리도 그렇게 길지 않고, 무엇보다 이 충격파가 꽤 느려서 보고 피해버릴 수도 있다. 건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격력이 아주 높은 것도 아니다. 그나마 센티널이 한방 왔을 때 방어용으로는 보탬이 된다. 아무리 데미지가 약해도 궁극기 치고 약한 거고, 유일한 광역기이기 때문.
근접 민첩 영웅이다. 하필 같은 팀에 마법사 척살자라는 먼치킨이 있어서 비교적 인지도는 꽤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킬들이 꽤 쓸만해서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영웅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스컬지 유닛인 구울과 똑같이 생겼다는 점. 이동속도나 공격속도가 티나게 차이나긴 하지만, 일단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 대충 보고 지나치면 진짜로 낚일 수도 있다.[45] 시체를 먹어 체력을 보충하는 영웅답지 않은 찌질한 스킬(...)을 갖고 있어 은근히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그밖에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클릭 저항이라는 보너스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 스킬
생명 흡수
-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 피해량이 꽤 높은 편이라 전투에서 위력적이다. 사정거리는 좀 짧은 편. 하지만 마법저항을 씹고 들어가기 때문에 건물타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닛에게 들어간다. 성기사도 막을 수 없다.
시체 먹기
- 주변의 시체를 먹어 체력을 회복한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스킬을 올릴 수록 초당 10/20/30 씩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전장에서 별 걱정없이 체력을 보충할 수 있다. 생명 흡수와, 근육 강화 촉진이 워낙 좋은 스킬이라 안찍는 경우도 있지만 1스킬만 투자해서 쓰는 유저들도 있다.
근육 강화 촉진
- 패시브 스킬. 자신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3스킬 도달시 20%씩 증가한다. 원체 이속과 공속이 빠른 편이라, 이 스킬을 올리고 나면 센티널 입장에서 정말 잡기가 힘들어진다. 작아서 클릭도 힘들다고!
체력 착취(궁극)
- 지정 범위 안의 모든 대상의 체력을 1/3 깎아 버린다. 센티널 영웅이 체력을 꽉꽉 채운 상태로 모여 있을 때 사용하면 큰 위력을 발휘하는 스킬이다. 단, 아군도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범위가 넓은 편은 아니라 좁은 길목에 모여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명 독의 제왕, 디버프의 제왕. 아마도 센티널 유저들이 가장 성가시게 생각하는 영웅일 것이다. 심리적 압박으로 따지면 마법사 척살자도 상대가 안되는 영웅. 원거리 민첩 영웅이지만, 그보다는 무자비한 디버프 스킬을 간판으로 삼고 있는 캐릭터이다. 주요 스킬이 죄다 독과 관련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체력을 깎아버릴 수 있으며 스킬마다 독의 종류가 다 달라서 중첩이 된다.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을 주는 영웅. 임팩트 있는 한방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 단점을 독 스킬의 우수함이 커버하고도 남는다.
* 스킬
썩은 홀씨
- 전방에 광역 피해를 주는 기술. 일렬로 서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나름대로 범위가 넓어 여러 대상에 피해를 많이 줄 수 있다. 스킬을 올릴 때마다 증가하는 피해량이 그리 높지 않지만, 1스킬을 올렸을 때의 공격력이 125라 꽤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다른 스킬들에 투자를 해야 해서 안찍는 유저들도 많다.
부패
- 단일 대상에 체력을 지속적으로 깎는 디버프를 건다. 지속시간은 15초이며, 초단위로 계속해서 피해를 입히게 된다. 마찬가지로 1스킬 때 가장 효율이 좋다.[46] 3스킬이 되고 나서도 총 300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상당히 위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염병 독침
- 패시브 스킬. 매 공격에 독을 발라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기술. 스킬을 올릴 수록 지속 시간과 공격력이 늘어난다. 3스킬 도달시 20초 지속, 초당 6 피해. 역시 1스킬 때도 효율이 좋다. 한번씩만 쏴줘도 해제 안되는 디버프[47]를 계속 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한명에 한대씩 톡톡 때려주면 금세 체력이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병 창궐(궁극)
- 패시브 스킬. 일종의 독 오라라고 볼 수 있다. 영웅 주변의 적 대상은 초당 10의 피해를 계속해서 입게 된다. 역시 독이라 오라이기 때문에 해제도 못하고, 맹독술사에게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것. 거기다가 전염병 독침과 중첩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게다가 오라인지라 범위도 꽤 넓다. 하지만 이 데미지로 영웅킬은 불가능하다.[48] 체력이 10미만으로 떨어지면 아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여러모로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를 연상시키는 영웅이다. 시체에서 해골을 소환하거나 시체를 그대로 부활시켜 활용하는 캐릭터이며, 굉장히 위력적인 저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닛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엄청난 진가를 발휘하는 강령술사. 궁극기를 배우면 보조 힐러로도 활용된다.
