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oL Pro League Spring/정규시즌 결산

상위 문서: 2024 LoL Pro League Spring

2024 LoL Pro League Spring 정규시즌 경기 일람
1주 (1/22~28)	2주 (1/29~2/4)	3주 (2/5~7)	4주 (2/18~25)	5주 (2/26~3/3)
6주 (3/4~10)	7주 (3/11~17)	8주 (3/18~24)	9주 (3/25~27)	결산
플레이오프 경기 일람

1. 정규시즌 최종 순위2. 팀별 평가

2.1. 1위 | Bilibili Gaming | 15승 1패 +252.2. 2위 | Top Esports | 13승 3패 +212.3. 3위 | JDG Intel Esports Club | 13승 3패 +152.4. 4위 | FunPlus Phoenix | 11승 5패 +82.5. 5위 | Ninjas in Pyjamas | 10승 6패 +62.6. 6위 | LNG Esports | 9승 7패 +52.7. 7위 | Weibo Gaming FAW Audi | 8승 8패 +32.8. 8위 | Oh My God | 8승 8패 +12.9. 9위 | Team WE | 8승 8패 02.10. 10위 | Invictus Gaming | 8승 8패 -12.11. 11위 | Anyone's Legend | 7승 9패 -52.12. 12위 | LGD Gaming | 6승 10패 -62.13. 13위 | Thunder Talk Gaming | 6승 10패 -72.14. 14위 | Royal Never Give Up | 5승 11패 -122.15. 15위 | Rare Atom | 4승 12패 -182.16. 16위 | Edward Gaming Hycan | 3승 13패 -162.17. 17위 | Ultra Prime | 2승 14패 -19

1. 정규시즌 최종 순위

2024 LoL Pro League Spring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팀		승	패	세트 득실	득실차	연속	비고
1		BLG	15	1	30-5	+25	10승	우승
2		TES	13	3	29-8	+21	4승	준우승
3		JDG	13	3	27-12	+15	1승
4		FPX	11	5	24-16	+8	1승
5		NIP	10	6	21-15	+6	2패
6		LNG	9	7	23-18	+5	5승
7		WBG	8	8	20-17	+3	2승
8		OMG	8	8	19-18	+1	1승
9		WE	8	8	19-19	0	1승
10		IG	8	8	19-20	-1	5패
11		AL	7	9	18-23	-5	6패
12		LGD	6	10	17-23	-6	3승
13		TT	6	10	15-22	-7	2패
14		RNG	5	11	12-24	-12	1패
15		RA	4	12	10-28	-18	4패
16		EDG	3	13	11-27	-16	1패
17		UP	2	14	10-29	-19	7패
보라색: PO R4 직행 \| 파란색: PO R3 직행 \| 초록색: PO R2 직행 연두색: PO R1 진출 \| 노란색: 진출 실패 \| 볼드체: 순위 확정

2. 팀별 평가

2.1. 1위 | Bilibili Gaming | 15승 1패 +25

	BLG 종합 결과
순위
1위
승		패	득실
15		1	+25
<colbgcolor=#fa7298> 최다 POG 선수		knight 줘딩 (7회) Elk 자오자하오 (7회)
비고		17팀 체제 LPL 최다 득실 경신[1]

IG전 한 경기만을 패배했을 뿐, 그 외의 모든 경기를 전부 잡아내면서 BLG가 다시 한 번 정규시즌의 1위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징동전 세트 패배 이후 OMG전 세트 패배까지 세트 16연승을 달릴 정도로 무지막지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거기에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매치 9연승까지 거두며 1위를 미리 달성해두었던데다가 마지막 NIP전도 2:0 승리를 거두며 최다 득실 기록마저 경신해버리면서 여러가지로 이번 시즌 BLG가 가지는 의미가 크게 되었다.

선수 개개별 능력 역시도 출중한데, 올 시즌 최고의 바텀 듀오라 불러도 손색 없는 엘크-온, 무지막지한 체급을 바탕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나이트와 시즌 초에는 흔들렸지만 후반부로 오며 완전히 캐리하고 있는 빈과 쉰, 그리고 타베 감독을 떠나보냈지만 그 자리를 아쉽지 않게 만들어준 빅웨이 감독과 시아수 코치까지, 감코진부터 선수 전원 높은 체급 및 기본기를 보여주며 LPL 1황 BLG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켜주었다.

