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1:46:10

후지와라(날조 트랩 -NTR-)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 및 추론
4.1. 호타루와의 관계4.2. 유마 및 타케다와의 관계4.3. 대신 다음번에 끼워줘, 여자끼리 하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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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藤原
날조 트랩 -NTR-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2. 특징

미즈시나 호타루의 남자친구이자 타케다의 친한 친구. 훤칠한 데다 얼굴도 미남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상당한 인기남. 공부도 매우 잘해서 모의고사를 치면 의학부 A등급.[2]

단행본 5권 특별편에 나온 바로는 요리도 잘 한다. 타케다에게 만들어줬다는 요리는 냉파스타.[3]

툭하면 여자친구를 바꿔대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진심으로 좋아한 여자가 한 명도 없으며, 여자는 싫지만[4] 섹스가 좋아서 사귀는 것이라고 한다.[5][6] 호타루하고도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귀고 있는 것. 사실상 연인을 가장한 섹파관계가 더 맞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유마와 다케다 커플과 함께 노래방에 더블 데이트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사 한 마디 없어서 거의 엑스트라처럼 나온다.

2화에서 호타루와 연인 관계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엑스트라들 여학생들의 대사를 보면 사귄 지 얼마 안 된 듯하다. 이번에도 유원지에 더블 데이트를 와서 관람차에서 호타루에게 관계를 요구하지만[7], 호타루가 '그럴 기분이 아니다.'라며 거부하자[8]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걸로 모자라 뒤로 넘어뜨리게 해 아프게 한것 때문에 화가 났는지 발로 벽을 차며 위협한다.[9][10][11][12]

3화에서는 호타루가 유마에게 너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보고 둘의 사이를 의심한다. 말이 의심이지 사실상 호타루가 유마를 좋아하는 걸 확신하는 수준이다.

4화(애니 3화)에서는 스키를 타던 도중에 호타루에게 다가가[13] "방으로 먼저 들어갈래? 아니면..." 하고 귓속말로 속삭이며 말한 후, 뒤이어 호타루에게 어떤 말을 속삭인 후, 그녀를 호타루와 유마가 묵던 방으로 데려간 다음, 일몰 때 관계를 가진다.[14][15] 그 후 옷을 입은 후 호타루를 찾으러 온 유마한테 방문을 태연히 열고 맞이한다.[16][17] 이후 해가 진 밤 시간, 호타루와 나누는 대화에서 유마와 호타루가 둘이 키스한 것을 봤다는 것이 드러난다.[18][19][20][21][22]

5화(애니 4화 중반)에서 스키장에서 돌아온지 며칠이 지난 후, 자신의 집에서 호타루와 관계를 맺고 난 모습으로 나오는데,[23] 호타루가 눈을 다친것인지 오른쪽 눈을 감싸며 가리고 있다.[24] 후지와라가 호타루의 눈을 때렸다는 암시. 나중에 13화에서 때린 것이 확실히 나온다.[25][26][27]

6화에서 타케다에게 사실 유마에게 속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충고를 한다. 그리고 유마가 호타루의 집에 찾아왔을 때 나타나는데, 전날부터 묵고 있었다고 한다.[28] 유마가 할 말이 있다고 하니까 자기는 할 말이 없다고 거부하려고 하지만, 유마가 고집을 피우자 순순히 따라나간다.

7화에서는 호타루를 때린 것이냐는 유마의 추궁에 태연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29] 유마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지만 후지와라가 너무 태연해서 그리고 표정을 읽을수가 없어서 더 추궁하지 못한다. 분명 심증은 있는데 후지와라가 너무 치밀해서 물증이 없다는게 문제... 그리고 유마에게서 2반의 카와모토와 사귀고 있다는 소문을 지적받으며 제대로 호타루와 사귀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바람인지 아닌지 따위, 너한테는 듣고 싶지 않은데."라고 되돌려준다.[30] 이후 타케다와의 데이트가 있지 않았냐는 호타루의 말에 유마가 서둘러 떠난 후 자기 집으로 돌아간건지 호타루의 집에 다시 들어간건지는 불명.

등교하고 나서는 유마와 호타루에게 다가가, 유마와 타케다가 헤어졌다는 것을 들었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인 타케다가 불쌍하다면서 사실을 말해주겠다는 식으로 유마를 떠본다. 그러다가 딱히 입 다물고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 대신 여자들끼리 하는 자리에 끼워달라고 말한다.

8화에서는 위의 대사에 이어 "남자가 더 좋다고 가르쳐 줄 테니까."라고 말했다가, 마침내 폭발한 유마에게 뺨을 맞는다. 그러나 뺨을 맞고도 별 말은 하지 않고, 호타루가 유마를 데려가는 걸 지켜보기만 한다. 이를 보아 일부러 유마를 도발한 듯 하다.

그리고 호타루의 집에 왔다가[31] 호타루의 방에서 유마와 호타루가 속옷 차림으로 거의 섹스 직전까지 간 상황을 발견해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고, 플래시 터지는 소리에 놀란 둘에게 진짜로 끼워줄 거냐고 놀린다.[32]

9화(애니 7화)에서는 사진을 타케다에게 보낸다고 유마를 골려대다가, 호타루가 달라고 하니 순순히 삭제하게 해 준다. 이후 호타루에 의해 유마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자 호타루를 그녀의 침대위로 넘어뜨린 후[33] 관계를 즐기다가, 옆집의 유마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바람에[34] 투덜댄다.[35][36] 그래도 결국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으며 밤을 보냈는지 다음 날 아침 유마가 자신의 집을 나오자마자 마침 호타루와 함께 이제 막 둘이서 호타루의 집에서 나오다 집 밖으로 나온 유마와 셋이서 서로 마주친다.[37] 그러나 사진은 사실 호타루가 삭제하기 전에 이미 형에게 송신해서 보존시켜 둔 상태였다.[38]

10화에서는 유마와 타케다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것이 드러났는데, 애초에 타케다는 후지와라의 소개로 이곳을 다닌 것이라고 한다. 유마가 호타루에 대해 묻자 최근에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다.

11화에서는 타케다에게 다음 여자나 찾으라고 권한다. 유마가 호타루의 알바를 알고 있었느냐고 묻자, 본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유마가 왜 안 막았느냐고 묻자 본인이 결정한 건데 막을 이유가 없다고 답한다. 그 말에 반박을 못하는 유마가 어째서 그런 알바를 하는 건지 의아해하자, 자신이 듣기로는 호타루가 집을 나가기 위해서라며, "네 옆에 살고 있으면 숨이 막히는 것 같대."라고 알려준다.

13화에서는 학교에서 창 밖을 보다 우연히 바깥 아래에서 유마와 호타루가 키스하는 것을 목격하고[39], 나중에 호타루에게 지적한다. 타케다에게 사진 찍어서 보낼까 했지만 그만뒀다고 놀리는데, 호타루가 전부 봤었냐며, 뭐가 즐거워서 그러는 거냐고 묻자 타케다에게 말 안 해주고 있으니 됐지 않느냐고 대답한다. 이에 호타루는 약속이 다르다고 화를 낸다.

