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CHAOS RINGS Ⅲ
1. 메인 주인공 일행
1.1. 나스카(주인공)
(VA: 마츠오카 요시츠구)CHAOS RINGS Ⅲ의 주인공. 공식 이름은 나스카다.(플레이어가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인 아버지가 실종되고 어머니도 병에 걸려 돌아가신 이후 동생인 패티와 둘이서 함께 살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설로만 전해지던 파라디소스를 찾기 위해 익스플로러가 되었다.
극초반, 일찌감치 진을 다루기 시작한 다이스케와의 대결에서 본인의 힘만으로도 밀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용하는 무기는 검
작중 대사는 딱히 없지만 그 대신 스토리 진행 중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선택지를 봤을 때 장난기가 많고 사려깊은 성격인 것 같다.
중간중간 선택지가 많이 나오나,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대방의 반응만 바뀌는 정도며 스토리의 분기가 달라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가끔 응큼하거나 상대방을 화나게 만드는 선택지가 등장하는데 이를 고르면 싸다구를 맞기도 한다.
작중 대사로는 끙끙 앓는 소리와 grrrrrrrrrrraaaah!! 하면서 비명을 지르거나 하는 의성어가 대부분이며 배틀에서 오의 사용 시 말하는 대사가 있다.[1]
1.2. 리아리(Leary)
(VA: 이토 카나에)주인공과 뉴 팔레오에서 익스플로러 시험을 같이 치르게 되면서 친해져 이후에 같이 팀을 맺게 되는 소녀이다.
건링이라는 원형의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며 연타 공격이 특징이다. (작 중 경험치와 돈을 많이 주는 몬스터인 에그를 상대하기에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연타횟수가 많은 무기에 break 증가 효과를 넣으면 빨간 게이지였던 브레이크 게이지를 곧바로 푸른색 게이지로 원상복구 시켜준다.)
원래는 인어족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버지와 둘이 어느 외딴 섬에서 살았었는데[2], 악명 높은 익스플로러 샤말란이 희귀 종족인 인어를 실험체로 쓰고자 비행정을 몰고와 그녀의 아버지를 납치해가면서 혼자가 되었다. 아버지를 구하고 샤말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익스플로러가 된다.
샤말란과 관계된 일에는 이성을 잃고 쉽게 분노하며 혼자 쳐들어갈 만큼 무모한 모습을 보이지만 위기를 겪고 헤어졌다가 재회한 동료들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등 사실은 정이 많고 따뜻한 인물이다.
작 중 주인공을 두고 에루루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다시 만난 주인공에게 안겨 울다가 옆에 있던 에루루를 발견하고 "근데 쟨 누구야?", 주인공의 집에 에루루가 함께 산다는 소리에 "젊은 남녀가 한집에 사는건 안돼! 에루루를 위한 집을 구하자!", 주인공에게 달라붙은 에루루를 보고 "에루루! 주인공한테 팔짱 끼면 안돼!")[3]
여담으로 서브퀘스트 중에는 리아리에게 니글니글한 러브레터를 보내는 스토커가 등장하는 내용의 퀘스트도 존재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진 히로인인 에루루보다 인기가 좋지만 작중 입지는 좁다. 상기한 스토커를 제외하면 그다지 인기가 없는지, 구애자가 없다고 디스당하거나, 아니면 구애자가 있다고 디스당하거나(...)[4], 살이 쪘다고 디스당하거나...
1.3. 쿠사바 다이스케(Daisuke Kusaba)
(VA: 아베 아츠시)주인공과 익스플로러 입문 시험을 함께 본 또 다른 동료.
처음에는 익스플로러에 대해 무지한 주인공을 보고 분노하여 '아는 것도 없는 게 까불어!'를 시전하며 싸움을 걸지만 이후 바로 화해하고, 입문 시험을 함께 치른 인연으로 주인공, 리아리와 함께 팀을 결성한다.
장난기 있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가끔 맹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나 중요한 순간에는 동료들을 위해 희생을 자처할 만큼 동료애와 의리가 넘친다.
불치병을 앓고있는 어머니를 간호하고 있으며, 어떤 병이라도 치료할 수 있는 기프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해당 기프트를 얻어 어머니인 하루코를 구하고자 익스플로러가 되었다.
무기는 거대한 건틀릿
1.4. 에루루(Elroux)
마리아이브의 정원에서 처음 만난 의문의 소녀.
