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0 17:32:27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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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
대회 기간 2019년 2월 2일 ~ 4월 14일
주최/주관 파일:아프리카TV 로고.svg
후원 파일:마운틴 듀 로고.svg
경기장 프릭업 스튜디오
참가 선수 총 32명
중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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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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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 중계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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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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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2월 2일 ~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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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용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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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오토메이턴, 사이버 포레스트, 카이로스 정션, 킹스 코브, 뉴 리퍼그넌시, 포트 알렉산더, 이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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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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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우승 $30,000
준우승 $12,000
3위~4위 $9,000
5위~6위 $6,500
7위~10위 $5,000
11위~20위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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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승 조성주
준우승 김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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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선
2.1. 본선 진출자
3. Code S
3.1. 32강
3.1.1. 조 편성3.1.2. A조3.1.3. B조3.1.4. C조3.1.5. D조3.1.6. E조3.1.7. F조3.1.8. G조3.1.9. H조
3.2. 16강
3.2.1. 조지명식3.2.2. A조3.2.3. D조3.2.4. C조3.2.5. B조
3.3. 8강
3.3.1. 1경기3.3.2. 2경기3.3.3. 3경기3.3.4. 4경기
3.4. 4강
3.4.1. 1경기3.4.2. 2경기
3.5. 결승전
4. 결과5. 총평
5.1. 나는 전설이다. 4회연속 우승 대기록을 기록한 조성주5.2. 테란의 최고 황금기, GSL 6시즌 연속 우승5.3.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한 어윤수, 이번 GSL은 16강에서5.4. 구 SKT 멤버들과 구 KT 멤버들의 상반된 행보5.5. 저그, GSL 결승 진출 5시즌 연속 실패.
6. 기타

1. 개요

유튜브 재생목록
  • 특이사항
    • 부제: Re:Generation
    • 김도우, 황강호임재덕 상 수상
    • 2019 WCS 계획 발표가 지연됨에 따라 평소보다 예선이 한 달 가까이 늦게 시행되었다.
    • 시즌 1에 서킷 진영 선수들을 대상으로 새로이 2019 WCS 지역 규제가 적용되었고, 이대로 개편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블리자드에서는 서킷 선수들의 GSL 예선 참여가 지나치게 저조한 것이 의도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시즌 2부터는 다시 예전의 지역 규제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자기들이 룰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무슨 엉뚱한 소리야. 문제는 작년 시즌 2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던 한국 진영 쪽에 불리한 지역 규제 및 서킷 대회 참여 제약은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 결국 불공평한 규정은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이기에 굉장히 차별적인 정책에 그쳤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GSL 로고가 예전에 사용하던 것으로 바뀌었다. 이번 시즌 부제의 컨셉에 맞춰서 옛 로고를 다시 사용한 것일지도?
    • 예년에 비해 우승, 준우승의 상금이 줄어든 대신 3위~16위까지의 상금이 늘어났다.
    • 부관의 성우인 하미경이 나레이션 및 아이디 콜을 맡았다.
    • 별도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올해에도 GSL에 타이틀 스폰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1]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마운틴듀가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되며 1년 만에 타이틀 스폰서가 돌아왔다. 게다가 이번에도 롯데칠성음료 제품이다. 이제 프릭업 스튜디오를 찾은 관중들은 카메라에 본인이 잡히면 마운틴 듀 캔과 병을 들어올리며 에너지업 파워업 핫식스 시절의 관람 문화를 즐기고 있다.
    • 채민준 캐스터가 코드S 32강 E조 경기일에 PKL 중계가 예정되어 있는 박상현 캐스터를 대신하여 해설진에 합류, 2년 9개월만에 스타크래프트 2 해설에 복귀했다. 이후로도 박상현 캐스터가 다른 종목 해설과 일정이 겹치는 날마다 해설을 진행했다.
    • GSL 코드S 결승전 최초로 전 좌석을 유료좌석으로 판매한다. 4월 8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지정 좌석 5000원, 입석 2000원의 가격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여태껏 팬석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은 일찍부터 스튜디오에 몰려가 선착순으로 표를 배부받고 몇 시간씩 밖에서 시간을 때운 뒤 결승 시간에 입장하는 수고를 치러야 했는데, 이제는 티켓팅을 통해 미리 좌석을 얻고 여유롭게 경기장을 찾아올 수 있으므로 그러한 불편함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티켓팅이 시작되자 스탠딩 좌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해외 팬들이 표를 얻기 힘들었다는 점을 반영하여 추후에 외국인 관중만을 대상으로 스탠딩 좌석 티켓을 현장 판매한다는 공지도 올라왔다(40석 한정).
    • 결승전 경기는 SBS AfreecaTV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 트로피의 모양이 2013년 GSL 시즌1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역시도 어쩌면 컨셉에 맞춘것일지도?

2. 예선

아프리카TV GSL 공지사항

1월 25, 26일(금, 토) 이틀에 걸쳐 아프리카TV PC방 홍대점에서 진행되었다.
  • 작년에 복귀한 정명훈을 포함해 조중혁과 장민철, 박수호, 최지성, 윤영서, 강동현 등이 복귀했으나 예선 첫 날에 전원 전멸했고, 예선 둘째 날에는 정명훈과 장민철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 예선 첫 날에는 예상을 벗어난 결과가 속출했다. 전태양과 강민수가 첫 날부터 2일차 예선으로 굴러떨어졌고, 이신형도 장현우에게 2:0, 2:1 패배를 당하며 2일차로 떨어졌다. 남기웅과 박령우도 각각 조중혁과 박수호에게 패하며군필컷 2일차로 떨어졌다. 하지만 조중혁과 박수호도 예선 2일차로 떨어졌으며 최종적으로는 오히려 탈락했다.
  • 예선 첫날 'SortOf' 리카드 버그만을 제외한 외국인 선수들이 전원 기권했으나, 2일차에는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Cloudy' 가오 유안 등이 예선에 참여했다. 팬덤에서는 상기한 신규 지역 락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예선에 불참한 것으로 추정했었고, 실제로 새로운 룰이 생겼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비 한국인 게이머의 예선 참여율이 심하게 저조하다는 이유로 지역 규제는 다시 원상복귀되었다.

2.1. 본선 진출자

본선 진출자 명단
파일:Ticon.png 파일:Zicon.png 파일:Picon.png
조성주
Maru
어윤수
soO
김유진
sO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900px-Chivo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김도욱
Cure
신희범
RagnaroK
백동준
Dea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PSISTORM_Gaming.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attachment/Newbee/Newbee.png
고병재
GuMiho
이동녕
Leenock
원이삭
Parti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PSISTORM_Gaming.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itanex1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Pixel1_logo.png
정명훈
FanTaSy
김준혁
Impact
김준호
her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Pixel1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LP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riumphant_Song_Gaming_Logo.png
이재선
Bunny
이병렬
Rogue
주성욱
Zes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Ocean Gaming 로고.png
전태양
TY
강민수
Solar
장현우
Creato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Splyce_2017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riumphant_Song_Gaming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한이석
aLive
박령우
Dark
김대엽
Stat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Afreeca Freecs 로고(2016-2020).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he_Gosu_Crew_logo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Splyce_2017_std.png
황규석
KeeN
사샤 호스틴
Scarlett
김도우
Classi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Afreeca Freecs 로고(2016-2020).png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attachment/Newbee/Newbee.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신형
INnoVation
황강호
Losira
장민철
WhyManM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 Reciprocity_logo.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ROOT_Gaming_2019_logo_std.png
방태수
TRUE
최성일
Trus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PSISTORM_Gaming.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지현
Patienc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LP_logo.png
남기웅
Hurrican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성호
Tra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진에어 그린윙스 로고.png


IEM 월드 챔피언십 온라인 예선에서 테란이 엄청난 강세를 보였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번 GSL 예선에서는 IEM 예선과 정반대로 테란이 가장 약세이며 저그도 기껏해야 테란보다 한 명 더 많이 예선을 통과했을 뿐이고, 프로토스가 다른 두 종족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32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예선 며칠 전인 1월 22일에 4.8.2 밸런스 패치가 시행되었는데, 이 패치의 영향을 받은 결과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3. Code S

3.1. 32강

3.1.1. 조 편성

32강 조 편성
Tier 1 Tier 4 Tier 3 Tier 2
A조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파일:Picon.png 최성일
Trust
파일:Ticon.png 황규석
KeeN
파일:Picon.png 백동준
Dear
B조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Zicon.png 방태수
TRUE
파일:Zicon.png 황강호
Losira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C조 파일:Picon.png 김대엽
Stats
파일:Picon.png 장민철
WhyManMC
파일:Ticon.png 김도욱
Cure
파일:Ticon.png 고병재
GuMiho
D조 파일:Picon.png 김유진
sOs
파일:Picon.png 원이삭
PartinG
파일:Ticon.png 이재선
Bunny
파일:Zicon.png 강민수
Solar
E조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파일:Zicon.png 신희범
RagnaroK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
Scarlett
파일:Picon.png 김준호
herO
F조 파일:Zicon.png 어윤수
soO
파일:Picon.png 장현우
Creator
파일:Picon.png 남기웅
Hurricane
파일:Ticon.png 이신형
INnoVation
G조 파일:Ticon.png 전태양
TY
파일:Ticon.png 정명훈
FanTaSy
파일:Zicon.png 김준혁
Impact
파일:Zicon.png 이동녕
Leenock
H조 파일:Picon.png 주성욱
Zest
파일:Picon.png 조지현
Patience
파일:Ticon.png 한이석
aLive
파일:Zicon.png 이병렬
Rogue

