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07:13

186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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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영 예고편

1864
(2014)
Hjerter bløder i krig og kærlighed
마음이 전쟁과 사랑에 빠진다
-캐치프레이즈

1. 개요2. 등장인물3. 특징4. 국내 방영

1. 개요

덴마크DR에서 제작한 8부작 미니시리즈 사극 드라마. 덴마크 드라마 역사상 최대 제작비[1]를 들여 만들었다. 1864라는 제목은 1864년에 있었던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영유권을 놓고 덴마크프로이센 간에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이 있었던 해를 의미한다. 드라마는 고조되는 민족주의와 정치인들의 무능과 오판, 그로 인해 일어난 1864년의 전쟁으로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상실해 전 국토와 인구의 40%를 상실하는 큰 피해를 입은 덴마크의 참혹한 풍경과 전쟁 한복판에 놓인 라우스트, 피더 두 형제와 주변인물들을 그려낸다. 영화 나이트 워치[2]의 감독인 올레 보르네달이 각본과 연출을, 영화 사일런트 힐, 젠틀맨 리그의 댄 라우스트센이 촬영감독을 맡았다.

2. 등장인물

3. 특징

1850년대와 1864년의 라우스트, 피더 형제의 이야기와 2010년대의 비행 청소년 클라우디아의 이야기가 평행하게 진행된다. 클라우디아가 100여년전 잉에의 일기를 발견하고 시대를 초월한 두 이야기가 교차하게 된다.

프로이센의 드라이제 소총에 대항하여 뇌관식 전장식 소총으로 돌격을 하는 덴마크 군의 처절한 모습을 볼수 있으며[4]그들의 무의미한 희생에 아랑곳 하지 않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반전의식을 내포하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 크게 호평 받고 있는 덴마크 드라마 아니랄까봐 영상미는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4. 국내 방영

2015년 9월 12일부터 CNTV에서 새벽 1시에 방영했다.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1] 1억 7300만 크로네, 한화로 300억원대[2] 1994년 덴마크 작품과 이를 리메이크한 헐리우드 영화인 1997년작 둘 다 올레 보르네달이 작품에 참여했다. 병원 야간경비원과 연쇄살인마간의 추적 스릴러 장르이다. 리메이크작의 주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았다.[3] 한국 방영시 명칭은 피터 옌센.[4] 드라이제 소총은 후장식 소총이라 포복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도 수월하게 장전이 가능하지만 전장식 소총은 탄포 끄트머리를 뜯어 총열에 붓고 탄두를 총열에 끼운 뒤 총열 길이에 맞춰진 장전 막대기를 사용해 총열 끝까지 밀어넣는 번거로운 작업을 선 자세로 해야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당연히 발사속도에서 몇 배나 차이가 나고, 장전 도중에 노출되는 피탄 면적도 크다. 프로이센군이 포복자세로 덴마크군을 조준할때 덴마크군은 장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서있다 쓰러지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