* 스킬
죽은 자 일으키기
- 시체 1구에서 해골 전사 2기를 일으키는 기술. 해골 전사의 체력과 공격력은 변변찮은 수준이지만 아주 적은 마나 소모량 덕분에 계속해서 소환해낼 수 있다. 지속 시간도 60초. 소환으로 밀어붙이고 싶다면, "사자 소생"과 함께 올려주면 된다.
증폭 피해
- 단일 대상에 저주를 걸어 30초간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3스킬 도달시 자그마치 방어력 -20의 효과를 가진다. 보통 이걸 걸어 둔 다음 "사자 소생"으로 부활시킨 시체들로 강제 공격을 시켜두면 상당히 위력적인 견제가 가능해진다. 후반에 가서도 센티널 몸빵 영웅들에게 걸어두면 같은 팀원이 손쉽게 죽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속 시간동안엔 저주가 걸린 적 영웅의 시야가 공유된다. 여러모로 유용한 마법.
사자 소생
- 주변의 시체를 부활시켜 유닛으로 부리는 마법. 스킬을 올릴 수록 한번에 소환할 수 있는 시체가 늘어난다. 3스킬 도달시 한번 사용에 시체 4구 부활. 60초간 지속되며, 시체의 기존 스펙을 모두 가져오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겠다. 대개 헌트리스를 부리는 경우가 많으며, 헌트리스 자체가 매우 쓸만한 유닛이기 때문에 소환수로썬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뼈만 남은 영혼(궁극)
- 공격 및 치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단일 대상에 영혼을 날리는데, 적에게는 150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는 300 치유를 한다. 보통 치유 목적으로 활용되며, 영혼파괴자의 훌륭한 보조가 될 수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것도 매력. 한가지 단점이라면 날아가는 시간이 매우 느린 편이라 위급한 상황에 사용할 경우 아군이 먼저 죽어버려 힐이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뒷북
시체분해자가 저주를 활용한 강령술사라면, 망령의 군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소환술사이다. 초반부터 무지막지한 물량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1레벨에 타워 한개를 부숴 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센티널의 영웅 구성이 광역 스킬 위주라면 의외로 쉽게 무력화되는 영웅이기도 하다. 특히 물의 정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유명한 전략으로는 게임 시작후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해골 전사와 궁수를 뽑은다음 통로를 틀어 막아 유닛들의 진로를 막는 것. 재사용 대기시간이 될 때마다 해골을 소환해서 물량을 꾹꾹 모은다. 그다음 센티널 유닛들이 도착하면 타워와 함께 막아낸다음 물꼬를 튼다. 그동안 쌓인 수많은 유닛들과 해골들로 타워를 순식간에 몰아내는 것. 만약 센티널 영웅이 광역 스킬을 찍지 않았다면 타워가 금세 부서지게 된다. [49]
* 스킬
LVL? 죽음
- 단일 대상에 피해를 주는 기술. 마나 소모량 그리 높진 않지만 공격력이 크게 우수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컨셉이라, 초중반에는 전혀 투자할 필요가 없는 스킬이다.
죽음의 추종자들
- 해골 전사와 궁수를 소환한다. 시체를 요구하진 않는다. 체력과 공격력은 적은 유닛이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편이 아니어서 자주 뽑아 물량으로 밀 수 있다. 3스킬 도달시 한번에 해골 전사 4기, 해골 궁수 4기를 소환한다.
회복 섬광
- 지정한 범위에 있는 모든 유닛들을 치유한다.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범위 지정을 잘해야 하는 마법. 다만 0초 스턴이 있기 때문에, 캐스팅을 무조건 방해해야 한다면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3스킬 도달시 자그마치 300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어찌 보면 숨겨진 힐러일 수도 있다... 나무를 없앨 수도 있어서 테러를 갈때 숨거나 길을 개척하거나 센티널 진영 아랫쪽 병영 밑에 나무를 파고 들어가 빈집을 기다릴 수도 있다.