3.1.2. A조

A조
2월 2일 13시 00분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파일:Picon.png 최성일
Trust
파일:Ticon.png 황규석
KeeN
파일:Picon.png 백동준
Dear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박령우(Dark) 2 0 4-1
2 파일:Picon.png 백동준(Dear) 2 1 4-3
3 파일:Picon.png 최성일(Trust) 1 2 3-4
4 파일:Ticon.png 황규석(KeeN)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Zicon.png 박령우 2 0 파일:Picon.png 최성일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오토메이턴
}}}}}} ||
2경기 파일:Ticon.png 황규석 0 2 파일:Picon.png 백동준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승자전 파일:Zicon.png 박령우 2 1 파일:Picon.png 백동준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오토메이턴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킹스 코브
}}}}}} ||
패자전 파일:Picon.png 최성일 2 0 파일:Ticon.png 황규석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최종전 파일:Picon.png 백동준 2 1 파일:Picon.png 최성일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이어 제로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킹스 코브
}}}}}} ||
}}} ||
}}} ||
  • 프리뷰
    10연속 16강 진출까지 단 한 번 남은 박령우. 원이삭에 이은 두 번째 원이삭상 수상자가 4년만에 나올 지가 관건이다.
  • 결과
    박령우 원이삭 상 수상 성공!
    침착한 플레이로 16강에 진출한 백동준

3.1.3. B조

B조
2월 7일 18시 30분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Zicon.png 방태수
TRUE
파일:Zicon.png 황강호
Losira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Picon.png 김도우(Classic) 2 0 4-1
2 파일:Picon.png 조성호(Trap) 2 1 4-4
3 파일:Zicon.png 방태수(TRUE) 1 2 4-5
4 파일:Zicon.png 황강호(Losira) 0 2 2-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Picon.png 김도우 2 1 파일:Zicon.png 방태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2경기 파일:Zicon.png 황강호 1 2 파일:Picon.png 조성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오토메이턴
}}}}}} ||
승자전 파일:Picon.png 김도우 2 0 파일:Picon.png 조성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패자전 파일:Zicon.png 방태수 2 1 파일:Zicon.png 황강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최종전 파일:Picon.png 조성호 2 1 파일:Zicon.png 방태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킹스 코브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 ||
}}} ||
  • 프리뷰
    의 임재덕상 수상자. 이 중에서 16강을 통과하며 웃을 선수는 누구일까.
  • 결과
    김도우는 웃었고 황강호는 울었다. 희비가 갈린 두 임재덕상 수상자.
    조성호의 최종전 징크스, 이번 32강에선 발동하지 않았다.[2]

3.1.4. C조

C조
2월 8일 18시 30분
파일:Picon.png 김대엽
Stats
파일:Picon.png 장민철
WhyManMC
파일:Ticon.png 김도욱
Cure
파일:Ticon.png 고병재
GuMiho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Ticon.png 고병재(GuMiho) 2 0 4-1
2 파일:Ticon.png 김도욱(Cure) 2 1 5-3
3 파일:Picon.png 장민철(WhyManMC) 1 2 2-4
4 파일:Picon.png 김대엽(Stats) 0 2 1-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Picon.png 김대엽 0 2 파일:Picon.png 장민철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오토메이턴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2경기 파일:Ticon.png 김도욱 1 2 파일:Ticon.png 고병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뉴 리퍼그넌시
}}}}}} ||
승자전 파일:Picon.png 장민철 0 2 파일:Ticon.png 고병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킹스 코브
}}}}}} ||
패자전 파일:Picon.png 김대엽 1 2 파일:Ticon.png 김도욱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최종전 파일:Picon.png 장민철 0 2 파일:Ticon.png 김도욱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 ||
}}} ||
  • 프리뷰
원래 장민철이 2월 25일에 입대할 예정이었기에 16강에 진출해도 출전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입대일을 연기했다고 한다.
  • 결과
공교롭게도 마지막으로 GSL 32강에서 탈락할 때에도 김도욱에게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게다가 작년 블리즈컨 결승에 진출한 선수 중 한 명은 반드시 시즌 1 32강에서 탈락한다는 징크스에마저 걸렸다.

3.1.5. D조

D조
2월 9일 13시 00분
파일:Picon.png 김유진
sOs
파일:Picon.png 원이삭
PartinG
파일:Ticon.png 이재선
Bunny
파일:Zicon.png 강민수
Solar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Picon.png 김유진(sOs) 2 0 4-2
2 파일:Ticon.png 이재선(Bunny) 2 1 4-4
3 파일:Zicon.png 강민수(Solar) 1 2 4-4
4 파일:Picon.png 원이삭(PartinG) 0 2 2-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Picon.png 김유진 2 1 파일:Picon.png 원이삭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2경기 파일:Ticon.png 이재선 0 2 파일:Zicon.png 강민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승자전 파일:Picon.png 김유진 2 1 파일:Zicon.png 강민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패자전 파일:Picon.png 원이삭 1 2 파일:Ticon.png 이재선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오토메이턴
}}}}}} ||
최종전 파일:Zicon.png 강민수 1 2 파일:Ticon.png 이재선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 ||
}}} ||
  • 프리뷰
대회 온라인 예선 등에서 김유진이 원이삭에게, 이재선이 강민수에게 많이 이기고 있다.
  • 결과
    온라인의 상성, 오프라인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다.
    프로토스 사파 간의 대결, 정점을 증명한 쪽은 김유진.
    드디어 오랜만에 16강에 오른 이재선, 연초부터 기세가 좋다.
    작년에 이어 또 시즌 1을 32강 탈락으로 마친 강민수 민수야 또 속냐

3.1.6. E조

E조
2월 13일 18시 30분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파일:Zicon.png 신희범
RagnaroK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
Scarlett
파일:Picon.png 김준호
herO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Ticon.png 조성주(Maru) 2 0 4-0
2 파일:Picon.png 김준호(herO) 2 1 4-4
3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Scarlett) 1 2 4-4
4 파일:Zicon.png 신희범(RagnaroK)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Ticon.png 조성주 2 0 파일:Zicon.png 신희범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뉴 리퍼그넌시
}}}}}} ||
2경기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 1 2 파일:Picon.png 김준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승자전 파일:Ticon.png 조성주 2 0 파일:Picon.png 김준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킹스 코브
}}}}}} ||
패자전 파일:Zicon.png 신희범 0 2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최종전 파일:Picon.png 김준호 2 1 파일:Zicon.png 사샤 호스틴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 ||
}}} ||
  • 프리뷰
  • 결과
    박상현 캐스터가 PKL 중계 일정이 있어서 그 빈 자리를 보완하기 위해 채민준 캐스터가 해설진에 합류한 첫 날이었다야아~ 좋다!~. 그리고 요나 소탈라의 형 욘느 소탈라가 직관을 온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3]
김준호 vs 스칼렛의 2경기 2세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순장록이 오랜만에 나왔다. 스칼렛의 모든 병력이 땅굴망에 들어간 상태에서 김준호가 스칼렛의 땅굴망을 파괴했고, 안 그래도 정면을 막기 버거운 상황에서 스칼렛의 병력이 몽땅 생매장당했기에 그대로 GG가 선언되었다. 아스트랄하게도 땅굴망 옆에는 김준호가 초반 정찰 중에 본인의 탐사정으로 뿌려 놓은 GG 스프레이가 그려져 있었다(...).
여담으로 스칼렛은 경기 전까지 김준호를 상대로 오프라인 상대 전적 0:6, 온라인 포함 상대 전적 0:8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태였고, 김준호와의 두 경기 모두 첫 세트를 이기고도 아쉬운 판단력과 김준호의 컨트롤에 막혀 역전패를 두 번 기록하며 패배했다.

3.1.7. F조

F조
2월 14일 20시 00분
파일:Zicon.png 어윤수
soO
파일:Picon.png 장현우
Creator
파일:Picon.png 남기웅
Hurricane
파일:Ticon.png 이신형
INnoVation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어윤수(soO) 2 0 4-2
2 파일:Ticon.png 이신형(INnoVation) 2 1 5-2
3 파일:Picon.png 장현우(Creator) 1 2 3-5
4 파일:Picon.png 남기웅(Hurricane) 0 2 1-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Zicon.png 어윤수 2 1 파일:Picon.png 장현우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br포트 알렉산더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2경기 파일:Picon.png 남기웅 0 2 파일:Ticon.png 이신형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킹스 코브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승자전 파일:Zicon.png 어윤수 2 1 파일:Ticon.png 이신형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이어 제로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패자전 파일:Picon.png 장현우 2 1 파일:Picon.png 남기웅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뉴 리퍼그넌시
}}}}}} ||
최종전 파일:Ticon.png 이신형 2 0 파일:Picon.png 장현우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오토메이턴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 ||
}}} ||
  • 프리뷰
이신형은 작년 내내 GSL에서는 16강이 통곡의 벽이었고, 어윤수는 시즌 1에서 4강까지 올라갔지만 시즌 2에서는 16강, 시즌 3는 32강으로 성적이 점점 하락했다. 장현우는 GSL 시즌 1에서 32강에 오른 뒤 내리 2연속으로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에서 갑자기 포텐셜이 폭발했는지, 그 동안 부진했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바가 있다.
  • 결과
    결승 前의 어윤수, 천적마저 넘어서고 박령우에 이어 저그 선수 중 두 번째로 16강 진출 성공.[4]
    예선에서의 악연을 완벽하게 되갚고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은 이신형.[5]

경기일이 발렌타인 데이여서인지 16강 진출자는 승자 인터뷰에서 문규리 아나운서에게 초콜릿을 받았다. 그리고 어윤수는 2년 연속으로 초콜릿을 받았다고 한다(...).

이 날 장현우는 분광기 관리가 너무나도 아쉬웠다. 집정관 둘과 분광기 하나를 그대로 내 주는 일이 무려 두 번이나 일어나는 등[6] 분광기가 하룻동안 무수하게 격추되며 그 영향으로 게임이 불리해졌고 결국 어윤수와 이신형에게 속수무책으로 패배하였다.

