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허니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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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니팝콘의 활동을 정리한 문서이다.2. 활동
2.1. 데뷔 전
- 2월 말부터 국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현역 AV 배우 미카미 유아, 한국에서 걸그룹 데뷔 예정
- 2018년 3월 14일에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3월 9일에 일정이 돌연 취소됐다. 공연장 대관회사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 결국 비난 여론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데뷔를 정부에서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있었다.#
- “일본에서도 AV 배우 출신 걸그룹 데뷔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언론의 오보도 있었다.# 언론의 오보는 비판 측의 오해를 확산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 SNS만 살펴보고 컨셉을 억측하여 비난을 유도하는 사례부터, 아래와 같은 잘못된 루머도 확산됐다.
- 쇼케이스 취소 건에 대해서, 리더 미카미 유아는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일정 취소와는 별도로 앨범은 발매할 예정이며, "케이팝을 좋아하는 그 마음 하나로 열심히 앨범을 만들었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부분부터 조금씩 활동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관련기사
2.2. 데뷔 후
2.2.1. 2018년
- 3월 21일 허니팝콘은 비난 여론을 감수하면서도 언론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쇼케이스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부정적 여론의 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미카미 유아는 "AV배우는 진지하게 하고 있는 일이었다. 지금은 허니팝콘 활동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저희를 응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허니팝콘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마츠다 미코는 "준비할 때부터 양국의 문화나 AV에 대한 시선차이 때문에 이런 의견이 나올거라고 멤버들 모두 예상은 했다. 지금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를 배신하지않고 그런 분들이 조금씩 점점 늘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
-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비비디바비디부를 비롯해 First kiss, Pretty lie를 선보였으며 에이핑크의 Mr. Chu 커버댄스도 선보였다. 행사는 통역이 붙어서 진행되었고 멤버들 모두 재량껏 한국어로 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답변은 일본어로 하였다. 그중 유아는 익히 알려진대로 한국 음악팬답게 그나마 괜찮은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일본어 인터뷰 중에 한국어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좀 안쓰럽게도 피할 수 없는 질문을 이미 예상하고 온 것인지 불안한듯한 기색이 좀 보였고, 언어 장벽과 취재진에 둘러싸인 분위기에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많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모인 많은 기자들 만큼이나 대중의 궁금한 점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쇼케이스 풀영상
- 쇼케이스와 동시에 데뷔 타이틀 곡 비비디바비디부(Bibidi Babidi Boo)와, 추가 수록곡을 담은 미니 앨범이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 국내에서의 격렬한 데뷔 반대 여론과 그 반대 이유에 동의하지 않는 여론간의 충돌, 그 과정에서 외국의 K-POP 팬에게까지 이슈가 되면서 뮤비 공개 3일 만에 백만뷰를 돌파했다.
- 타이틀곡 '비비디바비디부'의 작곡가는 Emvago, XEO, ZOPA라는 예명의 총 3명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검색 결과에 따르면, Emvago와 ZOPA는 더블킥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팀 텐조와타스코[2]의 다른 예명이고, XEO는 진리(full8loom)의 다른 예명이다.
- 소속사는 Kyun Create. 허니팝콘 이외에 관련자료가 검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허니팝콘만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라는 추정이 가능하지만,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멤버들은 S1과 kawaii*에 계약기간 동안 소속을 유지한다고 답했다. 레이블은 더블킥으로, 이 과정에서 더블킥이 국내 소속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는 레이블의 개념을 오해해서 발생한 소문일 뿐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미카미 유아가 K-POP 아이돌 음악을 시도하는 만큼, 당연히 각계의 K-POP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여 그들의 노하우와 도움을 받을 필요는 있었을 것이다.
- 미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축제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한국에선 반발 여론 때문에 활동이 어려우니 외국의 일본 서브컬쳐 관련 이벤트에서라도 활동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허니팝콘은 미국 공연을 마친 뒤, 한류의 성지 도쿄 신오쿠보에서 허니팝콘으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 7월 7일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첫 번째 단독 무료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니 1집 ‘비비디바비디부’도 사비로 제작했던 멤버들은 보다 더 많은 국내 팬들과 만나기 위해 이번 팬미팅 역시 사비로 준비하면서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그러나 팬미팅은 19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사
- 7월 7일 무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착순 250명이었지만 집계된 관람객 수는 216명 정도였다.기사 팬미팅을 마치고 와서 아프리카TV 춤추는 곰돌 홍대 길거리 방송에 출연하여 커버댄스를 보여주었다.영상
- 한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은 불가능하지만, 다음 새 앨범 컴백 활동에 앞서 일본에서 새로운 멤버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기존 3명의 멤버에서 2명을 더 충원해서 5명의 멤버로 다음 앨범 활동을 한다고 한다.걸그룹 허니팝콘, 오디션 통해 새 멤버 영입한다.
