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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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C9900> 생일 | 2월 28일 |
| 신장 | 170cm |
| 성별 | 남성 |
| 국적 | 피온스 |
| MBTI | ISTP |
| 취미 | 미니 조각상 만들기 |
| 좋아하는 것 | 귀여운 동물들 |
| 싫어하는 것 | 위선자[1] |
| 오행의 속성 | 토(土) |
| 자주 사용하는 능력 | 수집(收集) |
1. 개요
마법천자문 3부의 등장인물로 피온스 리더의 수장이자 하론의 아들. 토(土) 속성이며 상징하는 마법은 수집(收集)이다.2. 작중 행적
56권에서 수렴동을 찾아와 아람치의 리더 시험 합격을 알려준다.58권에선 천민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가면 리더 용의자라는 오해를 받고 사이온과 대립한다.
54~59권까지는 신비주의 기믹을 선보이다가 60권에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
2.1. 정체, 이후 행적
마음이 없는 자의 힘을 얕보면 큰일 나지.
해리: 세상에는 봐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알아도 모른 척해야 하는 것들이 있지. 그런데 어리석게도 넌 그 모든 걸 어겼어. 내 어둠을 직접 깨운 자, 내가 직접 나서서 널 집어삼켜 주마.
니토: (힘을 측정하며) 갑자기 힘이 달라졌어. 이 힘은 위험하다!
해리: 교주와 나 사이엔 네가 분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 그게 네 한계야. 그렇게 계속 함부로 아는 척을 하면 고철덩어리로 만들어 줄 수밖에!
니토: 건방진 녀석, 나를 뭐로 보고! 가만히 당하지 않아! (해리한테 공격당하면서) 으윽, 크아아악!!
마음이 없는 자의 힘을 드러내며 니토를 위협하는 해리
니토: (힘을 측정하며) 갑자기 힘이 달라졌어. 이 힘은 위험하다!
해리: 교주와 나 사이엔 네가 분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 그게 네 한계야. 그렇게 계속 함부로 아는 척을 하면 고철덩어리로 만들어 줄 수밖에!
니토: 건방진 녀석, 나를 뭐로 보고! 가만히 당하지 않아! (해리한테 공격당하면서) 으윽, 크아아악!!
마음이 없는 자의 힘을 드러내며 니토를 위협하는 해리
그의 정체는 바로 마하가라의 부하인 암호명 암흑의 사자였으며 암흑상제의 선조인 마음이 없는 자들의 교주를 위해 일하는 피온스의 배신자로 밝혀진다. 그리고 53권의 암흑상제처럼 마음이 없는 자들의 힘을 선보인다.[2]
이후 61권에서는 니토와 싸우면서 여유롭게 압도하나 결국 니토는 거네 지네 오공의 무덤에서 탈출한다. 이후 마하가라의 부하인데도 소스시티의 폭도들을 제압하는 사람들을 돕는다.
62권에서는 단과 싸우는 손오공 쪽에 합류했다가 상황이 종료되자 자신의 고향인 피온스로 돌아갔는데, 마지막에 마음이 없는 자들의 교주로 추정되는 자로부터 카곤의 섭정인 왕우가 가지고 있는 금(金)의 정수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64권에서는 수집(收集) 마법으로 시엔에게 제압당한 일석의 능력을 전부 흡수해 일석을 기절시킨다.
