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한성호(韓成浩) |
생몰 | 1902년 12월 29일 ~ ? |
출생지 | 평안북도 의주군 고녕삭면 천마리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한성유는 1902년 12월 29일 평안북도 의주군 고녕삭면 천마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3월 대장 최시흥을 비롯해 최지풍(崔志豊)·박응백·최천주(崔天柱)·김세진(金世鎭) 등 대한제국 군인들과 함께 무장투쟁단체 천마산대(天摩山隊)를 조직하고 소대장을 역임했다. 그는 동지들과 함께 군사훈련을 실시했고, 밤에는 총을 메고 산에서 마을로 내려가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였다. 1920년 4월 26~27일 김옥선 등과 함께 구성군 천마면 연창동에서 부호 정학주(鄭學柱)·김응구(金應龜)·유한진(劉漢鎭) 등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했다.그러나 1920년 6월 29일 김옥선 등 동지들과 함께 의주경찰서에 체포되었고, 8월 3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청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언도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11월 9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이후 옥고를 치르던 중 1924년 은사에 관한 조서로 징역 7년 6개월로 감형되었고, 1927년 은사에 관한 조서로 징역 6년 10월 14일로 감형되었다. 1927년 9월 30일 경성형무소에서 출옥했으며,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한성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