2.2. 2위 | Top Esports | 13승 3패 +21

	TES 종합 결과
순위
2위
승		패	득실
13		3	+21
<colbgcolor=black> 최다 POG 선수		Tian 가오톈량 (8회) Meiko 톈예 (8회)
비고

시즌 시작 전의 우려되었던 요소들을 모두 반박하며 이번 시즌 최단 경기 시간 팀으로 약팀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내고 패배한 경기도 전부 1:2로 지며 13승 3패 및 그 중 높은 득실인 +21을 통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 짓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테스는 역시 테스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체급 괴물인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으며, 거기에 테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운영 능력의 부재와 감코진의 밴픽 문제도 꽤나 개선되어 육각형 밸런스 팀임을 보여주었다.

테스만의 고질병을 해소시켜 주었던 것에는 신규 영입된 팀원들의 능력이 꽤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369는 테스의 압도적인 1옵션으로 징동에서 잘 다루던 방어적인 탱커 픽 뿐만 아니라 럼블, 레넥톤, 아트록스와 같은 브루저 계열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메이코는 팀 내 최다 POG로 증명하듯 2023년과는 180도 다른 최고의 폼으로 테스의 운영의 부재를 말끔하게 씻어 주었다. 크렘 또한 근접 챔피언 위주에서 벗어나 카르마, 흐웨이와 같은 스탠딩 메이지까지 섭렵하며 팀 전반적인 안정성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여기에 기존 테스 멤버였던 티안과 재키러브는 테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초반 설계와 후반 캐리능력을 각각 보여주며 테스를 2위로 안착 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물론 테스 또한 단점은 있었다. 특히, 티안의 폼이 시즌 후반부가 될 수록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티안의 초반 설계가 틀어막히면 무력한 패배를 경험했던 적이 많았기에 플레이오프까지 테스 체급의 근간이 되어줄 수 있는 티안의 폼 상승이 이루어져야만 결승전과 그 다음인 MSI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테스 자체가 평균 경기시간이 매우 짧았던 경기들 위주로만 치렀던지라 다전제와 장기전으로 가는 것 또한 변수가 될 수 있기에 플레이오프에 맞춘 밴픽과 기량, 체력까지 또 다른 스탭업을 보여주어야 LPL 양대산맥 BLG와 징동을 밀어내고 본인들이 MSI를 갈 자격이 증명될 것이다.

2.3. 3위 | JDG Intel Esports Club | 13승 3패 +15

	JDG 종합 결과
순위
3위
승		패	득실
13		3	+15
<colbgcolor=#c8102e> 최다 POG 선수		Kanavi 서진혁 (14회)
비고

시즌 초 예측과는 달리 이리저리 삐그덕 대던 징동은 23년 스프링과 같은 13승 3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다만, 그 때와는 상황이 사뭇 다른 것이 그 당시에는 높은 득실을 통해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직행한 뒤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까지 했었지만, 마지막 테스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정규시즌을 3위로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았고, 이것이 현실화되면서 22년 서머부터 단 한번도 놓친 적이 없던 플레이오프 4라운드 직행 티켓을 놓치게 되었다. 결국 형편없는 득실관리의 댓가를 치르며 3라운드로 내려가게 된 셈.

물론 징동 선수들의 밸류를 감안했을 때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점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상황이 그렇게까지 낙관적이지는 못하다. 일단, 카나비가 POG 1위를 확정지어 올프로 퍼스트가 유력한 점이나 룰러-미씽 바텀 듀오가 거의 최고의 바텀 듀오로서 자리잡았다는 것, 마지막으로 테스전부터 주력으로 선발 출전한 쉬어가 신인 답지 않게 꽤나 높은 체급으로 무장해 있다는 점은 징동 입장에서도 나름 위안이 되는 요소이다. 이러한 요소들, 특히나 룰러-미씽의 화력으로 시즌 초중반을 장악하여 해당 성적을 낼 수 있던 것 자체로 굉장한 고점을 보여준 점이라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징동 입장에서도 꽤나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데, 일단 이번 시즌 미드라이너 최고 연봉인 야가오가 거의 중위권 수준의 미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는 점은 이번 시즌 내내 바텀에게 부담을 크게 짊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으며, 쉬어 출전 이전까지 플랑드레 또한 불안정한 모습들을 다수 보여주어 룰러-미씽이 해줄 때까지 시간을 끌어 징동의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늘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추가적으로 마파 감독의 밴픽 능력 또한 계속 화두에 오르내리고 있는지라, 이런 부분들의 개선이 필요하다. 징동의 플레이오프는 또 다른 강점이 존재하긴 해도 이미 알고 있는 이런 요소들이 정규시즌 내내 징동의 발목을 잡고 있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문제가 나올 수 있어 단단히 정비를 하고 임할 필요가 있다.

