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8년 3월에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제작한 조형물. 대동면 일대에 멸종한 줄 알았던 붉은박쥐가 집단 서식하는 사실이 1999년 알려졌고, 관광 상품화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 #국내 순금 조형물중에 가장 많은 금이 투입된 작품이다.
제작비가 30억 4,800만원이나 되어 세금낭비라는 비판을 잔뜩 들었…으나 금값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 2025년 기준 조각상의 가치는 약 250억 원이 되었고 의도치 않게 군부(郡富) 펀딩을 제대로 했다. 2019년 절도 미수 사건으로 전시 시간이 제한되었다. 2024년 500m 떨어진 새 전시관으로 이전하였는데, 조각상을 구성하는 순금만 162㎏이고 기단까지 하면 640㎏에 달해 이동 시간이 두 시간 넘게 걸렸다. 2024년 4월 26일부터 상설 전시되어 있다.
2. 여담
- 신안군에서 이를 밴치마킹하여 신안군 출신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에서 착안한 황금 바둑판을 제작하려고 100억 규모의 금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망했다.(...) 여기에 각종 비리가 얽힌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