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활동하는 사람에 대한 내용은 혼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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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옛 투르크계 철륵의 부족 중 하나이다. 철륵의 부족 중에서 가장 남단에 거주하고 있었다. 혼은 용맹하고 기병에 능했으며 생업은 유목이었다.2. 역사
630년, 돌궐의 힐리가한이 당나라에 패망하자 혼의 수령 아탐지는 당에 내부했다.647년, 설연타마저 당에 멸망된 후부터 혼의 거주지에 안북도호부 휘하 고란도독부가 설치되어 당의 기미지배를 받았다.
당태종이 혼왕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아탐지를 위임했다. 당나라는 아탐지에게 우령군위대장군, 고란주자사를 제수하였다.
후에 아탐지의 손자 혼석지는 당나라 장군이 되어 가서한과 함께 토번과 싸운 석보성 전투에 나아가 공을 세웠다. 또한 곽자의, 이광필과 함께 안사의 난의 토벌에 참전했다.
혼석지의 아들 혼감은 마수, 이성과 더불어 중당의 3대 명장으로 이름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