2.4. 4위 | FunPlus Phoenix | 11승 5패 +8

	FPX 종합 결과
순위
4위
승		패	득실
11		5	+8
<colbgcolor=black> 최다 POG 선수		milkyway 차이쯔쥔 (11회)
비고

시즌 전 까지만 해도 중하위권이었던 23 FPX 상체에 덕담 - 베릴 마냥 역시너지가 예상 됐는데다, 덕담은 비록 2군에서 양학을 보여주긴 했어도 2군 강판을 당했고, 라이프 역시 한화의 롤드컵 진출 실패 1순위 범인인 구멍으로 취급받는등 바텀 듀오 역시 하위권인지라 하위권으로 예상 되었다.

하지만 밀키웨이가 역대급 포텐셜은 물론 운영이 안되기로 유명한 라이프를 대신해 운영까지 담당하는등 상위권 정글러로 치고 올라왔으며, 21 농심급의 폼을 보여주며 상위권 원딜로 도약한 덕담과 럼블을 잡을때 만큼은 강한 라이프 중위권 미드중에는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케어의 조합으로 플옵 3라운드에 직행하는 호성적을 냈으며, 분석진 역시 밀키웨이의 강점을 활용해 징동의 유일한 승리 플랜인 바텀을 파서 완승을 하는등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드는 전략으로 호평받는다.

다만 신인인 밀키웨이 의존도가 높아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낸건 사실이지만 다전제가 처음인 신인이 신인 이슈를 보이면 부진할 가능성이 크며,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3강에 도전할 저력이 있는지 다전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밀키웨이와 덕담은 강하지만 케어는 체급이 아쉬우며 샤오라오후는 버스를 잘탈뿐 캐리력이 떨어진다. 라이프 역시 럼블을 잡지 못하면 한화때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런 약점들을 해결해야 3강에 도전할수 있을것이다.

여담으로 밀키웨이는 서머때 임대기간이 종료 되어 RNG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알렸지만 FPX 사장의 인터뷰로 반년이 아닌 1년 임대로 알려지며, 그 동안의 괴물신인들이 보여준 정규에선 준수한 폼이었지만 플옵에선 경험 부족으로 신인이슈가 터져 부진하는 징크스를 보여주는가? 아니면 정규에서 보여준 폼을 플옵에서 보여주는가?를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2.5. 5위 | Ninjas in Pyjamas | 10승 6패 +6

	NIP 종합 결과
순위
5위
승		패	득실
10		6	+6
<colbgcolor=#d8ff00> 최다 POG 선수		Rookie 송의진 (7회)
비고

FPX와 함께 돌풍의 주역으로 V5만큼은 아니지만 호성적을 냈다 정규시즌 1위까지 찍었지만 마지막에 탑이 부진하고 감독의 발밴픽까지 겹치며 아쉽게도 살짝 내려오게 되었다. 이팀의 최대 장점은 여전한 기량으로 상수 역할을 해주는 루키와 루키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V5의 멤버였던 무난한 상위권 원딜러인 포틱에서 나오는 루키의 친정팀인 IG와 비슷한 호전성과 한타력이며 불리한 게임도 한타력으로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서포터가 아쉬워서 운영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쉽다. NIP의 과제는 부진하는 탑과 기대가 적긴 했지만 아쉬운 서폿을 보강한다면 정규 시즌 1위를 찍었던 저력을 다시 발휘할수 있을것이다.

