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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모겐소

<colbgcolor=#fff><colcolor=#000> Hans Joachim Morgenthau
한스 모겐소
파일:KhiviuV.jpg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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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04년 2월 17일
Coburg, Saxe-Coburg and Gotha, German Empire
사망 1980년 7월 19일 (향년 76세)
뉴욕주 뉴욕시
학력 베를린 대학교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뮌헨 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제네바, 스위스)
직업 정치학자, 교수

1. 개요2. 생애3. 모겐소의 현실주의 6원칙4. 경력5. 저서6. 관련 문서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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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학자.

2. 생애

국제정치학의 저명한 학자로 현실주의 학파의 대부이며 고전적 현실주의 이론의 거장이다. 그는 1904년 2월 17일 독일 코부르크 태생으로, 뮌헨 대학교, 베를린 대학교,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등을 다녔고 스위스로 가서 국제관계연구소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어 1927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노동법원에서 수석판사 대리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1935년스페인으로 망명하며 교수생활을 하였으며, 이어 1937년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미국 생활 초기에는 여러 학교를 떠돌아다니며 힘겨운 생활을 하였으나, 1940년대에 시카고 대학교에 정착하였으며 이 곳에서 국제정치, 국제법, 정치사상 등을 가르치며 본격적으로 현대국제정치의 기초가 되는 현실주의 이론을 쌓아나갔다. 1980년 7월 19일에 사망하였다.

고전 현실주의(classical realism)을 대표하는 학자로서 모겐소는 국제정치를 권력 투쟁의 정치(power politics, struggle for power)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그의 국제정치이론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철한 분석에서 시작되었으며, 국제정치 역시 본성적으로 권력을 추구하는 인간들의 집합체로서의 국가 사이의 권력투쟁과 생존주의로 정의된다. 모겐소는 이러한 국제정치의 원리를 현실주의 6원칙(Six Principles)으로 정리했다.

또한 2차대전 말기에 독일의 패망이 확정되자, 독일의 산업 역량을 해체하고 서독[1]/북독[2]/남독[3]으로 독일을 3분할하고 기타 지방[4]도 분할하는 안인 모겐소 플랜을 제시했으나,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전부 채택되진 않고 일부만 반영됐다.[5]

3. 모겐소의 현실주의 6원칙

한스 모겐소(Hans. J. Morgenthau)의 현실주의 6원칙
1 정치란 인간성에 내재해 있는 불변의 객관적인 법칙에 의해 지배된다.
2 정치적 현실주의의 중심개념은 권력으로 정의된 국가이익의 개념이다.
3 권력으로 정의된 국가이익의 개념은 고정된 불변의 것이 아니고 가변적이다.
4 정치적 행위의 도덕적 중요성을 인정하며 도덕적 요구와 성공적인 정치적 행위의 요구 사이에 불가피한 긴장이 존재함을 인정한다.
5 특정국가의 도덕적 열망과 세계를 지배하는 도덕법칙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6 정치적 영역의 자율성을 주장한다.

4. 경력

5. 저서

  • 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Scientific Man vs. Power Politics (1946)
  • 국가 간의 정치: Politics among Nations (1948)
  • 국익의 옹호: In Defense of the National Interest (1951)
  • 정치학의 난제(難題): Dilemmas of Politics (1958)
  • 미국 정치의 목표: The Purpose of American Politics (1960)
  • 20세기 정치학: Politics in the 20th Century (1962)
  • 권력과 진실: Truth and Power (1970)
파일:H8ppmlR.jpg 파일:kApvyaJ.jpg 파일:Ltl2yIO.jpg

6. 관련 문서

7. 관련 항목



[1] 모겐소 플랜이 실행됐을 경우 국제관리지구가 될 예정이었다.[2] 오데르-나이세 동쪽을 제외하고 실제 역사에서 동독이 된다.[3] 바이에른, 뷔르템부르크, 뮌헨. 실제 역사에선 서독에 귀속됨. 오스트리아는 모겐소 플랜에서도 독립될 예정이었다.[4] 자르는 프랑스/남슐레지엔은 폴란드/동프로이센은 소련에 넘기자고 주장했다.[5] 루르는 잠시 국제통치령이 됐다가 서독에 귀속, 자르도 서독에 귀속, 미소 양국이 각각 서독과 동독의 재산업화 및 재무장을 허용.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의 영토를 폴란드(동프로이센 절반은 소련)에 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