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테이지 1 | 1주 (2/15~18) | 2주 (2/22~25) | 3주 (3/1~4) | 4주 (3/8~11) | 5주 (3/17~18) | PO (3/22~25) | 결산 |
| 스테이지 2 | 1주 (4/5~8) | 2주 (4/12~15) | 3주 (4/19~22) | 4주 (4/28~29) | 5주 (5/3~6) | PO (5/10~13) | 결산 |
| 스테이지 3 | 1주 (6/7~10) | 2주 (6/14~17) | 3주 (6/21~24) | 4주 (6/28~7/1) | 5주 (7/7~7/8) | PO (7/12~15) | 결산 |
| 스테이지 4 | 1주 (7/26~29) | 2주 (8/2~5) | 3주 (8/9~12) | 4주 (8/16~19) | 5주 (8/25~26) | 결산 | |
|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 |||||||
| 경기는 한국 시각(GMT+9)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1. 중간 정리
| 플레이오프 진출확정 | |||||||
| 1 | | 뉴욕 엑셀시어 | 6 | 0 | +12 | 대서양 | 디비전 1위 |
| 플레이오프 진출유력 | |||||||
| 2 | | 밴쿠버 타이탄즈 | 4 | 0 | +9 | 태평양 | 디비전 1위 |
| 3 | | 애틀랜타 레인 | 3 | 1 | +9 | 대서양 | |
| 플레이오프 가시권 | |||||||
| 4 | | 샌프란시스코 쇼크 | 3 | 2 | +7 | 태평양 | |
| 5 | | 광저우 차지 | 3 | 2 | +5 | 태평양 | |
| 6 | | 필라델피아 퓨전 | 3 | 2 | +2 | 대서양 | |
| 7 | | 토론토 디파이언트 | 3 | 2 | 0 | 대서양 | |
| 8 | | 런던 스핏파이어 | 3 | 2 | 0 | 대서양 | |
| 9 | | 파리 이터널 | 2 | 1 | -1 | 대서양 | |
| 10 | | 댈러스 퓨얼 | 3 | 2 | -3 | 태평양 | |
| 중하위권 | |||||||
| 11 | | 항저우 스파크 | 3 | 3 | -1 | 태평양 | |
| 12 | | 청두 헌터즈 | 2 | 2 | -6 | 태평양 | |
| 13 | | 서울 다이너스티 | 2 | 3 | 0 | 태평양 | |
| 14 | | 상하이 드래곤즈 | 2 | 3 | -1 | 태평양 | |
| 15 | | 보스턴 업라이징 | 2 | 3 | -2 | 대서양 | |
| 16 | | 휴스턴 아웃로즈 | 2 | 3 | -2 | 대서양 | |
| 17 | | LA 글래디에이터즈 | 1 | 4 | -5 | 태평양 | |
| 18 | | 플로리다 메이헴 | 1 | 4 | -7 | 대서양 | |
| 19 | | 워싱턴 저스티스 | 0 | 4 | -9 | 대서양 | |
| 플레이오프 탈락확정 | |||||||
| 20 | | LA 발리언트 | 0 | 5 | -7 | 태평양 | |
뉴욕과 밴쿠버가 1위 싸움을 벌이며 연승중이고 그 바로 밑에서 애틀랜타가 추격 중인 한편, 이 세 팀 아래로 4위부터 16위까지는 2~3패 라인이 형성되어 치열한 8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주차부터 기존에 예상되던 순위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 명확해진 지금, 각 팀 사이의 우열 예측은 이미 대부분 효력을 상실했고 누가 더 기복이 적은지, 누가 더 상대방을 잘 분석해왔는지, 누가 더 점수를 잘 챙기는지에 일희일비가 갈리는 개족보가 이어지는 중이다.
뉴욕 엑셀시어는 초반에 보스턴, 발리언트에게 고전하고 워싱턴에게 허무하게 1점을 내주는 등 다소 순탄치 않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휴스턴을 완벽하게 압도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더니 토론토, 서울을 연이어 박살내며 순탄하게 연승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첫 차를 탑승한 상황이다. 밴쿠버 타이탄즈의 경우 상하이에게 42연패를 안겨주며 순탄하게 시즌을 시작, 중위권 팀들을 하나하나 꺾으며 맹렬히 뉴욕의 뒤를 추격하는 중이다. 두 팀 모두 연승중이지만, 뉴욕은 3:1 경기가 많아 세트 스코어에서 약간 아쉬운 상황이기에 실질적은 점수싸움은 밴쿠버 쪽에서 우위를 잡은 상황이다. 그 밑으로는 하위권으로 점쳐지던 애틀랜타 레인이 의외의 강세를 보이며 중상위권을 맴돌더니 조용히 연승을 노리던 파리를 4:0으로 압도하며 당당히 상위권에 합류했다.