여기서 둘이 만났을 때가 밝혀진다. 둘 다 대충 사귈 생각이었던 상대에게 집착당하는 나날에 질려하던 중, 호타루가 남친을 차는 도중에 실랑이를 벌이는 자리에 우연히 후지와라가 있어서 만났다.[40][41] 여기서 둘은 약속을 하고 사귀게 되는데,[42] 그 약속이란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다. 상대의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 상대의 요구에는 응한다.'였다. 둘 다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 연애 상대가 필요했기에 합의 하에 사귀고 있던 것이다.[43][44][45][46][47][48][49] 그리고 호타루가 '약속이 다르다'라고 화를 낸 것은 후지와라가 '상대의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라는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애니 11화에서는 학교 계단 근처에 아무도 없자 그 위에서 호타루를 껴안아 그녀와 키스를 하고 있었는데[50] 그것을 아래 층을 지나 가다가 그 장면을 우연히 발견한 유마한테 목격당한다. 그러자 계단 아래의 유마가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자 그녀를 향해 호타루와 키스를 계속하고 있는 상태로 비웃는듯한 표정의 눈으로 바라보았고 그것을 본 유마는 상심한 듯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난다.[51] 그리고 애니 11화 마지막 부분에서 호타루의 방에서 그녀와 성관계를 맺으려고 했지만 이때 호타루가 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하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화를 내며 호타루를 때려 그녀의 침대위로 넘어뜨린다. 그러나 이때 발생한 소란을 듣고 호타루의 방에 들어온 유마를 향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본다.[52][53]

14화에서는 유마에게 타케다랑 둘이 있게 방을 바꾸겠느냐고 제안했다가, 유마가 당황하자 "여자끼리 할 거니까 그럴 필요는 없나."라고 말을 바꾼다.[54]

15화에서는 수족관 더블 데이트를 하는 와중에 호타루에게 "언제까지 이런 촌극을 할 거야."라고 묻지만, 호타루가 상대의 요구에 응한다는 약속이니까 이 정도는 참으라고 말하자 일단 별 말을 않는다.[55] 그날 밤, 자기 방에서 유마와 호타루의 사진을 다시 확인하며[56] "못 봐 주겠네.[57] 슬슬 폭탄을 투하할지 고민한다.

16화에서는 유마에게 여자를 좋아하니까 남자는 흥미가 없다고 타케다에게 빨리 말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너희가 레즈라는 것을 숨기려고 타케다를 예비로 남겨두고 있는 거야?"라고 따지기까지 한다.

18화에서는 유마에게 알바 쉬니까 안 와도 된다고 괜찮다고 하는 호타루를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데, 호타루와 관계를 맺으면서 이 일을 유마에겐 비밀로 하게 시킨 듯하다.[58][59][60][61][62][63][64]

19화에서는 유마에게 다시 한 번 타케다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요구하는데, 유마가 자신과 호타루의 관계는 타케다와 상관없는 거라고 선을 긋자, 그럼 자신이 말해도 되느냐고 묻는다.

20화에서는 호타루가 임신했을 지도 모른다고 유마가 말하자 그래서 뭐 어쩌라는 식으로 말을 해 유마를 화나게 만든다.[65][66] 유마가 자신의 옷을 붙잡고 계속 따지자 확 밀어 엉덩방아를 찍게 만든 다음,[67] "임신했다고 해도 내 탓인지는 모르잖아."라고 대답해서 유마를 진심으로 화나게 한다.[68][69]

그리고 타케다와 대화하던 도중, 호타루와 싸우고 온 유마가 울고 있자 타케다가 이를 위로하려고 자기 옆을 떠나자, 열 받은 듯이 둘을 노려본다. 그리고 마침내 유마와 호타루가 여자끼리 섹스 직전까지 갔던 사진을 반 전체에 공개해 버린다.

21화에서는 사진을 뿌린 것 때문에 타케다에게 맞고, 타케다에게 "너한테 비밀로 하고 이 녀석들이 레즈 짓을 하고 있으니까, 슬슬 정신 차리길 바라서 말이야."라고 말해준다. 이에 타케다한테 한번 더 맞는다.

22화에서는 유마 친구들에게서 사진을 지우라는 항의를 듣자, 이미 지웠다고 밝힌다. 실제로 유마 친구들이 핸드폰으로 확인해 보니 지워져 있었다.[70] 타케다의 요구로 지운 듯하다.

그리고 호타루가 반에서 '나와 후지와라가 유마를 놀리려고 찍은 것'이라고 거짓말하는 바람에 학교에는 여친을 시켜서 레즈 사진 뿌린 놈으로 소문이 나 있다. 하지만 본인은 애초에 주위 평판에 신경 쓰는 사람도 아닌지라 별 상관이 없는 듯하다.

23화에서는 자신과 같이 가던 호타루를 유마가 끌고 가는 것을 태연히 보고 있는다.

25화에서 호타루의 행방을 묻는 유마에게 모른다고 답한다.[71][72][73] 그리고 호타루와 제대로 사귀었냐는 질문에 "겉으로만."이라고 대답하며 호타루가 헤어지고 싶어한다면 헤어진다고 대답한다. 즉 진짜로 서로를 좋아해서 사귀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기에는 서로를 좋아해서 사귀는걸로 보이게 하기 위한, 그저 표면적인 교제라는 것을 유마에게 밝힌 것이다. 그리고 호타루와 사귀기로 한 정황을 정확히 밝히는데, 장소는 어느방[74]안에서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둘이 함께 있는데 후지와라의 조건은 '호타루가 자신과 섹스해주는 것'이었고,[75] 호타루의 조건은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일 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었다.

26화에서는 타케다에게서 왜 그런 짓을 했느냐는 말을 듣자, 지난번에 말한 대로라고 말한다. 21화에서 그만 정신 차리라고 말한 것을 두고 한 말. 그래서 타케다에게 이러면 자기가 기뻐할 줄 았았느냐는 말을 듣지만 반론하지 않는다. 완결 이후 유마를 완전히 받아들인 호타루와 완전히 헤어졌는지는 불명이다.[76]

4. 평가 및 추론

이 만화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캐릭터. 특히 '여자끼리 하는 것에 끼워줘.'라는 대사 때문에, 일본에서는 날조 트랩은 몰라도 얘가 쓰레기인 것은 아는 사람이 넘쳐날 정도로 이 만화의 악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자를 싫어하면서 섹스는 좋아한다고 하며 여자를 성욕의 해소 도구로만 취급하고, 자신의 성관계 요구를 하고싶은 기분이 아니라며 거절하는 호타루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력을 가하고[77], 유마에게 온갖 폭언을 일삼으며 등장할 때마다 독자들을 짜증나게 하는 1순위 원흉으로 지목된다. 그리고 본심을 잘 드러내지 않다 보니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더욱 짜증나는 면이 있다.

일단 후지와라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악역이 맞다. 호타루를 향한 폭행과 위협 및 이를 이용한 강간에 가까운 성관계와 호타루와 유마의 섹스 일보 직전의 장면을 찍은 사진을 갖고 협박하거나 며칠 후에 그 사진을 뿌려 둘의 관계를 폭로하는 등의 행동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정당화될 수 없는 악행이다.

그러나 후지와라를 단순히 여자를 도구로 취급하고 유마와 호타루를 괴롭히기만 하는 1차원적인 악역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 후지와라가 인간성이 글러먹은 것은 사실이지만, 남을 괴롭히거나 이용하는 것만 머릿속에 든 쓰레기는 아니다. 타케다가 단순히 순진해서 후지와라와 절친한 친구로 지내는 것은 아닌 것.

참고로 작가 코다마 나오코해묘장 days토코와 함께 묶어서 "밉상인 녀석으로 그리긴 했지만, 작가로서 굉장히 애정을 갖고 그린 캐릭터이므로 좋아해 주신다면 매우 기쁩니다. 미움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웃음)"이라고 평가했다. 트윗

4.1. 호타루와의 관계

일단 독자들 중에 호타루를 후지와라에 의한 일방적인 피해자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호타루가 하는 모든 행동은 후지와라에게 협박당해서 하는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이유로는 호타루가 후지와라와 사귈 이유가 없으므로 협박당해서 사귀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추측은 작중 내용만 갖고 충분히 반론할 수 있다. 일단 후지와라는 호타루의 첫 남자친구가 아니다. 호타루가 후지와라와 사귀는 것에 특별한 이유가 들어가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호타루가 유마를 좋아하면서 어째서 남자친구를 갖는 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설명된 바는 아니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유마가 호타루 말고 다른 친구들과 놀기 시작하자 호타루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렇게 상처 입은 자존심을 채우기 위해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왜 하필 후지와라와 사귀었는지는 원작 13화(애니판에서는 10화)에 나온다. 호타루는 남자친구를 사귀다가 상대가 성가시게 나오면 차 버렸는데, 그것이 반복되자 힘들어하던 참에 자신과 같은 삶을 보내는 후지와라와 '서로를 귀찮게 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귀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둘은 명목상의 연인일 뿐이다.