2.6. 6위 | LNG Esports | 9승 7패 +5

	LNG 종합 결과
순위
6위
승		패	득실
9		7	+5
<colbgcolor=#0ff> 최다 POG 선수		Weiwei 웨이보한 (6회) Scout 이예찬 (6회)
비고

작년 통나무를 이끌었던 스카웃이 여전히 상위권 미드이긴 하지만 샤오후나 야가오급은 아니어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감코진의 밴픽은 멸망하며 서폿은 돌림판을 돌려도 보완되지 않고 월즈에 부진하고 기복이 심하기는 했어도 에이스 였던 타잔을 내치는 프런트의 실책 까지 겹치며 플레이오프도 위험했지만 정신차린 프런트가 문제의 감코진을 보완하며 부진했지만 부활한 갈라와 함께 기사회생 하게 되었다. 다만 타잔의 대체자인 웨이웨이는 준우승은 더샤이와 양대인, 대진운이 캐리할걸 증명하듯 팀원과 따로 놀며 기복도 심한 중상 ~ 심하면 중위권 정글이 된것과 서폿이 중위권 정도로 플옵에 나가기에는 부족한것은 불안요소.

2.7. 7위 | Weibo Gaming FAW Audi | 8승 8패 +3

	WBG 종합 결과
순위
7위
승		패	득실
8		8	+3
<colbgcolor=#f79822> 최다 POG 선수		Xiaohao 펑하오 (5회) Xiaohu 리위안하오 (5회) Crisp 류칭쑹 (5회)
비고

더샤이가 휴식을 내고 웨이웨이가 LNG로 이적을 하면서 대체자로 AL의 탑-정글이었던 주더장과 샤오하오를 영입하며 스토브를 마무리했다. 샤오하오는 정글 테디라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하위권 정글러 치고 교전 상황에서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지만 주더장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해 팀이 고전할거 같았다.

실제 시즌 중에도 초반에는 주더장과 샤오후가 부진하며 아무리 핵심 전력인 더샤이가 빠졌다지만 월즈 준우승팀이 맞는지 의심되는 순위를 받을정도로 고전했으나 시즌 중후반 부터는 모탱챔을 잡으며 버티면서 샤오하오가 각 라인을 풀어주는 플레이, 다이브나 교전 등에서 정확한 스킬샷으로 팀에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 희망이 보였다. 하지만 그런 모습과 별개로 팀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점과 저점 차이, 기복, 양대인 감독의 경기 당일 밴픽과 선수들의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에 더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도 시즌 후반에 들어서면서 밴픽은 꽤나 안정화된게 다행.

이제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섰는데 다전제의 밴픽 마술사인 양대인 감독과 샤오후, 라이트, 크리스피 등 베테랑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나가 관건. 특히 주더장과 샤오하오는 다전제 새내기인 만큼 양대인 감독의 다전제 전술에 잘 스며드는지도 중요하다.

2.8. 8위 | Oh My God | 8승 8패 +1

	OMG 종합 결과
순위
8위
승		패	득실
8		8	+1
<colbgcolor=white> 최다 POG 선수		Angel 상타오 (9회)
비고

최초 로스터 구성 당시에는 23시즌 OMG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된 로스터 평가를 받았지만,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다른 팀들이 낮은 평가를 받는 것과는 반대로 점점 좋은 평가를 받으며 플레이오프 입성에도 성공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영향을 많이 끼친 요소라면 상체의 분전에 있는데, 엔젤은 말 할 것도 없이 OMG의 가장 든든한 기둥이자 원장님으로서의 캐리롤을 수행했고, 큐브는 시즌 초에는 흔들렸지만 시즌 후반 들어 단단한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며, 샤오팡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합격 선의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를 했었다. 거기에 에이블-피피갓 바텀 듀오는 다양한 챔프폭 및 사파픽을 필두로 밴픽 구도를 뒤틀어주었기에 평가가 그렇게 좋지만은 못했던 노네임 감독이였음에도 나름 준수한 밴픽을 이끌어내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강점만 있는 팀은 아니였는데, 유달리 던지는 모습들도 많이 나왔고 특정 챔피언이 아닐 경우의 숙련도 이슈 등 챔프폭 문제 역시 두드러졌었다. 특유의 교전 강점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미라클 런을 위해서라면 여러가지 고쳐야 할 문제점이 많은 상황.