이상 세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2패 팀이 일곱, 3패 팀이 다섯으로 3월 8일 토론토와 청두 중 하나는 3패 라인에 확정적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5승 2패에 타이틀매치 확정, 4승 3패는 타이틀매치 가시권으로 커트라인이 잡힐 확률이 높다. 즉 현재 1패중인 파리 이터널과 애틀랜타 레인을 제외한 모든 팀은 3패를 기록하는 순간 자력 타이틀매치 가능성이 사라지고, 4패 이상을 적립하면 타이틀매치 탈락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단 같은 1패인 파리 이터널 같은 경우는 후반부에 경기가 몰려있어 1패밖에 없을 뿐이지 아직 강팀이라고 불리기엔 애매하며 밴쿠버나 샌숔같은 팀들과의 경기가 남아있어 순탄치않다.
2패 라인의 경우 샌프란시스코와 광저우는 현재 3승 2패이나 각각 뉴욕, 밴쿠버와의 경기가 남아 있어 이들의 연승을 끊지 못하면 자력 진출은 막히고, 그 대신 세트스코어 상황이 괜찮기에 커트라인이 4승 3패로 잡히면 진출이 유력해진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2패 라인중 가장 상황이 괜찮은데 남은 경기가 상하이와 한번도 상대로는 진 적이 없는 서울이기 때문이다. 우승토템 후렉이 이제 밴쿠버에 있어서 또 모른다는 분석도 있다. 필라델피아 퓨전의 경우 붐박스 선수가 건강 문제로 2경기를 비우자 귀신같이 그 2경기를 패배하며(...) 중위권까지 추락했으나 애틀랜타 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던 만큼 결코 무시할 만한 팀은 아니다. 댈러스 퓨얼은 이미 한 차례 승리했던 상하이에게 한번 더 이기면 4승을 달성, 보스턴 전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청두 헌터즈의 경우 2승 2패로 일단 타이틀매치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세트 스코어도 엉망이고 남은 대전운도 밴쿠버, 애틀랜타와의 경기가 남아 있어 진출 확률이 높지는 않다.
3패 라인을 보자면 항저우, 서울, 상하이, 보스턴, 휴스턴 총 다섯 팀이 현재 3패 중으로, 이상 팀들은 앞으로 한 경기도 내줘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항저우 스파크는 3승 3패로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더 치루었기에 토론토전만 승리하면 4승 3패로 이번 스테이지를 마감할 수 있으나 세트 스코어 상황이 좋지 않기에 압도적인 승리를 따지 못하면 타이틀매치 진입은 힘들어진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우 2승 3패 라인에서 승점은 가장 좋으나 이전부터 천적이었고,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한 런던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사면초가 상태이다. 상하이 드래곤즈 역시도 이미 한번 패배했던 댈러스와의 연전에서 이번에는 승리하고, 서울과 마찬가지로 런던을 꺾어야 한다. 보스턴 업라이징은 하위권인 플로리다와 기량이 오락가락하는(...) 댈러스와의 경기가 남아 있기에 두 경기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따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2승 3패 라인에서는 가장 희망적인 상황이다. 휴스턴 아웃로즈의 경우 전패만은 피하고 싶을 LA 발리언트와 승승장구중인 애틀랜타와의 경기가 남아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그 외 4패를 기록하면서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나 사실상 탈락한 팀으로 LAG, LAV, 플로리다, 워싱턴이 있고 그 중 워싱턴과 발리언트는 전패중이다. 모든 팀들이 물리고 물려서 커트라인이 급격하게 낮아지지 않는 이상 3승 4패가 8위 커트라인이 되기는 어렵다. LA 발리언트는 5연패를 달성하며 20팀중 가장 먼저 플옵 탈락을 확정지었는데, 신생팀인 워싱턴은 그렇다치고 전시즌 1위까지 가본 발리언트의 끝없는 추락은 예상외라는 반응이 많은 편.