물론 후지와라가 자신의 조건(자신이 호타루와 성교를 하고 싶을때 호타루가 그 조건을 무조건, 반드시 들어주는것)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서 호타루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폭행을 가하고,[78] 후지와라 본인만 원하지 호타루가 원하지 않을 때도 자신과의 성교를 강요한 것은 잘못이 맞다.[79][80][81][82][83][84] 하지만 호타루는 후지와라가 그런 인간이라는 것을 사귀기전부터 알고 있었으며[85] 얼마든지 그런걸 쉽게 거부하고 헤어지는걸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자기 선택으로 관계를 지속한 것도 맞다. 호타루는 사람을 믿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고, 그래서 애초에 기대할 점이 없는 후지와라를 교제 상대로 선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8화에서 호타루가 유마에게 하는 대사에 그대로 나와 있다. [86]

호타루가 후지와라를 싫어하면서 참고 있었을 거라고 보는 의견도 많은데, 그렇게 보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다. 호타루는 의외로 후지와라와 아무런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고, 꽤 진지한 상담을 할 때도 많다. 특히 "유마의 옆에 살면 숨이 막힌다."라는 사실을 유일하게 털어놓은 상대가 후지와라였다. 이런 개인적인 심정까지 다 털어놓았던 것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 호타루에게 후지와라는 가장 가깝게 여기는 상대였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후반부에 후지와라가 유마와 호타루의 사진을 공개하는 짓까지 했는데도, 유마와 다른 남자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라고 해도 일단 후지와라의 곁으로 갔다. 25화에서 호타루도 자기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후지와라와 사귄 것이므로, 후지와라를 딱히 싫어한 것은 아니다.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협박해서 자기 지배하에 있는 도구로 만들려고 보는 독자들도 있으나,[87] 23화에서 유마가 자기한테서 호타루를 데려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보기 힘들다. 25화에서 그저 서로 합의 하에 서로가 원하는 것만 들어주는 표면적인 교제였고, 호타루가 헤어지고 싶어하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음을 후지와라 스스로 밝힌다. 결국 후지와라와 호타루는 서로 합의 하에 이용하는 관계였을 뿐이고, 서로에게 큰 악감정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4.2. 유마 및 타케다와의 관계

호타루는 성욕 때문에 그렇다고 치고, 남의 여친인 유마에게 왜 그렇게 악질적으로 대하는 점은 후지와라를 그냥 성격 나쁜 악역으로 평가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부분도 그저 후지와라가 성격이 나빠서라고 보기는 힘들며, 이를 이해하려면 후지와라와 타케다의 관계를 살펴야 한다.

후지와라는 유마에게 툭하면 악질적인 독설을 날리지만, 그 경우 항상 유마가 타케다를 속이고 있다는 점을 함께 지적한다. 즉, 후지와라가 유마를 싫어하는 이유는 후지와라의 친구인 타케다를 유마가 속이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이는 21화에서 타케다에게 "그 녀석들이 너에게 비밀로 레즈 짓을 하고 있었으니까, 그만 정신 차렸으면 해서 말이야."라고 하는 것에서 작중에서도 확실히 설명된다.

위의 대사에 맞춰 후지와라의 행적을 분석해 보면 거의 다 설명이 된다. 후지와라는 친구인 타케다를 무척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고, 그 타케다를 좋아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사실은 호타루를 좋아하고 있는 유마의 희망고문에 굉장히 짜증이 나 있던 것이다. 그래서 후지와라는 지속적으로 유마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타케다가 불쌍하니까 그만 여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놓아라.'라고 요구한다.

20화에서 유마와 호타루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갑작스런 행동이 아니다. 이미 유마가 자신은 호타루를 좋아하고 타케다하고는 이제 관계 없다고 선을 그어놓았으면서,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태도를 바꿔 타케다에게 기대고, 타케다가 다시 사귀어달라고 고백하는데 거절을 안 하고 희망고문을 늘어놓고 있으니,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어서 타케다에게 확실히 진실을 알려준 것이다. 다만 타케다에게만 전송하면 될 것을 굳이 공개한 것을 보면 유마에게 보복하는 의미도 있던 듯하다. 혹은 타케다에게 직접 말할 용기가 없어서 간접적인 방법을 썼다고 볼 수도 있다. 어쨌든 타케다의 요구가 있었다고는 해도 금방 지운 것을 보면, 타케다에게 사실을 전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 사진을 공개하는 것 자체에는 크게 집착하지 않은 모양이다. 사실 그게 목적이었다면 아예 트위터 같은 SNS에 뿌리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이렇듯이 타케다를 워낙 생각하는 면모를 보이다 보니까 사실 타케다를 좋아하는 동성애자라는 추측도 있다. 여자친구를 그렇게 많이 사귀었는데 한 번도 진심인 적이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이는 본인 입으로 말한 사실이기도 하다. 동성애자 중에는 성욕만 이성을 상대로 해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섹스를 좋아한다고 해서 동성애자가 아닐 거란 보장은 없다.[88]

4.3. 대신 다음번에 끼워줘, 여자끼리 하는 자리에

7화 마지막에 나와 악명이 높은 대사. 특히 일본 백합 동인계에서는 '백합물에 남자가 나와도 되는지'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반드시 예시로 언급될 정도로 유명하며 아예 짤방으로 돌아다닌다. 날조 트랩이란 만화보다 이 대사가 더 유명하다고 해도 될 정도.

당연히 실제 레즈비언들은 이런 말을 최악의 모욕으로 생각하며, 레즈비언을 쓰리썸의 부가 요소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왜곡된 시선이 녹아있는 말로 들리게 된다. 뒤이어 후지와라가 유마에게 말한 "남자가 더 좋다는 것을 가르쳐 줄게."란 말도 레즈비언들에게 최악의 모욕이다.

대사가 나온 상황을 잘 살피면 후지와라가 진짜로 둘과 쓰리썸을 하고 싶어서 저 말을 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저 말을 한 탓에 후지와라는 유마에게 뺨을 맞는데, 그러고도 화를 내기는 커녕 무뚝뚝한 표정만 짓고 있다. 이를 볼 때 후지와라는 그렇게 말하면 유마가 화를 낼 것을 알고 있었고, 애초에 유마를 화나게 하는 것만이 목적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유마가 뺨을 때렸을 때 놀라거나 항의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후지와라는 유마에게 이런 도발성 대사만 날리지, 한 번도 유마를 진짜로 유혹하려고 시도한 적이 없다. 오히려 유마에게 손가락 하나 댄 적이 없고, 유마와 대화할 때마다 멀찍이 거리를 두고 용건만 짧게 말하는 대화만 하며, 유마 개인에게는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진심으로 유마와 관계를 맺을 생각은 없었다.