2.9. 9위 | Team WE | 8승 8패 0

	WE 종합 결과
순위
9위
승		패	득실
8		8	0
<colbgcolor=white> 최다 POG 선수		Wayward 황런싱 (7회)
비고

프랜차이즈 스타 미드 샹크스와 나름 에이스 역할을 해던 호프가 AL로 이적했고, RA에서 야심차게 영입을 해왔던 큐브가 OMG로 이적했다. 대체자로 EDG의 포포와 플퀘의 프린스, TES에서 나온 웨이와드를 영입했다.

포포, 프린스, 웨이와드 모두 중간 이상은 가는 선수들이지만, 모두 불안감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작년 EDG는 선발전 탈락을 했고, 프린스 역시 고점은 높지만 23 LCS 서머 플퀘는 스크림도르만 무성할 뿐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본인도 커리어 로우를 찍었다. 웨이와드의 경우 TES의 명백한 약점이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고, 중반까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도 노려볼만 했다. TES의 약점이었던 웨이와드는 WE에서는 에이스급 역할을 했고, 포포는 꾸준히 중간 이상은 가주었으며, 프린스도 플퀘에 있을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잔류한 헝과 아이완디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파멸적인 연패를 박았다. 프린스가 비자 문제 때문에 못 나와 스테이가 대신 출전하여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희망적이었지만, 도란마저 경악할 기복을 보여주는 웨이와드의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의 존재감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력을 잘 다듬어야 승리의 희망이 있을 것이다.

2.10. 10위 | Invictus Gaming | 8승 8패 -1

	IG 종합 결과
순위
10위
승		패	득실
8		8	-1
<colbgcolor=#808080> 최다 POG 선수		Leyan 루줴 (6회)
비고

감독 조커가 AL로 간 것을 제외하면 저번 시즌 멤버에 변화는 없었으나, 시즌 중에 러옌을 영입해 팀의 화력을 높였다. 고점은 이번 시즌 LPL 1황 BLG를 압도적으로 잡아낼 정도로 강했지만 저점은 너무나도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다 패배했다.

18 IG와 다름 없는 공격적인 팀 컬러를 보유하고 있지만 체급과 무력이 그때 보다 약해 칼챔 날빌에 의존하며 실패하면 뒤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스프링처럼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패배가 늘어났고, 그나마 작년과는 달리 겨우 플옵 커트라인에 딱 걸치는 데 그쳤다.

시즌 동안 러옌의 의존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팀 전체의 체급이 올라야 플레이오프에서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2.11. 11위 | Anyone's Legend | 7승 9패 -5

	AL 종합 결과
순위
11위
승		패	득실
7		9	-5
<colbgcolor=#c32b2b> 최다 POG 선수		Croco 김동범 (6회)
비고

스토브 리그에서 플레이오프권 로스터를 구성하고 7승 3패로 나름 순항하던 AL은 거짓말 같이 이후 6연패를 하게 되어 22년 서머 시즌과 완전히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시즌 초중반에 승리했던 것과는 정 반대로 시즌 말미에 최악을 반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쓴 잔을 또 다시 들이킨 셈.

AL의 이번 시즌은 '박치기 공룡'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어울릴 정도로 극고점과 극저점을 넘나드는 엄청난 기복을 보여주었다.~~아무래도 멤버들이나 감코진이나 다 박치기 공룡전문팀에 소속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점의 AL에서는 웨이보나 NIP 같은 팀들도 잡아내고 징동이나 테스를 상대로도 세트 득점을 해낼 정도로 막강한 모습이였지만, 저점의 AL은 EDG를 상대로 셧아웃을 당하거나 RA, RNG와 같은 비플레이오프권 팀들에게도 패배를 헌납하는 등 이게 정녕 같은 팀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들 정도로 극한의 기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같은 매치 내에서도 1세트에서는 고점을 보여주다가도 2세트에서는 최악의 저점이 나오는 등 기량 자체가 일정하지 못한 점을 보여준 것도 AL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원흉이 된 셈.

