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서식하는 조류를 총칭하는 말.
바다에 사는 새들을 주로 일컫는 데 잠수를 하는 펭귄과 바다오리 무리, 바다 위에 떠서 헤엄치는 알바트로스 무리, 사다새 무리, 가마우지 무리, 아비 무리, 뿔논병아리, 갈매기 무리, 바닷가에 발만 담그고 먹이를 잡는 도요와 물떼새, 저어새 무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바다에 살 때가 많지만 가끔은 민물로 날아오기도 하고 땅에도 올라온다.
다만 고래나 어룡처럼 완벽히 해양에 적응, 특화되어서 육지를 밟지 않는 종은 없다. 펭귄도 바다 속에서 활동한 후 육지나 유빙에 올라와서 휴식하고 생활하는 종이다. 따지고보면 조류의 친척인 중생대 공룡 중에서도 고래나 어룡, 어류와 같은 완전한 해양종은 하나도 없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