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병석, 박정 의원은 베트남과 라오스 방문을 위해 2023년 7월 23일 5박 6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출장단 명단에는 두 의원 외에 민주당 의원 최기상, 윤준병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온 나라가 수해를 입고 복구 작업을 펼치는 와중에 해외 출장을 가는 게 적절하냔 지적이 나왔다. 반면에 국민의힘 의원 1명도 출장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수해 상황을 고려해 해외 출장 자제령을 내리면서 출장을 취소한 것과 대비되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처음에 출장단의 베트남·라오스 해외 방문에 대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의원들을 조기귀국시킨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