에루루라는 이름은 고대어로 '빛난다'는 뜻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정원을 벗어나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매우 밝고 활발하며 천연계 속성을 지녔다. 주인공을 만나기 전까지는 정원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세상 물정에 있어서는 어린 아이와도 같다. 주인공을 비롯한 좋은 동료들 덕에 세상에 대해 배워나간다.
보기와는 달리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로서, 배가 고플 경우 모든 진리를 밥으로 귀결시킨다. 심지어 음식에 관련된 일이라면 협박에 가까운 설득을 이용하기도 한다.게임의 진 히로인답게 마그마 오션으로 떨어지는 주인공을 보고 주저없이 뛰어내릴 정도로 주인공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진 히로인인 것 치고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편.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 톤과, 스토리 진행 중 단발로 바뀌는 헤어스타일 등 여러 이유로 인기로는 리아리에게 밀린다.
사용하는 무기는 스태프
(VA : 오구라 유이)
1.5. 알프레드(Alfred)[5]
랭크3의 익스플로러로, 주인공 일행의 시험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샤말란과의 싸움을 위해 리아리가 파티를 떠난 이후 그녀를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주인공과 다이스케의 부탁을 듣고 파티에 참가한다. 이후 파티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약한다.
과거에는 천의 항해원 소속 랭크5의 익스플로러였지만 미치광이 살인마 드레이6으로부터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진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었고 그 결과 진의 폭주가 일어나 신체의 체현자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힘을 잃고 몸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했다. 결국 드레이6을 막지 못해 아내와 딸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으며, 지독한 죄책감에 끊임없이 시달린다. 그의 숙원은 언젠가 드레이6을 찾아내어 죽이는 것이다.
무기는 장도이며,
여담으로 콜로세움에 참가하면 캐스터인 셀리가 계속 움직이는 돼지라고 놀린다.
(VA: 후지와라 케이지)
2. 주변인물
- 패티 (VA: 미카미 시오리)
주인공의 여동생.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거의 혼자 가사를 책임지며 나이에 비해 당차고 씩씩하게 자랐다. 익스플로러가 되기 위해 뉴팔레오로 떠나는 주인공을 혼자 내버려둘 수 없다며 함께 따라나선다. 가사를 도맡다보니 자연스레 집안 서열1위를 차지하게 되어 주인공에게 온갖 잔소리와 구박을 선사하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오빠를 걱정하며 끔찍히 아낀다. 한편 경제권마저 틀어쥐고 있어서 주인공이 콜로세움 우승 상금으로 벌어온 돈을 자신이 관리하겠다며 순식간에 뺏어가기도 한다.희대의 샹년[6]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거의 혼자 가사를 책임지며 나이에 비해 당차고 씩씩하게 자랐다. 익스플로러가 되기 위해 뉴팔레오로 떠나는 주인공을 혼자 내버려둘 수 없다며 함께 따라나선다. 가사를 도맡다보니 자연스레 집안 서열1위를 차지하게 되어 주인공에게 온갖 잔소리와 구박을 선사하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오빠를 걱정하며 끔찍히 아낀다. 한편 경제권마저 틀어쥐고 있어서 주인공이 콜로세움 우승 상금으로 벌어온 돈을 자신이 관리하겠다며 순식간에 뺏어가기도 한다.
여담으로 주인공에게 화가 나거나 뭔가 서러울 때면 찰진(...) 싸다구를 날리는데 이 때의 점프력이 가관.
- 마리아이브 란체스터 (VA:이노우에 키쿠코)
에루루의 어머니이자 요하네의 아내.
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의 존재로, 주인공을 파라디소스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 내에선 진의 합성과 스테이터스 확인, 창고 관리와 파티레벨 상승 등 다방면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 최고의 도우미이다. 그러나 정원 밖에서는 테이아 최하층에서 차일드의 고치를 지키고 있는 거대 체현자와 동일개체로서 천의 항해원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사실 1,000년전에 파라디소스에서 거주하던 평범한 도시 여성으로, 과거에 이동한 알프레드와 만나 사랑하게 되어 에루루를 가졌다. 엔티티 사태에 영향을 받아 본인도 체현자가 된 것.
긴 시간동안 서로에게 의지하며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해 주었을 남편 요하네와 최후의 로맨스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
스토리 진행상 사망하게 되지만, 관련 기능에는 지장이 없다.