그나마 자기객관화 되지 않던 발밴픽을 통해 팀의 패배에 일조하던 조재읍 감독을 시즌 말미에 내치고 타베 감독을 데려온 것은 AL 입장에서도 앞으로의 발전 여지가 있는 부분이 될 수 있다. 물론 스프링 시즌을 타베 감독이 오자마자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닌지라 스프링 시즌의 실수 등을 발돋움 삼아 타베 감독과 함께 서머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2.12. 12위 | LGD Gaming | 6승 10패 -6

	LGD 종합 결과
순위
12위
승		패	득실
6		10	-6
<colbgcolor=#fd0002> 최다 POG 선수		Meteor 쩡궈하오 (5회)
비고

직전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LGD였고, 그 로스터가 크게 변화하진 않았기에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이 예측되었다. 그러나 버돌이 스텝업 하며 버돌을 중심으로 예상 외의 저력을 보여주며 상위권 팀을 상대로 세트 승을 가져오거나 중위권 팀을 잡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세트 승 자체는 잘 가져오긴 했으나 정작 매치 승으로 이어가지 못했고, 후반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진 이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12위라는 순위도 분명히 기대를 뛰어넘는 순위고, 서머 전까지 준비를 잘 한다면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여준 스프링 시즌이었다.

2.13. 13위 | Thunder Talk Gaming | 6승 10패 -7

	TT 종합 결과
순위
13위
승		패	득실
6		10	-7
<colbgcolor=#1ed0ec> 최다 POG 선수		ucal 손우현 (6회)
비고

시즌 초에는 작년에 그나마 잘했던 호야와 유칼마저 통나무를 들다가 무너지며 희망은 없는 듯했으나, 호야와 유칼이 부활하며 작년 수준의 순위는 회복했고, 중상위권 팀 상대로 세트승을 따거나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등 저력을 보여줬지만 작년에 잘했던 멤버를 제외하면 그나마 원딜 외에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작년과 달라지지 못한 단점은 여전한 한계점을 보여주며 플옵 진출에 결국 실패했다.

2.14. 14위 | Royal Never Give Up | 5승 11패 -12

	RNG 종합 결과
순위
14위
승		패	득실
5		11	-12
<colbgcolor=black> 최다 POG 선수		Wei 옌양웨이 (4회)
비고

2.15. 15위 | Rare Atom | 4승 12패 -18

	RA 종합 결과
순위
15위
승		패	득실
4		12	-18
<colbgcolor=black> 최다 POG 선수		VicLa 이대광 (4회)
비고

데마시아 컵의 선전은 잿더미가 된지 오래인 폼으로 무색무취한 약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능동적이었던 원딜은 기복이 심했고 빅라가 그나마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주며 분전했지만 유칼수준의 통나무는 아니었고 그나마 나았을뿐 중하위권 미드였다. 결국 빅라도 팀에 휩쓸리며 멸망했다.

2.16. 16위 | Edward Gaming Hycan | 3승 13패 -16

	EDG 종합 결과
순위
16위
승		패	득실
3		13	-16
<colbgcolor=#d4192c> 최다 POG 선수		Ale 후자러 (7회)
비고

포포와 우지, 그리고 팀의 핵심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메이코를 보낸 뒤 2군 위주의 리빌딩 라인업을 꾸렸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춘절 이전에는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모습이었고, 춘절 이후에 조금 나아졌다지만 3승을 챙기는 데에 그쳤다.

신인중 상위권을 차지한적 있는 리브가 극심한 부진으로 이탈했을때 부터 EDG의 플랜은 꼬이기 시작했다. 결국 신인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망했고 그나마 통나무를 들던 아러와 지에지에중 지에지에는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먼키가 그나마 나은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의 보이는듯 했으나 그럼에도 하위권의 모습을 보여주며 멸망했다.

2.17. 17위 | Ultra Prime | 2승 14패 -19

	UP 종합 결과
순위
17위
승		패	득실
2		14	-19
<colbgcolor=#5a42ef> 최다 POG 선수		Yuekai 장웨카이 (5회)
비고

도고 중심의 리빌딩 라인업을 꾸렸으나 누가 봐도 최하위권이 명백해보이는 라인업이었고, 경기력적 으로 선전했고 한타력 하나 만큼은 전성기의 편린이 남았지만 결과는 그 예상이 벗어나지 않은 채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 기존 최다 득실은 23시즌 서머 BLG의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