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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후지오카 코타([ruby(藤岡康太, ruby=ふじおか こうた)], Kota Fujioka)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88년 12월 19일, 시가현 |
사망 | 2024년 4월 10일 (향년 35세) |
신체 | 169cm, 50kg, AB형 |
소속 | 일본중앙경마회 |
미야 토루(릿토) → 프리(릿토) | |
데뷔 | 2007년 |
가족 | 아버지 후지오카 켄이치([ruby(藤岡健一,ruby=ふじおか けんいち)]) 형 후지오카 유스케([ruby(藤岡佑介, ruby=ふじおか ゆうすけ)]) |
성적 및 상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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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경마 기수. 경마학교 23기생으로 하마나카 스구루, 마루타 쿄스케[1]와 동기이다.2. 생애
2023년 11월 19일 낙마한 라이언 무어를 대신해서 나뮈르에 기승, 우승하며 그레이드제 이후 최초 당일 대타 G1 우승이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2024년 4월 6일 한신 7라운드에서 낙마[2],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형인 후지오카 유스케에 따르면 3일이 지난 10일에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4월 10일 오후 7시 49분경,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아내와 아이 하나[3]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향년 35세. # 기수 커리어도 사망 전까지 올해에만 28승을 찍으며 연간 리딩 9위에 오른 상황이었고 개인적으로도 가정을 꾸린 후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는 찰나 비극적으로 그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JRA 소속 기수의 레이스 중 낙마 사망사고는 역대 20번째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사망 소식이 발표된 날은 조 카푸치노의 생일이었다.
그의 형은 동생을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했으며, 4월 13일 경주 시작 전 모든 경마장에서 기수와 관계자들이 추모의 묵념을 올렸다. 또 당일 벌어진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연패를 달성한 이로고토시의 기수 쿠로이와 유는 인터뷰에서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모든 선수가 바지에 Remembered forever kota fujioka를 새겼다. #
3. 주요 기승 목록
- 굵게 표시된 경기는 GI/JpnI 경주.
- 조 카푸치노 - 팔콘 스테이크스(2009), NHK 마일 컵(2009), 실크로드 스테이크스(2011)
- 오스미 스파크
- 브라이티아 펄스
- 실크 포춘
- 패션 댄스
- 디아 데 라 마드레
- 액티브 미노루
- 샤토 블랑슈[4] - 머메이드 스테이크스(2015)
- 바쿠신 테이오
- 모즈 어트랙션
- 우먼스 하트
- 스와브 아라미스
- 케이아이 퍼플
4. 여담
- 2022년 코리아컵 당시 세키후에 기승하여 방한 적이 있다. 인터뷰 영상
- 2024년 4월 13일 추모식 후 후쿠시마 7R 1승 클래스에서 승리한 제트 카렌의 기수 타카스기 리키는 경주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펑펑 울었는데, 제트 카렌은 원래 후지오카 기수가 주전 기수로 기승하던 것을 타카스기 리키 본인이 데뷔하고 3월부터 물려받아 타던 말이었기 때문이다. 코타와 리키는 기승 에이전트가 같은 사람이고 소속 마방 역시 형제의 아버지인 후지오카 켄이치의 마방이라 더욱 와닿은 듯 하다.
코타씨가 타던 말이었어서...
ずっと康太さん乗られたいた馬だったんで
ずっと康太さん乗られたいた馬だったんで
- 2024년 4월 14일 사츠키상을 우승한 저스틴 밀라노의 조교 기수였다고 한다. 우승 기수인 토사키 케이타는 코타가 조교 후에 주전 기수인 자신에게 밀라노의 상태를 매번 세심히 알려주었다며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후지 테레비의 경마방송 모두의 경마 고정패널인 호소에 준코도 저스틴 밀라노의 우승 후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교사인 토모미치 야스오는 저스틴 밀라노가 최종직선에서 뻗어나오자 코타의 이름을 연신 외쳤고 검량장에서 기수인 토사키와 포옹하며 오열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1] 나란 훌레그의 주전 기수.[2] 더트 코스였으나 하필 후속마 2마리에 연속으로 밟히고 머리를 차인게 치명적이었다. 더 안타깝게도 그 후속마에 기승한 기수들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3년생, 2006년생 루키 기수였고, 이 때문에 이들의 멘탈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3] 코타 기수의 사망 시점 기준 아직 한 살조차 먹지 않은 갓난아기다. 코타 기수가 나뮈르로 23 마일 챔피언십을 제패한 후 소감 중 하나로 "이제 아이 목욕시키러 가야한다."는 말을 남겼다.[4] 이퀴녹스의 모마.[5] 원래 라이언 무어가 기승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2R 경주에서 무어가 낙마로 부상당하면서 후지오카 코타로 변경되었다. 이 승리로 JRA 그레이드제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당일대타기승 G1 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