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4:27:26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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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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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대회 이후 기록실 · 팀별 리뷰


1. 개요2. 경기 진행
2.1. 1경기 | 알제리 0 : 0 시에라리온2.2. 2경기 | 적도 기니 0 : 1 코트디부아르2.3. 3경기 | 코트디부아르 2 : 2 시에라리온2.4. 4경기 | 알제리 0 : 1 적도 기니2.5. 5경기
2.5.1. 코트디부아르 3 : 1 알제리2.5.2. 시에라리온 0 : 1 적도 기니
3. 총평

1. 개요

순위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3 2 1 0 6 3 +3 7
2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3 2 0 1 2 1 +1 6
3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3 0 2 1 2 3 -1 2
4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3 0 1 2 1 4 -3 1
16강 진출 | 탈락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의 조별 라운드 중 E조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강 1중 1중약의 구도이다.

2. 경기 진행

2.1. 1경기 | 알제리 0 : 0 시에라리온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1경기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22:00 (한국시각)
스타드 옴니스포르 드 두알라 (카메룬, 두알라)
관중: ???명
주심: 아흐마드 이메테하즈 헤랄랄 (모리셔스)
파일:Algeria_NFT_(logo).png
0 : 0
파일:Sierra_Leone_Football_Association_logo_2018-removebg-preview.png
알제리시에라리온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모하메드 카마라 (시에라리온)

디펜딩 챔피언이자 톱시드인 알제리지만, 첫 경기부터 조 최약체 시에라리온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망신을 당했다. 시에라리온을 이끈 선수는 자국 리그에서 뛰는 1999년생 골키퍼 모하메드 카마라(Mohamed Kamara)로, 리야드 마레즈를 위시로 한 알제리 공격진의 슈팅 세례를 눈부신 선방으로 막아내며 팀에게 승점 1점을 안기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도 뽑혔다.

2.2. 2경기 | 적도 기니 0 : 1 코트디부아르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2경기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04:00 (한국시각)
스타드 옴니스포르 드 두알라 (카메룬, 두알라)
관중: ???명
주심: 레두안 지예드 (모로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8px-Fed_guinee_equatoriale.svg.png
0 : 1
파일: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적도 기니코트디부아르
-파일:득점 아이콘.svg5' 막스 그라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장 미카엘 세리 (코트디부아르)

초장부터 망신을 당한 알제리와 달리 코트디부아르는 막스 그라델의 선제골로 적도기니를 꺾는데 성공,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되었다.

2.3. 3경기 | 코트디부아르 2 : 2 시에라리온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3경기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01:00 (한국시각)
스타드 옴니스포르 드 두알라 (카메룬, 두알라)
관중: ???명
주심: 마게트 은디아예 (세네갈)
파일: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2
파일:Sierra_Leone_Football_Association_logo_2018-removebg-preview.png
코트디부아르시에라리온
25' 세바스티앵 알레
65' 니콜라 페페
파일:득점 아이콘.svg55' 무사 노아 카마라
90+3' 알하지 카마라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니콜라 페페 (코트디부아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코트디부아르지만, 시에라리온에게 일격을 맞고 무를 캐면서 16강 확정은 잠시 뒤로 미루게 되었다. 점유율도 압도적이고 슈팅 수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났지만, 시에라리온의 역습을 잘 저지하지 못하고 한 골을 실점하더니, 후반 추가시간에 오딜롱 코수누의 다소 불안한 헤더 백패스를 바드라 알리 상가레 골키퍼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흘리면서 극장골을 내줬다. 시에라리온은 조 최약체라는 전망과 달리 알제리와 코트디부아르에게 무승부를 캐는 저력을 보여주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2.4. 4경기 | 알제리 0 : 1 적도 기니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4경기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04:00 (한국시각)
스타드 옴니스포르 드 두알라 (카메룬, 두알라)
관중: ???명
주심: 마리오 에스코바르 (과테말라)
파일:Algeria_NFT_(logo).png
0 : 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8px-Fed_guinee_equatoriale.svg.png
알제리적도 기니
-파일:득점 아이콘.svg70' 에스테반 오비앙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이반 살바도르 (적도 기니)
시에라리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알제리는 적도 기니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승리는 커녕 적도 기니의 일격에 경기를 내주면서 조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점유율은 7:3에 슈팅 수도 크게 차이가 났지만, 유효슈팅이 오히려 적도 기니보다 적을 정도로 알제리의 공격은 적도 기니의 육탄방어에 막혀 잘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적도 기니는 전반전부터 가네트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알제리를 위협하더니, 육탄방어 끝에 세트피스에서 에스테반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알제리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시에라리온전 무승부에 이어 적도 기니전까지 패하면서 알제리는 순식간에 조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2.5. 5경기

2.5.1. 코트디부아르 3 : 1 알제리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5-1경기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01:00 (한국시각)
스타드 옴니스포르 드 두알라 (카메룬, 두알라)
관중: ???명
주심: 빅터 고메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파일: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3 : 1
파일:Algeria_NFT_(logo).png
코트디부아르알제리
22' 프랑크 케시에
39' 이브라힘 상가레
54' 니콜라 페페
파일:득점 아이콘.svg73' 소피안 벤데브카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프랑크 케시에 (코트디부아르)
대회 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오게 되었다.