- 하루코 (VA: 코야마 마미)
다이스케의 어머니.예쁘다
불치병을 앓고있어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몸이지만 다이스케의 멘탈을 관광보내는 입담의 소유자로 아픈 이야기를 제외하면 꽤나 유쾌한 인물이다.
불치병을 앓고있어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몸이지만 다이스케의 멘탈을 관광보내는 입담의 소유자로 아픈 이야기를 제외하면 꽤나 유쾌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격투게임 매니아라고 한다.
- 도로시 ( VA: 사와시로 미유키)
주인공의 옆집에 살던 할머니.
주인공의 아버지와 함께 모험했던 동료이자 익스플로러 에릭의 어머니이다. 부모를 대신하여 주인공과 패티를 보살펴줬다. 과거에는 이름 날렸던 익스플로러였다고 한다.사실
- 마르코
허수아비 같은 차림으로 온몸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7] 진짜 얼굴은 모른다.
평소 리아리를 자주 디스한다.
4장 최종 싸움 전에 말을 걸면 아내가 죽임을 당했는데, 자신은 그것을 막지 못했다며 슬퍼한다.
대화를 통해 이전에 살인청부업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살인청부업 조직을 탈퇴하자[8] 조직에서 탈퇴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보복이 들어왔고 이 때 아내가 살해당했다고.
상점 앞에 여성 입간판이 서있는데 이로 보아 퓨퓨의 패러디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퓨퓨 본인이라고 하기에는 성격도 완벽하게 다르고 과거사[9]도 일치하지 않고 능력 면에서도 차이가 크기[10] 때문에 그냥 패러디 캐릭터라고 보는 게 무방하다. 당장 카오스 링스 3에는 과거 주연 캐릭터들의 의뢰가 서브 퀘스트로 끊임없이 나오는데 해당 캐릭터들과 동일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시열대도 설정도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단순 팬 서비스 요소로 보는 게 좋다.
- 허니 슈가 & 스위트 키스 (VA: 아스미 카나)
쌍둥이 자매로 각각 콜로세움과 텔레포탈 게이트의 관리를 맡고 있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둘의 성격은 거의 정반대이며 이게 표정에서도 드러난다.
배틀모드에서 전투시 중개하는 것처럼 말을 하는데 어엄청 시끄럽다. 영문판에서는 허니 홀리 & 스위트 샐리로 개명당했다.
- 야에
마을에서 라면 가게를 하고 있는 아가씨. 예쁘다22
알프레드가 자주 외상으로 먹는다.그리고 야에가 구박한다
야에의 라면은 매우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먹으러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동생이 있는데, 동생으로부터 음식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한번은 동생이 초콜렛 라면을 만들어보라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초콜릿 공수를 의뢰하여 진짜로 초콜렛 라면을 만들기도 한다.(근데 의외로 진짜 맛있었다고 한다...)또한 야에가 서있는 라면 포장마차에 다가가면 야에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줄수있다. 처음에는 1000ml,2000ml,3000ml이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요구하는 금전치가 늘어난다.(100000ml....)또한 동생이 7명 있는데[11]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야에가 홀로 라면장사를 하며 돈을 벌어서 연명하고 있다. 그래서 기부를 해주면 한 번씩 동생들로부터 감사 편지가 왔다고 읽어주는데, 고마워하는 놈부터 돈이나 더 달라고 하는 놈도 있다(....) 그리고 야에의 가게에 계속 보이는 엑스트라 3인방(실제 대회는 불가능)은 라면 삼총사라고 한다.
알프레드가 자주 외상으로 먹는다.
야에의 라면은 매우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먹으러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동생이 있는데, 동생으로부터 음식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한다. 한번은 동생이 초콜렛 라면을 만들어보라해서 주인공 일행에게 초콜릿 공수를 의뢰하여 진짜로 초콜렛 라면을 만들기도 한다.(근데 의외로 진짜 맛있었다고 한다...)또한 야에가 서있는 라면 포장마차에 다가가면 야에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줄수있다. 처음에는 1000ml,2000ml,3000ml이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요구하는 금전치가 늘어난다.(100000ml....)또한 동생이 7명 있는데[11]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야에가 홀로 라면장사를 하며 돈을 벌어서 연명하고 있다. 그래서 기부를 해주면 한 번씩 동생들로부터 감사 편지가 왔다고 읽어주는데, 고마워하는 놈부터 돈이나 더 달라고 하는 놈도 있다(....) 그리고 야에의 가게에 계속 보이는 엑스트라 3인방(실제 대회는 불가능)은 라면 삼총사라고 한다.
