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23 16:40:23

혈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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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allmbiz2015.cafe24.com/CHR_211227.jpg

혈요화, 전장을 짓밟는 선혈의 여왕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2.3. 기타


전직 증표는 팔을 휘감은 혈기.

MVP대사는 "모자라, 턱없이 모자라. 더 많은 생명이 필요해", "울어라, 더 크게 울부짖어라. 세상이 요동치도록.", "시답잖군. 그딴 실력으로 내 야망을 꺾을 수 있겠느냐?"

1. 개요

2014년 8월 7일 출시된 요란의 두번째 전직.

전체적인 대사나 분위기가 요염하고 색기 넘치는 여왕 컨셉이었던 뇌쇄나찰과는 다르게, 위압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누님 캐릭터. 이제까지 출시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혈기'를 전투자원으로 사용한다. 뇌쇄나찰과는 다른 고대의 전투법을 사용하며, 적에게서 혈기를 흡수해 타격을 주거나, 흡수한 혈기를 방출해 타격을 주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서브컬처 등지에서 자주 보이는 뱀파이어들의 전투법을 차용 및 변형시킨 컨셉이라고 볼 수 있을듯. 캐릭터와 함께 출시된 아바타 명칭도 '렌 드 밤피르'다.

2015년 7월 23일, 암살자 개편에 이어 혈요화 개편이 예고되어있다.

2. 특징

앞서 이야기했듯 가장 큰 특징은 마나가 없고, '혈기'를 전투자원으로 사용한다는 점. 혈기는 던전 돌입 시 0으로 시작하며 마나 포션이나 기타 회복 아이템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스킬이 '흡수기'와 '방출기'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평타 타격이나 흡수기 사용시 혈기 게이지가 차오르고 방출기 사용시 혈기 게이지를 소모한다. 디아블로3야만용사성전사의 전투 방식을 생각해보면 적응에 편리할 것이다. 차이점은 자동 회복량이 없고 시간이 지나도 게이지가 떨어지지 않으며 소모량이나 생성량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흡혈기는 주로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적의 위치를 제어하거나 묶고, 버프나 디버프 효과가 있는 등 유틸적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방출기는 혈기를 사용하는 대신 넓은 범위의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생성량에 비해 소모량이 빡빡하지 않아서, 적절히 흡수기와 방출기를 섞어 사용해 주면 쿨타임이 찼는데도 혈기가 부족해서 방출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그다지 없다.

다른 특징이라면 마우스 우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를 들 수 있다. 지상에서 사용시 박쥐떼로 변신해 주변의 적에게 타격을 주며, 마우스 우클릭 표식이 뜬 적에게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 캐릭터의 특수기와는 다르게 혈기가 있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고 쿨타임도 없다. 출혈 디버프 상태의 적에게 사용할 경우, 소모량보다 많은 혈기를 흡수한다.

2.1. 장점

  • 강력한 특수기
    한정적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많이 버려지고는 하는 다른 캐릭터의 특수기와는 다르게 혈요화의 특수기는 혈기만 있다면 사용할 수 있고, 출혈 상태의 적에게 사용하면 오히려 혈기가 회복된다. 또한 추가 스킬포인트를 소모하지 않음에도 히트수나 데미지가 준수해서, 사실상 노쿨 공격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제작 단계부터의 컨셉인건지, 로딩 중 툴팁에 '혈요화를 키우신다면,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신세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는 문구가 지나가기도 한다.
  • 어렵지 않은 컨트롤
    상황에 따라 적절히 태세를 바꿔가며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 제작진부터 '상급자용으로 디자인했다'는 뇌쇄나찰과는 달리 플레이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애초에 '유틸용 흡수기'와 '딜링용 방출기'로 스킬이 설계되었기 때문에, 흡수기와 방출기를 번갈아 쓰기만 해도 수월히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오히려 타 캐릭터보다도 스킬 사용에 가이드가 들어가 있는 셈. 요란을 키우고 싶었지만 뇌쇄나찰의 컨셉이나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육성해 보자.
  • 유틸성 좋은 스킬들
    고렙으로 갈수록 적을 한 곳으로 모으거나 몇 초간 적의 발을 묶는 등 군중 제어기를 많이 배워 파티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다. 컨 좀 된다 싶으면 홀딩기랑 몹몰이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해 클리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특수한 전투자원
    전투자원으로 마나를 쓰지 않기 때문에 혈기만 충분하다면 쿨 돌때마다 난사할 수 있고 고렙으로 가면 갈수록 혈기 흡수량이 높은 스킬들을 많이 배우기 때문에 혈기 모자랄 일이 없어 적절하게 스킬만 써주면 사실상 무자원 클래스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마나 포션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 마나 포션을 먹거나 하면 부캐에게 쿨하게 넘겨줄 수도 있다.

2.2. 단점

  • 특수한 전투자원
    적절히 흡수기와 방출기를 번갈아 사용하면 혈기가 그다지 모자라지는 않지만, 판단미스나 딜 부족으로 인해 흡수기 쿨이 도는데 혈기가 부족한 상황이 오면 전투자원을 회복할 수단이 평타 외에는 없다. 거기다가 혈기는 물약 아이템이나 마나 구슬로도 회복이 되지 않는다. 또한 마나가 없다는 특징으로 인해 아이템에 달린 마나 관련 옵션은 모두 쓸모가 없게 된다.
  • 리스크가 큰 스킬들
    혈요화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강력하지만, 이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적과 가까이 붙어서 싸워야 한다. 초반에 배우는 방출기들의 사거리가 짧고, 슈퍼아머 스킬도 많지 않아 위험부담이 크다. 다만 이 문제는 컨트롤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2.3. 기타

여담이지만 현재 기준으로 실제 성능이 광전사와 똑같이 가장 취약한데 각인성능이 큰 문제로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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