2. 3월 8일
| 3월 8일 금요일 | |||||||||||
| 오전 10:30 | |||||||||||
| 애틀랜타 레인 | 0 | 4 | LA 글래디에이터즈 | ||||||||
| 패 | 결과 | 승 | |||||||||
| 오후 12:00 | |||||||||||
| LA 발리언트 | 2 | 3 | 필라델피아 퓨전 | ||||||||
| 패 | 결과 | 승 | |||||||||
| 오후 01:30 | |||||||||||
| 토론토 디파이언트 | 3 | 1 | 청두 헌터즈 | ||||||||
| 승 | 결과 | 패 | |||||||||
2.1. 1경기 ATL 0 : 4 GLA
| 스테이지1 4주 1일차 1경기 (2019. 03. 08.) | |||||
| | | | | ||
| 부산 | 왕의 길 | 아누비스 신전 | 리알토 | ||
| | 0 | 3 | 1 | 0 | 0 |
| | 2 | 4 | 2 | 3 | 4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3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랜타와 1승 4패로 이미 스테이지 플옵은 탈락한 글래디의 경기로 모두가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고 따라서 애틀랜타의 스테이지 플옵 진출을 확정짓는 경기로 예상받고 있었으나 글래디의 상승세로 인해 또다시 개족보 경기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특히 3세트에서 디케이가 겐지로 활약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글래디에이터의 승리에는 저번 경기와 180도 달라진 로어가 한 몫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저번 경기까지만해도 글래디 선수들 각자의 기량은 뛰어났지만 로어의 실수를 만회하느라 그 기량을 다 못 보여준 반면, 이번 경기는 제 할 일을 다하며 합이 잘 맞춰져 승리를 거두었다.
애틀랜타는 이 경기로 -4점이라는 크나큰 손해를 봤지만 남은 경기가 휴스턴과 청두라 플옵 진출은 크게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글래디는 4패부터가 초반에 중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많이 몰려있어서 어느정도 예정된 결과였으며 슈어포어를 제외하고 디케이를 넣는 과정에서 무너진 팀합을 되살리는데 성공해 이후 스테이지를 희망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되었다.
2.2. 2경기 VAL 2 : 3 PHI
| 스테이지1 4주 1일차 2경기 (2019. 03. 08.) | ||||||
| | | | | | ||
| 네팔 | 눔바니 | 아누비스 신전 | 66번 국도 | 부산 | ||
| | 0 | 2 | 2 | 3 | 1 | 2 |
| | 2 | 3 | 1 | 0 | 2 | 3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발리언트 입장에서는 이미 시즌 플레이오프는 물건너갔어도 계속해서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1승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고,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승리가 필요하므로 발리언트에게 발목을 잡혀서는 안되는 상황.
발리언트가 2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따라붙는 역스윕 그림이 그려졌으나 타이브레이커 쟁탈 3라운드에서 카리브가 두 번 연속 뻘자탄을 사용하며 스노볼이 굴러 결국 패배하였다.
2.3. 3경기 TOR 3 : 1 CDH
| 스테이지1 4주 1일차 3경기 (2019. 03. 08.) | |||||
| | | | | ||
| 일리오스 | 왕의 길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66번 국도 | ||
| | 2 | 1 | 2 | 3 | 3 |
| | 1 | 0 | 3 | 2 | 1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3경기때 청두가 레킹볼과 2 스나 조합으로 1거점 수비에서 상당한 시간을 끌었고, 2거점에서는 오리사 + 바스티온 + 토리비욘을 사용하면서 추가시간까지 비비는데 성공했고, 결국 공격에서 어맹의 날카로운 레킹볼 활용으로 승리를 거둔다. 4경기에서는 솔저를 포함한 변칙 조합을 활용했는데, 솔저 자체로는 별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다만 솔져 궁으로 초월을 빼거나, 2층에서 어그로를 끄는 동안 어맹의 레킹볼과 베이컨잭의 트레이서가 정리를 하면서 의외로 잘 막았다. 그러나 결국 3거점에서 33으로 바꾸자 궁차이로 인해 그대로 밀렸고, 공격에서는 파르시를 고집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청두는 33이 아닌 특이한 변칙 조합으로 꿀잼 경기를 만든다며 좋아하는 팬층도 늘었지만, 반대로 33조합이 안되니까 변칙 조합으로 비비려 한다는 의견 역시 대두되고 있다. 청두의 변칙 조합이 성공적인 전략으로 빛을 발할지, 예능으로 평가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이다.
