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3 17:11:41

헤드비그 린달

헤드비그 린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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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前 축구 선수
파일:BB191111SH037.jpg
<colbgcolor=#eeeeee> 이름 헤드비그 린달
Hedvig Lindahl
본명 루트 헤드비그 린달
Rut Hedvig Lindahl
출생 1983년 4월 29일 ([age(1983-04-29)]세)
스웨덴 쇠데르만란드 카트리네홀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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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7cm
직업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 유스 그롭토르프스 IF (1987~1994)
바게토르프 IF (1994~1996)
프로 DFK 베름볼 (1996~1998)
투나포르스 SK (1998~2000)
FC 로셍오르드 (2001~2003)
IF 트리온 (2003 / 임대)
린셰핑 FC (2004~2008)
BK 헤켄 FF (2009~2010)
크리스티안스타드 DFF (2011~2014)
첼시 FC 위민 (2015~2019)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 (2019~20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 (2020~2022)
유르고르덴 IF (2022~2023)
에스킬스투나 유나이티드 DFF (2024)
국가대표 189경기 (스웨덴 / 2002~2022)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록
4.1. 대회 기록
5. 여담

1. 개요

스웨덴의 전 여자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2. 클럽 경력

헤드비그 린달은 스웨덴 쇠데르만란드 카트리네홀름 외곽에 위치한 그롭토르프스 IF라는 남자 팀에서 클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DFK 베름볼, 투나포르스 SK에서 활약했으며, 2001년 FC 로셍오르드로 이적하면서 다말스벤스칸에 입성했다. 그녀는 스웨덴 청소년 대표팀 코치였던 엘리사베트 레이딩에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

말뫼에서의 3시즌 동안 린달은 당대 스웨덴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캐롤린 욘손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다. 2003 시즌 말에는 IF 트리온으로 임대를 떠났고[9], 이후 린셰핑 FC*에서 5시즌을 보낸 뒤, 2009년에는 BK 헤켄 FF로 이적했다.

예테보리에서 두 시즌 동안 43경기 출전, 21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감독 토르비욘 닐손은 그녀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이에 린달은 2011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안스타드 DFF로 이적했다.

2014년 12월, 린달은 잉글랜드의 첼시 FC 위민와 계약하며 FA 여자 슈퍼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후 첫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자, 첼시의 감독 엠마 헤이스는 그녀를 "WSL 최고의 골키퍼"라 칭송했다.

2015년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처음 개최된 FA 여자컵 결승전에서 첼시의 골문을 지키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로써 첼시는 창단 이후 첫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같은 해 10월, 그녀는 선덜랜드전에도 선발 출전해 4–0 승리를 거두며 첼시의 리그 첫 우승과 리그–컵 더블을 달성했다. 2019년 4월, 린달은 2018–19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다고 발표했고, 클럽에서 4시즌을 보냈다.

그녀는 2019년 7월 17일,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0년, 린달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로 이적했으며, 2022년에는 고국 스웨덴의 유르고르덴스 IF로 복귀했다. 하지만 2023년 7월, 그녀가 소셜 미디어에 팬 문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올리고, 라이벌 팀 함마르뷔 IF의 팬에게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이 해지되었다.

이후 린달은 2024년 에스킬스투나 유나이티드에서 잠시 활약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의 마지막 공식 경기는 2024년 5월 25일에 치러졌다.

3. 국가대표 경력

헤드비그 린달은 1998년부터 스웨덴 여자 U-21 대표팀에 소속되었으며, 이후 성인 대표팀으로 승격되었다.

당시 클럽에서는 주전 골키퍼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여자 대표팀 감독 마리카 도만스키-리포르스의 신뢰를 받아 2002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3년, 린달은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린달은 자신이 2002년 1월, 스페인 라망가에서의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5–0 승리를 거둔 경기를 대표팀 데뷔전으로 여기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언론이 이를 6주 후 열린 알가르브컵에서의 6–3 승리 경기와 혼동해 보도하는 데 대해서는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그녀는 링크셰핑스 FC로 이적하며 클럽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고, 이는 곧 캐롤린 욘손, 소피아 룬드그렌과 함께 국가대표팀 내 골키퍼 경쟁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린달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욘손의 백업으로 참가했지만, UEFA 여자 유로 2005부터는 스웨덴의 주전 골키퍼로 등극해 조별리그 세 경기와 노르웨이와의 연장전 준결승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새로 부임한 국가대표 감독 토마스 덴네르뷔 체제에서도 린달은 계속 중용되었고, 2007 FIFA 여자 월드컵 중국, 2008 베이징 올림픽, UEFA 여자 유로 2009, 2011 FIFA 여자 월드컵 독일, 2012 런던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모두 스웨덴의 넘버 원 골키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9월,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 경기 도중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이후 한동안 대표팀을 떠났다. 그녀의 공백 동안 크리스틴 함마르스트룀이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으며, 린달은 UEFA 여자 유로 2013을 앞두고 피아 순드하게 감독 체제 하에서 2013년 5월 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그러나 유로 본선에서는 함마르스트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스웨덴은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2014년 9월, 린달은 양쪽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양쪽 고관절 수술을 자발적으로 받았다. 이 통증은 2013년 말부터 이어져 왔고, 2014년 시즌 동안에도 지속되었지만, 그녀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한 시즌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린달은 2015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 출전을 위해 수술을 결심했으며, 만약 수술을 미루었을 경우 향후 양쪽 고관절을 전부 인공관절로 교체해야 할 수도 있었다는 판단도 있었다. 이후 린달은 2015년 알가르브컵을 앞두고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는 다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복귀해, 독일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지만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주며 대패를 막았다. 그 해 11월, 그녀는 스웨덴 올해의 여자 축구선수상인 디아만트볼렌을 수상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린셰핑 FC (2004~2008)
    • 스벤스카 쿠펜: 2006, 2008

5. 여담

  • 백반증 환자이다.
  • 2011년 여자친구 사비네와 결혼하였고 2014년생, 2017년생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