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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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및 이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리는 동명의 오너캐이다.캐릭터의 유래는 작가가 중학교 시절부터 그려왔던 낙서라고 한다. 친구들과 웃자고 만든 트위터 계정인데 올린 짤들이 알티를 타면서 유명해졌다.
2. 특징
그림판으로 대충 그린듯한 그림체, JPG 파일 특성으로 인한 짤 풍화, 굴림체 등이 어우러져 여초 사이트를 중심으로 짤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암컷(?) 햄스터로[1] 트위터 중독증이 있으며, 사디스트이다. 채찍을 들거나 망사 스타킹을 입은 햄깅 짤을 종종 볼 수 있다.
다소 이중인격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다음과 같은 특유의 ㉦ ω ㉦ 표정을 유지하고 있고[2] 늘상 벤츠 로고 모양의 ㉦ 이러한 눈을 갖고 있다.[3] 왼쪽 눈과 귀 부분에 햄토리나 에비츄와 비슷한 큰 주황색 반점을 가지고 있어서 품종은 골든햄스터로 추정된다.
3. 활동
2020년 4월,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2020년 6월, 트위터 굿즈 소식계 계정을 추가하고,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한다.
2020년 6월,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출시 탈락한다.#
2021년 1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다.
2021년 8월,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출시 통과된다.#
2022년 4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2탄을 출시했다. #
2022년 11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3탄을 출시했다. #
2024년 2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4탄을 출시했다. #
2024년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숲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
2024년 7월 2일 삼성전자 인스타그램 계정과 콜라보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었다.# 안 그래도 르노 자동차 흥보팀과 맞불리며 퍼지는 중이다. 삼성측에서는 논란이 확산되자 즉시 해당 포스트를 내렸다.#
4. 사건 사고
4.1. ARMY
2020년 8월 23일. 햄깅이 트위터 계정에 한 짤이 올라왔다.이 시기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발매시기와 겹쳤기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트윗글로 계속 햄깅을 아미로 의심했다.
이에 한 트위터 유저가 "아 다이너마이트라는 단어 혼자 쓰나" 라는 문구와 함께 장범준이 뒤돌아보는 한국 유명 밈 짤을 올린 것을 햄깅이 계정주가 리트윗하였고 방탄소년단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글을 썼다며 햄깅의 계정주를 조리돌림하기 시작한다.
계정주는 방탄소년단의 안티가 아니라며 한때 방탄소년단 팬이었고, 방탄소년단의 신곡과는 무관한 유명한 짤을 패러디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오히려 계속되는 비난이나 계정 해킹 시도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후 도를 넘는 발언을 한 유저들을 고소한 후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4.2. 남성혐오 논란
관련 기사
2020년경 '소추', '창놈' 같은 남성혐오적 단어를 사용한 그림을 그려 논란이 된 적 있다. 소추는 소중한 추억, 창놈은 창의력 넘치는 놈이라고 괄호를 치긴했지만 소추를 쓴 그림에 고추탈을 쓴 것을 포함 당연히 조롱이며, 2022년 6월 햄깅의 이모티콘이 롯데리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델로 채용되어 논란이 다시 재부각되었다.
또한 햄깅은 '제 잠지에 불이 났어요' 대사 사용, '가기 전에 보지 보여주고 가' 밈을 패러디하는 등 게시물에 성적인 밈을 사용한 전적이 있다.
이후 롯데리아 측에서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공식 SNS에서 관련된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
해당 사건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머니투데이 동아일보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한 홍보에는 검증이 부족하여 이런 일이 생긴다는 기사도 보도되었다. 이코노미스트
2024년 7월에는 삼성전자 인스타그램 계정이 햄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해당 사실이 알려지고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이벤트 포스트들이 전부 삭제되고 이벤트도 취소되었다.
4.3. 에비츄 표절의혹
햄깅은 에비츄 외형에 눈에 벤츠 로고를 집어넣은 표절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평이 각 커뮤니티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혹자는 다른 햄스터 캐릭터 등을 예로 들며 표절 캐릭터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지만, 햄깅은 캐릭터 외형과 특징이 에비츄와 매우 유사하다.
반면, 한국저작권위원회을 통해 등록한 저작물이므로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 협회에서 저작권법에 따른 등록 대행업무와 분쟁조정, 표절 감정은 별개의 업무이므로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로는 부족할 수 있다.
5. 여담
- 같이 다니는 작은 회색 무늬
햄스터강아지는 햄둥이. 햄깅이의 말에 츳코미를 자주 건다. 햄깅이의 유일한 친구.
- 작가가 중학교 시절 그린 햄깅이. 지금보다 주황색 반점이 많은 모습이다.
- 처음 구상한 햄깅이의 이름은 햄릿이었다고 한다.
-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 햄깅이 짤들이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샤오홍슈에서 햄깅이 굿즈들도 판매되고 있고 작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작년에 열린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중국팬들이 찾아왔다고 이야기하였다.
- 작가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변에는 최대한 숨기려고 하지만 가족들은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혔고 지난 작가의 생일 이벤트에도 빨간 망사 팬티를 입고 채찍을 든 햄깅이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할 정도로 가족들 모두 작가의 활동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