3. 3월 9일
| 3월 9일 토요일 | |||||||||||
| 오전 10:30 | |||||||||||
| 파리 이터널 | 0 | 4 | 밴쿠버 타이탄즈 | ||||||||
| 패 | 결과 | 승 | |||||||||
| 오후 12:00 | |||||||||||
| 뉴욕 엑셀시어 | 4 | 0 | 샌프란시스코 쇼크 | ||||||||
| 승 | 결과 | 패 | |||||||||
| 오후 01:30 | |||||||||||
| 댈러스 퓨얼 | 4 | 0 | 상하이 드래곤즈 | ||||||||
| 승 | 결과 | 패 | |||||||||
3.1. 1경기 PAR 0 : 4 VAN
| 스테이지1 4주 2일차 1경기 (2019. 03. 09.) | |||||
| | | | | ||
| 일리오스 | 눔바니 | 호라이즌 달 기지 | 리알토 | ||
| | 1 | 2 | 1 | 2 | 0 |
| | 2 | 3 | 2 | 3 | 4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애틀랜타에게 일격을 맞으며 신규팀 파워랭킹 3위로 떨어진 파리와 현재 뉴욕과 양강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밴쿠버 타이탄즈의 경기. 양쪽 팀 모두 3탱3힐 메타에서 상당히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전적상으로는 밴쿠버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소리소문 없이 선전중인 파리 역시도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파리와 밴쿠버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히는 힐러 라인의 대결이 볼만한 경기.
파리의 벤베스트와 크루즈가 나름 분전했지만 서민수와 짜누의 미칠듯한 캐리력을 앞세워 밴쿠버가 전체적으로 압도하였다. 특히 서민수의 자탄이 먹히거나 한명이 먼저 짤리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밴쿠버가 한타싸움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상대편이 먼저 자탄을 쓰면 보통 팀은 궁 계산을 생각해 최대한 피해를 줄이거나 빨리 죽어서 리스폰을 최대한 덜 꼬이게 하는데 밴쿠버는 오히려 맞자탄을 쓰면서 계속해서 변수를 창출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호전적인 밴쿠버의 플레이 스타일은 과거 RunAway 시절부터 즐겨써온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기가 APEX 시즌2 4강 LW BLUE 전이었다. 범퍼의 자리야가 먼저 짤린 5대6 상황에서 러너는 빼지말고 싸우자고 오더하여 거기서 카이저의 5인대지분쇄가 나온 것이었다.
3세트까지 밴쿠버가 연이어 가져가면서 5연승을 확정짓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4세트 리알토에서는 라펠이 교체 투입되었다. 라펠은 어느정도 실전 감각이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번 처럼 바다에 빠지는 몸개그 대신, 파리 공격 막탄에 서민수가 포커싱되는 와중에 혼자서 3킬 이상(메카 제외)을 하는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4:0에 기여하였다. #
광고시간에 나오는 스탯 비교창에서는 무려 선수 대 선수가 아니라 선수 대 영웅을 다룬 선수 전체의 스탯을 비교하는데도 거기서도 서민수가 압도하는 어마무시한 일이 벌어졌다.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서민수의 자리야는 파리의 자리야(순, 섀도번)보다 막타를 4배 더 치고 킬 기여 2배에 정확하게 절반 죽었다. 경기가 끝나고 짜누의 4게임 총 스탯이 공개 되었는데 190킬 11데스, KD 17.2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로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궁 먹방 5회는 덤. 여담으로 서민수도 이번 경기에서 3번의 궁을 먹히면서 양팀 총합 8번의 궁극기가 디바 매트릭스에 막혔고 이는 리그 최다기록이다.
3.2. 2경기 NYE 4 : 0 SFS
| 스테이지1 4주 2일차 2경기 (2019. 03. 09.) | |||||
| | | | | ||
| 부산 | 눔바니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도라도 | ||
| | 2 | 5 | 6 | 2 | 4 |
| | 1 | 4 | 5 | 1 | 0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6연승을 달성한 뉴욕의 마지막 경기로, 뉴욕이 이 경기까지 승리하면 지난 시즌 매번 간발의 차로 놓치던 스테이지 전승을 달성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현재 3승 2패로 남은 뉴욕전과 파리전 중 어느 하나라도 이기면 탄탄한 세트스코어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진입은 유력하지만, 어느 한쪽에게 압도당하거나 두 경기를 모두 지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유력해진다. 현재 리그 최고급 자리야로 꼽히는 넨네와 시나트라의 첫 대면이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뉴욕에 뒤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뉴욕은 마노가 집중 포커싱당하면서 피 관리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정적으로 샌프란시스코가 궁 연계가 잘 되지 않으면서 경기는 뉴욕으로 기울었다. 전 경기에서 밴쿠버가 뉴욕을 승점에서 따돌렸지만 이에 질세랴 뉴욕도 완승을 거두면서 또다시 밴쿠버를 승점에서 제쳤고, 출범 시즌에서 결국 실패했던 스테이지 전승을 처음으로 달성하게 되었다.
