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6:52:19

후렛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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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품 활동
2.1. 연재물2.2. 단편물2.3. 기타2.4. 참여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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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국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자이자 만화 스토리 작가. 본명은 김성훈.
페이스북 방송국

만드는 작품들은 제정신이 아닌 작품이 대다수지만, 실제로는 매우 평범한 인물로, 전기를 거쳐, 후기로 넘어오면서 위트나 풍자, 개그 등을 섞어 표현하고 있으며, 당시 대다수 플래시 애니메이터들의 특징인 자신이 직접 연기를 해서 작품 내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기력은 보통이며, 기본적으로 진지함과 망가지는 연기 양쪽을 넘나든다.

과거에는 후리넷이나 헤드락, 뉴그레닷컴, 그레이트연구소등 여러 도메인을 돌며 홈페이지를 운영했었고 가끔씩 트위터에도 출몰하나 주로 하는 것은 미투데이라 한다. 만화가들과도 친분이 두터워 매년 열리는 러브콘서툰이나 07년도에 창간된 팝툰 등에 참여하기도. 직접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는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그림체를 선보였으나, 작품을 만들면서 점점 더 좋아졌다. 그레이트 연구소를 만든 뒤에는 CM을 빠르게 제작해 배포 중인데, 아래 영상을 보자. 눈썰미가 좋다면 그의 출연작들에서 나온 각종 까메오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과거 ‘흑점’이라는 영화의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

2. 작품 활동

2.1. 연재물

  • 갤럭시 크라이시스 - 1999년 작.
  • 갤럭시 크라이시스 2 - 2000년 작.
  • 퍼프 - 2001년 작.
  • 랑카스 - 2002년 작.
  • 그레이트 후렛샤 - 2004년 작.
  • 뉴 그레이트 후렛샤 - 2004년 작.[1]
  • 청춘은 부담없는 우주의 파라다이스('청부우파') - 2005년 작.
  • 청춘CD - 2006년도 작. 20여편에 달하는 장대한 편수지만 사실 모든 아이디어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정신나간 후렛샤의 작품들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막나가는 무근본 드립과 한층 더 정신나간 줄거리가 일품. 청춘CD라는 정체불명의 CD를 갖고 주인공 임걸구에게 접근하는 찰지고 걸걸한 목소리의 "왕병장"[2]과 주인공 임걸구[3]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는 여정이 줄거리이다. 물론 출발부터 제정신인 게 하나도 없다. 임걸구의 이름은 청부우파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이름. 풀빵에서 연재하게 되었는데 편집자에게 "떡밥을 마구 뿌리는게 청춘CD의 컨셉입니다!" 라고 하였다고 한다.
  • 블루문 특급 - 2007년 작. 미국 유명 드라마 블루문 특급에서 캐릭터의 외형과 작품 이름을 따온 작품. 물론 거기까지만이고 역시나 제정신이 아닌 에피소드들 뿐이다. 옴니버스식이라 큰 스토리의 흐름은 없다. 주인공 둘 다 심심할때마다 외치는 말버릇이 있다.[4]
  • 세상은 랄랄라 - 2007년 작. 정치풍자형 플래시. 위트는 있지만 후렛샤 테이스트를 느끼긴 어렵다. 인트로 음악은 오로나민C 광고에도 일부 차용된 Sy Leer My Om Te Jodel.
  • 게임인생극장 - 2007년 작. 슈퍼마리오, 갤러그, 신나는세계 여행(부루마불), 스트리트 파이터 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중에서 슈퍼마리오와 갤러그 편이 가장 유명하며 마리오편은 23년도에 개봉한 슈퍼 마리오 영화때문에 다시금 주목 받았다.
  • 빙의 - 2014년 8월 6일부터 스토리 작가로 활동 시작.
  • 마야고 - 빙의의 후속작으로 2015년 8월 4일부터 스토리 작가로 활동 시작.
  • 데모니악 - 마야고의 후속작으로 2017년 2월 6일부터 스토리 작가로 활동 시작.
  • 데드라이프 - 2018년 7월 16일부터 스토리 작가로 활동 시작. 그림 작가는 임진국.
  • 각종 플래시 광고[5]

