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히어로 인사이드
1. 개요
히어로 인사이드의 설정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스캇 코믹스
스캇 코믹스 / Scott Comics'SC 코믹스[1]'라 부르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스캇이란 사람이 만든 코믹스 시리즈로 총 100권이 존재한다.[2] 무슨 원리로 만들었는지, 만화책 속의 히어로를 현실로 불러내는 것이 가능한 책이다. 다만 아무런 조건 없이 막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에 한정해서 소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를 반대로 말해서 상상력만 뛰어나다면 범죄자를 포함한 누구든 소환이 가능하며, 히어로지만 소환자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특성 때문에 내키지 않아도 범죄도 일으키기도 한다.[3] 참고로 코믹스가 요구하는 상상력의 범위가 굉장히 넓은지, 일반적으로 말하는 '상상력이 풍부한 것' 말고도 망상과 공상이 강해도 소환할 수 있다.[4]
소유권 판정 자체는 제법 널널한데, 코믹스의 소유자가 따로 있을지라도 상상력만 풍부하다면 그 자리에서 책을 가로채서 대신 소환하는 것으로도 소유권이 그대로 넘어간다. 크라잉맨의 도움을 빌릴 수 없게 된 마이크가 기지를 발휘해 더크의 블랙 나이트 코믹스를 읽으면서 블랙 나이트를 그대로 자기 편으로 만들어버리고, 엑스가 마이크의 크라잉맨 코믹스를 읽어서 마이크와 강제로 싸우게 만드는 게 예시.[5]
스캇 코믹스를 악용하는 리더들이 도시를 위협하는 건 수가 많아지기 시작하자 시즌 2부터는 경찰 측에서 공식적으로 스캇 코믹스를 불법으로 규정해버렸다.
3. 스캇 코믹스 히어로
자세한 내용은 스캇 코믹스 히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3.1. 코미컬라이즈
코미컬라이즈 / COMICALIZE스캇 코믹스 히어로의 필살기. 코믹스의 주인이 코미컬라이즈 기술이 그려진 페이지를 펼친 뒤 상상력을 최대로 집중하여 에너지를 보내고, 상상력 에너지를 받은 히어로가 기술을 시전한다. 상상력이 강할수록 히어로의 힘도 강해지지만,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인 기술이고, 코믹스의 주인도 에너지를 소모하여 그로기 상태가 되기에 남발할 수는 없다.
한편 개개인의 상상력 에너지의 총량은 모두 제각각인 것으로 보이는데, 마이크나 더크 오 등이 코미컬라이즈를 한번 사용한 반동으로 그대로 탈진한 반면 엑스는 코미컬라이즈를 소모하고도 럭키를 새로 소환해 허밍 버드맨을 뒤쫓을 체력이 남아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행적에서 마이크와 더크 오가 코미컬라이즈를 여러 번 발동하고도 쉽게 지치지 않는 걸 보면, 상상력 에너지는 여러 경우를 통해 그 총량을 늘릴 수도 있는 모양. 그리고 결정적으로...
- [ 스포일러 주의 ]
- 시즌1 11화에서는 더크 오의 최후의 발악에 모두가 죽거나 다칠 거란 생각에 잠긴 마이크가 각성하여 다섯 명의 히어로를 동시에 소환해내고, 이들의 코미컬라이즈를 한꺼번에 발동해 더크 오를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3.2. 코미컬크리에이트
코미컬크리에이트 / COMICALCREATE리더의 감정이 격해질 때, 해당 히어로의 코미컬라이즈가 더욱 강력하게 변화하는 스캇 코믹스 히어로의 궁극기.[6][7]
4. 리더
리더 / Reader스캇 코믹스의 사용자들을 일컫는 용어. 앞서 말했듯이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코믹스 속 히어로를 소환하고 조종할 수 있기에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던 온갖 시민들이 현재 남녀노소할 것 없이 리더가 된 상황.