3.3. 3경기 DAL 4 : 0 SHD
| 스테이지1 4주 2일차 3경기 (2019. 03. 09.) | |||||
| | | | | ||
| 네팔 | 할리우드 | 아누비스 신전 | 66번 국도 | ||
| | 2 | 3 | 3 | 5 | 4 |
| | 1 | 2 | 2 | 4 | 0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바로 전주인 스테이지1 3주에서 붙고 6일 뒤에 다시 붙는 경기이다. 2019 시즌에 변화된 대진표로 인해 댈러스와 상하이는 6일 만에 이번 시즌에 있을 서로 간의 경기를 다 끝낸 셈이다. 이전 경기로부터 고작 6일이 지난 경기이기 때문에 6일 전 경기와 같은 결과를 보여줄지, 6일만에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줘서 승부예측은 더 어려워졌다.
댈러스가 4대0으로 압도하면서 시즌 초반 시작이 굉장히 좋지 못했던 댈러스가 맵 포인트마저 +로 돌려놓으면서 플레이오프에 거의 가까워 졌다. 반면 상하이는 42연패를 끊으면서 좋은 시작을 보였으나 댈러스에게 2번 연속 패하면서 2승 4패의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탈락했다 봐도 무방하다.
4. 3월 10일
| 3월 10일 일요일 | |||||||||||
| 오전 05:00 | |||||||||||
| LA 발리언트 | 1 | 2 | 휴스턴 아웃로즈 | ||||||||
| 패 | 결과 | 승 | |||||||||
| 오전 06:30 | |||||||||||
| 서울 다이너스티 | 3 | 1 | 워싱턴 저스티스 | ||||||||
| 승 | 결과 | 패 | |||||||||
| 오전 08:00 | |||||||||||
| 광저우 차지 | 1 | 3 | LA 글래디에이터즈 | ||||||||
| 패 | 결과 | 승 | |||||||||
| 오전 09:30 | |||||||||||
| 항저우 스파크 | 0 | 3 | 토론토 디파이언트 | ||||||||
| 패 | 결과 | 승 | |||||||||
4.1. 1경기 VAL 1 : 2 HOU
| 스테이지1 4주 3일차 1경기 (2019. 03. 10.) | |||||
| | | | | ||
| 부산 | 눔바니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66번 국도 | ||
| | 1 | 3 | 3 | 0 | 1 |
| | 2 | 2 | 3 | 2 | 2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발리언트는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최종 전적 0승 7패로 스테이지 1 전패를 달성하게 되었다. 해외에서는 WingsOu7, We are 0-7, LA Dragons 심지어는 발리언트의 트위치 이모티콘을 한쪽만 써서 놀리는 등[1] 여러가지로 놀림받고 있다. 발리언트 공식 트위터도 We are 0-7 이라고 자학 개그를 펼치고 있다. -
4.2. 2경기 SEO 3 : 1 WAS
| 스테이지1 4주 3일차 2경기 (2019. 03. 10.) | |||||
| | | | | ||
| 부산 | 할리우드 | 아누비스 신전 | 도라도 | ||
| | 2 | 4 | 3 | 3 | 3 |
| | 0 | 3 | 2 | 4 | 1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기도의 친정팀 매치. 워싱턴 입장에서는 기세가 꺾인 서울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워싱턴에게 승리는 물론이고 압승을 거둬야 희망이 생길 것이다.
1세트 서울은 기존의 젝세, 미쉘, 먼치킨, 피셔대신 토비, 준바, 핏츠, 마블을 기용하고 2:0 으로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 역시 토비, 준바, 핏츠, 마블을 쓰고 2세트를 쉽게 가져간다
3세트도 역시나였으나 마지막 세트 실책으로 결국 1점을 워싱턴에게 내주며 결국 서울은 3대1로 매치업을 마치게 된다.
스테이지1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시점에서 이 경기의 비주전 기용 목적은 런던전 준비였다는 것이 유력하다. 마침 상대가 최하위권인 워싱턴인 만큼 주전 멤버의 전력을 잠시나마 숨기고 더 오래 런던전을 준비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실제로 먹혀들어서 런던전 때 발전한 주전 멤버들로 승리를 가져왔다.
서울은 이기기는 하였으나 상대가 최하위권 맛집인 워싱턴임을 감안하면 비주전 로스터는 주전을 밀어낸 정도로 폼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워싱턴의 경기력은 매우 심각했고, 그러니 폼 좋았던 선수도 '이런 팀 상대로는 당연히 잘 해야 하고, 강팀 상대로 어떨지는 더 검증이 필요함' 정도의 평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 와중에도 문제점이 보이는 선수는 '워싱턴 상대로조차 이러냐'일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워싱턴전 한 경기에만 출전한 선수들은 평균 스탯이 매우 높은 채로 끝나서 스탯 순위만큼은 선수들 중 탑을 찍었다.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코리가 자리야로 슈퍼점프를 못하며 1.5층으로 올라가지 못한 웃픈 장면이 나왔다.
