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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커뮤니티 실드 시즌 | ||||
| 2023 | → | 2024 | → | 2025 |
1. 개요
2024 FA 커뮤니티 실드에 관한 내용을 서술한 문서다.프리미어 리그 2023-24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 FC와 에미레이트 FA컵 2023-24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맞붙는다.
2. 경기 전 예측
3. 라인업
|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4 FA 커뮤니티 실드 라인업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맨체스터 시티 라인업 4-2-3-1 (감독: 주제프 과르디올라) | ||||||
| <rowcolor=#dc6729> GK 31 에데르송 M. | |||||||
| <rowcolor=#fff> RB 82 루이스 | RCB 25 아칸지 | LCB 3 후벵 C | LB 24 그바르디올 90' ▼ 6 아케 90' ▲ | ||||
| <rowcolor=#fff> RCM 8 코바치치 | LCM 75 오라일리 63' ▼ 27 마테우스 N. 63'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52 보브 90' ▼ 17 더 브라위너 90' ▲ | CAM 87 매카티 80' ▼ 20 베르나르두 80' ▲ | LW 11 도쿠 63' ▼ 26 사비뉴 63' ▲ | }}} | |||
| <rowcolor=#fff> CF 9 홀란드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0 래시포드 83' ▼ 25 산초 83' ▲ | CF 8 B.페르난데스 C | RW 16 아마드 59' ▼ 17 가르나초 59' ▲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CM 37 마이누 59' ▼ 43 콜리어 59' ▲ | CM 18 카세미루 | RCM 7 마운트 58' ▼ 37 맥토미니 58' ▲ | }}} | |||
| <rowcolor=#fff> LB 6 마르티네스 | LCB 35 에반스 | RCB 5 매과이어 58' ▼ 28 펠리스트리 58' ▲ | RB 20 달로트 | ||||
| <rowcolor=#da020e> GK 24 오나나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인업 4-3-3 (감독: 에릭 텐하흐) | |||||||
4. 경기 내용
| 2024 FA 커뮤니티 실드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23:00 (BST+8) | |||
| 웸블리 스타디움 (브렌트) | |||
| 주심: 재러드 질레트 | |||
| 관중: 78,146명 | |||
| 중계방송: | |||
| | | | |
| 맨체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1 (7) | 1 (6) | ||
| 89' 베르나르두 실바 (A. 89' 오스카르 보브) | | 82'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A. 82' 브루노 페르난데스)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 Man of the Match: 오스카르 보브 | |||
| 승부차기 | ||||
| 맨체스터 시티 | 7 : 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후축 (GK: 에데르송) | 선축 (GK: 안드레 오나나) | |||
| 베르나르두 실바 | | <colbgcolor=#ef0107> 1 | | 브루노 페르난데스 |
| 케빈 더 브라위너 | | 2 | | 디오구 달로트 |
| 엘링 홀란드 | | 3 |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 사비뉴 | | 4 | | 제이든 산초 |
| 에데르송 | | 5 | | 카세미루 |
| 마테우스 누네스 | | 6 | | 스콧 맥토미니 |
| 후벵 디아스 | | 7 |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 마누엘 아칸지 | | 8 | | 조니 에반스 |
4.1. 전반전
맨시티는 UEFA 유로 2024에서 결승까지 올라간 잉글랜드의 필 포든, 카일 워커, 존 스톤스와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휴가를 주면서 결장하게 되었다. 또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핵심 선수들도 벤치에서 시작했고, 오스카르 보브, 제임스 매카티 등 어린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그에 반해 맨유는 UEFA 유로 2024 결승까지 간 코비 마이누와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 결승을 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까지 선발로 출장시키며 승리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23분, 제임스 매카티가 골문 앞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왼발 슈팅에 골대를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28분, 아마드 디알로가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31분, 아마드 디알로가 카세미루와 주고 받으며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메이슨 마운트에게 패스를 내줬으나 호흡이 맞지 않으며 찬스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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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후반전
5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역습 상황에서 기가 막힌 오른발 킥으로 중거리 원더골을 뽑아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58분, 맨유가 아마드 디알로, 메이슨 마운트, 코비 마이누, 해리 매과이어를 빼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스콧 맥토미니, 토비 콜리어,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투입하였다.
63분, 맨시티가 제레미 도쿠, 니코 오라일리를 빼고 사비우, 마테우스 누네스를 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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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 맨시티가 제임스 매카티를 빼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했다.
