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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온 노출·백색 입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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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c002d><colcolor=#fff> 2020년 상온 노출·백색 입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
최초 발생일 2020년 9월 21일
발생 위치 대한민국 전국
원인 품질 미달 백신 유통[1]
국내 추정 피해 현황 (KST 2020-10-19 16:00 기준)
누적 접종의심자 3,045명[상온노출]
누적 접종자 18,366명[3]
누적 이상반응신고자[4] 92명[5]
사망자 0명
1. 개요2. 현황3. 영향4. 논란
4.1. 질병관리청의 뒤늦은 대처
5. 기타

[clearfix]

1. 개요

2020년에 대한민국의 병원에서 상온에 노출되었거나 백색입자가 발견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사건.

2.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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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향

상온 노출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방역에 큰 어려움을 겪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함께 독감까지 같이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과 백신을 맞더라도 유료 백신을 많이 맞으며 백신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431건의 이상반응 신고에서 유료백신 154건, 무료백신 277건으로, 유료든 무료든 상관없이 항상 백신은 부작용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독감 백신 사망 논란과 함께 이 사건으로 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수가 다른 해에 비해 현격하게 줄었으며 무료독감 접종률도 지난해 73.1% 에서 64.0%로 줄어들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 실천 강화 덕분에 독감 발생률 자체는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4. 논란

4.1. 질병관리청의 뒤늦은 대처

신성약품질병관리청의 대응이 비판을 받았다. 9월 21일 낮 1시 30분 쯤 질병관리청은 상온에 독감 백신이 노출되었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9시간 30분이 지난 밤 11시 쯤에 백신 접종 중단을 했다고 한다. #

상온 노출 백신에 대한 늑장 대처 논란과 마찬가지로 백색 입자 독감 백신 접종 사태 때도 10월 6일 백색 입자 백신이 발견되었다고 신고했지만 무려 3일이 지나고서인 10월 9일에 백신 접종 중단과 백색 입자 백신 회수를 진행하였다. #

5. 기타

  • 백신 유통을 담당한 신성약품은 이전에 백신을 대량유통한 경험이 없는 업체라서 정치권에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은 신성약품 회장의 아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사위라서 채택된게 아니냐는 식의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김종민은 딸이 올해 대학에 들어갔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미애 의원이 동명이인을 착각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
  • 2020년 10월 7일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상온 노출 백신을 함께 맞자고 제안했고 박능후 장관도 수락했다. 이후 박능후 장관은 실제로 무료 백신을 접종받았고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 이 때 박능후 장관은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접종했는데 이는 소아청소년과에서도 성인용 백신을 취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사실 '독한 약물'을 피하고 싶다는 이유 등으로 성인이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받는 일은 흔하다.[6]
  • 결국 인플루엔자 백신 자체의 문제는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앞서 백색입자 등의 건의 대처에 관해 지적을 할 수 있었고 이와 관련하여 언론에서 백신 유통 과정에서의 문제를 따질 수 있었지만 언론들이 사태에 편승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가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즉,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기사들을 쏟아냈고 여기에 특정 정치권의 움직임에 휩쓸리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즉,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인포데믹(Infodemic)상황으로, 언론이 고의적으로 가짜 뉴스를 대중에게 유포해 공중보건에 심각한 우려와 위해를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 백신 자체의 문제와는 별개로 백신 유통 및 접종 과정의 중요성이 재조명되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정부에서 콜드체인을 점검하는 등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


[1] 백신 프로세스 오류 중 제조 및 유통 오류에 해당하며, 유통 오류가 특정되었기에 상관관계가 드러난 사례에도 해당한다.[상온노출] [3] 상온노출:554명, 백색입자:17,812명[4] 상온 노출/백색입자와 이상반응 사이에는 잠재적인 상관관계만 있을 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드러나지 않았다. 정상 유통된 독감 백신 역시 접종 오류 및 부작용 등으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5] 상온노출:12명, 백색입자:80명[6]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이 쓰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부작용 또는 복용자 부주의로 인한 독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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