4.3. 3경기 GZC 1 : 3 GLA
| 스테이지1 4주 3일차 3경기 (2019. 03. 10.) | |||||
| | | | | ||
| 네팔 | 왕의 길 | 아누비스 신전 | 리알토 | ||
| | 2 | 3 | 0 | 1 | 1 |
| | 0 | 4 | 2 | 2 | 3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광저우 입장에서는 위기의 경기인데 현재 전적 3승 2패인 광저우는 남은 2경기중 한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스테이지 플옵을 바라볼수 있는데, 이틀전 경기에서 글래디가 다시 살아나면서 애틀랜타를 4:0으로 털어버리는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한 경기가 밴쿠버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길 확률이 더 높은 이 경기를 이기지 않으면 광저우가 플옵에 갈 확률은 매우 희박해진다.
결국 각성한 글래디에게 3대1로 지고 플옵 확률이 매우 희박해졌다. 다음 경기가 밴쿠버전인데 현재 밴쿠버는 33메타에서 극강의 폼을 보여주는 팀이기에 광저우는 플옵 진출 과정이 더욱 험난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밴쿠버를 가장 몰아붙였던 팀이기도 하다.
한편 글래디에이터즈는 후반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연승으로 스테이지를 마무리했지만, 초중반의 부진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하는 처지가 되었고, 다음날 파리 vs 쇼크전에서 파리가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었다.
리그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글래디의 스테이지 PO 진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1. 토론토가 항저우를 이긴다.
2.파리가 쇼크를 2점차 이상으로 이긴다.
3. 서울 vs 런던
* 서울이 런던을 이긴다.
* 런던이 서울을 2점차 이상으로 이긴다.
4.댈러스가 보스턴을 2점차 이상으로 이긴다.
5.애틀랜타가 청두를 이긴다.
6. 퓨전이 파리를 이긴다.
7.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이긴다.
8. 밴쿠버가 광저우를 이긴다.
2.
3. 서울 vs 런던
* 서울이 런던을 이긴다.
* 런던이 서울을 2점차 이상으로 이긴다.
4.
5.
6. 퓨전이 파리를 이긴다.
7.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이긴다.
8. 밴쿠버가 광저우를 이긴다.
4.4. 4경기 HZS 0 : 3 TOR
| 스테이지1 4주 3일차 4경기 (2019. 03. 10.) | |||||
| | | | | ||
| 네팔 | 왕의 길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리알토 | ||
| | 1 | 1 | 2 | 3 | 0 |
| | 2 | 3 | 2 | 4 | 3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이 경기로 인해서 항저우는 중간 순위 14위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위팀들보다 먼저 탈락 확정을 겪는 아픔을 안게 되었고, 토론토는 5승 2패로 뉴욕 엑셀시어, 밴쿠버 타이탄즈에 이어 세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약팀으로 평가받던 토론토는 네코의 징계해제 이후 3연승 행보를 밟고 있다.
5. 3월 11일
| 3월 11일 월요일 | |||||||||||
| 오전 04:00 | |||||||||||
| 파리 이터널 | 1 | 3 | 샌프란시스코 쇼크 | ||||||||
| 패 | 결과 | 승 | |||||||||
| 오전 05:30 | |||||||||||
| 런던 스핏파이어 | 2 | 3 | 상하이 드래곤즈 | ||||||||
| 패 | 결과 | 승 | |||||||||
| 오전 07:00 | |||||||||||
| 플로리다 메이헴 | 0 | 4 | 보스턴 업라이징 | ||||||||
| 패 | 결과 | 승 | |||||||||
| 오전 08:30 | |||||||||||
| 밴쿠버 타이탄즈 | 3 | 2 | 청두 헌터즈 | ||||||||
| 승 | 결과 | 패 | |||||||||
5.1. 1경기 PAR 1 : 3 SFS
| 스테이지1 4주 4일차 1경기 (2019. 03.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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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 할리우드 | 호라이즌 달 기지 | 도라도 | ||
| | 0 | 1 | 2 | 2 | 1 |
| | 2 | 3 | 3 | 0 | 3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전 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한 두 팀의 대결,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3승 3패 팀중 가장 세트점수가 좋기 때문에 이 경기를 이기면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확정짓게 된다. 지더라도 세트차를 최소화한다면 경우의 수에 따라 진출 가능하다. 파리의 경우 2연속으로 0:4 패배를 당해 세트 점수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현재 제일 많은 경기가 남아있긴하지만 이 경기를 지면 탈락할 확률이 높다.여러모로 양팀에게 중요한 경기. 여담으로 서울과 글래디 입장에서도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 수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파리가 샌프란시스코를 잡아내야만 한다
결국 시나트라를 견제하지 못한 파리가 샌프란시스코에게 패배하면서 샌프란은 플레이오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고 이러면서 서울은 상하이가 런던을 이기지 못할 경우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게 되고 글래디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었다.