위에 서술된 대로 후지와라는 유마가 사실 호타루를 좋아하면서 타케다와 계속 사귀며 그를 희망고문하는 것을 마음에 안 들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시기의 유마는 호타루하고는 그저 친구이고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유마와 호타루는 이미 키스나 가벼운 애무까지 하고 있었고, 그래서 후지와라는 '너는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여사친하고도 성교를 할 수 있는 여자인 거냐.'라고 돌려서 비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 6개의 후지와라의 원화들은, 애니메이션에서 쓰일 그림체이다. 호타루와 마찬가지로 표정변화가 거의 없다.[2] 원작 14화에서 유마와 호타루, 타케다와 후지와라가 넷이서 해변에 놀러갈때 타케다가 언급. 이때 타케다는 유마와 마찬가지로 호타루와 후지와라가 정말로 서로를 좋아해서 사귄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호타루에게 후지와라가 장래에 의사가 된다고 하니 결혼하면 사모님이 될수도 있으니 제대로 불잡으라고 한다. 물론 타케다 본인 입장에서는 후지와라와 호타루 둘이 서로 연인 사이가 잘 되라고 한 소리지만 정작 그걸 들은 두 명 본인들은 그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무표정인데다, 그걸 듣고 흠칫한 유마의 표정이...[3] 이를 들은 유마는 '뭔데, 그 열 받는 메뉴 선택...!'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4] 왜 여자를 싫어하는지는 불명. 자신은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는데 자신에게 치근덕대려는 여자들때문에 싫어하는걸로 추측된다.[5] 이 말은 원작 13화(애니 10화)에서 유마와의 연애 문제로 자신에게 상담하러 온 타케다와 얘기하던 도중 이렇게 말한거다. 그야말로 후지와라가 어떤 인간인지 알게 해 주는 대사.[6] 이 말을 한 후 또 다른 회상이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원작 13화(애니판 10화)를 참조.[7] 아무래도 관람차 안에서 호타루와 성관계를 할 생각이었나 보다. 이들이 타고 있는 관람차가 그 크기와 높이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람차의 특성상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래에 완전히 도착할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인지 자신들이 타고 있는 관람차 칸이 아래에 도착할때까지 그 전의 시간동안 호타루와 관람차 안에서 성관계를 할 생각이었던 듯. 이때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키스부터 할 생각이었는지 호타루의 얼굴을 잡아 자신의 얼굴쪽으로 돌리려 했다.[8] 후지와라가 자신의 얼굴을 붙잡아 본인의 얼굴쪽을 향하게 하려고 하자 그의 의도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거부의 뜻으로 후지와라를 세게 밀쳐 뒤로 넘어지게 했다.[9] 엄청 세게 찼는지 이들이 타고 있는 관람차 칸이 끼익 끼익 소리를 내며 흔들거렸다. 이후 혀를 차며 다리를 꼬아 앉았으며 호타루는 경직되어 굳은 얼굴로 자신의 치마를 붙잡아 아래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이후 관람차에서 내릴때 호타루가 침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걸로 보아 결국 후지와라의 위협에 굴복했는지 관람차 안에서 후지와라와 키스와 함께 성관계를 맺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벽을 차며 위협을 당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침울해질 상황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이때 후지와라가 벽을 찬 후 혀를 찬 걸로 보아 원래는 정말로 호타루를 진짜로 걷어찰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했다간 호타루가 다칠게 뻔하며 그러면 타케다와 유마가 자신이 호타루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알게 되어버릴수도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차마 하지 못한듯 싶다.[10] 한편 같은 시각 유마와 타케다는 다른 관람차 칸에서 서로에게 다정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호타루와 후지와라와는 완전 딴판인 상황.[11] 이 장면으로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서로를 좋아해서 사귄게 아니라는게 대놓고 드러난다.[12] 관람차에서 내린 후 호타루가 침울해하자 그를 본 타케다가 호타루와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았지만 후지와라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대답한다.[13] 호타루 뒤에 몰래 다가가 그녀를 두 팔로 감싸 안는데 후지와라가 키가 커서인지 호타루가 그의 품에 완전히 들어가 있는 형태가 되었다.[14] 호타루는 후지와라와 성교를 할 마음은 없었겠지만 그가 자신의 뒤에서 두 팔로 감싸 안았기 때문에 만약 후지와라가 마음만 먹는다면 키 차이까지 포함해 그에게서 붙잡힌 채 억지로 끌려갈 수도 있었다. 게다가 아까 후지와라가 자신에게 한 어떤 말 때문에 거역할 수도 없었을테고 말이다.[15] 애니판에서 보면 스키장을 떠나 여관에 도착하기까지 시간과 거리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호타루와 유마의 방에 도착했을때는 시간이 벌써 일몰이 되어 있었다. 원작 만화 역시 마찬가지인걸로 추측되며 원작과 애니판 모두 일몰 때 둘이 방에 도착하자마자 성관계를 시작한다. 게다가 호타루가 유마에게 얘기하지 않고 아무 말없이 그냥 여관으로 따라갔기 때문에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성관계를 맺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유마는 호타루를 찾느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문제가 없었을테고 말이다.[16] 이때 유마는 후지와라가 자신들 방안에서 나오자 놀라면서 그가 왜 자신들의 방에서 나왔는지 의아해하며 호타루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며 호타루가 방안에 있는지 방안을 들여다보다 알몸 상태로 이제 막 옷을 입으려는 호타루를 발견함으로써 둘이 자신들 방안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알게 된다.[17] 둘이 방안에서 무슨일을 했는지 알게 된 유마가 그 날 저녁 식사때 따로 자자며 후지와라와 호타루, 유마와 타케다로 따로 다른 방에서 자게 되었다.[18] 애니에서는 순서가 반대로 바뀌어서 애니 3화 마지막 부분에서 일몰 때 호타루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간 후, 먼저 이 대화를 나눈 이후 애니 4화에서 유마가 호타루를 찾으러 방으로 올때까지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는다.[19] 원작에서는 유마와 호타루가 스키장 근처 숲 속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사이 후지와라가 나무뒤에 숨어서 그것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게 회상 장면으로 나오는데 애니 3화에서는 스키를 타던 도중 주변 숲 속에서 호타루와 유마가 단 둘이 있는것을 목격하고 뭔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안 그래도 요즘 두 명이 여자끼리 자주 서로 같이 있는게 수상했는지 그 장소를 향해 몰래 다가갔는데 거기서 유마와 호타루가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것 같다. 그 모습을 본 순간 둘이 여자끼리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것을 알아챈 듯. 호타루를 뒤에서 몰래 팔로 감싸 껴안은 후 호타루에게 그때 그 장면을 본 것을 얘기한것 같은데 아마 원작에서도 이런 식으로 둘이 키스한 걸 목격했던 것 같다.[20] 방안에서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은 이후 밤시간에 호타루와 대화를 할때(애니 3화 마지막에서는 해가 지기전의 일몰 시간때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전에. 이때 성관계를 맺기 위함인건지 코트와 스웨터를 벗으며 사복차림인 상태에서 마찬가지로 코트와 스웨터를 벗어서 똑같이 사복차림이 된 호타루의 곁에 앉았다. 이때 호타루 근처에는 그녀가 성관계를 맺은 후 갈아입기 위함인건지 근처에 유카타가 놓여져 있었다.) 도중에서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유마에 의해 각자 따로 다른 방에서 자게 된것 때문에 다른 방에 있는 타케다와 유마가 드디어 그것(성관계)을 할지도 모른다며 호타루를 조롱하듯 말한다.[21] 물론 후지와라의 말대로 타케다와 유마는 확실히 성관계를 할려고 했었지만 둘 다 용기를 내지 못한체 그것도 유마가 무서워하자 타케다가 먼저 그만두고 의자에 자기로 하면서 이 둘의 성관계는 시작하지 못한체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다.[22] 원작과 애니판에서는 안 나오지만 후지와라의 성격 상, 당일 일몰때 호타루와 한 번 성관계를 맺은걸로는 만족하지 않을테니 이번 당일 밤에도 또 다시 호타루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하며 또 성관계를 맺으며 밤을 보냈을 걸로 추측된다.[23] 이때 후지와라는 먼저 일어나 옷을 입은 후, 다른 여자와 문자를 주고 받고 있었는데 그 여자한테 갈 건지 아니면 그 여자가 자신의 집에 찾아오겠다고 한 것인지, 침대 위에 엎드려 누워있는 호타루의 몸 위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던 호타루의 옷들(치마, 상의, 브래지어. 