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통신회사. 국영 통신업체였다가 공기업이 된 뒤 민영화한 곳으로, 이전 이름은 포르투갈 텔레콤(Portugal Telecom)이었다.
이동통신을 운영하고있는데, 이전에는 TMN이라는 상표를 쓰고 있었으나, 2013년 말 브랜드 정리를 하며 가정용 통신 서비스의 상표인 Meo를 대신 적용하고있다.
다른 포르투갈 기업들이 그렇듯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동티모르 등 구 포르투갈 식민지 국가의 통신사에 지분투자를 많이 한 적 있으나, 내부 사정으로 모든 국외 사업을 브라질의 통신회사인 Oi로 넘겼다. 이후 자산가 파트릭 드라히(Patrick Drahi)의 회사 Altice가 포르투갈 텔레콤을 전부 인수했고, 2018년 상반기에 회사 이름을 Altice Portugal로 바꾸었다.
산하에 연구소를 두었는데, 이전에는 PT Inovação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가, Altice가 인수한 이후 Altice Labs로 개명되었다.
리스본의 실내 경기장 및 행사장인 Arena Atlântico(포르투갈어로 대서양관이라는 뜻)의 명명권을 보유한 곳이다. 2013년에 명명권을 구매했을 땐 Meo Arena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Altice가 포르투갈 텔레콤을 인수한 이후에는 Altice Arena로 바꿨다. 2018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열린 곳이다.
이른바 '망 중립성 규제가 없는 나라의 인터넷 요금제' 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얼핏 보면 '집 인터넷으로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돈을 더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