이 경기로 16팀간의 개족보가 완성되었다. 이 시점까지 전승팀인 뉴욕, 밴쿠버와 전패팀인 워싱턴, 발리언트를 제외한 모든 팀이 들어간 진짜 개족보.
5.2. 2경기 LDN 2 : 3 SHD
| 스테이지1 4주 4일차 2경기 (2019. 03. 11.) | ||||||
| | | | | | ||
| 네팔 | 왕의 길 | 아누비스 신전 | 66번 국도 | 일리오스 | ||
| | 2 | 0 | 1 | 0 | 1 | 2 |
| | 0 | 3 | 0 | 3 | 2 | 3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서울과의 결전을 앞둔 런던에게 이미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하이가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점령전인 1세트에선 런던이 무난하게 이겼고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선 상하이가 전원 0처치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런던이 이겼으나, 2, 4세트의 솜츠 대 솜츠 미러전에서는 상하이가 둘 다 완막을 성공했다. 4세트에서 띵이 제2 경유지까지 화물을 20초씩이나 백도어하여 집어넣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특히 연장전이 포인트였는데, 상하이가 게구리 투입 후 디엠에게 위도우를 쥐어주면서 222 조합으로 나섰고, 런던이 이에 똑같이 222로 맞대응하면서 난전이 펼쳐졌다. 일리오스 폐허에서는 맵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다시 33 싸움을 하게 된 상하이가 밀리는 느낌이었지만, 감수의 라인하르트가 두 번의 하드 캐리로 판을 뒤집고 게임을 끝냈다.
이로써 서울은 파리가 샌프란에게 패배하면서 낮아진 플옵 가능성이 런던이 상하이에게 지면서 다시 살아났고 다음 매치업인 런던 vs 서울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건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이후 서울이 3:0 승리를 거두면서 런던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스테이지 1 성적도 상하이와 완전히 동률이 되었다.
5.3. 3경기 FLA 0 : 4 BOS
| 스테이지1 4주 4일차 3경기 (2019. 03. 11.) | |||||
| | | | | ||
| 부산 | 눔바니 | 호라이즌 달 기지 | 도라도 | ||
| | 0 | 2 | 4 | 2 | 0 |
| | 2 | 3 | 5 | 3 | 4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Apply 선수가 3번째로 출전했는데, 2019년 컨텐더스 시즌 1 메이헴 아카데미 명단에 없는 것으로 보아 콜업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이 이번 경기를 4대 0으로 잡아내면서 마이너스였던 세트득실을 플러스로 돌리는데 성공하면서 플레이오프 경우의 수를 따질수 있게 되었다.
투웨이 출신으로 콜업되어 사실상 보스턴의 주장과 메인 오더 역할을 하고 있는 퓨전스가 4경기 도중 "우리는 승점이 부족하다. 4점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며 팀의 분위기를 달구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그만큼 모든 팀에 있어 스테이지 플레이오프는 중요하다는 의미.
5.4. 4경기 VAN 3 : 2 CDH
| 스테이지1 4주 4일차 4경기 (2019. 03. 11.) | ||||||
| | | | | | ||
| 일리오스 | 할리우드 | 아누비스 신전 | 66번 국도 | 네팔 | ||
| | 2 | 1 | 1 | 3 | 2 | 3 |
| | 0 | 2 | 2 | 2 | 0 | 2 |
| 한국 중계: | ||||||
| Player of the Match | |
33의 강자인 밴쿠버와 안티 33의 대명사인 청두의 경기이다. 상하이 전에서도, 광저우 전에서도 그랬듯이 밴쿠버가 안티 33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청두도 해볼만한 대결이다. 게다가 이번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플레이오프 티켓마저 놓치기 때문에 청두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이다. 밴쿠버도 뉴욕의 첫번째 시드를 따내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고 이번 경기를 통해 더이상 안티 33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1세트 청두는 파라 솜브라를 이용한 안티 33을 들고 왔으나 밴쿠버가 모이라를 이용한 압도적인 힐링으로 첫 한타에 모이라 궁을 이용해 거점을 장악했고 이후부터 본인들이 경기 템포를 자유자재로 완급조절 하면서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간다. 여담으로 밴쿠버는 이 1세트 승리로 앞으로의 게임 결과와 상관없이 태평양 디비전 1위를 확정지었다.