2.2. 단편물

  • 효자 홍삼남전 - 2002년 작.
  • 달묘전설 패러디 - 달믄전설 / 달룡전설 등

  • 악령도 - 2004년도 작. 주인공이 공포의 악령으로 뒤덮힌 섬인 '악령도'에 상륙하여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공략하는 이야기다. 이제는 거의 보기 힘든 죨리게임 시리즈를[6] 가져왔으며, 사운드도 그대로 채용했다는 점이 놀랍다. 참고로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 나온 사운드가 그 유명한 승리의 팡파레[7]였다. 총 플레이 타임은 약 18분 정도이며, 전투에서 지거나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게임오버가 될 수 있지만, 재시도 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낮아서 결국 엔딩을 볼 수 있게 하는 구조를 지녔다. 전투시는 주사위 두개를 굴려 두 주사위 값의 합이 적의 힘보다 같거나 높으면 승리하는 구조기 때문에 순전히 운에 의해 전투가 진행된다. 전투에서 패하더라도 반드시 게임 오버되지는 않고, 마왕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는 길이 바뀐다. 플레이 진행은 상당히 일자진행인 편이지만 스토리 스포일러 없이 플레이 영상을 보고 싶은 경우 유튜브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게임은 어떻게 해서든 일자진행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전투의 결과에 의해 진행방향과 다른곳으로 가게 되더라도 결국 올바른 길로 워프하게 된다.[8] [9]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뱃사공 노인: 젊은이. 저 섬을 다시 찾아가는 걸 보니 아직도 눈치를 못채고 있는거 같아서 내가 한마디 해주지.
사실 지금까지 해왔던 이 게임은 모두 개 뻥이야.
[10]
그리고 뒤통수를 시원하게 때리는 BGM과 함께 스테이지 초반에 있었던 상황을 설명해준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 마왕의 거울[11]을 얻게 되며. 세번째 스테이지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다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간 루트를 주구장창 설명해준다. 말그대로 지금까지 플레이한게 전부 조작된 것이다. 그렇게 설명을 듣다가 빡친 주인공은 권총으로 뱃사공을 쏴 버린다. 그리고 마왕 소개 대사를 따라하면서 진짜안녕이 나오며 끝. [12] 이후 로고와 함께 1회차부터 다시보는 버튼이 나오며 누르면 맨 처음부터 시작한다.
말그대로 최고의 반전을 가진 작품인 데다 특유의 센스 덕에 정말 수백만 명을 낚은 전설의 작품. 2000년 중반에 헤드락에서 자료가 한번 소실되었다가 그레이트 연구소에서 다시 부활했으며 2010년경 이후 또 소실되었으며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2.3. 기타

  • 다빈치 푸드 - 아동용 교육만화, 시나리오 및 각본 담당. 스튜디오 애니멀에서 애니메이션화를 진행 중이었다가 취소되었다.
  • 찌질스 - 2011년 공개 예정인 후렛샤 사단의 비밀 프로젝트 중 하나. 공개된 영상으로 봐선 풍자가 들어간 시트콤 애니인듯.
  • 비공개 싱글 음반 - 후렛샤 본인이 직접 노래방에서 불렀던 몇몇 노래를 MP3로 만든 것. 굉장히 마이너하지만 품질은 상당히 뛰어나고 몇몇 곡은 원본을 뛰어넘는 중독성이 있다(...). Youth Gone Wild, 골목길, Knocking on Heaven's Door, November Rain 등이 있다.
  • 술자리쏭 - 2010년 작. 관련 내용은 서나래 항목 참고.

2.4. 참여한 시리즈



[1] 흑역사 정식 시리즈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2] 본명은 일찍부터 공개되나 그 발음이... 한자로 풀이하면 '스스로 자', '알 지'.[3] 이름의 유래는 i'm girl goooo라는 스타크래프트 1 방제에서 유래. 거꾸로 읽으면 구걸임이라서 그런게 아니다[4] 남주인공 찰리는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서 외치는 "마더 빠더!!"가 있고 여주인공 제니퍼는 짜증이 났거나 마음에 안들 때 어딘가에서 해파리를 소환한 다음 파리채로 내려치며 "이런 해파리같은 놈!"을 외친다. 그걸 보고 혼잣말로 "음 대체 어디서 해파리가.."라고 중얼거리는 찰리는 덤.[5] 태남 김태퐐, 여고생 키스게임으로 불리던 kiss kiss 등.[6] 악령도, 악마의 저택[7] 파이널 판타지 10 버전이다.[8] 갈림길에서 마왕이 있는 방향과 정반대인 2시방향으로 가게 될 경우 지옥의 낭떠러지로 가지만, 램프가 없어서 욕망의 구렁텅이로 강제이동하며 상어보스가 나오며 여기서 패하고 또다시 강제이동하는데 갈림길에서 가지못한 마왕이 있는 길로 자동으로 워프되기에 빙 돌아서 가게되는 셈. 악마의 손톱에서 램프를 얻게되지만 쓸 일이 없어져 의미가 없다.[9]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의 여성 보스에게는 무조건 패하게 되어 있고, 여기서는 이동루트 변경 없이 주인공은 모든 아이템을 잃어버리며 영 좋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리고, 마왕의 승리선언으로 배드엔딩을 맞게된다. 이후 안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단에 재도전이 나오며 누르게 되면 2회차 플레이를 하게 된다.[10] 1회차 인트로에서 나온 장면을 재활용했으나, 완전히 다른 대사가 나온다. 1회차 인트로에서는 뱃사공 노인이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패할경우 즉시 재대결 가능.[12] 목표인 100만명을 채울 수 있게 다같이 속이자는 멘트가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