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3:56:56

제34회 아일랜드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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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아일랜드 총선
Olltoghchán na hÉireann, 2024
파일:2024IGRM.png
선거구별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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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1월 29일
투표율 59.7%▼ 3.2%p[1]
선거 결과
파일:2024IGR.png

1. 개요2. 선거 결과3. 정부 구성

[clearfix]

1. 개요

2024년 11월 29일에 실시되는 아일랜드 총선거.

2023년 선거법 개정에 따라 아일랜드 하원의 총 의석이 160석에서 174석으로 증가했고 선거구 또한 39개에서 43개로 증가했다. 2025년 아일랜드 예산안 발표 이후 연내에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총리마이클 D.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을 요청했고 히긴스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2. 선거 결과

전국 결과
(선출의석: 174석 / 과반의석: 88석)
주요 정당 의석
<rowcolor=#fff> 정당 득표 득표율 의석
피어너 팔
당대표: 미할 마틴
481,417 21.9% -0.3%p 48석 +10
신 페인
당대표: 메리 루 맥도널드
418,627 19.0% -5.5%p 39석 +2
피너 게일
당대표: 사이먼 해리스
458,134 20.8% -0.1%p 38석 +3
녹색당
당대표: 로더릭 오고르먼
66,911 3.0% -4.1%p 1석 -11
노동당
당대표: 이바나 바치크
102,457 4.7% +0.3%p 11석 +5
사민당
당대표: 홀리 케언즈
106,028 4.8% +1.9%p 11석 +5
연대 - 이윤 이전에 인민
당대표: 공동운영체제[2]
62,481 2.8% +0.2%p 3석 -2
엔투
당대표: 퍄더르 토빈
86,134 3.9% +2.0%p 2석 +1
변화를 위한 무소속
당대표: 공석[3]
5,166 0.23% -0.15%p 0석 -1
독립 아일랜드
당대표: 마이클 콜린스[4]
78,276 3.6% (신당) 4석 (신당)
100% 보상당
당대표: 토머스 데빈
6,862 0.31% (신당) 1석 (신당)
무소속 290,746 13.20% +1.00%p 16석 -3

피어너 팔은 종전보다 10석이나 많은 48석을 얻으며 크게 선전했다.
신 페인은 2석을 더 얻으며 원내 2당이자 제1야당 자리를 지켰으나, 총 득표수는 5.5%p 떨어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피너 게일은 3석이 증가하였으며, 종전의 득표율을 수성하는 데 거의 성공했다.
녹색당은 지난 의회의 연립여당이었지만 당 내분 끝에 지선에서 패배한 데 이어 12석 중 무려 11석을 잃으며 참패했다. 그나마 비례 1석을 얻어 원내정당 타이틀은 수성하였다.
노동당사민당은 각각 5석씩 증가한 11석씩을 얻으며 선전하였다.
연대는 부진한 결과를 얻었는데, 총 득표수는 약간 상승했지만 종전의 의석수 5석 중에 2석이 깎여나가는 타격을 입었다.
엔투는 1석이 추가되어 2석이 되었다.
변화를 위한 무소속은 의회 회기 중에 당내 유일 하원의원이었던 조앤 콜린스(Joan Collins)가 탈당 후 변화할 권리라는 신당을 창당하여 원외정당으로 떨어졌는데, 결국 이번 선거에서도 원외정당으로 남게 되었다. 변화할 권리 역시 이번 선거에서 원외정당이 되었다.
보수 신당 독립 아일랜드단일쟁점정당100% 보상당이 각각 4석과 1석을 얻음으로써 새로이 원내에 진출했다. 독립 아일랜드는 종전 의회 해산 시점에 3석을 갖고 있었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종전에 비해 3명이 줄어 16명이 되었다.

3. 정부 구성

피어너 팔과 피너 게일의 의석 수 합이 86석으로 딱 2석이 모자라서 무소속 의원까지 하거나 소수 정부 가지는 것이다.# 신페인도 사민당, 노동당 등 좌익 소수정부 구성에 들어갔다.# 노동당은 피어너 팔, 피너 게일과 연립정부 구성을 거부하였다.#

피어너 팔과 피너 게일 양당은 우익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5]과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상의 일환으로서, 피어너 팔과 피너 게일 양당의 주도로 12월 17일 반난민 성향의 무소속 베로나 머피 의원이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면서 피어너 팔, 피너 게일은 노동당과 사회민주당의 연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노동당과는 정부 구상 회담이 결렬되었다.#


[1] 아일랜드 역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이며, 최초로 60%를 밑도는 투표율이기도 하다.[2] 정통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당 연합이라 당대표가 없고 집단지도체제로 당을 운영한다.[3] 무소속 정치인들의 연합체라 당대표가 없다.[4] 독립운동가 마이클 콜린스와는 동명이인이다.[5] 대부분 양당 혹은 신 페인의 당원이었다가 아일랜드 정치권의 난민정책, 동성결혼 및 낙태 허용 등에 반발하여 탈당/출당된 독실한 가톨릭 성향의 의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