코트디부아르는 비록 시에라리온을 상대로 비겼지만 16강행을 확정지었는데, 그 까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고 만일 패해서 조 3위가 돼도[1] 이미 승점이 4점이기 때문에 16강을 확정지은 상태이다. 시에라리온을 상대로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알제리도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력이 좋지 않은 점은 코트디부아르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반면 알제리는 비교적 약체인 두 팀을 상대로 1무 1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강적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당장 경기를 이겨서 승점 4점을 만든 후 시에라리온과 적도기니의 경기까지 지켜봐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논할 수 있는 상황. 알제리가 탈락하게 되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디펜딩 챔피언은 본선 진출에 실패하거나 조별리그에서 광탈한다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에 걸려들게 된다[2].

코트디부아르는 경기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거의 베스트 11을 들고 나왔고, 그 저력을 증명하듯 전반전에만 두 골을 선취하며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니콜라 페페의 골이 터지면서 3:0으로 앞서자 주전 선수 여럿을 교체하며 휴식을 부여했고, 이후 알제리가 한 골을 따라붙었으나 그대로 3:1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서 코트디부아르는 조 1위에 안착, 알제리는 조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로 허망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5.2. 시에라리온 0 : 1 적도 기니

파일:Afcon2022.png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본선 E조 5-2경기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01:00 (한국시각)
스타드 뮈니시팔 드 림베 (카메룬, 림베)
관중: ???명
주심: 모하메드 마루프 엘드 만수르 (이집트)
파일:Sierra_Leone_Football_Association_logo_2018-removebg-preview.png
0 : 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8px-Fed_guinee_equatoriale.svg.png
시에라리온적도 기니
-파일:득점 아이콘.svg38' 파블로 가네트
77'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콰메 퀴이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Star of the Match: 이반 살바도르 (적도 기니)
조 3위 결정전이 되리라 생각했건만 오히려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결정전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

강호 알제리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무를 캔 시에라리온은 좋은 페이스를 끌고 적도 기니를 상대한다. 적도 기니가 자신들보다는 체급이 높긴 하나, 이미 시에라리온은 적도 기니보다 더 강한 상대들을 만나 대등한 경기를 치러온 만큼 자신감은 붙어있을 것이다. 특히나 직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극장골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사기가 충천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 패할 경우 얄짤없이 짐을 싸야 하지만, 이길 경우 상황에 따라 조 1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적도기니는 첫 경기를 내줬지만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제리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조 최약체 시에라리온을 만나지만, 시에라리온 역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쉬운 승부는 아닐 것이다. 경기를 이길 경우 16강은 물론 조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으며, 비기더라도 승점 4점을 확보하므로 조 2위를 노릴 수 있으며 조 3위로 밀리더라도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 반면 경기를 질 경우 조 2위는 불가능해지며, 옆동네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최하위까지도 밀릴 수 있다.

경기는 적도 기니가 주도하고 시에라리온이 역습을 노리는 쪽으로 전개되었는데, 38분에 파블로 가네트의 선취골로 적도기니가 앞서나갔다. 위기에 빠진 시에라리온은 동점골을 위해 전력을 다했으나 적도 기니를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 종료 직전에 콰메 퀴이의 경고누적 퇴장이 나오는 등 안풀린 끝에 적도 기니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로서 적도 기니는 조 2위에 안착, 시에라리온은 마지막 한 끗이 모자라서 짐을 싸게 되었다.

3. 총평

  • 코트디부아르
    함께 조 2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알제리와 달리 무난하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적도 기니를 상대로는 수비진에 고전하며 1득점에 그치고, 시에라리온을 상대로는 다 잡은 경기를 어이없는 실책으로 놓쳐 비기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괜히 우승후보가 아님을 보여줬다. 이제 토너먼트에서 코트디부아르의 과제는 알제리전에서 감 잡은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인데, 짠물수비를 보여주는 이집트를 상대로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 적도 기니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경기를 내줬지만, 나머지 두 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도 꽤 먹힌 육탄방어는 알제리전 승리를 가져다줬고, 기세를 몰아 시에라리온과의 최종전까지 잡아내면서 시드 순서를 뒤집어버렸다. 이제 토너먼트에서도 특유의 수비력이 제 역할을 해줄지 지켜볼 대목.
  • 시에라리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팀별 리뷰 문서
1.7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알제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팀별 리뷰 문서
1.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코트디부아르가 조 4위가 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없기 때문이다.[2] 2010년대 들어서 두드러진 징크스인데, 이집트, 잠비아,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이 당했고, 징크스를 깬 건 지지난 대회에서 챔피언을 먹은 카메룬이 유일하다. 그나마 카메룬도 그 차기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만 뚫었을 뿐 16강에서 광탈하면서 징크스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