2세트 역시 청두는 솜브라, 정크렛, 애쉬, 위도우, 한조, 파라같은 딜러들을 골고루 사용하면서 밴쿠버를 상대했고 1세트와는 달리 밴쿠버가 전혀 대처하지 못하면서 그동안 밴쿠버가 완막을 자랑했던 할리우드에서 청두에게 세트를 내주게 된다.
3세트 청두는 역시 2/2/2 조합으로 a거점을 먹었으나 b거점 부터는 서민수에게 자탄각을 쉽게 내주는 맵이였기 때문에 33조합으로 바꾸었고, 서민수가 2번이나 궁을 날리는 일도 있었지만 결국 밴쿠버가 1점만 주게 된다. 청두는 다시 2/2/2 조합을 가져왔고 이를 학살의 겐지로 뚫어내면서 양 팀 다 b거점에서 33조합으로 맞서게 되었다. 당연히 밴쿠버가 33싸움에서 이길 것이라 예측되었으나 밴쿠버가 평점심을 잃었는지 계속해서 무턱대고 들어가는 공격으로 서로 포커싱이 엇갈리게 되면서 33싸움에서 청두가 이기는 대 반전으로 청두가 2대1로 앞서게 되었다.
4세트 청두는 4딜 조합을 가져왔지만 서민수의 맥크리에게 막히는 바람에 33조합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범퍼가 짤리는 실수를 하면서 1거점을 주게 된다 청두가 33조합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어멩이 라인으로 각성이라도 했는지 계속해서 범퍼를 압도하면서 2거점 앞까지 미는데 성공했고, 이어 3거점 직전까지 미는데 성공하고 공수교체. 청두는 수비에서 다시 4딜조합을 가져왔지만 서민수의 맥크리에 막혔고 밴쿠버가 운영에서 청두를 압도하면서 4세트를 가져가게 된다.
마지막 세트 어멩의 레킹볼이 밴쿠버의 포커싱을 흔들어 놓으면서 청두가 좋은 경기 운영을 보였으나 서민수를 잡겠다고 너무 들어가는 바람에 뇌절을 했고 마지막 싸움에서 레킹볼의 파일 드라이브가 루시우 때문에 낙사하는 대 참사가 일어나면서 밴쿠버가 1점을 가져간다 2번째 네팔에선 밴쿠버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젠야타의 빠른 초월을 통해서 승리를 가져왔고 마지막에 3대5 싸움을 디바, 자리야, 젠야타 3명이서 청두의 5명을 다 잡아내는 엄청난 싸움으로 경기를 가져가게 된다.
이번경기 밴쿠버가 여전히 상대의 딜러조합 대처를 어려워했는데 그래도 서민수가 맥크리를 하면서 이를 어느정도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는 그 밴쿠버가 자랑하는 33조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라인 못하기로 유명한 어멩도 궁극기로 8킬을 낼 동안 범퍼의 궁극기는 아무도 잡지도 맞히지도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는 해외 해설진도 지적했을 정도로 범퍼가 어멩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4세트 어멩이 7분이나 라인을 덜 플레이 했는데도 범퍼가 겨우 라인딜 3000을 앞설 정도로 어멩이 라인싸움을 압도했다. 냉정히 범퍼가 그동안 라인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고, 이번 청두전에서도 계속해서 라인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은 33 최강팀이라 자부하기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청두는 그동안 딜러조합에서도 33조합에서도 아쉬움을 보였었으나 이번경기 딜러조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상대 픽에 대한 빠른 대처로 33조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밴쿠버를 힘들게 만들었다 그동안 청두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이유가 결국엔 돌고 돌아 33조합을 꺼내야만 승리할 수 있는 현 메타에서 청두는 딜러 조합을 하면서 33조합에서 중요한 궁극기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딜러들을 꺼낸 탓에 33조합에서 젼혀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최근에 연패를 했다 그러나 이번 밴쿠버 전에서는 경기 완급 조절을 통해서 33조합에서 그것도 밴쿠버를 상대로 33조합에서 승리들을 따내면서 2대1까지 밴쿠버를 압박했다. 비록 마지막에 33조합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했지만 다음 스테이지가 기대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어려움은 있었으나 밴쿠버가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거두었고 광저우전을 4대0 또는 3대0으로 이길 경우 1위 시드권을 따낼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