- 캐시
스위츠 라비린스에서 부타바쿠들과 살고있는 소녀. 보통 사람들은 그녀를 볼 수 없다. 사람을 과일로 변신시키고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인공 일행과 처음 만났을때 주인공이 캐시의 부탁을 들어주고 함께 놀아주자, "나는 나중에 오빠랑 결혼할거야!!"라고 한다.....
이 소녀에게는 사실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데...
* 가이저
2.1. 익스플로러
- 그라치에 & 프리카
주인공 일행이 "전투선의 잔해" 지역을 탐색하다 만나는 익스플로러들. 남매로, 처음 만날 때는 재수없게 굴어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지만, 이후에는 간간히 도움을 주고받으며 친한 친구들이 된다. 최후의 전투 전에 다이스케와 리아리의 무기도 주는 아주 좋은 친구들.
별호는 '예각(鋭角)의 그라치에'와 '선혈의 프리카'다.- 에릭 (VA: 노무라 켄지)
통칭 붉은 사자[12]
'세계수'지역의 마을에서 만난 익스플로러. 호탕한 성격에 물불 안 가리고 막나가는 상남자다. 하지만 의외로 생각 없이 행동하지는 않는 듯하다. 세계수의 중간 층에서 혼자 샤말란의 비공정에 맞서 수많은 포격을 막아내며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폭풍 간지를 보여주지만, 결국 집중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로켓단처럼 날아가버린다. 이후 주인공들과 간간히 만나며 뜬금없이 싸움을 걸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 참고로 도로시의 둘째 아들이라고 한다. 심지어 어릴 적에는 주인공과 놀아준 적도 있다고.허나 정작 주인공은 전혀 기억 못한다 어릴 적에는 주인공의 아버지 레온을 동경하며 그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는데, 주인공 일행과의 승부에서 패한 후, 주인공에게 그 아버지인 레온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면서 죽은 레온 대신 주인공을 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는다.
콜로세움 모드에서 해설을 맡을 때마다 우리편이 이기는 경우 '쳐죽이고 싶다!', '어서 내려가서 싸우고 싶다!'며 성을 낸다. 오죽하면 스페셜 s급 보스에 에릭이 흑화하여 등장할까..
- 샤말란 (VA: 나카오 류세이)
젊었을 때는 실력있는 익스플로러였다. 하지만, 마그마오션으로 탐험을 갔다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전신을 기계몸으로 개조하였다. 이후 온몸이 가려워지는 환상통에 시달린다.
환상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공정을 얻어 추종자들을 이끌고 자신의 몸을 치료할 수 있는 궁극의 치료 기프트를 찾아다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익스플로러 협회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리아리의 아빠를 납치한 장본인. 의외로 마리아이브는 샤말란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하며, 샤말란의 추종자들은 소외계층이었던 자신들을 구원 해주었다며 충성한다.
- 드레이6 (VA: 코야마 리키야)
'드레이식스' 라고 불리며 과거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마다. 그 중에는 알프레드의 아내와 딸도 있었다. 알프레드의 아내인 레티시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미 죽였지만 되살려서 다시 한 번 죽이고 싶다는
주인공 일행인 리아리와 에루루의 힘을 이용해 레티시아를 살리려 하며, 중반부에 처음 등장하여 이후로도 주인공 일행과 계속 부딪친다.
과거 뛰어난 익스플로러였고, 현재는 마블블루에서 생활하고 있다. 진(gene)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내어 싸우기 때문에(빙의에 가깝다) 엄청 강하다. 후반부에 드러나는 바에 따르면 놀랍게도 요하네보다도 더 강하다고 한다. 드레이6보다 강한 사람은 오즈밖에 없다고.[13]
첫 전투는 강제 패배 이벤트 전투인데 다른 비슷한 이벤트 전투들과 마찬가지로 고레벨로 가서 억지로 이겨도 환금용 아이템만을 주며 여전히 패배로 처리된다.
시장에서 인챈트를 해주시는 파란 머리의 누님은 드레이 6의 여동생이며, 상당한 강자지만 그녀 역시 드레이 6에게 한쪽 팔을 잃은 피해자라고 한다.
