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3 23:26:54

홍염(구운몽)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이름 홍염
정체 사신
나이 심연보다 까마득한 위
속성 밉상
성우 위훈
특이사항 공략 불가 캐릭터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등장인물. 공략 불가 캐릭터.

소유의 표현으로는 여자처럼 화려하게 꾸민 사람. 백발과 붉은 눈을 가졌다.어째 심연이랑 세트로 디자인이 중2스럽다

하얀 고양이의 모습을 하기도 한다. 소유가 화주에서 마주친 하얀 고양이의 정체가 바로 홍염. 사실 체험판에서 홍염의 보이스를 끄면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안들린다는 이유로 옵션이 스포일러예상은 있었다.

하이힐을 신고 있는데 소책자에 따르면 자기가 심연보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신고있다(...) 참고로 심연의 키는 178cm 그리고 걸을때마다 힐때문에 발 아파하는 모습을 심연이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바라보고 있다

2. 작중 행적


화주에서 흰 고양이의 모습으로 소유에게 접근했다. 이유는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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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과 마찬가지로 사신. 그것도 심연보다 한참 더 오래된 사신으로 심연의 목숨을 가지러 갔던 사람이다. 전쟁에서 죽게 된 심연에게 사신이 되면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꼬드겨 사신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에게 구속을 걸어 그가 사신으로서 목숨을 버릴 수 없게 해두었다.

그 자신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지만 심연이 겨우 900년 만에 사랑하는 상대와 재회한 것이 배알이 꼴려[1] 심연과 소유의 목숨을 두고 내기를 하고 심연이 내기를 이기자 결국 구속을 풀고 다시는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떠나버린다. 어차피 구속을 풀어 심연이 죽게 되었으니 다시 나타나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참고로 소유의 손에 사신의 표적을 새긴 것은 화주에서 고양이 모습으로 있을 때의 홍염이었다.

해랑 루트에서는 북해 용왕에게 바람을 넣어 소유를 피안으로 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이 생각하던 사람이 아니자 꽃을 꺾어도 된다는 허락을 하고 쌩 가버린다.


[1] 여담이지만 내내 밉상이었다가 이때 급 짠해졌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