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9 20:09:17

호레스 디스탈디

Horace Destarde / ホーレス・デスタルデ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39세. 알제의 해적.

살바도르 레이스의 부관으로 어릴 적부터 함께 했으며, 노련함을 앞세워 살바도르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살바도르가 위험에 빠지면 항상 옆에서 지켜줬다.

살바도르의 과거를 아는 몇 안되는 인물이며, 살바도르가 과거의 진실에 접근하자 그에게 알려줬으며, 살바도르가 하이레딘 레이스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모든 알제 해적을 적으로 돌리는 한이 있어도 살바도르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등 충성심을 발휘했다.

무뚝뚝한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굳은 표정을 유지해 살바도르에게는 든든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무섭게 느껴진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살바도르를 따라 해적단에서 몰래 빼온 배로 전투를 해서 상선대를 습격하는 것에 참전했으며, 살바도르가 함대를 이끌고 나갈 배의 이름을 승리자로 정했다. 살바도르를 지키며 그를 따라 항해를 하면서 전투에 참전하며, 리노오 아반츄라나 레베카 카틀란드에게는 영감으로 불린다.

메흐메트 슐루크와 싸우기 위해 슐루크의 거점인 레프코샤까지 접근해 불을 지르려 했으나 수상한 자라며 발각당해 붙잡혔다가 슐루크를 잡으려는 레베카의 난입으로 인해 무사히 벗어났다.

슐루크가 싸우는 도중에 호레스의 이름과 살바도르가 모르는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자 슐루크와의 전투가 끝나면서 이에 대해 추궁받는데, 지금까지 알리지 않는 것이 살바도르를 위한 것인 줄 알았다고 여겨 말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살바도르의 어머니와 살바도르를 하이레딘이 키우게 된 경위를 이야기한다.

아내가 병에 걸려 횡령한 해적에게 배신자라고 해서 하이레딘으로 죽이자 살바도르의 어머니 에스메랄다가 이에 반발해 어디론가 숨었으며, 하이레딘이 에스메랄다가 숨은 마을을 찾아 불태우고 숨겨준 사람도 함께 불태웠고, 슐루크는 그 일로 하이레딘에게서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1]

슐루크의 공격에 피해를 입은 일로 처분당할 뻔 했으나 탈출해서 이번 일로 갇혀있던 살바도르를 구출해 함께 알제를 떠나는데, 도중에 밀란다 베르테를 만나자 항구로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해서 밀란다가 가까운 항구로 데려다주기로 하지만, 살바도르가 알제에 다시 가겠다고 하자 알제로 향한다.

하이레딘이 찾고 있다는 전설의 갑옷을 찾아 스톡홀름으로 갔다가 술주정뱅이로 가장한 알제 해적으로부터 갑옷을 찾기 위해 사용한 도구인 악룡의 비늘과 요정의 눈물을 도둑맞아서 알제 해적을 추격해 싸웠고, 하이레딘을 죽인[2] 조커 다실버를 항복시키면서 살바도르와 함께 알제로 귀환한다.


[1] 슐루크가 본격적으로 배신을 실행에 옮기고 독립하는 이야기는 과거시점인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에 자세히 나온다.[2] 오리진에서는 월프 박사가 응급치료를 해줘서 죽지 않고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