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Southern Ballistic Research에서 2001년에 제작한 대구경 총알.[1] 11.63×40mm라고도 한다.2. 역사
소총의 탄환으로 널리 쓰는 5.56×45mm NATO는 가장 많은 전장에 쓰이면서 그와 동시에 저지력에 대한 논란도 늘 있었다. 5.56 mm소총을 7.62 mm로 컨버전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하지만 두 탄약 간의 호환성은 별로 좋지 않아서 컨버전을 하면 새 7.62 mm소총을 사는 것과 별 반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탄창이나 파우치등의 장비들과의 호환성도 신경 써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중적인 AR-15에 컨버전을 최소화하면서 저지력을 올리기 위해 탄약을 바꾸는 쪽으로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들 중 하나가 .458 SOCOM이다.3. 특징
FPSRussia의 AR-15 기반 사격 영상..50 Beowulf와 .450 Bushmaster처럼 AR-15 시리즈의 총열만 교체하거나[2] 상부 리시버 자체를 교체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 게다가 탄창도 STANAG 탄창이나 PMAG을 조금만 손을 대서[4] 무리 없이 삽탄 할 수 있어 5.56mm 30발 탄창에 최대 10발 정도 장전할 수 있다.
이름 그대로 USSOCOM의 위력 부족 문제에 대한 제안으로 제작된 탄환이며 비범한 구경에 걸맞게 5.56 mm의 최대 11배에 달하는 탄두중량을 가졌고[5] 운동에너지도 5.56 mm의 최대 2배 가까이 되는 3,478J을 가졌다.[6] 높은 정숙성과 강한 저지력에 주목해 이 탄을 쓰는 사냥 입문용 소음총도 있다. #
AR-15 계열외에 이 탄환을 호환하는 AK 계열 소총과 레버액션 소총도 있다. ##
5.56mm NATO를 기반으로 넥업한 대구경 탄환 중에서 유일하게 병목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이 탄환을 기반으로 설계된 .375 SOCOM도 등장했다.
.450 Bushmaster / .458 SOCOM / .50 Beowulf 비교 영상 12[7]
4. 매체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 M4A1을 .458 SOCOM 호환용 총기로 개조할 수 있다. 성능은 멀티플레이 코어 기준 전신 3발컷, 워존 기준 전신 6발컷이라는 절륜한 데미지를 제공하는 대신 장탄수가 고작 10발이고, 사격시 수평 반동이 미친듯이 커져 조준점이 아주 발광을 하는 사태가 발생핸다. 그러다보니 확장 탄창의 필요성이 중시되는 워존에서는 사장된 탄종이고, 코어에서 안정성 부착물을 장착해 유사 저격소총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주로 쓰인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에선 FTAC 리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는데, CMMG MkW-15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동 사격 영상
- Phantom Forces에서 Alexander Arms사의 ECR 전투소총과 TCR 지정 사수 소총의 컨버전으로 추가되었다. 부착시 STANAG 60발 캐스킷 탄창의 모델링으로 변경되며, 반동을 줄이고 탄창 용량을 20발로 증가시켜준다.
[1] 설계는 Teppo Jutsu LLC에서 했다.[2] 경우에 따라 가스 블록부터 가스 튜브까지.[3] 비슷한 이유로 .300 AAC Blackout도 총열 하나만 바꿔서 STANAG 탄창에 삽탄해 그대로 호환할 수 있다.[4] 일단 PMAG 같은 경우에는 삽탄 하는 쪽에 사포로 갈아야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다. #[5] 600 gr (39 g) RN 탄두 기준.[6] 250 gr (16 g) SP 탄두 기준.[7] 영상내용을 요약하면 450>458>50 순으로 관통력이 높다. 레벨 3A-2A-2A-3A순으로 겹쳐둔 네 장의 방탄조끼 앞면과 1/8인치, 약 3mm의 철판을 마지막에 대놓은 실험에서 450은 철판을 관통하고 458은 철판을 관통하지 못했으며 50은 마지막 3A를 뚫지 못했다. 1번 영상 후반부에서는 3A 한 장과 철판만을 두고 사격해서 모두 관통한다. 2번 영상에서는 두장의 철판을 겹쳐 사격하여 450은 둘 다 관통, 458은 한 장만 관통해서 뒷장에 박혀있고, 50은 첫 장조차 관통하지 못한다. 다만 운동에너지 자체가 높아 첫 장은 물론이고 뒷장에도 큰 홈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