3.1.8. G조

G조
2월 16일 13시 00분
파일:Ticon.png 전태양
TY
파일:Ticon.png 정명훈
FanTaSy
파일:Zicon.png 김준혁
Impact
파일:Zicon.png 이동녕
Leenock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Ticon.png 전태양(TY) 2 0 4-0
2 파일:Zicon.png 김준혁(Imapct) 2 1 4-3
3 파일:Ticon.png 정명훈(FanTaSy) 1 2 3-4
4 파일:Zicon.png 이동녕(Leenock)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Ticon.png 전태양 2 0 파일:Ticon.png 정명훈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br포트 알렉산더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2경기 파일:Zicon.png 김준혁 2 0 파일:Zicon.png 이동녕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승자전 파일:Ticon.png 전태양 2 0 파일:Zicon.png 김준혁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패자전 파일:Ticon.png 정명훈 2 0 파일:Zicon.png 이동녕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최종전 파일:Zicon.png 김준혁 2 1 파일:Ticon.png 정명훈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 ||
}}} ||
  • 프리뷰
문성원, 조중혁 등 군 전역 이후 GSL에 재도전한 프로 게이머들은 32강 탈락이나 예선 탈락 등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정명훈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GSL 예선을 뚫었고, 이미 작년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본선에도 진출했던 바 있다. 황영재 해설은 2월 14일 F조 경기 종료 후 "정명훈은 현역들과 갭을 빠르게 좁혔고, 스타크래프트2 멸망전 때에도 게이머들에게 이미 현역 선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기존 예비역과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 결과

3.1.9. H조

H조
2월 20일 18시 30분
파일:Picon.png 주성욱
Zest
파일:Picon.png 조지현
Patience
파일:Ticon.png 한이석
aLive
파일:Zicon.png 이병렬
Rogue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Zicon.png 이병렬(Rogue) 2 0 4-0
2 파일:Picon.png 조지현(Patience) 2 1 4-4
3 파일:Picon.png 주성욱(Zest) 1 2 4-4
4 파일:Ticon.png 한이석(aLive)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Picon.png 주성욱 1 2 파일:Picon.png 조지현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이어 제로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2경기 파일:Ticon.png 한이석 0 2 파일:Zicon.png 이병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오토메이턴
2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3세트
킹스 코브
}}}}}} ||
승자전 파일:Picon.png 조지현 0 2 파일:Zicon.png 이병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뉴 리퍼그넌시
3세트
킹스 코브
}}}}}} ||
패자전 파일:Picon.png 주성욱 2 0 파일:Ticon.png 한이석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카이로스 정션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최종전 파일:Picon.png 조지현 2 1 파일:Picon.png 주성욱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오토메이턴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 ||
}}} ||
  • 프리뷰
  • 결과

3.2. 16강

파일:Ticon.png 파일:Zicon.png 파일:Picon.png
GuMiho
고병재
Dark
박령우
Dear
백동준
Cure
김도욱
soO
어윤수
Classic
김도우
Bunny
이재선
Impact
김준혁
Trap
조성호
Maru
조성주
Rogue
이병렬
sOs
김유진
INnoVation
이신형
herO
김준호
TY
전태양
Patience
조지현

GSL 포인트 상위 네 명 중 김대엽, 주성욱이 32강에서 탈락하여 김도우, 박령우가 각각 3, 4위의 시드 권한을 얻었다. 시드권자는 조성주, 전태양, 김도우, 박령우이다. 참고로 조성주와 박령우는 작년 시즌 3 조지명식과 동일한 조에 앉았다(조성주 A조 및 탑 시드, 박령우 B조 시드).

16강의 일정은 IEM Season XIII - KatowiceWESG 2018/스타크래프트 2의 일정을 고려하여 편성되었다. 2월 마지막 주에는 IEM이 진행되므로 이 주에는 GSL 일정이 없으며, 그 다음 주에 16강 중 두 개 조의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다시 다음주의 WESG 기간에 일정이 비며 그 후에 나머지 16강 경기가 열린다. 또 박령우가 B조 시드권자가 되었으므로 16강의 경기 진행 순서는 해당 선수의 WESG 대회 참가를 위한 출국 일정을 고려하여 A-D-C-B로 결정되었다.

3.2.1. 조지명식

16강 조 편성
A조 B조 C조 D조
시드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Ticon.png 전태양
TY
1차 지명 파일:Zicon.png 김준혁
Impact
파일:Picon.png 김준호
herO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파일:Ticon.png 고병재
GuMiho
2차 지명 파일:Ticon.png 이재선
Bunny
파일:Ticon.png 김도욱
Cure
파일:Ticon.png 이신형
INnoVation
파일:Zicon.png 어윤수
soO
3차 지명 파일:Picon.png 조지현
Patience
파일:Picon.png 백동준
Dear
파일:Picon.png 김유진
sOs
파일:Zicon.png 이병렬
Rogue
탑시드 권한 행사
이재선 ↔ 김준호
탑시드: 조성주

2월 21일 오후 8시에 조지명식이 진행되었다.

테란 6명, 저그 4명, 프로토스 6명으로, 32강 초반의 분위기에 비하면 최종적으로는 종족 비율의 균형이 심각하게 무너지진 않은 모습이다. 또 조 별 시드권자 네 명에 세 종족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테란 둘, 저그 하나, 프로토스 하나).

이번 시즌에는 탑 시드의 최종 권한이 변경되었다. 이전 시즌까지는 자기 조는 물론 시드 선수를 제외한 다른 조의 모든 선수들까지 포함하여 자리를 변경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탑 시드 조인 A조에 속한 선수에 한하여 자리를 바꿀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크게 좁아졌다.

탑 시드 조성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조지현이 아닌 김준혁을 첫 멤버로 선택했다. 그리고 최후의 스왑 권한 행사에서 자기 조의 김준호와 B조의 이재선을 바꾸어 조 편성을 결정지었다. 이에 따라 B조 시드권자인 박령우는 자신의 바람대로 꾸렸던 조가 '또' 마지막에 바뀌면서 역시 GSL 조지명식에서 절대 행복할 수 없는 남자라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했고(...), 김준호가 오는 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백동준 역시 날벼락을 맞았다. 반면에 테테전보다는 테프전을 원했던 김도욱은 팀 동료의 도움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최종적으로 좋은 조에 안착한 이재선은 이번 조지명식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3.2.2. A조

A조
3월 8일 20시 00분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파일:Zicon.png 김준혁
Impact
파일:Ticon.png 이재선
Bunny
파일:Picon.png 조지현
Patience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Ticon.png 이재선(Bunny) 2 0 4-2
2 파일:Ticon.png 조성주(Maru) 2 1 5-3
3 파일:Zicon.png 김준혁(Impact) 1 2 3-5
4 파일:Picon.png 조지현(Patience) 0 2 2-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Ticon.png 조성주 2 0 파일:Zicon.png 김준혁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2경기 파일:Ticon.png 이재선 2 1 파일:Picon.png 조지현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승자전 파일:Ticon.png 조성주 1 2 파일:Ticon.png 이재선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패자전 파일:Zicon.png 김준혁 2 1 파일:Picon.png 조지현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오토메이턴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이어 제로
}}}}}} ||
최종전 파일:Ticon.png 조성주 2 1 파일:Zicon.png 김준혁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 ||
}}} ||
  • 프리뷰
  • 결과
    이재선이 조지명식에서 수혜를 받더니 그 수혜를 제공한 선수를 꺾고 생애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조지현과의 2경기는 다소 불안정했지만 승자전에서는 조성주의 전진 병영을 완벽하게 격퇴하고 판짜기와 수 싸움에서도 월등한 모습을 보이면서 2, 3세트를 거머쥐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조성주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인터뷰 시간에 그 바지 이야기가 나온 것은 덤.
조성주는 이재선에게 지고 김준혁과의 최종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겨우겨우 8강에 올라가는 등, 1주 전의 IEM에 비해 회복되기는 했어도 여전히 예전만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진 병영 판짜기가 너무 쉽게 읽히는가 하면[7] 전체적인 패턴도 다른 선수들에게 많이 연구가 된 느낌. 그래도 기본적인 클래스가 원체 높아서인지 결국 8강 무대에 올라섰다.
조지현, 김준혁은 아쉽게도 GSL 8강 커리어를 쌓을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특히 김준혁은 최종전 마지막 세트에서 뚫은 땅굴벌레가 단 1초만 늦게 공격을 받았어도 180도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여담으로, 이 날에는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롤 챌린저스 경기가 있어서 GSL은 다소 늦은 시간인 오후 8시에 시작했는데, 결국 경기 종료 시각이 자정을 넘기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스튜디오에는 막차를 잡으러 최종전 도중에 떠난 팬이 남긴 치어풀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켠김에 막차까지 성주야 준혁아 우리 좀 살려줘

3.2.3. D조

D조
3월 9일 13시 00분
파일:Ticon.png 전태양
TY
파일:Ticon.png 고병재
GuMiho
파일:Zicon.png 어윤수
soO
파일:Zicon.png 이병렬
Rogue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Ticon.png 전태양(TY) 2 0 4-0
2 파일:Zicon.png 이병렬(Rogue) 2 1 4-2
3 파일:Zicon.png 어윤수(soO) 1 2 2-4
4 파일:Ticon.png 고병재(GuMiho)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Ticon.png 전태양 2 0 파일:Ticon.png 고병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뉴 리퍼그넌시
}}}}}} ||
2경기 파일:Zicon.png 어윤수 0 2 파일:Zicon.png 이병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승자전 파일:Ticon.png 전태양 2 0 파일:Zicon.png 이병렬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포트 알렉산더
}}}}}} ||
패자전 파일:Ticon.png 고병재 0 2 파일:Zicon.png 어윤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오토메이턴
3세트
카이로스 정션
}}}}}} ||
최종전 파일:Zicon.png 이병렬 2 0 파일:Zicon.png 어윤수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이어 제로
}}}}}} ||
}}} ||
}}} ||

참고로 D조는 16강만으로도 지옥이거늘 8강으로 올라가면 C조를 만나며 만만찮은 지옥이 또 눈 앞에 펼쳐질 운명이다. 스크롤을 내려서 C조의 라인업을 보면 김도우, 이신형, 김유진, 조성호라는 이름이 보일 테니 지옥의 C조가 될 것이고, 심지어 D조는 이번 16강 최고의 헬조여서 문자 그대로 DSL 상태이니 C조보다 8강까지의 여정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윤수의 IEM 우승으로 이제는 어윤수만 행복한 16강 조.[10] 다시 말해 이병렬이 작년에 느꼈던 그 기분을 올해는 어윤수가 느끼는 것이다!!!어윤수 인생에서 역대 최고로 행복한 GSL 시즌
  • 결과
    전태양은 이 날 독보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쾌속으로 8강에 올라갔다. 고병재와 이병렬을 상대로 심리전과 운영 모두 격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 요즘 가장 분위기가 좋은 테란으로서 계속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병렬은 전태양에게 지긴 했어도 하루에 어윤수만 두 번 이기면서 징크스 파괴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네 세트 모두 어윤수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는 느낌이 분명했고 17 블컨 이후로 또다시 어윤수를 무너뜨리며 8강행 티켓을 붙잡았다.
어윤수는 고병재에게는 선전했지만 이병렬에게는 완벽하게 분석을 당한 듯 0:4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의 GSL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선수 커리어를 소개하는 패널에 IEM W.C 트로피 마크가 붙었지만 GSL 우승은 다음 기회에. 고병재는 현재로서는 경기력의 기복을 최대한 줄이는 게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3.2.4. C조

