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3 10:38:52

풍선클럽

후우센 쿠라부에서 넘어옴
1. 개요2. 성향3. 화풍



1. 개요

風船クラブ(후우센 쿠라부). 일본상업지 작가. 1990년대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해 어언 2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나름대로 고참 상업지 작가다.

2. 성향


주로 유부녀거유 캐릭터들을 지독하게 능욕하는 만화를 그린다. 중간에 잠시 로리타 계열 만화를 그리기도 했고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쪽이 더 취향인 듯 하나, 본인 그림체랑 안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몇 편 로리타 작품을 내 놓은 뒤에는 포기하고 본래 하던 쪽인 거유와 숙녀 계통 캐릭터들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도 취향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는지 쇼타 캐릭터들을 많이 시도해 보는 편이다.

플레이 묘사가 꽤 하드한 작가 중 하나인데, 근친상간네토라레는 물론이요 후타나리, 쇼타까지 하드한 요소는 전부 다 건드려 봤다. 최근작들을 보면 취향이 쇼타 쪽으로 굳어진 듯하며 쇼타+여장+폿챠리라는 극단적인 조합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이 사람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요소는 조교BDSM. 조교를 주된 주제로 잡은 작품이 굉장히 많으며,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BDSM 요소 중 특히 묶기에 대한 집착이 강한데 거의 모든 단행본에서 묶인 여성 캐릭터는 꼭 등장하는 편.

그것도 쓰이는 레퍼토리가 꽤 다양해서 한 책에도 여러가지 자세가 나오고 단행본마다 묶이는 자세가 다양하게 나온다. 묶인 자세에서의 구도, 그리고 묘사의 세밀함 등도 상당한 편.

3. 화풍


오래 활동한 만큼 화풍도 꽤 많이 변해왔다. 최종적으로 정착한 그림체는 2010년 이후의 대세인 모에한 그림체와는 거리가 멀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그림체. 얼굴 표정도 인체도 작가가 그때 그 상황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극단적으로 과장한다.

그래서 비명을 지를 때에는 입이 굉장히 크게 벌어지고, 삼백안을 뜰 때에는 눈에 동자가 아예 없어지는 식. 분명히 전 페이지에는 유두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유두가 강조되는 신에서는 거의 손가락 길이가 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가슴과 엉덩이, 음경은 딱히 강조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항상 과장 상태. 뭐 아무래도 분야가 분야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