2.2. 천의 항해원
통칭 "붉은 마녀"
주무기는 사이드이다. 주인공의 아버지인 레온과 잘 아는 사이였으며 그가 살아있을 때는 함께 여행을 했던 동료였다고도 한다.
주인공 일행이 처음으로 드레이 6를 만났을 때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구출한다. 이후 콜로세움 준결승에서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게 되는데 드레이6와 싸우느라 힘을 잃은 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15]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다.
놀랍게도 주인공네 옆집 할머니인 도로시와 동일 인물이다.
- 요하네(Johannes) (VA: 오오츠카 아키오)
자타공인 천의 항해원 중 최강자.
그는 아주 오래 전부터 천의 항해원으로 활동해왔고, 항해자들 중 가장 강하다.(에릭: "어머니가 말씀하셨지, '요하네는 당신께서 태어나기 전에도 최강이었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주무기는 대검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마리아 이브의 정원에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며 주인공을 테이아의 진실로 이끄는 인도자다. 사실 그 정체는 미래의 알프레드. 미래에서 드레이6를 쓰러뜨려 복수를 완수한 후 쓰러진 알프레드가 머나먼 과거로 기억을 잃은 채 전송된다. 쓰러져있던 알프레드를 발견한 마리아 이브가 그를 간호해주면서 사랑이 싹터 결혼 후 딸 에루루를 얻었다. 세상이 멸망한 후 차일드를 막고 에루루를 되살리기 위해 1,000년이나 살아오게 된 것.
천의 항해원의
볼헬름과 함께 어떠한 일을 꾸미고 있는데 늘 눈을 감고 있고 말도 별로 없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오즈의 언행을 통해서 그가 모든 일에 대해 알고있으며 세계의 균형을 조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듯한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엔티티(Entity)와의 싸움을 앞두고 주인공에게 인류와 친구들 중 한 쪽만을 구원 할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고 물어보며(선택지가 뜬다) 주인공이 둘 다 구하겠다고 대답하면 비아냥 거리며 둘 다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믿는 가치관을 자신도 믿어보겠다며 물러난다.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당황하며 그 대답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전투가 종료된다.
여담으로 스토리의 후반부에서 천의 항해원 중 최강자는 사실 요하네가 아닌 오즈라는 언급이 나온다. 익스플로러들의 강함 순위를 매기자면 오즈 > 드레이6 > 요하네 순이라고. 참고로 도로시와 결혼했던 사이라고 한다. 에릭은 바로 이 둘 사이에서 난 세 아이 중 차남이라고.[17] 이름으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오즈 일가는 모두 오즈의 마법사 중의 인물들이 모티브가 된다. 수감된 볼헬름을 풀어주고 반란에 가담하여 다른 천의 항해원들을 견제했으며[18] 반란 후 수감된 볼헬름과는 달리 본인은 자유자재로 행동한다. 아마 오즈가 너무 강해서 다른 천의 항해워들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특수한 진의 힘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도로시와는 달리 이 양반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한다. 마리아 이브의 정원에 왔을 때 오즈가 에루루에게 이 정원은 너와 나 두 사람처럼 생명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거나 오즈와의 전투 이후 에루루가 퀘스트 완료 보고창에서 기프트인 자신이나 체현자인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런 것을 오즈도 생체형 기프트거나 체현자 비슷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주인'의 명에 따라 행동한다고 하는데 주인이 누구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예언에서 '불의 신'이 언급되는 것을 볼 때 이 불의 신이 오즈의 주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 볼헬름 (VA:이시즈카 운쇼)
천의 항해원으로 익스플로러 일을 하며 번 돈을 이용하여 군단를 만들고, 전투함을 건설해 타고 다니며 뭔가를 꾸민다.
차일드가 부화하면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 믿고 있으며 차일드의 알을 지키고 있는 마리아이브를 적으로 본다. 마그마 오션에서 생포한 체현자를 테이아에 방생하여 알을 지키고 있는 마리아 이브를 몰아내려 했으며, 차일드를 물리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마그마 오션의 입구를 열려고 하였다.
방식이 잘못 되었을 뿐 결과적으로 주인공 일행이 프리메랄리아(마그마 오션 아래 지역)으로 가는 데 있어서 큰 공헌을 한 인물이기도 하며 과거부터 쭉 현재 테이아(주인공이 있는 우주선)의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극복하려면 마블 블루를 개척하여 인류가 나아갈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그를 이뤄내려면 돈과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작중 오즈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보이며 그로 인해 마그마 오션 전투 이후 감옥에서 오즈에게 살해당한다.