C조
3월 20일 18시 30분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파일:Ticon.png 이신형
INnoVation
파일:Picon.png 김유진
sOs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Picon.png 김도우(Classic) 2 0 4-2
2 파일:Picon.png 조성호(Trap) 2 1 5-3
3 파일:Picon.png 김유진(sOs) 1 2 4-5
4 파일:Ticon.png 이신형(INnoVation) 0 2 1-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Picon.png 김도우 2 1 파일:Picon.png 조성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오토메이턴
}}}}}} ||
2경기 파일:Ticon.png 이신형 1 2 파일:Picon.png 김유진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승자전 파일:Picon.png 김도우 2 1 파일:Picon.png 김유진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이어 제로
3세트
오토메이턴
}}}}}} ||
패자전 파일:Picon.png 조성호 2 0 파일:Ticon.png 이신형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카이로스 정션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 ||
최종전 파일:Picon.png 김유진 1 2 파일:Picon.png 조성호
{{{-3 {{{#!folding [ 세트 결과 보기 ]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뉴 리퍼그넌시
}}}}}} ||
}}} ||
}}} ||
  • 프리뷰
    舊 SKT VS 現 진에어[11]
    D조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한 헬조. 요즘 상태가 좋은 네 명이 한 데 모였다.[12][13]
    WESG를 정복하고 온 이신형, GSL에서도 그 강력한 기세가 이어질 것인가.
  • 결과
김도우는 진에어 프로토스 두 명만 잡고 8강에 진출하면서 프프전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승자전 3세트에서 김유진이 뭘 하든지 훤히 들여다 보는 것처럼 압도하는 플레이가 백미.
조성호는 김도우에겐 졌지만 이신형과 김유진을 격파하고 정말 오랜만에 GSL 8강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신형전 2세트에서 자기 트리플 앞에 자리를 잡은 병력을 몰아내기 위해 유닛 중 일부를 2시의 4멀티에 전략 소환으로 옮기고 삼면에서 집어삼키듯이 덮치는 전술이 가히 일품. 또 김유진전 2세트에서는 정지장 수호물 하나로 김유진의 본진 광물 쪽 탐사정들 전부와 추적자 일부를 동결시키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WESG에서 Serral에게 이기며 우승하고 1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이신형은 마치 얼마 전에 IEM 월드 챔피언이 된 뒤 GSL 16강에서 탈락했던 어윤수처럼 본인도 여기서 GSL 시즌 1을 마감하였다. 김유진은 조성호와의 최종전 1세트에서 대규모 교전으로 승리했지만[14] 2, 3세트에서 자신이 시도한 것들이 거의 통하지 않으면서 8강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3.2.5. B조

C조
3월 20일 18시 30분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파일:Picon.png 김준호
herO
파일:Ticon.png 김도욱
Cure
파일:Picon.png 백동준
Dear
{{{#!folding [ 조 결과 보기 ] 순위 선수 득실
1 파일:Picon.png 백동준(Dear) 2 0 4-0
2 파일:Zicon.png 박령우(Dark) 2 1 4-3
3 파일:Picon.png 김준호(herO) 1 2 3-4
4 파일:Ticon.png 김도욱(Cure) 0 2 0-4
{{{#!folding [ 세부 결과 보기 ] 1경기 파일:Zicon.png 박령우 2 1 파일:Picon.png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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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파일:Ticon.png 김도욱 0 2 파일:Picon.png 백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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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전 파일:Zicon.png 박령우 0 2 파일:Picon.png 백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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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퍼그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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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전 파일:Picon.png 김준호 2 0 파일:Ticon.png 김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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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파일:Zicon.png 박령우 2 0 파일:Picon.png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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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헬조는 면했으나 이번에도 조지명식 최후에 뒷목을 잡은 박령우[15]. 울분(?)을 풀려면 역시 8강에 올라가고 우승까지 노려야 한다. WESG와 IEM에서 8강, 4강의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아직 우승에 목마른 박령우에게 GSL은 더 각별할 듯.
    다른 세 명 모두에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2019 IEM 카토비체 4강까지 오른 김준호의 8강행 전망은?
    팀 동료를 따라 자신도 오랜만에 8강에 오르고 싶을 김도욱 &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계속 올라가야 하는 백동준
  • 결과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땅굴조차 부러뜨리지 못한 무사의 칼, 군단의 심장부를 찌르고 퍼펙트한 8강행을 일구다.
    결승을 향한 행보를 멈추지 않는 박령우. 상성 불리도 극복하고 다음 단계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다.
백동준은 이 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김도욱과의 테란전에서는 테란의 행동 메커니즘을 꿰뚫고 있는 듯한 운영 능력을 뽐냈고, 박령우와의 저그전에서는 숱하게 뚫리는 땅굴 세례를 잘 넘기며 우월한 뒷심을 발휘해 승리했다. 단단함과 날카로움을 모두 갖춘 퍼펙트한 무사의 모습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겠다.
박령우는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은 듯 했지만 B조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라는 초기 예상에 부응하듯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자신의 발목을 여러 번 잡았던 상대인 김준호를 하루에 두 번 이기고 8강에 올라간 게 포인트. 김준호와의 1경기 3세트에서 연속적인 땅굴벌레 러시로 숨도 못 쉬게 몰아붙이는 전술이 일품이었다.
김준호는 최근에 래더 MMR 7000점 이상을 기록하며 폼을 굉장히 많이 끌어 올린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GSL에서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결국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김도욱은 너무 안전하게 플레이하려다 유리한 상황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둔한 모습을 보이며 패자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3.3. 8강

3.3.1. 1경기

8강 1경기
3월 27일 18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이재선
Bunny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이재선
Bunny
박령우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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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퍼그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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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이턴
0 세트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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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하나의 천적을 넘어서니 다른 천적을 만난 이재선, 상성을 타파하고 4강까지 파죽지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16][17]
    8강, 4강을 넘어 결승행을 자신하는 박령우, 그 자신감을 검증하려면 천적으로서 또 한 번 이재선을 무릎 꿇려야 한다.
    참고로 이재선은 16강 승자 인터뷰에서 '그 바지 벗기 공약벗니'을 수행하는 대신에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피자를 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그런다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지만(...).[18]
  • 결과
    바지의 저주의 시작
    2017 GSL 시즌3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3:0 승리, 2018 GSL 시즌1에서 주성욱을 상대로 3:1 승리, 이번 시즌에는 이재선을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하였다.
이재선의 인간상성 극복 도전기는 8강에서 막을 내렸다. 박령우는 모든 세트 내내 별다른 위기 상황을 맞이하지 않고 무난하게 이재선을 압살했으며, GSL 5전제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작년 시즌 1에 이어 1년만에 4강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1세트에서는 이재선의 패스트 전투순양함이 예측불허하게 적중하여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했음에도 박령우가 잘 수비하며 병력을 짜내어 한 방에 끝내는 의외의 결과로 끝났다.
그리고 이재선은 정말 피자를 사려고 했지만 프릭업 스튜디오의 방침인지 결국 이마저도 하지 못했다(......).

3.3.2. 2경기

8강 2경기
3월 27일 19시 45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Zicon.png 이병렬
Rogue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김도우
Classic
이병렬
Rogue
이어 제로 VETO 카이로스 정션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오토메이턴
4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5세트
포트 알렉산더
3 세트 스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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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
    IEM 월드 챔피언십 2018의 리벤지 vs 8강 징크스를 벗고 4강에 도전
    어윤수에 이은 이병렬의 또다른 칠전팔기 도전기[19]
  • 결과
    준비된 김도우의 강력함, 자신은 4강으로 상대는 8강의 늪으로 갈라놓다.
    어윤수도 여덟 번째엔 우승했는데... 결국 깨지지 않은 8병렬 징크스
김도우의 빌드, 판짜기 준비가 매우 빛난 날이었다. 이병렬이 2, 3세트에서 운영으로 김도우를 물리치며 2:1 스코어를 선점하고 이번에는 정말 8강의 저주를 극복하나 했지만, 김도우에게는 아직도 남은 카드가 있었다. 4세트에서는 한 박자 빠른 사도 러시로 상당한 이득을 본 뒤 불멸자와 파수기까지 갖춘 2차 러시로 게임을 끝냈고, 5세트에서는 요즘 사장되다시피한 분광기사 폭풍 견제로 일벌레를 다수 잡은 뒤 이병렬의 바퀴-궤멸충 러시를 완벽하게 막아내며 최후에는 한 줄 넘게 쌓인 불멸자를 앞세워 압도우적인 힘으로 gg를 받아냈다.
전체적으로 판짜기는 김도우가, 중~장기전 운영은 이병렬이 강한 구도였지만 결국 그 후반까지 가지 못하게끔 김도우가 초~중반에 다양한 시도로 흔든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이병렬은 이 날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견고한 운영을 선택했는데, 2, 3세트에서는 김도우의 다양한 수를 잘 대처하면서 오히려 승리에 먼저 한 발짝 더 다가갔지만 아쉽게도 그 다음 게임들은 단단함만으론 이겨낼 수 없었고 GSL 4강 진출의 꿈을 몇 달 뒤로 미루게 되었다.

