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30 22:25:45

CJ ENM 음악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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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1.1. 음악 방송 경영1.2. 음악 레이블 경영

1. 개관

CJ ENM의 음악사업을 총괄하는 본부로 현재 본부장은 허민회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다.

직전 음악사업본부장 신형관은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M 프로젝트TF 부사장으로 전보되었다가 ENM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복합테마파크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로 재영전 했다. 언제나 실무자들만 피보는 법이지.

1.1. 음악 방송 경영

1.2. 음악 레이블 경영

산하사들의 통폐합을 통한 사명 변경, 무리한 확장과 어설픈 기획 등으로 애써 키운 그룹이나 자회사를 날려버리기도 하는 등 실수가 엄청나다. 카카오의 무한방임도 그리 바람직한 행보는 아닌데 카카오의 운영방향이 나아보일 지경. 무려 3회에 걸쳐서 뻘짓을 현재진행형 하는 것을 보면 대기업이 한다고 모든 것이 성공하기는 커녕 제대로 망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겐 LG전자 MC사업본부라는 거대한 표본이 이미 있다.
  • 자회사 엠넷 경연 프로그램 소년 24에서 합격한 연습생들로 자회사 엔터에서 활동시킨 인투잇에 대한 엉망진창 기획, 홍보, 케어 그리고 해체까지 이어진 엉망진창 경영사는 익히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있다. (인투잇, 웨이크원 항목 참조 바람.)
  • 역시 자회사 엠넷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데뷔시켜 엄청난 성과를 거둔 워너원의 1위 강다니엘8위 윤지성은 워너원 종료 후 역시 엉망진창 케어와 스케줄 운영으로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하고 둘 다 계약만료 기간이 되자마자 계약해지 후 떠났다. (각 아이돌, 웨이크업 항목 참조 바람.)
  • 앞의 두 건에서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또또(...) 자회사 엠넷에서 경연 프로그램 TO BE WORLD KLASS를 통해 TOO를 제작했다.
방송-음반 제작과 음원 유통, 영화-드라마 제작으로 대표되고 게임 정도는 오래 건드리고 있지 정도로 인식되는 CJ ENM에서 자체 아이돌을 선발한다니 인지도가 엄청나게 떨어져서 방송 내내 화제성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 여파로 불신이 극한에 치닫은 것도 있었고.
험난하게 데뷔를 시켰으면 경영이라도 잘 해야되는데 TOO로 데뷔해서 미니 2집까지 잘 내다가 계약분쟁 때문에 무려 10달을 공백기로 보내게 하다가 TO1으로 리부트 시켜서 컴백을 시켰다(...) 재데뷔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컴백이라 하기도 껄쩍지근하다.
TBWK는 원래 SM C&C 사장 출신인 n.CH 엔터의 정창환 대표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경연 프로그램 이어서 "데뷔후 7년간 n.CH가 매니지먼트 및 홍보를, CJ ENM이 음반 제작과 마케팅을 하기로 합의"했었다는데 이 기획을 정창환이 CJ ENM 음악사업본부장(상무)으로 재임(2018.04~2020.07) 중에 기획한 것이라 독립회사 보유 중에 대기업 상무까지 겸직 하다니 대단하네 결국 CJ ENM에서 다 해도 상관없다는 해석이 나와 나오기 충분해 보이긴 한다. 자신과의 싸움. 10달간의 지리한 싸움이 CJ ENM과 n.CH 사이에서 벌어졌고 그동안 TOO=TO1 멤버들만 강제 공백기로 희생을 당한 것이다.
CJ ENM 정도의 대기업이면 그간 해왔던 것 처럼 n.CH 엔터 인수 등의 방법도 있었을텐데 법적분쟁으로 진행되었을 뿐더러 10달이라는 아이돌 씬에서는 잊혀져도 무방할 수준의 공백기를 만든데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지만 굳이 바꿀 필요는 또 없었던 그룹명까지 바꿔 'TOO는 어디갔냐, TO1? 그건 누군데?' 하게 만든 것을 보면 역시 CJ ENM의 범접할 수 없는 경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CJ ENM은 정창환을 정리하며 정창환 입사 후 관계가 단절된 SM과의 관계 회복을 꾀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조. 실제로 2017년 이후 엠넷 방송에 일절 출연하지 않던 SM 가수들이 정창환 퇴사 후 언제 그랬냐는 듯 잘만 출연하고 있다.
  • 직접 경영 사례들만으로도 이골이 날 지경인데 위탁경영을 받았던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의 팬덤은 CJ ENM이라면 치를 떤다.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 뿐만 아니라 CJ ENM 이미경 부회장의 개인적 친분으로 위의 네 그룹 매니지먼트를 태진아와 그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들(YMC - 스윙)에 위탁하여 그룹 존속 내내 별별 사건사고를 다 만들어 냈고 아이돌 케어 등을 엉망진창으로 해서 평이 맨틀 내핵까지 뚫을 정도로 좋지 않다.
  • 그래도 가장 최근 진행한 아이랜드 - 엔하이픈의 성과는 상당히 좋다. 뭐 하이브는 MBC랑 대놓고 싸우기까지 하는 위력을 지닌데다 시총도 3배 가까이 위인지라 당연히 저런 공방을 시도조차 할 수가 없었다. 정창환과 같은 특수한 경우의 계약관계도 없었다.
무엇보다도 하이브의 플레디스 인수라는 큰 계약까지 끼어 있어서 관계를 나쁘게 할래도 할 수가 없었다. 원래 플레디스를 구입하려고 했던 CJ ENM이 하이브의 'CJ ENM의 플레디스 지분 양도 후 공동출자로 빌리프랩을 세우고 아이랜드 런칭 후 데뷔조 공동관리' 까지의 포트폴리오를 제안받고 그것이 훨씬 리스크도 적고 싸게 먹힌다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 유력하고 실제로 하이브 연습생 중 많은 수가 빌리프랩 설립 시 빌리프랩으로 이적했다. 미래 컨텐츠 육성의 연이은 실패, 현재진행형 문제까지 산적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포폴은 n.CH와의 갈등에서 그래도 배운 게 있는 CJ ENM에게 구미가 당기는 포폴임에 분명했다.
위와 같은 로드맵 속에서 선발, 데뷔한 엔하이픈은 회사 건물부터 하이브 용산 사옥에 있고 대표도 하이브 사람이고 프로듀싱부터 노래 제작, 안무와 의상 등 모든 기획도 하이브에서 하고 있다. CJ ENM은 앞선 엉망진창 사업방향성들과는 달리빌리프랩 52% 보유의 제1주주로 조용히 이익을 챙기고 있다. 앞선 3연벙에 비하면 엄청나게 남는 장사다. 진작 그러지... 그러나 언제 또 사고칠 지 모른다.
스톤뮤직, YMC - 스윙, 웨이크원 - 오프더레코드 항목에서 그 장대한 삽질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나마 외부 인수 자회사들인 AOMG, H1GHR MUSIC, Amoeba Culture 세 곳은 나름대로 쏠쏠히 활약하고 있지만 전부 힙합 레이블이라 CJ ENM의 영향력은 그냥 없다. 손대는 건 망하고 손 안대는 건 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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