시체 발굴(궁극)
- 지정한 범위에 대형 해골 전사 12기를 불러낸다. 12초의 시전 시간이 필요하다. 해골 전사는 체력과 공격력이 낮지 않은 편이라 상당히 유용하다. 보통 이를 이용해 빈집 털이를 하기도 하는데, 캐릭터 특성상 센티널이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있으면 혼자 타워 정도는 우습게 뚫어버릴 수 있다. 물론 광역 스킬에는 허무할 정도로 쉽게 무너져 버리는 게 문제다.
양 진영을 통틀어 최고의 스턴기와 광역기를 보유한 마법사이자 똥망 체력에 허덕이는고통받는 영웅... 10레벨이 되면 기본 지능만 자그마치 66이다. 상당히 높은 수치. 하지만 체력과 민첩 수치가 너무 낮은데다가 이동속도도 꽤 느린 편. 더욱이 1레벨에는 체력이 고작 375라서 자칫하다가는 헌트리스에게 맞아도 꽤 아프다. [50] 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죄다 준사기급이다.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광역 스턴에, 광역 피해, 단일 대상 피해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궁극기 역시 상당히 압박스럽다. 그밖에 또 장점이 있다면, 지능 영웅인데 지능 수치가 워낙 높다 보니 평타가 꽤 세다. 물론 그렇다고 앞에 나가서 평타로 견제할 생각은 하지 말자. 어떻게든 버티면서 레벨업만 꾸준히 해두면 분명 중후반에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캐릭이다. 센티널 입장에선 최대한 견제를 해야 하는 캐릭터.
* 스킬
대지의 균열
- 최고의 CC기.[51] 게다가 광역 스턴이다. 지정한 범위 위의 모든 적을 스턴시키면서 피해를 입힌다. 3레벨 도달시 4초 스턴에 175 피해. 재사용 대기시간도 길지 않아서 은근히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마나 소모량도 100이라 그리 부담되지도 않는다.
악마의 칙령
- 약간 복잡한 메커니즘의 단일 대상 공격 스킬이다. 사용시 아주 작은 개체가 소환되는데, 이 소환수는 근접한 적 대상에게 공격을 가한다. 지속 시간이 짧은 편이라 공격력은 높지만, 몇대 때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스킬을 올릴 수록 공격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3레벨 도달시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고수들은 소환수를 선택하여 원하는 영웅을 공격시켜두는 플레이를 한다.
뇌우
- 체인 라이트닝이라고 보면 된다. 1레벨만 올려도 적 대상 2명에게 130씩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은근히 위력적인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피해를 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난다. 3레벨이 되면 6명에게 170씩 피해를 입힌다. 역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자주 사용 가능하다. "대지의 균열"과 함께 사용하면 다수의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불꽃 향연(궁극)
- 최고의 광역기. ON/OFF 형태의 오라라고 보면 된다. 활성화하면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면서 주변 적에게 3초마다 100의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도 어마어마한데 오라 범위도 꽤 넓은 편이라, 그냥 켜두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살아있는 폭탄이 될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이 큰 편은 아니지만 계속 켜두면 다른 스킬을 쓰기가 어려워지므로 적당한 선에서 스킬 사용을 해제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3초마다 켰다 껏다를 반복하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마법사이긴 한데 적 영웅을 괴롭힌다기 보다는 건물 테러용에 더 가까운 캐릭터이다. 굉장히 높은 피해량을 자랑하는 광역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 적 영웅의 마나 재생력을 방해하는 오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견제가 되는 편. 여러모로 센티널 영웅인 "혹한의 여인"과 비교되는 영웅.
* 스킬
끌어당기다
- 지정한 범위에 유성을 떨어뜨려 광역 피해를 입힌다. 다른 광역 마법에 비해 피해량이 매우 높아 위력적이고 스킬을 올릴 때마다 피해 범위도 늘어난다. 하지만 영웅 견제에는 별다른 도움이 못되는 스킬. 시전 시간이 0.5초 정도 걸리고, 유성이 떨어질 때도 아주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예측해서 피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물론 관심법을 이용해서 상대가 도망갈 경로에다가 쏴서 예측샷을 명중시킬 수도 있긴 하다. 또는 도망가는 상대를 추적하는 아군이 맞던가 이 스킬의 진정한 가치는 건물에도 피해를 입힌다는 것에 있다. 피해 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테러를 가서 생산 건물과 타워에 지속적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피해량이 워낙 높아서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얼음의 뿔
- 단일 대상 스턴기... 인건 맞는데, 스턴 시간이 너무 짧고 피해량도 적어서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52]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건물 테러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거기다가 유도체를 날리기 때문에 유도체가 명중하기까지 시간이 또 약간 걸린다. 여러모로 크게 도움되지 않는 스킬. 하지만 끌어당기다를 영웅에게 맞추려 할 경우, 먼저 쓰면 명중율을 올릴 수 있다.