팬티는 마지막으로 벗을때 침대나 다른 곳에 놔두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중 상의를 주워 그녀의 몸위로 대충 던져대며 귀찮은 짐덩이를 보는 것 마냥 '돌아가'라며 재촉하였다. 여기서 다른 여자와 문자를 주고 받을때 '오늘부터 학교였지'라고 말하는걸로 봐선 이때 당일은 여행 갔다온 이후 며칠이 지나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야하는 개학날로 보인다. 즉 후지와라와 호타루는 다음 날이 개학날인데도 개학하기 하루 전날에 개학할 준비를 하지 않고 성관계를 맺으며 밤을 보낸것.[24] 원작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후지와라를 바라만 보고 있었지만 애니판에서는 때려서 다치게 한것 때문인지 무표정이지만 화난듯한 표정으로 후지와라를 원망하듯 노려보았다. 게다가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부르자 바로 일어난걸로 봐선 후지와라에게 맞은 오른쪽 눈이 아직도 아픈건지 잠을 제대로 못 잔걸로 보인다.[25] 눈을 때린 것은 아니고 뺨을 때린 것인데, 빗맞아서 눈까지 다친 듯하다. 때린 이유는 호타루가 '서로의 요구에는 응한다'라는 약속을 어기고 자신과 성교하는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화가 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렇게 호타루를 때려 놓고서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조차 하지도 않았다.[26] 그런데 아무리 빗맞았다지만 오른쪽 눈을 다쳐 멍이 든걸로 보아 이때는 손바닥으로 때린게 아니라 주먹으로 호타루의 얼굴을 때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어느쪽이든 호타루를 세게 때린건 확실하다.[27] 이때 같은 시각, 학교에서는 유마가 자신의 친구들한테서 후지와라가 호타루말고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다.[28] 후지와라의 성격상 그냥 묵고 지낼리가 없다. 아마 호타루와 며칠동안 성관계를 맺으며 지낼 목적이었나보다. 그리고 호타루가 아침에 목욕을 한 걸로 봐선 전 날인 토요일 밤에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으며 밤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마가 호타루의 집에 찾아온 당일이 일요일인지라 어쩌면 일요일 아침이 될때까지 쉬지도 자지도 않은체 몇시간이나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으며 밤을 보냈을걸로 추측된다.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유마가 호타루의 집에 찾아오기 전 날 유마와 호타루가 쇼핑하며 이야기를 하던 도중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연락을 하는데 아마도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서, 그러기 위해 어서 자신에게 오라며 연락을 한 걸로 보인다.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연락을 한 건 대부분 후지와라 자신이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서인 걸로 보인다. 그리고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연락을 하여 자신에게 오라며 부른 그 날부터 호타루의 집에 묵기 시작한걸로 추측된다.[29] 원작 6화에서 유마가 호타루의 집에 방문했을때 호타루는 목욕 중이었다. 유마의 갑작스런 방문에 호타루는 타월로 몸을 가린채 그녀를 마중했는데 이때 목욕하기 위해 오른쪽 눈에 붙여놓은 반창고 형식의 안대를 떼어놓은 상태였는데 그것을 본 유마가 오른쪽 눈에 난 상처가 넘어져서 생긴게 아닌 맞아서 생긴 상처라는것을 바로 알아챈다. 그리고 유마는 누가 한짓인지 생각해보지만 호타루가 알고 있고 또 가까이 한 사람이라고는 자신과 후지와라뿐이라는 것을 떠올리고는 설마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때린게 아닌가 하고 의심한다.[30] 이를 들은 유마는 설마 후지와라가 자신과 호타루의 관계를 알아차린건 아닌지 불안해하기 시작했다.[31] 호타루와 성관계를 할 목적으로 온 것 같다. 그것도 그 날은 충동적으로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 그래서 호타루에게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하지않고 온 듯. 그런데 하필 호타루가 현관의 문을 안 잠갔기 때문에 그걸 알게 되자 초인종을 울리지 않고 남몰래 쉽게 들어올 수 있었던 것.무단침입, 주거침입[32] 이때 넥타이를 푸는데 이를 보아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옷을 벗으려는 행동으로 보인다. 단 이때 끼워달라는 말대로 사진을 이용해 유마도 호타루와 함께 자신과 성관계를 맺게 하려는건지는 불명.[33] 유마가 자기 방의 침대위에서 침울한 상태로 앉아 있을때 갑자기 벽 건너편의 호타루의 방에서 무언가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후지와라가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그녀를 그녀의 침대 위로 넘어뜨렸기에 그런 소리가 난 듯.[34] 호타루의 방과 유마의 방은 바로 옆이며 벽을 너머 사이에 두고 있는데 벽이 얇은건지 유마의 방 벽 건너편의 호타루의 방에서 가끔 조금씩 잡음이 들린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호타루의 방에서 갑자기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그녀의 침대 위로 넘어뜨린듯한 소리가 들리자 둘이 성관계를 하려는걸 깨닫고 이 후 호타루와 후지와라가 성관계를 맺을때 내는 신음 소리가 자신의 방으로 들릴까봐 그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음악을 틀어놓은 것이었다.(원작과 애니 둘 다 유마가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며 속으로 절규하는 장면이 나온다.) 원래는 MP3 혹은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기기에 이어폰을 꽂은채로 듣고 있었지만 호타루를 향한 생각때문에 저도 모르게 실수로 이어폰을 잡고 있는 손을 세게 당겨 이어폰을 뽑아버리고 만다. 이후 음악이 크게 울리자 그녀의 어머니가 시끄럽다며 소리를 줄이거나 끄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유마는 호타루에 대한 생각 때문에 아무말없이 그대로 계속 누워 있었다.[35] 이때 후지와라는 아직 성교를 시작하지 않았는지(혹은 이제 막 시작하기 일보 직전이었는지) 그와 같이 침대 위에서 앉은 알몸 상태인 호타루와는 달리 셔츠의 단추만 풀렸을 뿐 아직 옷을 완전히 벗지 않은 상태였다. 아마도 성교를 시작하기 전에 호타루를 침대 위에 눕힌 후 그 상태로 키스 및 애무부터 먼저 하고 난 후 성교를 시작할려고 할 때 옷을 벗어서 성교를 시작할 생각이었나 보다.[36] 애니판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돼서 유마가 듣고 싶지 않다며 속으로 절규하며 귀를 틀어막는 장면을 끝으로 오프닝이 진행된다.[37] 여기서 호타루가 유마에게 좋은 아침이라며 인사를 하지만 유마는 어젯밤의 일로 인해 상심한 상태여서 자신은 방해가 될테니 먼저 가겠다며 바로 가버린다. 이에 호타루는 그런 유마를 무표정한 얼굴로 바라보는데 후지와라는 그런 호타루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본다.[38] 형제끼리 통화할때 후지와라의 형이 그에게 3P 기념 사진이냐고 물어본걸로 봐선 그도 자신의 동생이 어떤 사람인지 이미 알고 있었나 보며 대화를 보아 그도 자신의 동생인 후지와라처럼 정조관념 따위는 없는 인간인 모양이다. 그러나 이 장면은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9] 이때 그걸 바라보는 표정이 둘이 키스하는 모습이 기분나빠 짜증이 나는듯 무표정한 얼굴로 화를 내는듯한 모습이었다.[40] 장소는 학교 옥상이며 어쩌다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구한 형태가 되었다.[41] 후지와라와 호타루 둘 다 학교에서 애인을 자주 바꿔가며 사귀는 일로 인해 안 좋은쪽으로 소문이 파다했는지 먼저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본듯한 묘사가 있다.[42] 이때 먼저 사귀자고 한 것은 호타루 쪽이었다.[43] 여기서 또 다른 회상이 나오는데 회상때의 장소는 후지와라의 집이며 그의 방에서 호타루는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라며 후지와라와 성관계를 맺는것을 거부했다가 상대의 요구에는 응해준다는 조건을 어긴것에 화가 난 그에게 뺨을 맞고(그것도 세게) 뒤로 넘어졌다. 원작 만화에서는 탁자에 등이나 허리를 부딪혀 넘어졌고 애니 10화에서는 침대(원작에서는 일반 침대지만 애니판에서는 침대 시트에 덮혀있는 매트리스 형식으로 보이는 침대)위로 뒤로 넘어지듯 엉덩방아를 찧으며 쓰러졌다. 이때 원작과 애니판 모두 호타루의 교복의 웃옷이 반정도 벗겨져 있었는데 후지와라가 성관계를 하기 위해 호타루의 옷을 벗기려고 했었나 보다.[44] 이 회상에서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때려서 뒤로 넘어지게해 쓰러뜨린 후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라니 무슨 소리야"라고 말하자 호타루가 아픈걸 참고 무표정한 얼굴로 바꾼 후 "미안 약속이었지"라며 그에게 사과를 한 후 앞의 설명에 나온 세가지 약속을 언급하며 침대에 눕는데 원작에서는 탁자 아래의 바닥에서 일어나 스스로 교복의 웃옷을 벗은 후 침대위에 올라 눕지만 애니판에서는 후지와라에게 맞아 뒤로 넘어질때 침대위로 쓰러졌기에 교복의 웃옷을 벗지 않고 그대로 눕는다. 그 후, 후지와라가 성관계를 하기 위해 그런 호타루의 위로 올라타는데 그가 호타루 위에 올라타자 잠깐동안 서로의 얼굴을 마주본 후, 호타루가 후지와라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자 후지와라는 '뭐래냐? 너야말로 있긴 하냐?'고 질문으로 맞대답하자 이에 호타루는 훗하고 미소를 지으며 '글쎄. 있었으면 이런 짓은 안 했을지도 모르겠네.'