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432 파크 애비뉴[1] |
영문명칭 | 432 Park Avenue |
위치 |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432 파크 애비뉴 |
착공 | 2011년 |
완공 | 2015년 |
층수 | 지상 85층, 지하 3층 |
높이 | 425.5m |
용도 | 주거 |
건축가 | 라파엘 비뇰리[2] |
시공사 | CIM Group[3] & Macklowe Properties |
소유 | CIM grou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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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마천루다. 높이는 426m.2. 상세
본래 이 건물의 터에는 1926년 완공된 드레이크 호텔(Drake hotel)이라는 건물이 위치해 있었으나, 2007년 해당 건물이 철거된 이후 2011년 착공되어 2015년 완공되었다.이 건물은 뉴욕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지만 사실 건물 그 자체 높이로는 제1 세계무역센터보다 높고 뉴욕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2020년대 초반까지 실질적으로 맨해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였고 현재도 맨해튼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뉴욕 스카이라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곳곳에서 등장한다.
이 건물의 용도는 주거용. 쉽게 말해 아파트다. 주거용으로는 2022년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그리고 주거용 빌딩이기 때문에 전망대도 없고 할 게 없으니 외부인은 갈 이유가 없고 들어갈 수도 없는 빌딩이기도 하다. 이 빌딩의 펜트하우스는 뉴욕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가격이 1,010억 원이고 2017년 말에 중국인 투자자가 동일 건물의 다른 두 유닛과 함께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호화 주상복합으로 내부 시공만 1년이 걸렸다. 당연히 최고급 소재들로만 마감. 건물 짓는 데에만 약 $12.5억[4]이 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아파트 건물의 입주자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또한 이 아파트 입주자들 대부분은 1년의 10개월 이상을 집을 비워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이 초고가 건물의 대부분은 별장 용도로 쓰이고 있다.
2021년 8월 20일 이 아파트의 최고층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 가격은 한화 2,380억 원 가량이며 관리비는 한 달에 8억 9,000만 원이다. 내부 설계는 매우 호화롭고 한 층을 통째로 사용하는 구조이며 사방으로 맨해튼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3. 부실공사 논란
천장서 물이 줄줄…1,000억 원 뉴욕 아파트 부실공사 논란2021년 2월 3일자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2018년 11월, 파이프 연결관이 터져 60층에서 다량의 물이 샜다. 이 때문에 어느 거주자는 50만 달러(약 5억 6,000만 원)의 피해를 봤다. 사건 나흘 후에는 74층에서 샌 물이 엘리베이터 통로로 흘러가 엘리베이터 운행이 수 주 간 중단됐다.
초고층 건물 특성상 바람에 어느 정도 흔들리는데, 이 건물은 바람에 더욱 취약하다. 2019년에는 건물이 흔들리다가 엘리베이터 통로 안의 전선에 문제가 생겨 거주자들이 1시간 25분 동안 갇히기도 했다. 건물이 흔들리면서 다른 건물보다 심한 굉음이 발생한다는 불만도 접수됐다. 건물의 각종 결함을 해결하는 비용이 관리비로 청구되어, 2019년에는 공용 관리비가 40%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