3.3.3. 3경기

8강 3경기
3월 30일 13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백동준
Dear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백동준
Dear
조성주
Maru
오토메이턴 VETO 뉴 리퍼그넌시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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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포트 알렉산더
4세트
이어 제로
-5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1 세트 스코어 3
}}} ||
  • 프리뷰
    점점 경기력에 물이 오르는 무사 백동준, 조성주를 꺾고 테란전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면 오랜만에 4강 무대도 밟아 볼 수 있다.[20]
    IEM과 WESG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한 조성주, 이제 남은 건 GSL 뿐이다. 최근 경기력이 적잖게 하락한 그에게 백동준은 최대의 고비일지도.
  • 결과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테란 킬러로 꼽히던 백동준이 여태껏 5전제에서 진 적이 없는 상대인 조성주에게 무릎을 꿇었다. 반대로 조성주는 백동준에게 이기면서 드디어 대 백동준전 5전제에 1승을 추가. 후반까지 이어진 2세트에서 백동준은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폭풍함과 암흑 기사(+ 여타 유닛)들로 양방향을 쉴 새 없이 갉아먹는 훌륭한 운영을 선보여 조성주를 압살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는 2지뢰 드랍을 완벽히 막고도 111 베이스로 치고 온 조성주의 찌르기에 1차로 꽤 피해를 입었고, 분광기사로 일꾼을 견제하기 위해 사이오닉 폭풍을 쓴 탓에 오히려 자기 트리플로 들이닥친 상대의 병력을 몰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그리고 4세트에서는 조성주의 무모하다시피한 연속적인 지뢰 드랍을 그럭저럭 잘 수비했지만 빌드 상성을 감안하면(백동준은 불사조 체제) 만족스럽게 우세를 점하지 못한 정도였고, 조성주의 본진 근처에 박힌 지뢰를 제거하려다 불사조를 한 기만 빼고 전부 잃으면서 급격하게 불리해졌다.[21] 어느덧 사업 해방선을 다수 모아 둔 조성주는 둠 드랍으로 큰 이득을 챙겼고, 그 뒤 계속해서 백동준을 밀어붙이며 gg를 받아내 4시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다.

3.3.4. 4경기

8강 4경기
3월 30일 14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파일:Ticon.png 전태양
TY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조성호
Trap
전태양
TY
뉴 리퍼그넌시 VETO 이어 제로
1세트
포트 알렉산더
2세트
킹스 코브
3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4세트
카이로스 정션
5세트
오토메이턴
3 세트 스코어 2
}}} ||
  • 프리뷰
    오랜 시간이 흐르고 다시 8강에 돌아온 조성호[22], 꾸준하게 GSL에서 8강 이상 올라온 전태양. 조성호는 더 높은 커리어를 위해, 전태양은 오랜 염원이었던 테란 1인자 자리를 위해 서로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을 것이다.
    앞선 세 경기에서 각 종족 당 한 명씩 4강 진출자가 나왔으므로, 이 경기의 승자가 해당 종족의 두 번째 4강 진출자가 된다. 그러므로 4강의 종족 비율이 T2 :Z1 : P1 또는 T1 : Z1 :P2로 결정된다.
  • 결과
    두 번째 8강 진출까지 걸린 시간은 6년, 하지만 첫 4강 진출에 걸린 시간은 고작 2시간. 커리어 하이를 계속 갱신하는 조성호.
    리버스 스윕 역대 최다 피해자인 전태양, 자신이 리버스 스윕에 도전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무너졌다. 그렇기에 더욱 통한의 패배.
이신형에 이어 전태양까지, 올해 현재까지 가장 기세가 좋은 두 테란을 모두 무너뜨리고 조성호가 생애 첫 GSL 4강 진출을 달성했다. 한때는 취약한 전투력과 좋지 않은 교전 판단, 그리고 약한 멘탈로 한계가 분명한 선수라는 평을 받았던 선수였지만, 이 날은 그 단점들을 거의 극복한 듯한 경기력으로 기어코 전태양을 무너뜨리며 S급 테란 두 명을 잡고 4강에 올랐다. 3, 4세트에서는 전태양의 판짜기와 심리전에 말리면서 순식간에 역스윕패를 당할 위기까지 몰렸지만 마지막 세트를 앞두고도 미소를 짓는우서? 모습을 보였고, 그 표정이 증명하듯 5세트에서 침착함을 한껏 발휘하며 승리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였다. 그리고 4강에서 만날 상대는 팀 동료이자 GSL 3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조성주로 결정.
전태양은 1세트에서 컴퓨터 트러블로 pp를 친 뒤 허무하게 패배했고, 멘탈이 깨진 모습으로 2세트까지 밀리며 이대로 0:3 셧아웃패를 당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기막힌 타이밍 러시로 손쉽게 승리하고 4세트에서는 전진 충격탄 불곰으로 시작한 뒤 특유의 탁월한 전술과 병력 움직임으로 조성호를 유린하며 곧바로 2:2를 맞추면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허나 5세트에서 훌륭한 판짜기로 출발했음에도 그다지 큰 이득을 거두진 못했고[23], 전차 여러 대를 동반한 치즈 러시를 떠났지만 이것이 완벽히 막히면서 크게 불리해졌다. 테란은 2베이스에서 시도한 치즈 러시인데 프로토스는 이미 트리플 멀티가 있었기 때문. 결국 마지막으로 공격에 나선 병력마저 조성호의 수비에 잡아먹히고 gg를 선언하며 시즌 1을 마무리했다.

3.4. 4강

즐거운 가족 내전(...). 윗집은 구 SKT1 팀킬, 아랫집은 진에어 그린윙스 팀킬.

3.4.1. 1경기

4강 1경기
4월 3일 18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Zicon.png 박령우
Dark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박령우
Dark
김도우
Classic
1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킹스 코브
4세트
오토메이턴
5세트
카이로스 정션
6세트
이어 제로
7세트
뉴 리퍼그넌시
3 세트 스코어 4
}}} ||
  • 프리뷰
    중요한 순간마다 서로의 발목을 잡았던 둘, 4강 문턱에서 다시 만나다.[24]
    군 입대까지 남은 시간이 길지 않은 김도우, GSL에서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태우며 결승전 진출로 마무리를 지을 기회를 얻었다.
    다시 4강에 올라 생애 첫 GSL 결승에 도전하는 박령우, 세 번째 도전인 이번 기회에는 그 간절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
  • 결과
    첫 세트에서 박령우가 땅굴을 활용한 전략으로 기선 제압을 하며 선취점을 따냈으나, 2세트에서 김도우가 예언자의 활약을 토대로 타이밍 러시를 적중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3세트에서는 김도우의 전략성이 빛났다. 박령우를 포함해 저그가 대체로 정찰을 잘 하지 않는 중앙 고지대에 전진 관문을 건설해 러시 거리를 줄이는 사도 올인 전략을 시도했고, 노림수가 멋지게 적중하며 승리하였다. 이어지는 4세트에서는 김도우가 사도와 집정관을 활용해 일벌레를 사냥하는 한 편 박령우는 바퀴로 김도우의 시선을 돌리고 뮤탈로 탐사정을 사냥하며 서로 치열하게 견제를 했다. 헌데 박령우는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을 활용하여 김도우의 불멸자+집정관 조합에 대항하려는 희귀한 전략을 시도했고, 감염충의 에너지가 떨어지자 결국 밀어닥치는 프로토스의 병력들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김도우가 승리를 따냈다.
    3:1로 궁지에 몰린 박령우는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5세트에서는 김도우의 사도 올인을 막고 나서 역습으로 승리했고,[25] 6세트에서는 광자포 러시를 막은 뒤 중장기전 운영으로 승리했다. 김도우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려 했지만 박령우는 군단 숙주 운영으로 상대의 확장 기지를 쉼없이 유린하며 무너뜨렸고, 연거푸 두 세트를 따내며 3:3 스코어를 일궈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이끌었다.
    그리고 7세트에서 김도우가 뽑은 카드는 불멸자-파수기 올인. 박령우가 트리플 지역에서 조금 섣불리 싸우며 오히려 역장에 병력이 가로막혀 끊겨 버리고, 이 지역을 내 준 뒤에는 앞마당에서 궤멸충을 계속 모으며 수비 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김도우는 추적자를 다수 소환하였고 불멸자 역시 점점 충원되었으며, 서로 밀고 당기는 싸움 끝에 어느덧 프로토스 쪽이 물량마저 앞서며 결국 앞마당마저 밀어버렸다. 그렇게 김도우가 박령우를 무릎 꿇리며 5년만에 GSL 결승 무대에 다시 섰고, 박령우는 이번에도 4강의 벽에 막히며 후일을 기약하게 되었다.[26]