라고 대답하며 왼팔로 후지와라의 오른팔을 붙잡으며 결국 호타루 본인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후지와라의 요구를 들어주어 둘이 성관계를 시작하려는 암시를 보여주며 회상이 끝난다. 여기서 원작과 애니판에서는 둘이 침대위에 누운 위치가 다르다.[45] 단 이 회상이 사귀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하는 성관계인지 아니면 첫번째 성관계 이후의 일인지는 불명이다. 이 회상에서 둘이 침대위에 누웠을 때 후지와라가 푼 건지 호타루 본인이 푼 건지 호타루의 넥타이와 교복 블라우스의 앞섶이 풀려 가슴골과 함께 파란색과 하늘색의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원작에서는 절반정도 풀린 넥타이가 가슴골과 브래지어를 가리고 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애니판에서는 후지와라가 푼 건지 호타루 본인이 푼 건지 넥타이가 완전히 풀려서 가슴골과 브래지어가 훤히 드러난다. 브래지어는 애니판에서는 약간 푸른색과 하늘색이 섞인 색이지만 원작에서는 흑백이어서 무슨색인지는 불명. 그리고 여기서 원작과 애니판 모두 이 두명의 대화를 통해 이때는 아직 후지와라가 겨울방학때 스키장에서 호타루와 유마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여 둘이 그런 사이라는것을 알아채기 전의 날로 추측된다. 즉 적어도 본편이 시작하기 전의 일인것으로 보인다. 이미 스키장에 갔다 온 후의 일이었다면 호타루가 후지와라에게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거냐고 물을 때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너야말로 있는 거냐며 맞질문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애니판 한정으로 침대의 머리맡 아래 근처와 방 문 사이로 티슈 박스가 놓여져 있는 것은 덤... 이 회상은 원작 13화(애니 10화)에서 타케다가 유마와의 연애 문제로 후지와라에게 상담을 하던 도중 여자에게 인기가 있는 후지와라가 이런 고민을 알리가 있냐며 말하는데 이에 후지와라는 자신은 여자따위로 고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자신은 여자를 싫어한다며 답한다. 그러자 타케다는 맨날 이런 저런 여자애랑 사귀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냐며 묻자 자신은 여자는 싫지만 섹스는 좋아한다며 말한 후에 시작되었는데 이를 보아 이 회상은 후지와라의 회상인듯 하다. 회상이 끝난 후 밤시간에 후지와라, 타케다, 호타루, 유마가 넷이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46] 이후 후지와라가 스스로 침대위로 누운 호타루 위로 올라타 성관계를 시작하기 일보 직전으로 회상이 끝난 원작 13화와는 달리 해당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애니 10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애니판 한정으로 확실히 성교를 한 게 맞는지 호타루가 다음 날 아침 침대 위에서 이불로 알몸을 가려 덮은 상태로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때 호타루는 잠에서 깨자 후지와라에게 맞은 부위가 아직도 아픈지 맞은 부위를 감싸다 자신의 오른편에 누워 있어야 할 후지와라가 없자 '다른 여자애한테 간 걸까'라고 속으로 말한 후 자리에 일어나 냉장고로 가서 얼음팩을 꺼내 침대위로 돌아가 이불로 몸을 가리고 앉은 후 후지와라에게 맞은 부위를 문지르며 또 어떻게 잘 숨겨야겠지...라며 죽은 눈으로 힘없이 쓸쓸한 모습으로 중얼거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애니판 10화가 끝난다. 이 모습을 보아 아마 유마가 후지와라에게 맞아 다친 부위를 보면 자신을 걱정할까봐 그래서 그녀가 자신때문에 괴로워하는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딘가에 부딪혔거나 넘어져서 다쳤다며 대충 둘러대며 후지와라에게 맞은 사실을 숨길 생각인듯 하다. 그리고 호타루의 이런 반응과 함께 또 어떻게든 잘 숨겨야겠다는 말을 보아 이런 생활은 원작 6화에서 후지와라에게 오른쪽 눈을 맞아 다친걸 유마가 눈치채기전까지(애니 한정으로 11화 마지막 부분까지 포함하여) 만화 본편이 시작하기 전과 시작한 이후 유마 모르게 여러번 있었던 걸로 추측된다. 호타루가 일어난 즉시 바로 냉장고로 가서 얼음팩을 꺼내 맞은 부위를 문지른걸로 봐선 확실한듯 싶다.[47] 그리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호타루가 누워있는 후지와라의 침대는 일인용 침대이기 때문에 베개가 하나뿐이며 그렇다는것은 후지와라는 호타루와 성관계를 끝낸 후 베개를 호타루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혼자 베개없이 그냥 잤다는 의미가 된다.[48] 반면 애니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 장면이 나오기 전 같은 시각 유마는 아침에 공원의 농구장에서 농구 연습을 하는 도중 타케다가 그녀에게 다가와 오랜만에 같이 아침 연습하자고 권유하자 기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똑같은 시간에 앞의 설명에서 쓸쓸한 모습을 보인 호타루와는 천지차이로 대조적이다. 여기서 호타루와 유마가 아침인데도 학교에 가지 않은걸로 봐선 해당 날은 일요일 날로 추정. 즉 원작 13화(애니 10화)에서 호타루와 후지와라가 성관계를 맺은 날은 그 전 날인 토요일, 그것도 늦은 밤 시간대로 보인다.[49] 이 회상은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학교 옥상에서 처음 만나서 그리고 만화가 시작하기 전의 일로 보인다.[50] 자세히 보면 후지와라의 왼손이 호타루의 오른쪽 엉덩이 위에 올려져 있다. 아무래도 키스하고 있는 동안 호타루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려고 엉덩이에 손을 올린걸로 보인다. 아니면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서 학교가 끝나면 자신의 집에서 혹은 호타루의 집에서 자신과 성관계를 맺자고 호타루에게 그렇게 신호를 보낸 걸수도 있다...[51] 이때 호타루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후지와라와 키스하고 있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에 후지와라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못 본것 같다. 눈을 감은 이유는 아마도 후지와라가 억지로 자신과 키스를 할 것을 강요했기 때문에 그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서(동시에 눈조차도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키스가 끝날때까지 눈을 감은 것 같다. 설령 호타루가 눈을 감지 않아서 후지와라의 눈웃음을 봤다 해도 후지와라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시치미를 뗐을 것이다.[52] 유마가 후지와라와 호타루가 학교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그것을 잊기 위해 자기 방에서 공부를 하던 도중 자기방과 마주한 호타루의 방에서 뭔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두번이나 나는데 두번째로 나는 소리가 너무 컸기에 무슨일이 났다는것을 느낀 유마가 호타루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현관문은 어째서인지 잠겨있지 않았기에 유마가 호타루의 집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53] 원작 9화(애니 7화)에서 유마의 방과 호타루의 방 사이에 있는 벽이 얇은건지 가끔씩 호타루의 방에서 나는 잡음이 가끔씩 들려온다는 유마의 독백이 나온다. 이 때문에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때릴때 나는 소리가 마침 본인 방에 있었던 유마에게 들리고 만 것. 여기서 후지와라와 호타루 둘 다 유마가 어디 나갔기 때문에 자기 방에 없었을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아니면 설령 유마가 자기 방에 있었다 해도 애니 7화에서는 원작 9화에서의 일이 없었기 때문에 설마 유마에게 다 들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54] 아마도 유마를 약올릴 생각과 동시에 만약 유마가 이를 승낙할 경우 그 날 밤, 서로 바꾼 방에서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을 생각에 이런 제안을 한 걸로 보인다.[55] 지금까지 후지와라 본인이 호타루에게 성관계를 맺자는 자신의 요구를 호타루가 전부 계속 들어준것처럼 이번에는 자신 역시 호타루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한 듯 싶다. 애시당초 둘 다 그렇게 서로 상대방의 요구에 응해주어야 한다는 약속을 했으니 말이다.[56] 이미 형에게서 돌려받았는지 자기 노트북으로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57] くだらね. 직역하면 '시시해.' 혹은 '한심해.'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말을 제대로 번역하려면 후지와라의 상황을 잘 따져야 한다. 이 대사는 앞서 호타루에게 이런 '촌극'을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었던 것의 연장선에 있다. 후지와라는 유마와 호타루가 서로를 좋아하면서 필사적으로 아닌 척하고, 그 과정에서 사이에 끼어있는 타케다만 희망고문을 받는 상황이 한심해서 못 봐주겠다고 말한 것이다.[58] 이때의 행동은 무슨 생각으로 한 일인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화에서 유마가 호타루의 알바처인 풍속 가게로 들어가는 것을 타케다가 목격했고, 이를 후지와라에게 상담하며 유마를 구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따라서 후지와라는 타케다가 유마와 풍속 가게의 관계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도록, 유마를 가게에 접근시키지 않으려고 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호타루에게 알바를 쉬게 하고 이를 유마에게 전하도록 시켰다고 볼 수 있다. 