정신 착란
- 패시브 스킬. 주변 적의 마나를 흡수하는 오라이다. 적에게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나 재생을 막아버릴 수 있으며, 그걸로 본인의 마나 재생력을 높이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스킬. "얼음의 뿔"을 거의 안찍기 때문에, 초반에는 끌어당기다와 이 스킬만 번갈아 올리면 된다.
지옥불정령(궁극)
- 대상 지역에 3분간 지속되는 지옥불정령을 소환한다. 지옥불정령은 기본적으로 마법면역이며 주변에 이몰레이션 효과를 가지고 있고 카오스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건물 테러에 매우 적격이다. 그런데 은근히 물체력이라 생각보다 쉽게 부서진다. 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라 꽤 자주 소환해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스컬지 힐러. 센티널 힐러와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운용되지만, 스킬이 약간 다르다. 특히 궁극기는 완전히 다르다! 자세한 부분은 하단 내용 참조.
* 스킬
죽음의 소용돌이
- 죽음의 기사가 사용하는 데쓰 코일과 같다. 모든 것이 정화의 사도의 신성한 빛과 동일하지만, 유도체가 날아가는 형태라 약간은 예측을 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당연히 센티널 영웅 또는 유닛을 공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힘의 부여
- 지정한 아군 대상에게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건다. 버프 지속시간은 60초. 3스킬 도달시 공격력 40% 증가의 효과를 가진다. 사실 센티널 영웅들의 버프에 비하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스컬지 입장에선 나름대로 소중한 버프. 특히 스컬지에는 강력한 근접 영웅이 많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뽑아낼 수 있다.
순간이동
- 정화의 사도의 스킬과 완전히 같다. 영웅을 잡기 위해 쓰는 점도 같다
대혼란(궁극)
- 스컬지 힐러답게 궁극기도 공격 스킬이다. 폭풍우 3기를 소환하여 짧은 시간동안 부릴 수 있는데, 이 폭풍우는 주변 적에게 초당 50 피해를 입힌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폭풍우를 이리저리 조종해서 계속 적 영웅에게 붙여두는 편이 좋다.
[1] 안타깝게도 현버전에선 3.76 토너먼트 에디션은 영문이건 한글번역본이건 호환성을 무시한 패치로 플레이할수 없다. 3.76d가 무난한 버전.[2] GODofAIR라는 아이디의 오리도타 유저가 번역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오스 번역을 비판한 그 유저가 맞다.[3] 그리고 그 여파로 인해 카오스는 히어로 인 카오스 방송중계 직전 대대적인 번역 수정을 하기에 이른다.[4] 암살자에 비해 기대값은 낮지만, 아래 궁극기와 연계되기 때문에 체감 성능은 가장 무서운 크리티컬이다.[5] 거의 화면 전체.[6] 다만 프로스트 노바를 개조한 시스템의 한계로, 적군의 체력이 일정 이하(약 150 미만)일 경우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점을 이용해 공격 스킬로 활용할 수도 있다![7] 이건 아군 영웅도 마찬가지이므로, 그런 부류의 영웅에게 사용시에는 정말 주의해야 한다.[8] 성기사 혼자 단독으로 모인 유닛들과 함께 이 스킬로 한쪽을 뚫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9] 영웅킬 보다는 건물킬이 더 중요한 게임이기에 더욱 그렇다.[10] 사실 몇몇 버전에서만 그렇고 일반적으로는 Fade라는 스킬로 대체되어 있다.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700거리로 분신 7개를 소환하여 그중 하나의 위치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기술이다.[11] 하지만 확률은 15%로 고정이라 잘 터지지 않는게 문제다. 터지면 말그대로 대박![12] 액티브로 스턴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라바부스터와 같이 사용할시 확정 15초 스턴이 가능하다[13] 스턴 판정이지만 지속 시간이 0초로 설정된 것. 집중을 요하는 마법을 끊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14] 영웅들이 한쪽으로 특화되지 않고 하이브리드처럼 구성된 건 센티널의 컨셉인 듯 하다.[15] 상당히 긴 사거리이다.