3.4.2. 2경기

4강 2경기
4월 6일 13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파일:Picon.png 조성호
Trap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조성주
Maru
조성호
Trap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오토메이턴
3세트
카이로스 정션
4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5세트
포트 알렉산더
6세트
킹스 코브
7세트
이어 제로
4 세트 스코어 0
}}} ||
  • 프리뷰
    진에어의 조성 듀오가 펼치는 내전 '조성록'[27]
    4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하려는 조성주[28], 상대는 팀 동료이자 IEM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조성호이다.
    테란의 혁신태양을 함정에 빠뜨린 조성호. 산마루를 넘고 결승이라는 높은 곳에 도달하느냐, 아니면 팀 동료의 4연속 결승 진출을 허용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만약 조성호가 승리하면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이후 오랜만에 프프전 결승이 성사된다.
  • 결과
    카토비체에서 그를 이겼던 팀 동료마저도 GSL에서의 독재는 막지 못했다. GSL 사상 두 번째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조성주.
    첫 4강 무대에서 엄습한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한 조성호. 커리어 하이 갱신은 이번 시즌엔 여기까지.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조성주는 큰 실수가 거의 없는 탄탄한 운영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바이킹과 밤까마귀로 맵을 순찰하며 관측선을 전부 정리하고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트리플 지역을 덮치며 큰 이득을 보고 승리. 2세트에서는 화염차 이후 은폐 밴시로 이득을 톡톡히 챙긴 뒤 밤까마귀와 지뢰, 전차를 조합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상대의 트리플 지역에서 대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29] 초반 두 세트를 손쉽게 조성주가 가져가며 분위기가 일찌감치 기울었고, 그것은 다음 세트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3세트에서 조성호는 전진 수정탑을 활용한 빠른 추적자 푸시를 시도했다. 훌륭한 타이밍에 적중했지만 문제는 추가 소환된 추적자 네 기를 제 때에 합류시키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 결국 조성주는 특유의 뛰어난 컨트롤로 수비에 성공했고, 이후에는 상대의 본진과 트리플에 가한 양동작전으로 상당한 이득을 거둔 뒤 조합을 갖춰 상대의 앞마당을 돌파해 압승을 거두었다. 4세트에서 조성호는 빠른 해탱 찌르기를 완벽하게 막으며 굉장히 유리해졌지만, 매치 포인트 상황이어서 조급함이 앞섰는지 게임을 일찍 끝내기 위해 분광기와 점멸 추적자 등으로 계속 이곳저곳을 찔러댔다. 그러나 조성주는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이 급해진 조성호의 병력만 소모되며 전세가 역전되었다. 결국 병력 규모와 조합 모두 테란이 월등해졌고, 조성주는 기다림 끝에 나선 두 번째 러시로 조성호의 앞마당을 가볍게 뚫어 버리며 4:0 셧아웃 승을 거두었다.
대체로 팀킬답게 서로를 잘 아는 듯한 초반 전개가 이어졌으나, 조성호가 완급 조절이 좋지 않았고 실수도 꽤 많았던 탓에 결국 이전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며 결승행 티켓을 내 준 경기였다. 3, 4세트 초반만 해도 조성호에게 승산은 충분히 있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겪는 GSL 4강이라는 무대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는지 상대의 망설임 없는 플레이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조성주는 결승전을 앞두고 탄탄하고도 날카로운 토스전 운영 능력을 한껏 과시했으며, 4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어윤수에 이어 GSL 역대 두 번째로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3.5. 결승전

파일:김도우vs조성주.jpg
결승전
4월 14일 17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Picon.png 김도우
Classic
파일:Ticon.png 조성주
Maru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김도우
Classic
조성주
Maru
1세트
뉴 리퍼그넌시
2세트
포트 알렉산더
3세트
카이로스 정션
4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5세트
킹스 코브
6세트
이어 제로
7세트
오토메이턴
2 세트 스코어 4
}}} ||
DO OR DIE
ICON vs. ICON
  • 프리뷰
현재 GSL에서 최고령 선수인 김도우는 군 입대가 머지 않았으며, 즉 올해가 GSL에서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김도우는 2014 HOT6 GSL Season 2 4강에서 조성주를 4:2로 이기고 어윤수를 결승에서 꺾으면서 우승이라는 영광을 얻은 기억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지금 그 날과 같은 영광을 다시 차지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조성주는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현역 선수 중에서 최연소이다. 한 때 그는 GSL 우승과 전혀 인연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2018년 한 해의 GSL을 모두 제패한 젊은 제왕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결승에 올라온 그가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그것이 2년 연속으로 GSL을 접수할 기반이 될 지도 모른다.

두 선수는 각각 팀 동료이거나, 혹은 동료였던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도우는 SKT T1 시절의 동료였던 박령우를, 조성주는 현재 소속된 팀인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호를 꺾고 가장 높은 무대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팀원을 이기고 올라온 만큼, 이번 결승은 SKT 와 진에어 그린윙스를 대표하는 선수들끼리 펼치는 에이스 결정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당장의 기세는 조성주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조성주는 작년 GSL 결승전에서 완벽한 판짜기와 전략,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탄탄한 기본기와 운영을 선보이며 무적에 가까운 포스를 뿜어냈다.[30] 그런데다가 조성주의 올해 현재까지의 테프전 성적도 굉장히 좋은데, GSL에서 세트 승률 9승 1패, 매치 승률 100%로 가히 극강이라 할 수 있다. GSL뿐만 아니라 IEM, WESG 등 다른 대회에서 꾸준히 토스전을 치렀기에 실전 감각이 생생하다는 것도 조성주가 유리한 점 중 하나.
하지만 김도우가 8~4강에서 보여준 판짜기는 물론 지금까지 치러 온 경기에서 보여줬던 다양한 빌드와 준비성을 감안하면 김도우가 승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김도우는 기본기도 좋지만 특유의 전략성 빌드와 심리전이 탁월하고 누구보다도 예측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선수이다. 제아무리 조성주라도 이런 선수를 상대로 작년에 치른 두 차례의 테프전 결승처럼 자신의 판짜기를 적중시키기는 쉽지 않을 터.
가장 큰 변수로는 김도우가 이번 GSL에서 테란전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김도우는 올해 시즌의 테란전 스타일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가 분석할 단서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지만, 조성주는 그 동안 여러 경기를 치르면서 빌드나 스타일이 상당히 노출되었으므로 결국 상대를 분석하는 측면에서는 김도우가 훨씬 유리한 셈. 다만 이것은 김도우에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IEM 등 다른 대회에 나간 적이 없는 그가 이번 결승에서 아주 오랜만에 실전으로 테프전에 임해야 하므로 그 공백으로 인한 감각의 둔화가 생각 이상의 악재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성주가 (미지수인 부분이 많더라도)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

김도우가 우승한다면 주성욱에 이어 GSL 우승을 두 번 차지한 프로토스 선수가 되고, 주 종족을 변경한 경력이 있는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GSL 우승을 두 번 이룬 선수로 남게 된다. 또 SSL과 GSL 양 쪽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한 프로토스 선수라는 기록도 세우게 될 것이다. 아쉽지만 우승한다 하더라도 블리즈컨에 출전할 수 있을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김도우에게는 이번이 선수 생활에서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기에 누구보다도 GSL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이 간절할 것이다.
조성주가 이번에 우승하여 4연속 우승을 달성한다면 정종현의 GSL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며, 현역 선수 중에서 G5L 트로피를 받을 수 있는 기회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된다. 게다가 내로라하는 프로토스 강자인 김대엽, 주성욱에 이어 이번에 김도우마저 꺾는다면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킬러로서 이름을 높이게 될 것이다. 동기 부여와 절박함이 김도우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GSL의 패자로서 더 높은 부와 명예를 쌓을 최대의 기회를 붙잡은 것이기에 조성주 역시 필사적으로 임할 것이다.

사족이지만 조성주의 4연속 결승 진출은 같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어윤수와 '결승에서 3프1테를 만났다'는 공통점이 있다[31]. 하지만 어윤수가 4연속 결승 진출로 일군 성적은 4연준이었고 조성주는 3연속으로 우승한 뒤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다. 때문에 조성주가 우승한다면 씁쓸하게도 어윤수의 완벽한 안티테제가 될 것이다(...).

【상세 내용】
> 단언컨대 나는 전설이다.
  • 1세트
    1세트 맵, 뉴 리퍼그넌시에서 김도우는 전진 관문을 준비하나 조성주는 건설로봇 정찰로 김도우의 의도를 파악하고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하면서 김도우의 찌르기를 막아낸다. 김도우는 두 번째 카드로 점멸추적자 찌르기를 준비하나, 조성주는 사신으로 토스의 찌르기를 예상하고 공성전차와 밤까마귀로 다시 한 번 막아낸다. 찌르기 도중 일점사 실수로 사이클론 대신 사령부를 친 실수와 함께 추적자 손해를 본 김도우는 조성주의 러쉬 타이밍에 힘 없이 무너지면서 조성주가 승리한다.
  • 2세트
    포트 알렉산더에서 김도우는 또 다시 전진관문을 시도하고 조성주는 또 다시 건설로봇 정찰을 하였으나, 앞마당 입구가 막힌 탓에 전진관문임을 늦게 알아차리고 앞마당을 지키는 도중에 피해를 크게 입는다. 김도우는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통해 조성주의 견제를 막아내고 불사조로 조성주의 트리플 의도를 파악하면서 맞춰나간다. 조성주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공성전차와 심시티로 후반을 가보려고 하지만 김도우의 2/2업 타이밍에 무너지면서 김도우가 승리하게 된다.
  • 3세트
    카이로스 정션. 김도우는 선 인공제어소 찌르기를 준비하고 건설로봇 정찰로 의도를 파악한 조성주는 벙커를 건설하였다. 김도우는 컨트롤을 통해 약간의 이득을 거두고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3기까지 모은다. 조성주는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뽑는 것을 파악하여 밤까마귀를 찍지 않았으나, 불사조를 3기까지만 뽑았다는 것 역시 파악해 거신을 짐작하고 밤까마귀와 공성전차를 뽑으면서 타이밍 러쉬를 준비한다. 조성주의 러쉬병력이 김도우의 앞마당에 도착하고, 김도우는 파수기와 거신을 흘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조성주의 러쉬 병력을 덮쳤으나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와 공성전차로 불멸자와 거신이 깡통이 되면서 조성주가 경기를 잡는다.
  • 4세트
    사이버 포레스트. 김도우는 2가스 관문 출발로 초반 압박을 준비하였고 조성주는 건설로봇 정찰로 이를 파악한다. 김도우는 조성주의 건설로봇이 잡힐 때까지 앞마당 건설을 하지 않았고 우주관문부터 먼저 짓고 앞마당을 짓는다. 또 김도우는 사도 3기로 앞마당에서 조성주를 견제한다. 그 후 김도우는 본진에 몰래 함대신호소를 올리면서 과거 520 폭풍함처럼 폭풍함, 보호막 충전소 러쉬를 준비한다. 스캔으로 함대 신호소를 본 조성주였으나 이미 늦었고 토스의 보호막 충전소와 폭풍함, 그리고 사도, 추적자가 모이기 시작한다. 조성주는 자기장 가속기 사이클론으로 폭풍함을 막으려고 하였으나 이미 형세는 기울어졌다. 결국 김도우가 폭풍함으로 공성전차, 사이클론, 밤까마귀를 잡고 지상 병력과 앞마당을 뚫으면서 김도우가 승리한다.
  • 5세트
    승리의 분수령이 된 5번째 세트는 킹스코브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도 김도우는 전진 관문을 준비하였으나, 전 세트와는 달리 과감하게도 조성주의 앞마당 근처에 지었다. 이번에도 조성주는 건설로봇 정찰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약간의 피해를 보았으나 앞마당을 지켰고 건설로봇으로 상대의 우주관문과 불사조 플레이를 보았고, 트리플 플레이로 안정적으로 풀어나간다. 우주관문으로 큰 피해를 못 준 김도우는 기사단 테크를 탄다. 조성주는 이에 후반전 운영을 준비하였고 김도우 역시 조성주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후반을 준비한다. 김도우의 견제를 막아내면서 조성주는 해방선과 바이킹을 모았고, 조성주의 4번째 기지 쪽에서 폭풍함과 고위기사 대 해방선과 바이킹으로 라인전을 펼친다. 이와 동시에 조성주는 다수의 해병 불곰을 12시쪽으로 돌렸고 이 특공대 병력은 김도우의 멀티와 본진쪽 수정탑을 파괴하고 시간을 벌었다. 김도우는 12시 멀티를 가져가는 대신 9시 멀티와 대치 중인 곳에 광자포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하면서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조성주의 소수의 병력이 토스의 12시 멀티에 피해를 주었고 김도우의 광전사, 고위기사 병력도 조성주의 6시 멀티를 파괴하면서 팽팽한 싸움을 펼친다. 조성주는 전술핵으로 김도우의 전진 라인을 붕괴시켰고, 김도우는 6시와 3시에서 암흑기사와 광전사를 통해 조성주를 흔들려고 하였으나 조성주의 유령 배치로 인해 막히게 되고 분광기 두기를 흘리는 실수도 있었다. 조성주는 김도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전투순양함을 준비하였고, 맵을 크게 돌아 전투순양함이 김도우의 12시 멀티와 3번째 멀티 1시 멀티의 큰 피해를 준다. 큰 피해를 본 김도우는 분광기 3기를 통해 조성주의 본진을 흔들려고 하였으나 조성주는 유령과 남은 전투순양함으로 김도우의 견제를 막아낸다.
파일:전순차원도약2.gif
파일:전순차원도약.gif
김도우는 주병력을 이끌고 조성주의 앞마당 쪽으로 진출하였으나 유령이 은폐 후 김도우의 고위기사와 폭풍함에 EMP를 정타로 맞추고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 포위과 야마토 포로 김도우의 주력 병력을 궤멸시킨다.[32] 김도우는 남은 관문 병력으로 조성주를 어떻게든 흔들어 보려고 하였으나 조성주는 관문 병력을 막고 전투순양함으로 김도우의 멀티를 다수 파괴시켰고 9시 김도우의 멀티로 차원도약하면서 김도우의 GG를 받아낸다.
세트 종료 후 2012년 HOT6 GSL SEASON2 결승전 5세트 맵 대도시에서 박현우 대 정종현의 스카이토스 대 전투순양함의 경기에서 못 이뤄낸 전투순양함의 승리를 조성주가 7년만에 2019 마운틴 듀 GSL SEASON 1 5세트 맵 킹스 코브에서 이어받아 승리를 따낸 경기라고 언급되었다. 다만 이 경기가 스카이테란으로 스카이토스를 이긴 최초의 경기인 건 아니다.

