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15 03:47:01

흑설공주 ~스노우 블랙~

黒雪姫~スノウ・ブラック~
발매사 QuinRose
발매일 2014년 4월 24일
장르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PSP[1]
등급 CERO D
(17세 이상 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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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아름다움이 나라를 멸망시킨다. 독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달콤한 유혹. (캐치프레이즈)

퀸로제 사에서 제작한 오토메 게임. 정확히는 퀸로제 언더가든 레이블에서 발매하였다.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제작한 오토메 게임으로 동명의 소설인 흑설공주와는 모티브로 한 작품이 같을 뿐 서로 관계는 없다.

팬디스크로 '흑설공주 ~스노우 매직~'이 발매되어 있다.

2. 스토리

주인공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백설공주' 라는 애칭이 붙은 트레조아 왕국의 공주님. 본래는 서민이었지만 그 아름다움이 높이 평가되어 장래에 정략결혼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왕의 양녀가 되었다.
그러나 평온한 생활은 재상 루비안 탕드르의 반역으로 인해 끝을 고한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스카우트되어 왔을 정도로 우수한 재상이었지만 아름다운 주인공 백설공주를 의식한 나머지 어째서인지 여장(...)까지 감행하였다.
루비안은 주인공 이외의 왕족을 몰살하고 '여왕' 의 자리에 군림하여 나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왕족 최후의 한 사람이 된 주인공. 시작된 연금 생활.
3년 정도 지난 어느 날,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한 주인공은 깊은 숲 속에 도달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들은 '7인의 동맹' 이라 불리는 그룹으로 여왕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었다.

한편 그렇게까지 비정한 짓을 했으면서도 실제로는 주인공을 사랑하고 있었던 여왕. 연금해 두었던 주인공이 도망치자 그는 반 광란 상태에 빠진다.

주인공은 왕족 최후의 생존자로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독사과처럼 불길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