닉이 나름대로 정리해본 내용 및 작중 묘사로 보면 리더와 히어로는 상상력 에너지로 연결되어 서로 정신을 공유하고 있고, 상상력 에너지를 통해 리더는 히어로를 현실 세계에 유지하고 조종할 수 있으나 코미컬라이즈로 대량의 상상력 에너지를 소모하거나 소환한 히어로가 쓰러지면 리더 역시 큰 영향을 받는 구조로 보인다.
작중 유래는 세계관 내의 찌라시 방송채널 '51 라이브러리'에서 코믹스 사용자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며 붙인 단어.
시즌 2에서는 시청 습격 사건으로 인해 경찰 측에서 스캇 코믹스가 '무기'로 취급하여 리더들이 범죄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시민들을 돕는 리더들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5. 디지 세븐
슈퍼 스캇의 주요 목적으로, 처음에는, 실종된 스캇 웰러를 찾는 단서가 있는[8] 스캇 코믹스를 칭하는 용어[9]인줄 알았으나... 시즌2 7화에서 밝혀지길, 디지 세븐은 원래, 디지 도넛 가게를 자주 찾아오는 스캇과 친구 6명을 칭하는 호칭이었다. 그러나, 스캇과 친구들이 어느 숲속에 갔다가 스캇의 친구 6명이 실종되고, 스캇만 겨우 돌아왔으나 숲속에서의 기억이 없어진 상태였다. 그 후, 스캇은 스캇 코믹스를 만들때 일부 스캇 코믹스에 자신과 실종된 친구들의 이름을 적어두었고, 자신과 친구들의 이름이 적힌 스캇 코믹스들 또한 디지 세븐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디지 세븐에 속한 스캇 코믹스는 디지 세븐과 연관된 명칭답게 총 7권이나 있으며[10], 그레이트 핑거가 그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슈퍼 스캇이 그레이트 핑거를 포함해 총2권[11]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직 나머지 5권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12] 또한, 시즌2 7화에서 6개월전, 예전 디지 도넛 주인이자 피지 펍 주인 도니한테 스캇이 찾아온적이 있었는데, 도니한테 허황된것 마냥 디지세븐이 곧 뭉칠거라고 하면서 조만간 디지세븐과 연관된 큰 사건이 일어날거라는 암시를 남겼던게 더 밝혀졌다.- [ 디지 세븐에 속한 스캇 코믹스 ]
- > * 슈퍼 스캇(추정)* 그레이트 핑거
* ???
* ???
* ???
* ???
* ???
6. 장소
6.1. 팬텀 존
마이크와 닉을 포함한 주요 인물들이 거주하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잡화점. 이름의 유래는 DC 코믹스의 그 팬텀 존.
마이크가 닉이랑 더티 포테이토 밴드의 앨범을 사려고 들렸다가 크라잉맨 코믹스를 덤으로 받으면서 마이크가 스캇 코믹스와 엮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쉽게 말해 본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장소인 셈. 이 잡화점의 가장 놀라운 점은 어떤 방식으로 들여왔는지 모르겠지만, 스캇 코믹스가 다수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상술한 크라잉맨 말고도 실프도 이곳에 있었다.[13] 물론 팬텀 존의 사람들은 스캇 코믹스의 진가조차 몰랐다.