  • 6세트
    6세트 맵은 이어제로. 김도우는 선 인공제어소로 또 조성주의 앞마당을 견제하려고 하였으나 러쉬 거리가 먼 것을 이용한 조성주에 막혀 앞마당 방해를 못했고 사신에 피해를 입은데다가 테크까지 들키면서 불리하게 시작한다. 조성주는 빠른 3멀티를 선택했고 김도우는 암흑기사를 준비한다. 김도우의 첫 암흑기사가 조성주의 스캔에 의해 잡히고 조성주의 땅거미 지뢰 드랍이 대박을 내며 김도우에게 불리하게 경기가 진행된다. 김도우의 무리한 2, 3차 암흑기사도 실패하고 조성주는 트리플을 안착시키면서 공격을 준비한다. 김도우는 조성주가 공격을 나간 틈을 타 조성주의 본진을 추적자로 공격하고 조성주의 러쉬병력을 막아낸다. 하지만 조성주가 여전히 유리했고, 조성주의 본진 드랍을 막아내지 못한다. 본진 연결체만 깨고 도망간 조성주의 병력은 추가 병력과 함께 김도우의 3번째 멀티를 공격하였고 김도우는 막아내지 못하면서 조성주가 승리하여 GSL 최초 4연속 우승자가 된다.

파일:조성주4연속우승.jpg

4. 결과

순위 상금 포인트 선수 비고
우승 $25,000 4000 조성주
Maru
GSL Season 2 시드
WCS 글로벌 파이널 직행
준우승 $12,000 2800 김도우
Classic
GSL Season 2 시드
3-4위 $8,500 1900 박령우
Dark
조성호
Trap
5-8위 $6,000 1200 이재선
Bunny
이병렬
Rogue
백동준
Dear
전태양
TY
9-12위 $4,000 800 김준혁
Impact
어윤수
soO
김유진
sOs
김준호
herO
13-16위 600 조지현
Patience
고병재
GuMiho
이신형
INnoVation
김도욱
Cure
17-24위 $2,500 300 최성일
Trust
방태수
TRUE
장민철
WhyManMC
강민수
Solar
사샤 호스틴
Scarlett
장현우
Creator
정명훈
FanTaSy
주성욱
Zest
25-32위 200 황규석
KeeN
황강호
Losira
김대엽
Stats
원이삭
PartinG
신희범
RagnaroK
남기웅
Hurricane
이동녕
Leenock
한이석
aLive

5. 총평

5.1. 나는 전설이다. 4회연속 우승 대기록을 기록한 조성주

파일:조성주4연우.jpg
조성주는 이번 GSL우승으로 GSL 역사상 최초의 코드S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1,2 대회 통틀어 첫 단일 대회 4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정종현 이후로 넘보지 못하던 G5L 트로피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되었다.

5.2. 테란의 최고 황금기, GSL 6시즌 연속 우승

2017 GSL시즌 2 고병재 시즌3의 이신형 그리고 현재 조성주의 4연속 우승 덕에 테란은 GSL에서 처음으로 찬란한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반면 프로토스는 작년 시즌3부터 시작해서 2018시즌1,2 그리고 올해 시즌1 이렇게 결승에 오르지만 테란에게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한동안 쌀쌀한 바람이 더 불어오기 시작한다.

5.3.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한 어윤수, 이번 GSL은 16강에서

어윤수는 IEM 카토비체 2019에서 우승하면서 올해 시즌의 GSL 성적에 상관 없이 애너하임행을 확정지었다. 거기에 팬들이 어윤수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삼성역에 광고판을 올리고 많은 축하선물까지 보냈으니, 이번 시즌 GSL을 16강에서 마치긴 했어도 어윤수는 2019 시즌 초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을 것이다. GSL 정복을 노릴 수 있는 기회는 올해에 두 차례나 더 남아 있기도 하고.

5.4. 구 SKT 멤버들과 구 KT 멤버들의 상반된 행보

구 SKT 멤버들은 시즌 1 동안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비록 정명훈과 원이삭이 32강에서, 김준혁과 어윤수, 이신형이 모두 16강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맛보았지만, 정명훈의 경우는 제대 이후에 처음으로 치른 GSL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수 있고 세 명의 16강 멤버들 중 둘은 각각 억대 우승 상금을 챙겼기 때문에(어윤수는 심지어 글로벌 파이널 직행권도 얻었다) 나쁘게만 볼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4강에서 기어이 김도우와 박령우의 내전을 성사시키면서 최소 성적으로 준우승을 확보하였고. 우승까지 한다면 2019년 시즌 1을 구 SKT T1 멤버들의 날로 장식할 수 있는 기회마저 얻었다. 그리고 김도우가 우승한다면 구 SKT 3종족의 공허의 유산 메이저 대회 석권이라는 업적을 이루게 되고, 박령우가 우승한다면 T1 저그들의 우승행진이 이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에 구 KT 멤버들은 시즌 1을 아쉬움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주성욱과 김대엽, 황강호, 최성일, 이동녕은 32강에서 광탈한데다 IEM에서는 김대엽을 제외한 나머지는 높이 올라가지 못했다. 또 GSL에 마지막으로 남은 전태양마저도 8강에서 행보를 멈추게 되었다. 게다가 GSL 8강까지 오른 전태양이나 IEM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대엽은 몰라도 GSL 32강에서 탈락한 나머지 선수들은 포인트를 거의 벌어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의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꽤 낮은 상황이다. 여러 모로 이번 시즌 1에서 구 KT 멤버들의 대부분은 꽤나 암울한 모습.

여담이지만 LOL 친정 팀들 간에도 비슷하게 행보가 갈리고 있는데, SKT T1은 제국의 재건을 해냈지만 kt 롤스터는 승강전이 확정되어 롤챔스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해 있다.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꽤 씁쓸한 부분.

5.5. 저그, GSL 결승 진출 5시즌 연속 실패.

테란은 2017 HOT6 GSL Season 2부터 이번 시즌까지 6연속으로 결승 진출자를 배출했다. 고병재 - 이신형 - 조성주로 이어지는 결승 진출의 계보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특히 조성주는 2018년 시즌 1부터 4연속 결승 진출) GSL에서 테란의 강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또 프로토스는 김대엽 이후로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결승 진출자는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저그는 다른 두 종족과는 달리 5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공허의 유산 이후 GSL 저그 결승 진출자는 단 한 명 뿐. 이번 시즌, 8강 대진의 윗쪽 블럭에는 이재선과 김도우에게 강한 박령우가 있었고 또 김도우는 IEM 결승에서 자신에게 셧아웃 패배를 안긴 장본인인 이병렬을 상대로 만났기 때문에, 드디어 이병렬의 8강 징크스가 깨지고 4강 시점에서 저그가 결승전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김도우가 이병렬에게 복수하며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박령우를 꺾으면서 결승전의 왼쪽 자리에는 프로토스가 앉게 되었다. 이리하여 저그의 결승 진출은 5시즌 연속으로 무산되었다.

