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3 06:44:11

히노토리


ひのとり
HINOTORI / 히노토리
파일:近鉄ひのとり.png
열차 정보
운행 지역오사카부, 나라현, 미에현, 아이치현
열차 종류특급열차
기점오사카난바역
종점킨테츠나고야역, 킨테츠나라역
운행 개시일2020년 3월 14일
운영자킨키 일본 철도
사용 차량킨테츠 80000계 전동차
파일:hinotori_80000.jpg
특급 히노토리로 운행하는 킨테츠 80000계 전동차

한국어 웹사이트

1. 개요2. 정차역 목록 및 주행영상
2.1. 메이한 특급(갑)2.2. 한나 특급

1. 개요

2020년 3월 14일 킨키 일본 철도에서 운행을 개시한 특급으로, 메이한 특급(갑) 오사카난바-킨테츠나고야 구간, 한나 특급 오사카난바-킨테츠나라 구간에 투입되고 있다.[1]

전 구간이 표준궤인 덕에 1067mm 협궤 환경과는 달리 150km/h급 이상의 고속으로 올릴 수 있으나 직선화/복선화 등의 개량 없이 운영 중이라 최대 130km/h밖에 내지 못해서[2] 신칸센에 비해 소요시간이 크게 뒤쳐지지만[3], 비교적 저렴한 운임과 오사카 시내 접근성[4], 130cm 피치의 프리미엄 좌석, 카페 라운지, 사물함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 모든 좌석 뒷부분이 막혀 있어 뒷좌석 눈치 안 보고 좌석을 끝까지 젖힐 수 있다. 또한 좌석 퀄리티도 높다. 일반실이 JR 그린샤 급이고, 프리미엄실은 그란 클래스나 프리미엄 그린샤 급이다.

히노토리에 타려면 승차권, 특급권 외에도 히노토리 전용 할증 운임을 내야 한다. 일반실은 100~200엔, 특실은 300엔~900엔의 할증료가 붙는다.

2021년 5월 26일 히노토리 전용 열차인 킨테츠 80000계 전동차는 철도 친우회 블루리본상을 수상하였다. '비즈니스, 관광, 외출 등의 다양한 이용 용도에 대응하고, 차내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한편, 유구한 역사를 키우는 연선의 전통 경관과 조화되어 완성도가 매우 높고 매력 넘치는 차량'이라는 사유로 수상하였다.

사철 특급 중에서 표정속도가 가장 빠르며, JR 재래선 특급을 포함해도 10위권 안에 든다. 표정속도는 92km/h.

오사카발 기준 메이한 특급(갑)과 한나 특급 열차는 츠루하시역까지는 동일하게 운행하나, 츠루하시역 1번 승강장 출발 후 나라행 열차는 1번선 그대로 선로변경 없이 나라선을 이용하여 나라까지 가며, 나고야행 열차는 역 출발 직후 1번선에서 2번선으로 건넘선을 이용해 선로를 변경하여 오사카선으로 갈아타 나고야로 향한다. 반대로 오사카로 들어오는 열차들의 경우, 나라발 열차는 선로변경 없이 3번선을 그대로 이용하여 츠루하시역 3번 승강장으로 진입하며, 나고야발 열차는 츠루하시역 진입 직전 4번선에서 3번선으로 건넘선을 이용해 선로를 변경하여 오사카선에서 나라선으로 갈아타 3번 승강장으로 진입한다.

이 열차 승무원의 승무교대는 오사카난바, 츠, 킨테츠나고야에서 실시한다.

2. 정차역 목록 및 주행영상

2.1. 메이한 특급(갑)


총 189.7km의 거리를 운행하며, 메이한 특급이 노선 경로는 다음과 같다.
오사카난바 - (킨테츠 난바선) - 오사카우에혼마치 - (킨테츠 나라선) - 츠루하시 - (킨테츠 오사카선)[7] - 카와이타카오카역 - (삼각선 이용) - 모모조노역 - (킨테츠 나고야선) - 킨테츠나고야

츠루하시 - 구간은 중간에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8], 120.1km를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5분-20분 정도 걸린다.
오사카난바 → 킨테츠나고야
킨테츠나고야 → 오사카난바

2.2. 한나 특급


총 32.8km의 거리를 운행하며, 한나특급의 노선 경로는 선로변경 없이 킨테츠 나라선, 킨테츠 나라선 전구간을 이용한다.
오사카난바 → 킨테츠나라
킨테츠나라 → 오사카난바

[1] 메이한 특급(갑)에서는 전 열차가, 한나 특급에서는 일부 열차가 히노토리로 운영되고 있다.[2] 이마저도 운행 영상을 보면 대부분 최대 속도를 내지 못한다.[3] 오사카-나고야 기준으로 1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4] 킨테츠는 오사카 남부 도심인 난바, 우에혼마치, 츠루하시로 시내를 관통하고 연계가 충실하지만, 신칸센은 북쪽 외곽의 신오사카역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오사카역(우메다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라 환승해도 금방 올 수 있긴 하나, 환승저항을 생각하면 여전히 번거롭다. 그래서 보통 난바 일대로 갈 사람들은 킨테츠 특급을, 우메다 일대로 갈 사람들이나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사람들은 신칸센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5] 차내 안내방송에는 쓰역이라 나온다.[6] 시로코, 킨테츠욧카이치, 쿠와나역은 하행 1편성만 정차.[7] 건넘선을 이용하여 선로 변경[8] 중간에 야마토야기에 정차하는 열차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