- 루시엔느 (VA:오카 히로에)
천의 항해원의 일원이자 도서관 사서. 들라크루아와 함께 가면을 쓰고 다닌다. 루시엔느와 들라크루아는 가문 대대로 천의 항해원을 계승하고 있는 가문으로 그 증표로 가면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는다고 한다. 물론 단순히 가족이라서 천의 항해원을 물려주는 게 아니라 천의 항해원의 자격(랭크 5+@)이 있어야만 물려주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스파르타 교육을 한다고. 가면을 계속 쓰고 있는 이유는 자신들의 긍지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본편에서는 별로 비중이 크지 않지만 도서관 사서로서 서브 퀘스트를 자주 주기 때문에 서브 퀘스트에서 종종 볼 수 있다.
- 들라크루아 (VA:나카타 조지)
천의 항해원 중 가장 비중이 낮은 캐릭터. 루시엔느는 서브 퀘스트에서라도 얼굴을 비추는데 들라크루아는 그렇지도 않기 때문.
항상 엄격한 말을 하는데 그만큼 자기 자신도 강력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나중에는 아이들을 지키는 게 어른들의 책무라는 멋진 말을 하기도 한다.
루시엔느와 함께 방어에 특화된 랭크 5의 익스플로러로 차일드의 부화 때 진면목을 보여준다.
[1] 심지어 보스의 막타시에 나오는 성우 대사조차 없다. 전투 중 나오는 대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발음 하는 단어는 파라다이스에서 에루루가 잡혀갈 때 '에루루...'라고 하는 것 뿐[2] 어머니는 그냥 인간이고, 리아리는 혼혈이다.[3] 사실 나스카를 두고 싸운다기 보다는 에루루를 걱정한 것. 알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리아리는 다이읍읍..[4] 위의 스토커 사건[5] 작중에서는 줄여서 알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6] 사실 타마곤 노가다를 진행하면 돈은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정작 사용처는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중반만 가도 돈이 넘친다.[7]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하는 허수아비.[8] 왜 살인청부업을 그만두었는지 그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마 아내하고의 결혼이 계기일 듯.[9] 퓨퓨는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과학자였고 아내가 있기는 했지만 마르코와 같은 비극을 겪지도 않았다.[10] 퓨퓨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라서 아크 아레나도 만들고 수많은 로봇도 만들었지만 마르코는 볼헬름보다도 못한 과학력을 갖고 있어서 매번 허접한 아이템밖에 팔지 못한다. 마르코는 로봇이라는 암시도 딱히 없으며 능력도 별볼일 없어서 후반부에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11] 본인부터 동생까지 모두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데, 가장 어린 동생은 일이 들어가고, 반대로 장녀인 야에는 팔이 들어간다. 그래서 동생이 하나 더 있었다면 어쩔번 했냐는 소리도 들은적 있다.[12]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하는 사자.[13] 세계관 톱클래스의 강자이자 천의 항해원이었던 알프레드가 폭주체가 되어가면서까지 싸웠어도 쓰러뜨리지 못해 가족을 잃었다는 게 복선이라면 복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알프레드가 강함을 극한까지 갈고 닦은 종착점이 요하네인데 드레이6는 그 요하네보다도 더 강하다는 거니 요하네가 되지 못한 알프레드가 상대가 될 리가...[14]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인 도로시 게일[15] 정황상 저쪽이 오늘은 이만 물러가 주지를 시전한듯 하다.[16]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오즈.[17] 나머지 두 아이는 서브퀘스트에서 언급된다. 첫째 크로우는 얌전한 모범생 스타일의 남성이며 세 형제 중 가장 정상인. 에릭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에릭의 생일선물을 대신 건네주는 서브퀘스트가 있는데 오히려 에릭이 화낼 정도. 장녀는 목욕탕을 잘못 들어온 남자에게 엄청난 저주를 걸어서 개고생을 시키는데 이로 보아 말썽쟁이인 것으로 보인다. 장녀 또한 주인공이 어릴 때 찾아와 함께 놀아준 적이 있다고 한다.[18] 본인 왈 혼자서 모든 천의 항해원들을 상대하는 건 무리지만 그 중의 일부(요하네는 당시 부재, 볼헬름은 반란)는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