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響. 히비키, 또는 베르니(Верный)는 특3형 2번함이다. 그녀는 완공이후 제 6구축대에 배속되었다. 그녀는 태평양 전쟁 초기 남태평양에서 활동 했다. 1942년 그녀는 카스카 섬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손상되었다. 1943년 7월 그녀는 카스카 섬 후퇴 작전에 한창인 시기애 상선 호위 중 파손되어 수리를 위해 귀환하였으며, 그로 인해 레이테 만 해전을 놓쳤다. 그녀는 야마토와 함께 덴고 작전 참가가 계획되었으나 그 전에 기뢰에 당했고 작전 전체를 놓쳤다. 그녀는 불사조라 불렸는데 그것은 그녀가 가장 거친 전투들을 회피하는 운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히비키는 전후 보상함으로 소련에 넘겨졌고 베르니로 개칭되어 1963년까지 경력을 이어갔다.(글로벌서버)
스킬 불사조의 가호는 자신과 자신 앞의 함선의 장갑, 대공 및 회피를 올려준다. 보호하고 싶은 함선 뒤에 놓는 것은 물론이요, 글로우웜과 콤보를 노릴 수도 있는등 활용도가 높다. 개조하면 행운이 대폭 증가해서 이벤트 해역 등에서 행운수치에 따라 분기조건이 결정될 때 채용할 여지가 있다. 명중이 붙은 5성 폭뢰도 가져오므로 잘 활용하자.
다만 소련 소속이 되어 그런지 다른 일본 구축함보다 대잠이 조금 높아진 대신 뇌격이 현저히 낮아진 건 단점. 대신 화력과 내구가 높아지지만 구축함에게 있어 딱히 대단한 장점은 아니고...
공식 일러레의 픽시브에서 얘 관련 그림을 찾아보면 STMaster 답게 R-18이 난무한다. 6구축대 전부 야짤이 존재하지만, 이중 히비키만 유독 야짤의 수가 많은 편으로, 그중에는 옆동네의 자신과 같이 나오는 해괴망측한 물건까지 존재한다. 같은 아버지를 둔 타슈켄트도 개인 야짤 수가 많은지라 아버지 잘못만나 곤혹을 치르기로는 쌍벽을 이루는 수준.
소련군 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개조형의 의장 디자인이 자매함들과 다르다. 하지만 특3형 구축함인 것은 여전하기에 후부키의 버프나 시라유키의 방어 모두 적용 받는다. 구도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팬티바람인 것도 여전하다. 특3형 구축함들이 공통적으로 매고있는 빨간 스카프는 완장이 되었다. 모항 대사에서 새로 장착한 무기들을 써 본 적이 없어 아쉽다고 하는데, 그 말은 설마...
대사를 보면 개장전에는 소극적이고 겁많은 성격이었지만 개장 후 뭔가 득도라도 했는지 조용하면서도 믿음직한 성격이 되었다. 아카츠키의 대사를 보면 시베리아를 다녀와서 성격이 바뀐 모양.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러시아어의 경우 개장후 개장 대사랑 전투 대사로만 볼 수 있는데, 전투대사는 "스뜨렐랴띠(стреляй)!" 였지만 2017년에 "아곤(огонь)!"로 바뀌었다. 보이스 추가후엔 주간/야간이냐에 따라 아곤의 억양이 틀리다는것도 소소한 주목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담당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메이드 스킨이 존재하는데, 해당 스킨의 구입전 설명문을 보면 "교복과 메이드복을 믹스해 만들어진 이 기묘한 옷은 대체…" 라고 한다. [1] 소련 여중생 교복이 정말로 그렇게 생겨먹었다.그리고 옆에는 로봇이...
글로벌서버 국내 클라이언트에서의 이름은 교복? 메이드 복? 이며 2019년 4월 27일 아무해역에서 적함대 200기를 격퇴하면 얻을수 있는데 설명은 이렇다.
신경 쓸 필요 있을까요? 뭐든 간에 사랑스러우니까요.
2018년 1월 31일 3.6.0 업데이트를 하면서 클라이언트 속에 발렌타인 스킨이 추가된 것이 밝혀졌다. 일러레가 Bison으로 변경되었다.
[1] 참고로 일어판의 구입전 설명문은 다이호 공격대사와 함께 문맥 어색한 번역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