마침 호타루하고는 사귀기로 할때 서로 상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약속을 했으니 이를 이용해 호타루에게 이렇게 하도록 요구한듯 싶다.[59] 이 둘이 성관계를 맺기 위해 있는 장소가 후지와라의 집인지 호타루의 집인지는 불명이다. 그러나 누구네 집에 있든 유마가 호타루를 찾으려 하다가 자신들이 성관계를 맺는 걸 보거나 알게 될지도 모르니 그것을 아예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유마가 호타루를 찾으려 하지 못하도록 호타루에게 유마한테 그녀를 찾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시키도록 거짓말을 하게 요구한 걸로 보인다.[60] 문제는 여기서 자기 왼손으로 핸드폰을 쥐고 있는 호타루의 오른팔을, 자기 오른팔로는 호타루의 오른손과 목을 휘감은 후, 그 오른손으로 호타루의 왼쪽 어깨를 붙잡고 있는 등, 아주 단단히 꽉 붙잡아 두는것 같아 보이는데 이를 보아 아무래도 호타루가 유마와 통화할때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임과 동시에 호타루가 자신에게서 도망가거나 저항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렇게 붙잡는것 같다. 아무래도 호타루에게 앞줄 설명대로 하게 할 겸 동시에 이후 그녀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그렇게 잡고 있는걸로 보인다. 그 증거로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호타루가 유마와 통화를 할 때 그녀의 얼굴이 침울한 표정과 함께 두 눈이 죽은 눈 상태이며 동시에 호타루의 상의의 앞섶이 풀려서 가슴골과 브래지어가 드러나 있는데 이를 보아 확실히 후지와라가 호타루가 유마와의 통화를 제대로 끝내면 그 이후 그녀와 성관계를 맺으려는게 분명하다. 호타루 본인이 후지와라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말이다.[61] 호타루의 상의의 앞섶이 풀려서 가슴골과 브래지어가 드러난건 호타루 본인이 푼것이 아닌, 후지와라가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유마와 통화하고 있는 그녀를 뒤에서 붙잡고 있는 상태로 앞섶을 풀어서 드러나게 한 걸로 보인다.[62] 후지와라에게 붙잡힌 채 서로 상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약속 때문에 그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는데다 동시에 호타루 본인은 후지와라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그런 자신에게 강제로라도 성관계를 맺으려는 후지와라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사실에 죽은 눈으로 침울한 얼굴을 한 호타루와는 달리 후지와라는 무표정한 얼굴이 묘하게 섬뜩해 보인다.[63] 여기서 호타루는 후지와라가 자신에게 이런 요구를 할 때, 그리고 자신을 꼼짝 못하게 단단히 붙잡고 있는 것 때문에 그한테서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을 테지만 그와 사귀기로 할때 한 약속중 하나인 서로의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는 약속 때문에 차마 그 이유를 묻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정작 후지와라는 이전 에피소드때 스키장과 학교에서 호타루와 유마가 키스를 한것에 대해 지적하는 등 서로의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얼굴의 표정이 섬뜩해 보일정도로 후지와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이기에, 만에 하나라도 호타루가 자신을 붙잡고 있는 후지와라에게 저항하거나 벗어나려고 한다면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엄청 심한 짓을 저지를지도 모를 분위기였다.[64] 18화 마지막 부분에서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한 이유가 앞의 설명대로 타케다한테 상담받은것 때문이라면 타케다는 자신도 모르게 호타루에게 상처를 입히는 짓을 한것이 된다. 만약 타케다가 유마와 관련된 문제로 상담을 할 때 후지와라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상담을 하거나 아니면 유마에게 가서 직접 이유를 물어봤다면 18화 마지막 부분의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65] 이를 들은 유마는 속으로 후지와라를 최악이라고 경멸한다.[66] 아무래도 호타루와 처음 사귈때부터, 지금까지 호타루와 성교를 할때마다 피임을 아예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걸로 보인다. 물론 호타루는 피임하고 싶었겠지만 후지와라의 성격 상 피임 같은건 절대 할 생각도 없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임신했다는 이 말은 애초에 호타루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미즈시나 호타루 문서 참고.[67] 여기서 유마가 엉덩방아를 찧은 걸 주목해야 한다. 유마가 그렇게 넘어진것은 후지와라가 그냥 밀친게 아니라 그렇게 될 정도로 일부러 힘을 주어 세게 밀친 것이다.[68] 유마에게 이렇게 말한 이유는 호타루가 풍속업속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것 때문인데 그러다 도중에 어쩌다가 그곳의 남자 손님과 성관계를 맺어서 그렇게 됐을거라 생각하고 말한 것일 수 있다.[69] 설령 호타루가 정말로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 해도 절대로 책임질 생각같은건 없을 것이다.[70] 이런 묘사를 볼 때 일일이 학생들에게 뿌린 것은 아니고 학교 홈페이지나 LINE 그룹방에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71] 정말로 모른것 같다. 이유는 호타루와 관계는 끝났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진을 뿌린 이상 호타루가 자신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직접 하지 않았어도 자신과 헤어질 생각이 생겼을테니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한 것 같다. 어차피 다른 여자와 사귀면 그만일테니까.(...)[72] 설령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연락을 했다 해도 여러번이나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녀가 자신의 연락을 받거나 답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에 학교에서 자신이 사진을 뿌린 일때문에 관계가 끝났을거라 짐작하고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한것 같다.[73] 게다가 후지와라가 호타루에게 연락을 하는건 오로지 그녀와 성관계를 맺을 목적으로 연락을 하는 것이지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후지와라가 먼저 호타루에게 연락을 하는 일은 없었을 걸로 추측된다. 이는 호타루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호타루 역시 후지와라가 자신에게 연락을 했다면 그것을 받고 답장하지, 호타루 본인이 먼저 후지와라에게 연락을 하는 일은 없었을걸로 추측된다.[74] 후지와라의 방인지 호타루의 방인지는 불명.[75] 이에 호타루는 "후지와라는 야한 것만 하면 되지? 알기 쉬워서 좋네."라며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76] 애니판의 마지막 화인 12화에서도 마찬가지. 하지만 원작과 애니판 둘 다 호타루가 유마의 진심어린 고백을 받아들이고 그녀를 받아들였으니 그 후 그녀가 후지와라에게 헤어지자고 했을테고 후지와라는 약속대로 호타루와 헤어졌을걸로 추측된다. 애시당초 여자를 싫어하지만 여자와 하는 섹스를 좋아하는 후지와라의 뒤틀린 성격상, 호타루하고는 그녀와 섹스하는 것말고는 그녀를 정말로 좋아해서 사귄것이 아니기 때문에 호타루가 헤어지자고 하면 즉시 헤어져도 상관없으며, 그렇게 헤어져도 그녀에게 딱히 아무 감정도 없는데다 어차피 호타루말고도 그녀를 대신할 카와모토를 포함한 다른 여자들은 얼마든지 많으니까 말이다.(...)[77] 작중에서 자신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려는 호타루를 폭력을 가해 때린 횟수가 원작에서는 2번, 애니판에서는 애니판 한정으로 11화 마지막 부분까지 합해 총 3번이나 때렸다. 때리지는 않았지만 위협을 가한건 원작과 애니판 모두 관람차에서 진심으로 호타루를 걷어찰 생각이었는지 그녀의 옆의 좌석을 걷어찬것 한번뿐이었다. 하지만 작중에서 나온 이것들말고도 후지와라가 자신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려는 호타루를 때리거나 위협한게 여러번이나 많을걸로 추측된다. 스키장에서 호타루와 유마가 키스를 한 걸 보고 그걸 타케다에게 말하겠다며 협박한 것과 원작 18화 마지막 장면에서 호타루의 집에서 그녀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유마가 호타루에게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섬뜩한 무표정으로 유마와 통화중이던 호타루를 단단히 붙잡고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말이다.