6. 기타

  • 부관의 성우인 하미경이 나레이션 및 아이디 콜을 맡았는데, 저번 시즌에서 외국인 남성이 유창하게 원어민 발음으로 불렀던 것에 비하면 발음이 너무 짦고 정직해서 각자의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리고 있다.[33]
  • 이번 시즌의 메인 테마곡 및 경기 인트로 곡은 Gathering Of Kings의 'Love Will Stay Alive'이다. 듣기

[1] 위의 프로모 영상과 본방송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에도 스폰서 로고는 나오지 않는다[2] 조성호는 2017, 2018 GSL 모두 최종전 패배로 탈락한 경우가 많았다. 다만 대부분이 16강이었지만.[3] 욘느 소탈라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공부하는데다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살며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직관을 오는 것 같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시절에 아이디가 'Protosser'인데 종족은 저그였다며 해설진이 밝혔다(...).[4] 심지어 이신형을 상대로 이긴 맵이 이어 제로, 사이버 포레스트라 2어 0, 42ㅂ어 포레Soo2 등 해설진들도 제2의 어비셜 리프라고 할 정도로 어까 드립이 난무했다.[5] 예선에선 이신형이 장현우에게 하루에 두 번을 지고 2일차로 떨어졌었다.[6] 프로 레벨의 경기에서는 초반에 2집정관이 탄 분광기가 격추되면 바로 GG를 치고 게임을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불리해진다. 그런데 그런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으니 그 게임을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분광기가 터져나갔으며, 커뮤니티에서는 하루 사이에 약 6~7개의 분광기 폭사짤이 만들어질 정도로 화젯거리가 되었다. 심지어 김대엽의 탐사정에 이어 장현우의 분광기 내지 장광기라는 드립이 흥하기도...[7] 특히 승자전 3세트는 완벽한 패착이었다. 3세트의 맵은 사신 입구가 거의 없어서 전진 병영이 통하기 힘든 포트 알렉산더였는데, 그럼에도 조성주는 전진 병영을 시도하는 도박적인 수를 두었다. 하지만 전진 병영을 배제하지 않은 이재선은 사신 더블이 아닌 투가스 빌드로 시작했으며 당연히 조성주의 사신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뉴 리퍼그넌시같이 사신 입구가 굉장히 넓은 맵이라면 컨트롤의 변수를 노리고 시도해 볼 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포트 알렉산더는 전혀 그렇지 않은 맵이었기에 정말 리스크가 큰 시도였고, 결국 실패한 뒤의 불리함이 경기 끝까지 이어지면서 조성주의 패배로 끝났다.[8] 어윤수 6회, 전태양 2회, 고병재 1회(이 중에서 우승은 한 번 뿐이지만...). 아쉽게도 8강의 벽을 넘지 못한 이병렬은 혼자 예외가 되었다(...). 또 조지명식 당시까지만 해도 어윤수를 제외한 세 명 모두 WCS, IEM 월드 챔피언십 등의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한 번 씩은 해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2019년 IEM에서 어윤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젠 네 명 모두 프리미어 우승자 출신인 역대 최악의 헬조로 거듭났다.[9] 2017년 전태양, 2018년 이병렬, 2019년 어윤수.[10] 어윤수는 IEM 카토비체를 우승하면서 블리즈컨 직행 시드를 받았기 때문에 죽음의 조에서 16강을 치른다는 부담감이 다른 세 명에 비하면 꽤 덜할 것이다. 이번 시즌 16강에서 떨어져도 어차피 블리즈컨은 가니까(...).[11] 만약 김유진 대신에 백동준이 들어왔다면 전 STX SOUL 멤버로만 이루어진 조가 완성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유진이 들어왔으니 3 STX 1 웅진인 셈. 그리고 종족비가 대체로 고른 다른 조와는 달리 3토스 1테란 구성이다.[12] D조와 마찬가지로 C조 역시 16강만 해도 빡세기 그지없는데, 8강으로 올라가면 D조의 1, 2위 선수와 만나니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그 D조의 멤버가 전태양, 고병재, 어윤수, 이병렬이니까. D조보다 16강이 살짝 덜 빡셀 뿐이지, C조도 마찬가지로 기껏 힘들게 16강을 넘었더니 그보다 더할 수도 있는 지옥행 코스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13] D조는 GSL 결승 횟수에서 압도하지만 C조는 우승 횟수에서 압도적이다. 어떤 한 분 때문에...[14] 프프전에서는 보통 잘 쓰지 않는 사이오닉 폭풍까지 연구해서 사용했으며, 결정적으로 김유진은 공3업이었는데 조성호는 공2에 보호막1이어서 업그레이드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기에 김유진이 이기는 구도였다.[15] 사실 박령우의 이번 조 편성은 GSL 결승 진출자들로 득실거리는 D조에 비하면 훨씬 편한 대진이어서 8강 진출 난이도로 불만을 토로할 정도는 아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자신의 구상대로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조 편성이 결국 탑시드조성주'씨'의 권한으로 무산되면서 이번에도 조지명식 말미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 이 굴레를 벗어나려면 아무래도 GSL을 우승해서 직접 탑 시드로 올라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조 구성은 확실히 박령우에게 유리하다. 공허의 유산에서 상대전적이 28:33으로 밀리고 있는 김준호가 걸림돌이긴 해도 김도욱과 백동준에게는 각각 32:10, 28:15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니까. 게다가 난적인 김준호도 최근의 경기력은 예전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어서 충분히 이길 만하다.[16] 공허의 유산에서 상대전적은 17:7로 박령우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5전제에서는 이재선이 박령우에게 단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다. 대 조성주전에 비하면 양호한 전적이지만 크게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17] 참고로 이재선은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8강에서 박령우를 만나 패배했었는데, 4세트에서는 점막이 자신의 기지 근처까지 뒤덮이는 역대급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만큼 당시에는 둘의 격차가 상당했었는데, 경기력이 꽤 향상된 지금의 이재선이 그 날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8] 팬덤의 민심은 대체로 바지도 벗고 피자도 쏴라 로 굳어진 분위기. 바지뿐만 아니라 지갑까지 벗으란 얘긴가[19] GSL 8강 진출 7회, 4강 진출 0회. 사실 SSL에서도 두 번 더 있다.[20] GSL 8강전 이전까지 백동준의 2019년 오프라인 테란전 전적은 10승 무패에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20세트 전승을 기록중이다.[21] 사실 조성주가 정말 고집스럽게 지뢰드랍에 몰두했고 심지어 그 중 한 번은 괜히 지뢰를 계속 재배치하다 자기만 손해를 봤기에 정말 테란이 자멸하는 수순에 가까웠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계속 야금야금 갉아먹히며 피해가 누적됐고, 나중에는 기어코 불사조를 거의 다 잃으면서 점멸, 폭풍 모두 늦는 프로토스가 크게 불리해지고 만 것이다. 불사조 숫자만 어느 정도 유지했어도 갑자기 경기가 뒤집히는 일은 없었을 듯.[22] 2013 WCS KOREA 시즌3에서 백동준에게 패한 이후 2005일만에 8강 경기를 치른다[23] 본진 구석에 군수공장을 지어서 전진인 것처럼 속이고, 그 뒤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벙커를 지어 2중으로 페이크를 걸었다. 조성호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보호막 충전소를 짓고 수비 태세를 갖췄지만 전태양은 벙커 건설을 그만두고 이득을 챙겼다. 이후 상대 본진엔 6해병 1지뢰 드랍을, 앞마당엔 화염차 견제를 보내는 전술을 펼쳤는데, 본진에서는 나름대로 이득을 거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앞마당 쪽은 조성호의 빠른 반응과 아까 지어 둔 보호막 충전소 덕에(...) 별로 성과가 없었다. 그래도 이 때까진 테란이 나쁘진 않았지만...[24] 박령우는 2016 SSL 시즌 2 4강에서 김도우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갔었고, 김도우는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4강에서 박령우를 이기고 우승한 바 있다. 대개 상대전적[34]을 보면 박령우가 김도우를 잘 이긴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GSL에서는 묘하게 김도우가 박령우의 발목을 잘 걸어 넘어뜨렸던 만큼, 서로 8강만큼의 경기력 또는 그 이상을 발휘한다면 팽팽한 스코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25] 5세트의 올인은 3세트처럼 저그가 정찰을 잘 오지 않는 곳에 황혼 의회와 로봇공학 시설까지 건설하며 준비한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통할 듯 했지만 박령우가 돌린 저글링에 후속 사도들이 전멸하면서 얼마 후에 불멸자가 나왔음에도 병력 숫자가 부족한 탓에 결국 막히고 말았다.[26] 김도우가 처음 GSL 결승에 오른 시기는 2014 GSL 시즌2이다. 그 때로부터 13시즌 4년 9개월 6일만에 두번째 GSL 결승 무대에 진출한 것.[27] 참고로 이 둘이 GSL에서 팀킬 매치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 상대 전적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조성호가 매치 기준 3:1, 세트 기준 9:4로 앞서고 있다.[28] 참고로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은 다들 잘 알다시피(...) GSL 역사상 단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조성주는 3연속 우승자로서 도전한다는 게 다른 점. ㅇㄲㅈㅁ[29] 도중에 조성호가 찌른 사도 부대의 본진 난입을 허용하는 실수가 있었는데, 조성주의 사이클론이 본진 입구의 보급고 위에 놓여 있던 타이밍에 딱 사도의 그림자가 돌파했기 때문에 막을 방도가 없었다. 빨리 반응해서 사이클론을 치우고 보급고를 올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그래도 이 난입에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30] 그나마 시즌 3에서 테테전으로 대결한 전태양만이 당시의 조성주와 동급으로 평가받으며, 이에 비해 시즌 1과 2의 프로토스는 조성주에게 압도당하며 패배했다.[31] 어윤수는 백동준(P), 주성욱(P), 김도우(P), 이신형(T). 조성주는 김대엽(P), 주성욱(P), 전태양(T), 김도우(P).[32] 움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차원도약이 끝날 때까지 폭풍함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김도우가 화면을 아예 놓친 것.[33] 한 예로 'Gosu Crew, Dark.'를 '고s 크r르, 닼'처럼 발음하는 것. 인게임 한국어 더빙 음성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별 거부감이 없겠지만, 네이티브에 비해 어정쩡하게 발음하는 영어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게 들리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