- 팬미팅을 마치고 기자와 인터뷰를 하였다.기사 인터뷰에서 유아가 한 차례 부당하게 입국 금지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유아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입국이 불허된 것은 관광비자를 발급받았는데 영리목적을 취했기 때문이다.[3] 그래서 팬미팅도 당초에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한 것이다.
- 11월 22일에는 1집 Bibidi Babidi Boo의 수록곡인 'Pretty Lie'의 중국어 버전 곡을 뮤직비디오와 같이 발표하였다.뮤비
2.2.2. 2019년
- 4월에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3명의 새 멤버들을 얼굴을 가린 채로 공개하였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신상과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새 멤버 공개와 동시에 미카미 유아는 새 앨범의 곡들을 레코딩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한국에서의 컴백을 예고하였다. mysta라는 어플을 통해서 새 앨범 발매를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엠넷의 음악방송인 엠 카운트다운 방송 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4]
- 7월 5일 두 번째 음반인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5]가 발매되고,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앨범 발매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3명의 새 멤버는 예상과는 달리 전원 일본인으로 선발하였다.
- 7월 5일 언론들을 상대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영상1, 영상2 이 자리에서 유아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상한 듯 전혀 떨지 않고 능숙하게 답변을 하였다. 한국에서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아는 "한국서 1집 활동을 할 때 물론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1집만 하기엔 아까웠다. 그래서 2집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타이틀곡 '디에세오스타 (De-aeseohsta)'는 BRIAN 함, 1BY1 작사, SUPER STA, Uni Park 작곡, Tatsu, Uni Park, 1BY1 편곡으로 되어 있다. 1BY1(본명 이민영)과 Uni Park(본명 박현용)은 더블킥엔터테인먼트 소속 EastWest라는 2인조 작곡팀의 다른 예명이다. 편곡에만 참여한 Tatsu는 Jake K(full8loom)의 다른 예명이다. 작곡에만 참여한 SUPER STA와 작사에만 참여한 BRIAN 함은 각각 이단옆차기의 박장근, 함준석이다.
- 7월 6일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행사무대에 올랐다. 이어서 같은 날에 아프리카TV 춤추는 곰돌 홍대 길거리 방송에 출연하여 공연을하였다.영상
- 7월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서 미카미 유아가 인터뷰를 했었다. 유아는 허니팝콘의 한국 데뷔와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한국보다 오히려 일본에서 더 컸다고 한다. 일본에서 더 비판이 컸던 이유로는 K-POP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 팬들이 아주 많아서, 일본인 성인배우출신이 한국에서 아이돌을 한다고 하니 싫어 했었으며, 케이팝 남자 아이돌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도 비판적인 시각에 한몫했을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었다.[6] 한,일 양국의 안 좋은 상황에 대한 민감한 질문에도 차분하게 인터뷰를 잘 했다. 인터뷰 영상은 이후 삭제되었다.
- 9월 1일에 엠넷 재팬 채널을 통해서 'HONEY POP TV in 한국'이라는 총 4부작의 리얼리티 방송을 방영했었다.#
[1] 민감한 질문에도 유아는 침착하게 잘 대응했지만 미코는 울먹이는 모습이 살짝 보이기도 했다.[2] '텐조'(최재성)와 '타스코'(박철호)의 2인으로 이뤄진 작곡팀이다. Emvago가 텐조이고, ZOPA가 타스코이다.[3] 출입국 관리법에 따르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수익활동을 하려면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야 한다.[4] 아래와 같은 논란들로 인해서 한국 방송에 출연하지 못할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매우 크다. 그래서 일본의 엠넷 채널을 통해서 녹화 방송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5] دي ييسيووستا. 아랍어로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법 주문"이다.[6] 실제로 유튜브에는 K-POP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들의 비판이 많았다. 혹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다가가기라도 할까봐 걱정을 한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미카미 유아가 일본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스캔들이 난적이있으며, 여러 사건으로 SKE48에서 퇴출된 전력이 있다는것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