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법
Constitution. 해당 문서 참고.2. 미합중국 해군 소속 호위함 USS 컨스티튜션
세계최고령 군함에 대한 내용은 컨스티튜션함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스타트렉의 함선
USS Constitution NCC-1700.
USS 엔터프라이즈로 유명한 컨스티튜션급의 네임쉽. 본디 작중에서는 함명이 없고 함급과 함번만 나왔으나 작가들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컨스티튜션으로 굳어진 상태이다. 때문에 준공식 취급.
자세한 건 컨스티튜션급 참고.
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능력치
Dungeons and Dragons 시리즈의 6대 능력치 | |||||
줄여서 "CON"이라 표기하며, 번역할 때는 주로 체질, 건강 등으로 번역한다. 체력이라고 번역하는 예도 있지만 HP와 헷갈리기 때문에 선호되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생명체의 생명력과 가장 밀접한 능력치로, 그 수정치는 HP와 내성굴림 보너스 중 인내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능력치의 경우 독이나 마법 등으로 수치가 0이 되더라도 그 자리에서 행동불능이 될 뿐이고, 신속히 리스토레이션 등으로 회복시키거나 시간이 흘러 능력치 피해가 해소되면 경우에 따라 약간의 후유증이 생기는 것 외의 페널티는 없는 반면에 만약 컨스티튜션 수치가 0이 된다면 캐릭터는 HP 잔량과는 무관하게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몸빵과 관련이 깊은 능력치라 탱커 계열 캐릭터만 찍을 것같지만 컨스티튜션은 집중 체크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일정 DC의 집중 체크를 통해 집중력(Psionic Focus)을 얻어야하는 초능력자나 위급한 상황에서 주문 시전을 위해 집중 체크가 필요한 마법사도 컨스티튜션 수치를 어느 정도는 찍어두는 편이다.
브레스 웨폰의 내성굴림 난이도도 건강 수정치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그 외 신체에 생물학적으로 내장되어있는 대부분의 특수공격 전반이 내성굴림 난이도 기준을 CON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왕왕 많다.
3.X판까지 언데드와 컨스트럭트는 "크리쳐"로 통칭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생명체'가 아니므로 컨스티튜션 수치를 가지지 않는다. 때문에 인내 내성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무조건 성공하거나(아무 효과 없음) 실패하게 되며, 인내 내성 굴림을 정 굴려야 하는 경우나 집중 체크처럼 건강 수정치를 필요로 하는 체크가 필요한 경우 아무런 수정치가 없는 10으로 판정한다. 4판부터는 컨스티튜션에 부가정의가 붙어 그냥 생물 무생물 여부 관계없이 크리쳐의 질김 그 자체를 측정하는 것에 가까워졌으므로 수치가 그냥 주어지게 되었고 질병 등에 대한 내성은 언데드/컨스트럭트 특성으로 따로 부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Next에서도 마찬가지[1].
다른 능력치가 없는 생명체가 직접적인 물리적 상호작용을 할 수 없거나, 움직일 수 없고 반사 내성은 자동적으로 실패 처리되거나, 피트와 스킬을 쓸 수 없거나, 아예 생명체로서의 존재 가치가 부정되는 등 어드밴티지보다는 페널티가 더 심한 것에 비해 컨스티튜션은 어설프게 있는 것보다는 그냥 없는 게 나은 특이한 능력치다. 생명체가 아니라도 작용하는 독특한 효과가 아닌 이상 인내 내성을 요구하는 효과에 면역이고, 다른 생명체에게 위협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치 피해/흡수에도 면역이며,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절대로 지치지 않기 때문. 이러한 이득에 비해 페널티라곤 컨스티튜션 관련 체크를 할 수가 없다는 것 뿐이다.
[1] 정확히 말하면 AD&D 시절에도 골렘이나 언데드에 건강(CON) 수치는 있었으니 '언데드 및 컨스트럭트는 컨스티튜션 수치를 갖지 않는다'는 것은 3rd 계열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판올림을 하면서 CON 수치의 정의가 약간씩 변한 셈인데, 3판 계열에서 건강치, 특히 건강 데미지의 의미는 거의 순수하게 독이나 질병 등 생명활동을 손상시키는 피해의 의미로 한정된 셈. 이는 홍정훈의 더 로그에 등장하는 마법무기 소드 블래스터의 설정에서도 재미있는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되었는데, 화약을 이용하여 목표를 내파시키는 무기의 특성을 건강 데미지로 표현했지만 정작 더 로그 자체는 3판의 룰을 기반으로 쓰여진 작품이었던 것. 즉 유독 건강 데미지 부분만 AD&D, 또는 4판의 특징을 차용해 온 모양새가 된 것이다. 물론 해당 작품은 리플레이가 아니라 소설이나 큰 문제라고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