6.2. 잭스 버거
마이크가 자주 다니는 햄버거가게이며, 잭이라는 점장이 운영중이다, 시즌1 8화에 루시와 함께 햄버거를 먹었고, 시즌2 1화에 마이크와 루시와 닉이 비행기 추락하는 막아서 잔치를 한다.6.3. 디지 도넛
한때는 존재했던 도넛 가게로, 모든 스캇 코믹스에 디지 도넛 가게나 디지 도넛이 꼭 등장한다. 현재 디지 도넛은 현 시점에서부터 몇년전부터 운영을 안하고 철거가 안된채로 방치되고 있다. 현재는 실종된 스캇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취급되고 있다[14].[1] '스캇 코믹스 코믹스'라는 겹말이 되는 것을 보면 이 별칭의 모티브는 당연히 '디텍티브 코믹스 코믹스'가 되는 DC 코믹스.[2] 제작진이 직접 100권의 만화책이 있다고 공인했다.[3] 묘사를 보면 코믹스 속에서 소환된 히어로는 본인이 내키지 않아도 자신을 소환한 이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라야만 하는 듯하다. 블랙 나이트는 더크 오의 행동을 썩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순순히 명령대로 머미걸 코믹스를 가져왔으며, 허밍 버드맨은 소매치기를 하는 도중에도 자기 능력으로 이런 짓이나 하고 있어야 한단 사실에 불만을 토로했고 실프는 벅코가 자기가 옳다는 걸 증명함과 자기를 미친사람 취급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능력을 써보라고 하자 과연 그게 좋은생각일까?라고 말하고 스캇이 능력은 나쁜 사람들한테 써야한다 했다고 말하지만 벅코가 계속 능력을 쓰라고하자 알았다고 말하며 능력을 사용해 차를 들어올려 빌딩에 박아버리는 등의 도시 파괴 행위를 하였다.[4] 그 예시가 누가봐도 제정신이 아닌데, 공상이 엄청나서 실프를 소환하는데 성공한 벅코, 하루가 멀다하고 루시와 관련된 색정망상을 하는(…) 마이크가 있다.[5] 물론 이것도 한계가 있는데, 그 예시로 디스코 듀오와의 싸움에서 빛을 무서워하는 블랙 나이트는 명령에 불복종했다. 그리고 그것이 아니여도 크라잉맨은 충분히 슬프지 않으면 눈물이 모자라 공격을 할 수 없다.[6] 발현되는 동시에 코미컬라이즈 페이지가 코미컬크리에이트 페이지로 바뀐다[7] 순간적으로 발현이 된후 사라지는 것인지 닉이 크라잉맨 만화책을 이리저리 넘기고 찾으면서 코미컬크리에이트 페이지가 없어지고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8] 주로 해당 디지 세븐 히어로북 페이지 어딘가에 디지 세븐의 일원의 이름이 적혀있다.[9] 작중 시즌2 4화 마지막에 슈퍼 스캇이 그레이트 핑거에서 단서를 발견하자 그레이트 핑거를 디지 세븐중 하나라고 언급한다.[10] 반대로 얘기하면 나머지 93권은 디지 세븐에 속하지 않는 평범한 스캇 코믹스 히어로라는 얘기가 되며, 이중 슈퍼 스캇 일행 소속이 전투할때 쓰고있는 젤리킹, 레오라, 파이어헤드, 비트 데이브, 캐리, 슈퍼 스캇이 더크 오한테 건네준, 진생맨, 톡소, 록커스트맨, 슈가슈가 팡팡, 매그 B, 시즌2에서 쓰레기라고 언급된 카멜리는 확실히 디지 세븐이 아닌듯 하며, 슈퍼 스캇이 디지 세븐에 속한 스캇 코믹스를 찾고있는 만큼, 디지 세븐에 속한 스캇 코믹스를 전투용으로 지급해줄리도 없으니 앞서 언급된 히어로들은 디지 세븐이 아니라는게 확실해보인다.[11] 그레이트 핑거 외 나머지 디지 세븐은 언급이 없다. 정황상 디지 세븐중 하나인 스캇과 이름이 똑같은 슈퍼 스캇이 그중 하나로 추정.[12] 이와 관련해서 크라잉맨과 그래비티의 책 표지 배경과 일부 페이지에 디지 도넛이 그려져있어 디지 세븐과 연관된 스캇 코믹스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만일 이것이 진짜라면 각각 마이크, X의 소유이기 때문에 대립 구도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13] 뿐만 아니라 더크 오와 만화책 기사단이 이곳의 단골들이라 했으니, 블랙 나이트와 스파큘리스 코믹스도 이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더크가 베키의 집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머미걸 코믹스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 청소년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기에 에드가 디스코 듀오를 찾은 곳도 여기일지 모른다.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최소 6권의 스캇 코믹스가 한 가게에 있었던 것.[14] 시즌2 6화에서 추가로 드러나길 현재, 디지 도넛 주인이 술집을 차렸다고 슈퍼 어썸맨 일행한테 커빈슨 부인이 그렇게 언급하며,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 디지 세븐 사건이라는 명칭의 6명의 아이들이 실종된 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