82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우측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왼발로 낮게 골대 구석으로 차면서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83분,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빼고 제이든 산초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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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맨시티가 요슈코 그바르디올, 오스카르 보브를 빼고 네이선 아케, 케빈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4.3. 승부차기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가게되었고, 맨시티는 1번 키커부터 베르나르두 실바가 안드레 오나나에게 막혔다.하지만, 이후 맨유는 4번 키커 제이든 산초가 에데르송의 손에 맞은 공이 골대를 맞으며 실축하게 된다.
맨시티는 5번 키커로 골키퍼인 에데르송이 나와 성공하는 진귀한 모습도 보여줬다.
결국, 맨유의 8번 키커 조니 에반스가 찬 공이 골대 위로 넘아가버리며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5. 결과
5.1. 우승 팀: 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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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유에게 당한 충격적인 대참사에 대한 복수를 똑같은 장소에서 기어이 성공함과 동시에 3년 연속 하고 있었던 지긋지긋한 준우승의 아픔을 드디어 끊어냄과 동시에 이번 시즌에도 유관을 확정지었다.
주전 다수가 빠진 라인업으로도 우승컵을 따오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선발로 나온 유망주들인 오라일리, 매카티, 보브 3명이 전반전에 꽤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특히 보브는 드리블을 많이 성공시키고 동점골에도 기여한 덕에 MOTM에 선정되었다. 또한 오라일리는 터치 등 개선할 부분이 많았지만 이미 농익은 피지컬을 뽐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매카티는 실바와 비슷한 롤을 수행하며 골대도 한 번 맞히는 등 이번 시즌 1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교체로 들어온 사비뉴는 드리블이라는 장점과 큰 왼발 의존도라는 약점을 동시에 보였으나 결국은 전자가 더 돋보이며 승리에 기여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도 최고는 아니었던 경기력과 승부차기에서 직전 챔스 레알전이 연상되는 맥없는 실축을 하면서 체면을 좀 구기긴 했으나 그야말로 투지로 똘똘 뭉친 헤더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5.2. 준우승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사실상 다 잡은 트로피를 극장골을 먹히며 승부차기에서 패하는 바람에 결국 시티에게 넘겨주고 말았다.맨유 입장에선 충분히 잡을 수 있던 트로피를 날린 것도 있지만, 기대치가 높았던 선수들은 제 활약을 해 준 반면 지난 시즌의 문제아들이 여전히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우승 실패에 일조했다는 점이 더 화가 나는 상황이였다. 특히 래시포드는 2번의 결정적 기회를 날려버리는 등의 폐급 경기력으로 역적 제 1호가 되었고, 맥토미니는 여전히 투박한 경기력을 보였으며, 산초는 짧은 시간 동안 아무리 밖에서 날고 기어봤자 여전히 PL 레벨에선 못 써먹을 선수라는 것만 또 증명한 데 이어 지난 유로 2020에 이어 또 중요한 순간 승부차기를 날렸다.
6. 여담
- 후벵 디아스와 네이선 아케는 드디어 시티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면서 본인의 시티 커리어를 완성 시켰다.
- 케빈 더 브라위너는 드디어 주장으로써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맨체스터 시티 FC 커리어 마지막 트로피이다.
그러나 영혼 없이 대충 들어올린 것은 잊지 말자 -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FA컵 결승전의 복수를 성공했다.
