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ween the Bars | |
<colbgcolor=#1b464e><colcolor=#FFF> 발매일 | 1997년 2월 25일 |
장르 | 인디 포크 |
러닝 타임 | 2:21 |
작사/작곡 | 엘리엇 스미스 |
프로듀서 | 엘리엇 스미스, 톰 로스록, 롭 슈네프 |
수록 앨범 | |
레이블 | 킬 록 스타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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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발매된 엘리엇 스미스의 3집 앨범 Either/Or에 4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2. 상세
엘리엇 스미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그의 가사적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이다. 알코올 중독에 관한 노래로, '술병의 시점'에서 노래가 전개된다. 술병이 엘리엇에게 힘겨운 하루하루와 지우고 싶은 과거들을 모두 잊고 자신과 함께하자며, 위로로 포장된 유혹을 건네는 내용이다. 중독에 대한 자전적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작의 "St. Ides Heaven"과 이어지는 내용이라 볼 수 있다.음악적으로는 기타와 더블 트래킹된 엘리엇의 보컬만으로 이루어져 앨범에서 가장 미니멀하며,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특히 강조되어 가사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
3. 가사
{{{#!wiki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F Pro Display, HelveticaNeue, Arial, sans serif"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gcolor=#4b4643> | }}}}}} ● ● ● Drink up, baby 마셔, 그대 Stay up all night 밤새 잠들지 말고 With the things you could do 네가 할 수 있는 일들 You won't but you might 하지 않겠지만, 할지도 모르는 일들과 함께 The potential you'll be 네가 될 수 있었지만 That you'll never see 결코 깨닫지 못할 가능성 The promises you'll only make 네가 단지 내뱉기만 할 약속들 Drink up with me now 지금 나와 함께 마셔 And forget all about 그리고 모두 잊어버려 The pressure of days 하루하루의 무거운 압박을 Do what I say 내가 시키는 대로 해 And I'll make you okay 그러면 내가 널 괜찮게 해 줄게 And drive them away 전부 몰아내 줄게 The images stuck in your head 네 머릿속에 박혀 있는 장면들을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더 이상 곁에 두고 싶지 않은 Don't want around anymore 너의 예전 모습들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널 밀어내고 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들을 I'll keep them still 내가 멈추게 해 줄게 Drink up, baby 마셔, 그대 Look at the stars 별들을 바라봐 I'll kiss you again 다시 키스해 줄게 Between the bars 창살 사이로[1] Where I'm seeing you there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 With your hands in the air 두 손을 허공에 든 채 Waiting to finally be caught 마침내 붙잡히기를 기다리면서 Drink up one more time 한 잔만 더 마셔 And I'll make you mine 그러면 널 내 것으로 만들게 Keep you apart, deep in my heart 널 따로 두고, 내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할게 Separate from the rest 남들과 분리된 채로 Where I like you the best 내가 널 가장 좋아하는 그곳에 And keep the things you forgot 네가 잊어버린 것들도 간직할게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더 이상 곁에 두고 싶지 않은 Don't want around anymore 너의 예전 모습들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널 밀어내고 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들을 I'll keep them still 내가 멈추게 해 줄게 Written By: Elliott Smith |
[1] 제목이기도 한 이 가사는 청자들마다 해석이 가장 다양하다. Bar를 술집(주점과 주점 사이를 가는 길), 음악의 마디(음악을 듣는 중에 술을 들이켜는 모습), 감옥의 창살(알코올 중독에 심리적으로 감금된 상태) 등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