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2:45:12

A&A 엔터테인먼트


1. 개요2. 운영 중인 오락실

1. 개요

대한민국의 아케이드 게임센터 운영 업체. 오락실 체인점 펀잇과 G-FACTORI를 운영하는 회사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s://lamborghini99.cafe24.com/이다.[1] 2008년 3월에 TOFF 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어 2010년 5월에 A&A 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 산업은 오락실 직영점 운영 및 프렌차이즈 사업이다.

원래 펀잇은 세가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던 오락실이었다. 세가 코리아는 설립이후 한국에 몇 개의 오락실을 만들고 게임들을 수입해오면서 끊임없이 아케이드 관련 사업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이 오락실들은 한국 현실에 맞는 오락실들이 아니었다는 문제점[2]을 지녔고, 결국 폐점했다. 시행착오 끝에 영화관 옆 오락실에는 사람들이 꾸준히 모인다는 것을 깨달은 세가 코리아는 CGV와 계약을 맺어 직영 오락실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펀 잇 바이 세가'이다.

그러나 이게 인천과 상암 두곳에 설치되어 있던 2008년경 세가의 적자로 인해서 수익이 적은 사업을 자르거나 축소를 시작했다. 당연히 세가 코리아도 이 칼날을 피해갈 수 없었고, 결국 콘솔게임 퍼블리싱 사업만을 하는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만을 남기고 모든 사업부가 매각되거나 해체되면서 이 오락실들도 다른 회사들에게 넘어갔다. 이에 맞춰서 설립된 회사인 것을 보면, 이 오락실들의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보인다. 이 회사가 설립되면서 기존 펀잇 매장들의 간판에는 "Licensed by SEGA"가 붙게 되었다.

설립 이후 처음에는 오락실에서 그나마 몇 안되는 최신 게임이나 인기 게임들을 치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며 불안감을 샀지만, 이후 몇몇 지점에서 수익이 안나오는 기계를 치운다거나 하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운영하고 있다. 단, 매장마다 관리 수준이 다르다. 또 펀잇 지점도 느리지만 꾸준히 늘려나가서 부산에 지점을 내기 시작하는 등 꾸준히 발전해가고 있으며, 펀 잇 바이 세가 뿐만이 아니라 G-FACTORI라는 자사 브랜드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세가 코리아가 결국 성공하지 못한 사업인 삼국지대전의 정식발매와 네트워크 연결을 실현했으며, 이 삼국지대전의 심의를 토프의 명의로 받은걸 보면 이후 게임기의 수입&판매도 시작할 것으로 추측되었다. 지금도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하고 마이마이 시리즈의 심의를 통과시켜서 판매를 하고 있다.

초기에는 오락실 점포 수의 확장보다는 기존에 운영하는 대형 지점을 중심으로 킬러타이틀이 될 삼국지대전의 설치에 주력하고 있었으나 삼국지 대전의 실적이 안좋아 지면서 이니셜D를 중심으로 다른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들을 수입해오는 한편 꾸준히 지점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은 폐업한 사당 모펀하고도 연관이 있는데, 모펀의 사장이 세가 코리아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없어진 펀잇 광명점 사장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펀잇을 운영하는 등 SEGA와 깊은 연관이 있었기에 maimai 시리즈프로젝트 디바 아케이드, 그루브 코스터의 국내 정발과 기체 수입[3]을 맡았지만, 2016년 maimai 7대의 수입을 끝으로 활동이 중지되었다.

2. 운영 중인 오락실


[1] 사이트 디자인이 변경되긴 하나, 2013년 이후 내용 업데이트는 없다.[2] 일본식으로 대도시 교외에 큰 점포를 세우는 방식을 고수했다. 가족들이 오락실을 가기 위해 차를 끌고 나오지는 않았다..[3] 세가의 아시아국가 기체 보급은 홍콩 내 공장에서 생산하여 각 국가로 보내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이들 기체 뒷편을 보면 MADE IN CHINA와 세가 인터렉티브의 인증스티커가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