- 이날의 경기 이후 맨체스터 시티 FC는 주전으로 뛰는 선수진 상당수가 노쇠화와 기량 저하 문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나칠 정도로 보수적인 용병술(즉, 축구 실력이 떨어져도 펩의 아래에서 오랫동안 뛰어왔으면 사실상 주전을 보장하는 것)및 스몰스쿼드 고집과 보드진의 세대교체 타이밍 오판, 그리고 앞선 요인들이 겹쳐서 발생한 유스 자원 유출로 인하여 허울만 좋고 실속은 떨어지는 스쿼드를 가지고 다가오는 시즌을 맞아야 했다. 거기다 시즌 초반에 2024년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의 장기 부상 사건을 기점으로 해서 홀란드와 같은 여러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으며, 설렁 부상을 피했다고 하더라도 대체 선수의 부재와 부상당한 선수들의 몫까지 남은 선수들에게 맡겨짐에 따라 선수단 전체의 혹사가 심해졌다. 설상가상으로 2024-25 시즌 직전에 치러진 UEFA 유로 2024 당시에 1군 선수단 대부분이 해당 대회에 참여한 데다 2024년 하반기부터 열리는 챔스부터는 1라운드에서 치러야 하는 경기가 기존의 조별리그 체제의 6경기에서 리그 페이즈 체제의 8경기 내지 10경기(리그 페이즈에서 9~24위를 한 팀은 16강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여 홈&어웨이 형태로 2경기를 추가로 치른다.)로 올라가고 말았고, 이는 트레블 시즌인 2022-23 시즌부터 타팀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의 부담과 부상 위험을 가중시키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4-25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맨체스터 시티는 2024년 9월 말에 로드리가 부상을 당한 이후부터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고 말았고, 그것은 같은 시즌 전반기 중반부에 발생한 리그컵 16강 탈락을 시작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탈락(즉,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 실패)과 리그 우승 실패, 2년 연속 FA컵 준우승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거기다 리그에서도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에 해당하는 순위에도 들지 못 한 데다 리그컵이나 FA컵, 같은 시즌에 치러지는 유럽대항전에서 우승하거나 해당 팀으로부터 출전권을 승계받지 않는다면 차기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 하는 8위까지 추락할 가능성까지 보여지는 등(실제로는 7위에서 추락이 멈췄다.) 2023-24 시즌 우승팀이자 잉글랜드 최초의 1부 리그 4연패를 달성한 구단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그나마 끝없는 추락을 인지한 구단의 보드진들이 2025년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마르 마르무쉬처럼 영입한 즉전감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준 데다 부상자들의 복귀 덕분에 리그에서 반등에 성공하면서 3위로 2024-25 시즌을 마침에 따라 2025-2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2025년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성과와 부상자들의 복귀로 인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2024-25 시즌 전반기에 말아먹었던 것이 매우 컸던 탓에 2024-25 시즌 리그/챔스/FA컵 무관은 막지 못 했으며, 같은 시즌 최후반부에 참가한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16강 상대로 만난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소속의 알 힐랄 FC를 상대로 4:3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2024-25 시즌에 주어진 마지막 무관 탈출까지 날려먹은 것도 모자라 팀의 앞날에 먹구름이 더욱 껴버리고 말았다. - 한편 2024 커뮤니티 실드에서 석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맨체스터 시티가 2024-25 시즌에 급격한 몰락을 거치다가 무관을 차지한 바람에 무관을 차지한 데다 빅6에 속하는 나머지 구단들도 리그/FA컵/EFL컵/유럽대항전 네 대회 가운데 1개 이상은 크게 부진함에 따라 맨유에게 상당히 유리한 판도가 조성되었다. 하지만 구단주와 감독, 선수진들이 10년 이상 보여준 여러가지 중대한 문제가 쌓이고 쌓이다가 2023-24 시즌에 크게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제들은 2024-25 시즌에 고쳐지기는 커넝 더욱 개악되어버렸다. 그 결과로 인해 리그는 강등권 문턱인 16위까지 추락하고야 말았고 결국 최종 15위로 끝맺은 데다 FA컵에서는 약체인 풀럼 FC와 가진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으며, 리그컵에서조차 강등권 문턱인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 홋스퍼 FC와 가진 8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같은 시즌에 치러진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국내 대회에서의 졸전을 만회할려는 듯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반대편 대진에서 결승까지 오른 토트넘 홋스퍼 FC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도 모자라 2024-25 시즌 내내 지적된 아모링 감독의 전술적인 실책과 심각한 골 결정력 부족, 수준 미달의 선수들로 구성된 수비진의 호러쇼가 경기 내내 지속된 바람에 또다시 토트넘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같은 시즌의 맨체스터 시티 FC처럼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없었고, 따라서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과 함께 2024-25 시즌 무관이 완전히 확정됨에 따라 앞서 서술한 2024-25 시즌의 맨체스터 시티보다 더한 실패를 겪게 되었다. 거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벌였던 무리한 투자가 전부 실패로 돌아가는 등의 여러 문제점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차기 시즌 유럽대항전 자체를 못 나가게 되는 바람에 축구 전문가들로부터는 차기 시즌 강등이나 팀 붕괴 소리까지 나옴에 따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암흑기를 더 이상 피하지 못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