[78] 카와모토와 같은 다른 여자들과 사귈때와는 달리 호타루의 경우는 둘 다 서로의 본성을 알고 있는데다 계약 형식으로 사귀는 척 하는것이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사람 없이, 호타루와 단 둘만 있을때는 자신의 폭력적인 본성을 숨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호타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때는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거리낌없이 폭행과 위협을 가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호타루는 자신이 먼저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그런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후지와라에게 심한 짓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후지와라에게 항의하거나 저항하지 않은것은 물론 그 사실을 유마와 타케다에게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는 커녕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후지와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어겼다는 이유로 호타루에게 폭행과 위협을 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79] 여기서 후지와라가 호타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와 그녀와 성관계를 맺는데다 그대로 하룻밤을 보내는 걸로 보아 그의 집은 그의 가족이 오랫동안 집에 자주 오지 않거나 혹은 아예 각자 따로 사는걸로 추측된다. 후지와라의 형 역시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추측된다.[80] 또한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으며 지낼 목적으로 그녀의 집에서 며칠 묵는다던가(마지막에 드러난 호타루의 가족 사정을 생각하면 이런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충동적으로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서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하지 않고 그냥 말없이 그녀의 집에 갑자기 찾아오는 등 작중에서는 성관계를 맺었거나 시작하려 한다던가 끝낸 후의 상황이 적게 나오거나 자주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호타루가 후지와라와 사귀기로 한 이후 만화의 본편이 시작하기 전과 시작한 이후부터서는 호타루를 부르거나(그것도 호타루가 유마와 같이 있을때조차도) 접근해서 자신의 집 혹은 호타루의 집에서 그녀와 성관계를 맺으며 보낸 시간과 날들이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호타루가 자신과 성관계를 맺는것을 거부할 경우에는 그럴때마다 호타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기 전까지 때려서 상해를 입히거나 위협을 했을테고 말이다.[81] 게다가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을때는 한 번만 하고 끝나는 걸로는 만족하지 않을테니 후지와라 본인이 만족하거나 혹은 지쳐서 피곤해지거나 질릴때까지 여러번이나(어떤 날은 아침이 될 때까지 몇시간이나 밤을 새우며) 성관계를 맺었을 걸로 추측된다. 또한 후지와라는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을때 그녀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혼자만 기분좋아지려고 했을 것이며, 이 때문에 성관계를 맺을 때 호타루가 힘들어서 지칠 정도로 그녀를 물건 다루듯 거칠게 다루며 성교를 했을 것이다.[82] 또한 성관계를 맺을때마다 피임을 아예 절대로 하지 않고 그냥 성관계를 맺었을 것이며 이 때문에 호타루가 유마에게 거짓말이었다지만 임신한 것 같다는 말을 함으로서 소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당연하겠지만 호타루는 후지와라와 성관계를 맺을때마다 어쩌다 덜컥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할까봐 피임을 하고 싶어했을 테지만 후지와라가 피임을 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이유는 아마도 후지와라가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을 때 피임을 하면 여성과 섹스할 때의 쾌락과 정복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인듯. 그렇기 때문에 둘이 사귀기로 할 때 했던 약속들 중 하나인 '상대방의 요구는 무조건 들어줄 것'이라는 약속을 이용해 호타루가 자신과 성관계를 맺을 때 피임을 하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83] 거기다 유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호타루가 자신과 같이 있지 않을때는 후지와라와 성관계를 자주 맺으며 지낸것을 모르고 있었을테고 설령 그것을 원작 4화(애니 4화)에서처럼 우연히 발견하여 알아냈다 해도 둘이 진심으로 서로를 좋아해서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이라서 그러는거지 싶은 생각과 동시에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애써 신경쓰려하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호타루가 성관계를 맺는 것을 거부하다가 후지와라에게 맞아 다치거나 위협받는 일을 자주 겪고있는것조차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원작 2화(애니판 2화)에서의 유원지의 관람차 안에서의 일과 원작 13화와 해당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애니 10화에서처럼) 애니판 한정으로 11화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방의 벽 건너편에 위치한 호타루의 방이 있는 곳에서 뭔가 부딪히는듯한 커다란 소리가 들려오자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방으로 들어가자 그곳에 호타루가 후지와라한테 얼굴을 맞아 침대위로 쓰러져 주저앉아 있는것을 발견해서야 알아챌 정도로 그 전까지는 이런 사실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84] 물론 원작 6화에서 호타루의 오른쪽 눈을 본 순간 넘어져서 생긴게 아닌 맞아서 생긴 상처라는것을 알아챌 정도로 유마가 눈치가 없는것은 아니다. 문제는 후지와라가 너무 치밀한데다 동시에 어떻게든 후지와라에게 맞았다는것을 숨기려 하는 호타루가(이유는 유마가 자신을 걱정할까봐) 타케다와의 데이트가 있지 않았었냐는 말에 더이상 진상을 알아내지 못한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는거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흐지부지로 끝났지만 애니판 한정으로 애니판 11화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야 둘의 관계가 어떤지 그제서야 알게 된다.[85] 소문으로 들은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후지와라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들도 글러먹은 인간들이었기에 그런 남자들과 오랫동안 사귄것 때문인지 옥상에서 그와 만나자 후지와라 역시 자신이 여러번 바꿔가며 사귀었던 남자들과 같은 혹은 비슷한 부류의 인간이라는것을 바로 알았을 것이다.[86] 호타루가 후지와라와 사귀는 이유는 미즈시나 호타루 문서 참조.[87]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도중 호타루에게 다가와 호타루와 유마가 키스를 한 장면을 목격한걸 말해준 후 방(유마와 호타루가 묵으며 지내는 방)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는 것과 호타루와 유마가 호타루의 방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것을 몰래 침입해 사진으로 찍어 그걸로 유마와 호타루를 놀리며 협박하다 그 사진을 삭제한 척 자신의 형에게 보내 몰래 보존하여 보관하는 등(이 후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호타루에 의해 유마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자 그 즉시 호타루의 방에서 그녀와 성관계를 맺었다.) 학교에서 호타루와 유마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해 그걸 타케다에게 말할까 하고 세가지 약속들 중 서로의 뒷사정을 캐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어김으로서 호타루의 심기를 자극하기까지 아무리 봐도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그리고 그걸 위해 호타루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협박하려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독자들이 생긴 것.[88] 만약 위의 추측이 사실이라면 후지와라는 호타루와 2반의 카와모토를 포함한 다른 여자들과 사귀거나 성관계를 맺는건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함인것도 있지만 동시에 타케다를 향한 마음과 함께 생겨난 성욕도 만족시키기 위해 호타루와 다른 여자들을 이를 위한 용도로 이용한것일 수도 있다. 작중에서 호타루를 불러 그녀와 성관계를 맺는건 자신의 성욕뿐만 아니라 타케다를 향한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함일지도 모른다. 또한 18화 마지막 부분에서 호타루에게 자신의 지시대로 하라고 요구함과 동시에 이후 그녀와 성관계를 맺으려고 하는건 어쩌면 타케다에게 상담을 받을때 자신에게 상담을 하는 그에게 성욕을 가지게 되어서 그것을 해소시키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호타루와 성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소름끼치는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건 타케다가 유마 때문에 걱정하게 만든 원인인 호타루를 그 일에 대한 화풀이로 그녀를 성관계를 빙자하여 화풀이로 범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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