[16] 다만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피해량이 미미해져 버리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서 터뜨리는게 좋다. 하지만 적 영웅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 꽤 힘들다.[17] 단일 타게팅 기술 중 최상위 데미지인 300이 나와서, 적에게만 써도 엄청나게 강력한 수준.[18] 이때 아군 대상은 스턴이 되기 때문에 아군 영웅에게 사용할 경우 엄청난 민폐가 될 수 있다.[19] 저거넛, 정화의 사도, 혹한의 여인[20] 인탱글 기반 기술이라 디스펠 당하면 망하지만, 스컬지에 디스펠은 거의 없다.[21] 물론 단일 CC기에 한해서. 모든 CC기를 통틀어 스컬지의 고통받는 영혼을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22] 거의 화면 전체[23] 그리고 환영이므로 당연히 몸빵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24] 거의 화면 전체[25] 즉, 좋아서 찍는다기 보다는 마나 효율 때문에 찍는 것.[26] 보유한 스킬들이 모두 좋아서, 어떤걸 찍어야 할지 고민까지 해야 한다.(...)[27] 3스킬 도달시 280 범위, 초당 30 피해[28] 이쪽도 저거넛처럼 기대값이 최고는 아니지만, 포악함과 궁극기가 있어 체감 딜은 엄청나게 아프다.[29] 1레벨에 체력이 825![30] 10레벨 도달시 힘이 61이다. 아이템 미착용인데도 체력이 1600이다.[31] 예외도 있다. 깜짝 전략으로써, 한쪽에서 유닛들과 힐러의 지원을 받으면서 1레벨부터 타워를 뚫어 버리는 것. 만약 영웅이 한명 정도 더 있다면, 레벨업은 좀 더딜지 몰라도 타워 밀어 붙이는 건 가능하다. 그 후엔 물론 사냥으로 전환.[32] 물론 힐러와 다른 영웅들이 지원을 좀 해준다면 그야말로 완전한 탱커가 되는 건 맞다.[33] 모든 원거리 영웅의 사거리는 원래 600이다. 드워프 저격수 제외.[34] 즉,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다고 피해를 입는건 아니다. 피해는 별개의 타이밍에 맞춰 뭔가 떨어지기 1초 전 쯤에 먼저 들어온다.[35] 하지만 2스킬을 올릴 수 있어서, 나중에는 마나를 30만 소모한다. 별 걱정은 안해도 된다.[36] 사실 이건, 죽음의 손길이 휴먼 유닛인 프리스트의 "힐"을 개조한 스킬이기 때문이다. 즉, 사용 대상을 아군이 아니라 적으로 변경하고 체력 회복을 음수로 바꾼 것. 그래서 사실 자동 시전도 된다! 물론 쓸 데는 없지만.[37] 그렇다고 문웰같은 건물이 되는것이 아닌 엔션트류의 건물들에게만 흡혈이 된다. 설정상 엔션트 워나 로어는 살아있는 나무니까 말은 되기는 한데[38] 일반 구울보다 체력과 공격력이 약간 더 높다.[39] 여기까지 보면 상당히 먼치킨스런 영웅 같지만, Dota에선 팀플레이가 없으면 혼자 살아남을 순 없다. 언제나 팀원의 보조는 있어야 하는 법.[40] 도망가는 적 상대로 스턴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41] 특히 센티넬측 아래 건물의 경우 더욱더 아래쪽에 절대로 갈수 없는 빈 공터가 존재하는데 척살자가 건물테러를 하다가 그쪽으로 도망갈 경우 답이 없다. 캐리어 가야죠[42] 영웅은 8초.[43] 8초동안 센티널 영웅들을 다 잡는다는건 꽤 힘들다. 물론 센티널 영웅들이 바로 앞에 다 모여있었다면 정말 최고의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44] 연구에 의하면 6레벨시 스텟증가량과 대기 파열의 DPS, 그리고 기대 대미지를 생각해보았을때 기본공격력보다 데미지가 +9 이상만 되면 강렬함이 좀더 효율이 좋다.[45] 체력바가 일반구울보다 약간 길다는점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같다 (...)[46] 총 피해량은 150 피해. 1스킬 치고는 꽤 높은 편.[47] 독은 마법이 아니라 해제가 안된다.[48] 사실 디지즈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이다.[49] 이게 왜 중요한 전략이냐 하면, 센티널 기지와 연결된 사냥터가 오른쪽이기 때문. 초반에 타워가 부서진다는건 안전한 사냥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50] 영웅한테 맞으면 오죽하겠는가.[51] 최강은 공허한 악마의 궁극기지만, 너무나도 강력해서 차라리 죽더라도 안 쓰는게 나을 때가 있을 정도로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데 비해 이쪽은 사용 부담이 훨씬 적어 범용성이 훨씬 좋다.[52] 3스킬을 다 올려도 180 피해에 1초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