3. 등장인물

  • 리브 트레조아(Liv Tresor, リヴ=トレゾア) (CV: 없음)
    파일:attachment/Liv.jpg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트레조아 왕국의 공주님. 본래는 서민이었지만 그 아름다움 덕분에 왕족의 양녀가 되었다. 다만 나중에 누군가와 정략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그 아름다움 덕분에 '백설공주' 라 불리고 있다. 작품 내에서도 몇 번이고 아름다움이 강조된다. 원전 백설공주처럼 흑발.
첫사랑 상대는 루비안 탕드르.
철이 들 무렵부터 신비한 힘을 갖고 있어, 간단한 염동력이나 보통 사람 이상의 회복능력 등을 갖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기분이 나빠졌을 때 비가 내리고 날씨가 나빠질 정도. 다만 스스로 컨트롤이 어려운 모양.
  • 루비안 탕드르(Reviens Tendre, ルヴィアン=タンドゥル) (CV: 츠다 켄지로)
    파일:attachment/Reviens.jpg
검은 눈과도 같은 공주님. 귀여운 아이다. 내가 어머니도 적도 되어주지.
트레조아 왕국의 전 재상이며 현 여왕. 본인은 엄연한 남성이고 여왕으로서의 모습은 여장한 것(...) 제작사가 점점 여장에 맛들이고 있다
먼 북쪽 나라 출신이지만 그 우수함을 높이 사서 트레조아 왕국에 스카우트되어 재상이 되었다. 그러나 모반을 일으켜 국왕 일족을 전부 죽이고 왕좌에 올랐다.
'백설공주보다도 아름다운' 미(美)를 추구한 나머지 여장하고 여왕으로서 군림하는 중.
어린 시절부터 리브를 알고 지냈으며 그녀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 다른 왕족은 전부 죽였으면서도 (비록 양녀로 들여온 왕족이지만) 리브만은 상처 입히지 않았지만 연금에 처해서까지 절대로 놓아주지 않았다. 심지어 리브가 도망간 이후에도 그녀를 찾기 위해 병사들을 보내거나 직접 오기까지 한다.
그 역시 리브처럼 '마'에 관련되어 있으며, 여왕치고는 굉장히 강한 모양이다.
통치 능력은 우수했지만 리브가 도망친 이후에는 점차 국정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하는 등 원성을 살 만한 정치를 편 모양.
모티브는 원전의 계모 왕비. TS 된 데다 중요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다른 캐릭터를 전부 공략한 이후 공략할 수 있다. 본 게임의 메인 스토리에 가장 깊이 관련된 인물.
고용된 암살자다. 암살, 스파이... 돈만 받는다면 뭐든 한다구?
'사냥꾼' 이라는 이명을 지닌 우수한 암살자. 루비안에게 고용되었다.
돈에 민감하며 돈을 받을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기꺼이 받는다. 하지만 등장인물 중에선 그래도 제대로 된 감성을 지닌 인물인 탓에 늘 고생하며 특히 루비안에게 늘 휘둘리고 있다. 붙잡혀있던 리브를 불쌍히 여겨 도망치도록 도와주었다.
모티브는 원전에서 왕비의 명령으로 백설공주를 암살해야 했던 사냥꾼. 참고로 원전에서도 백설공주를 도망치게 해준다.
본래는 루비안을 암살하려 했지만 루비안에게 진 이후, 어째서인지 그에게 되려 고용되고 어떤 계약을 맺었다.
암살자로서의 일에는 긍지를 갖고 있지만 한편 죄의식 역시 가지고 있다.
잔느와는 견원지간. 프리랜서 시절부터 서로 경쟁을 했던 모양.
널 동료로 들일 수는 없지만 그 집회소를 임시 거처로 사용해도 돼.
7인의 동맹자 중에서도 강한 발언력을 지닌 인물이자 리더. 지금은 멸망한 서쪽 나라 플래티넘(プラチナム)의 왕자이다. 나라를 되돌리고 싶은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상냥해 보이지만 책사형 인물이며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되는 남자. 파렌하이트와는 관계없다
친절해 보이지만, 리브를 제일 마지막까지 의심했던 인물.
겨우 웃었네. 역시, 웃는 얼굴 쪽이 좋아. 아름다움이 박차를 가한다고 해야 하나... 응.
7인의 동맹자 중 한 사람. 루비안이 함락시킨 동쪽 나라 아펠라시온(アパラシオン)의 왕자이다.
모든 일을 게임처럼 대하며 경박한 태도를 보인다. 여성관계가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로 함락시킬 수 없는 여자는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 한 마디로 날라리처럼 보이는 인물. 하지만 머리는 무척 좋고 게다가 왕자이면서도 본직 기사에 뒤지지 않는 검술의 달인이기도 하다. 다만 어렸을 적부터 뭐든지 할 수 있는 천재적인 재능 탓에 실제로는 무척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왔다.
  • 옴니아 캠벨(Omnia Campbell, オムニア=キャンベル) (CV: 이토 켄타로)
    파일:attachment/Omnia.jpg
저는 그다지 상냥하지 않습니다. 평범, 정말로 평범... 하다고 생각합니다.
7인의 동맹자 중 한 사람으로 듄을 따르는 종자. 명사수지만 사람을 죽이는 것을 주저하는 성격으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질의 소유자. 듄의 가벼운 성격에 질려있지만 그러면서도 내버려 두질 못한다. 리브에게도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다.
그 본인도 귀족 신분이지만 귀족의 오만함에는 학을 떼고 있다.
고아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아원 아이들을 보호하려 하고 있다.
파이를 굽는 솜씨가 꽤 뛰어나 파렌이 스카우트하려고도 했다(…).
난 서쪽 나라에서 대장장이를 하고 있었지... 공주님이나 듄 일행과는 달리 평민이다.
7인의 동맹자 중 한 명이며 반란군의 리더. 서쪽 나라 플래티넘에서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었다. 루비안의 침공으로 인해 아내와 딸을 잃은 것을 계기로 궐기하였다. 다른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인물로 반란군 소속 젊은이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공략 캐릭터 중 제일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로 혼자 외모가 중년 포스를 풍기고 있다.
7인의 동맹자 중에서는 혼자 살고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그의 집 안은 무척 어질러져 있다. 리브가 마경이라 표현할 정도(…). 가사 능력은 꽝.
난 어차피 꼬맹이지만 말야! 기사로서의 긍지는 누구에게도 안 져!
7인의 동맹자 중 한 사람. 나이는 어리지만 서쪽 나라 플래티넘의 기사단에서 부단장을 맡고 있었던 기사이다. 그 검 실력도 발군. 파렌을 경외하고 있으며 늘 그를 따르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기사단 동료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부모를 어려서 잃은 후 어머니 대신 자신을 돌봐 준 누나, 그리고 늘 존경했던 기사단 단장을 루비안의 손에 잃은 후 그들의 복수를 하고자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미러가 비추고 싶다고 따라다닌다. CG도 제일 잘생기긴했다, 다만 키는 작은가보다.. 더이상 크지 않는다는걸 보니..
파렌 님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는 없으니 말이지.
서브 캐릭터. 팬디스크에서는 공략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파렌의 종자로 그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본래는 귀족이었다.
리브에게는 신랄한 말만 던지고 있지만 리브를 싫어한다기보다는 파렌에게 나쁜 벌레(...)가 꼬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에서 온 것이다. 싫어하는 거 맞는 거 같은데
타국과 무역을 벌여 상당한 재산을 쌓아두고 있다.
  • 잔느 부쉬(Jeanne Bush, ジャンヌ=ブッシュ) (CV: 이시다 카요)
    파일:attachment/Jeanne.jpg
돈만 준다면 뭐든 하지만... 본업은 살인청부업자야.
살인청부업자로 통칭 마녀. 팔코와는 직업상 호적수이며 견원지간.
서쪽 나라에서 암살자 일을 하고 있었지만 나라가 멸망하면서 일이 없어져 버렸다. 이 때문에 어디든 좋으니 빨리 나라가 부흥해서 자신을 다시 고용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리브에게는 상냥하지만 남성 상대로는 태도가 엄격해진다.
저는 백설공주를 찾아오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찾아냈으니 이제 돌아가겠습니다.
루비안의 시종. 늘 거울을 갖고 다니며 손에 붙어있다. 늘 무표정한 얼굴에 말도 별로 없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거울을 사용해 리브를 구해주거나 도와줄 때도 있다.
모티브는 원전에서 왕비가 갖고 있던 말하는 마법 거울. 자신을 거울의 정령이라 말하며 아름다운 것을 따르는 속성이라고 말한다.
팬디스크에서는 공략할 수 있다.


[1] 2014년 4월 30일부터 PSN에서 PSP/PS Vita로도 대응 가능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