65권에서는 헤이미르궁 연구소에서 금(金)의 정수를 강탈하고 마음이 없는 자들의 힘을 선보여 왕우를 댐으로 추락사시켜 버리고 이에 고결한 무인의 나라 섭정의 최후가 이런 꼴이라며 조롱하듯 평을 남겼다.[3]
또한 과거 회상에 의하면 어렸을 때 아버지인 하론을 잃은 후 피온스 사와타 주민들에게서 수집(收集) 마법으로 흡수한 힘으로 기도할 때마다 세브에게 생명력을 빼앗기고 있던 어머니를 치료하고 있었으나 이로 인해 사와타 주민들로부터 세브 교단의 배신자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으면서 사와타에서 쫓겨났고 어머니도 결국 얼마 안 가서 사망하자 스스로 타락하였고 자신에게 날아온 마음이 없는 자들의 힘을 가진 까마귀를 수집(收集) 마법으로 흡수해 버리면서 마음이 없는 자들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마음이 없는 자들의 힘으로 복수할 것임을 다짐한 와중에 금의 정수에서 나온 암흑상제에 의해 본인이 암흑상제의 후계자임을 알게 된다. 한편 왕우가 댐으로 추락한 직후, 손오공과 일행이 찾아오자 왕우의 부하들이 왕우를 죽였다고 말하고, 오의 정수를 두고 다툰 것 같다고 해명하나 시엔이 그의 수상함을 눈치채고 추궁하자[4] 결국 본인이 피온스를 위해서 정수를 취하기 위해 카곤에 왔다는 것을 밝힌다. 이에 시엔이 오의 정수를 전부 다 찾으면 우릴 배신할 거냐고 묻자 대답을 피하고, 이 모습에 시엔이 날을 세우고 사이온도 진실을 숨기려는 자는 같은 편이라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다행히 손오공이 어찌저찌 잘 무마한 덕에 더 이상의 큰 싸움은 나지 않았다. 그러나, 66권에서는 니토가 해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마하가라는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니토의 말도 마하가라 님을 아는 것 같아 없애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하는 등 이전까지와의 묘사와는 대비된다. 다만, 해리의 과거와 셰브의 말로 볼때 피온스의 교주 부하 노릇을 한 건 그저 연기에 지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68권에선 마음이 없는 자의 힘을 받아 폭주했으나 이런저런 일 끝에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삼장의 말을 듣자 나 때문인 거냐고 자책한다. 또 암흑상제와의 대화에서 복수를 위해선 목숨마저 바치려고 했으나 암흑상제의 말을 듣자 세상이 파괴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거절하는 등, 더 이상 악역으로 나오는 일은 없을 것 같다.
3. 여담
- 등장인물들 중에서 전체 키 대비 다리 비율이 제일 길다.
- 분명 남자인데 시엔이랑 성별을 헷갈리는 독자들이 많다.
- 마하가라의 부하인데도 불구하고 소스시티의 혼란을 잡고 오공을 도우러 갔을 때 아람치를 구하고 심지어, 소스시티가 초토화된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고 독백하는 등,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65권에서 해리의 과거가 밝혀질 테니 곧 이런 행동의 원인이 밝혀질 듯. 그리고 해리가 피온스에서 배척받고 어머니가 죽음으로써 분노할 때 암흑상제와 접촉한데다 마하가라의 부하로 움직인 것이었으나 손오공과 동료들과 만나면서 점차 과거에 얽메이지 않게 되었다.
- 실눈캐 같지만 갈수록 눈을 많이 뜨고 있다. 눈은 루비색이다.
- 3부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다. 인기투표에서는 시엔과 더불어 10위권 안에 들었을 정도.[5]
[1] 특히 세브를 포함한 세브 교주의 일원들.[2] 53권에서 암흑상제의 창궐 마법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3] 사실 그 직전에도 왕우가 해리에게 도발을 한지라 해리는 그를 살려줄 이유가 없었다.[4] 카곤의 비밀 통로를 네가 안다는 것도 이상하고, 오의 정수를 이야기할때 너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다고 대꾸한다.[5] 다만 해당 투표는 얼마든지 무한으로 투표가 가능한 사이트에서 진행되었고, 극소수만 아는 부록에 언질도 없이 날치기로 결과 발표했다는 점과 투표 진행과정 시기 때만 해도 등장하지 않은 3부 캐릭터가 결과지에서 순위권 캐릭터인 마냥 버젓히 등장하거나 정확한 집계 결과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