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 트라이브 캡틴, 통칭 용의 날개, 한말자다. - 2화.
기가 트라이브의 등장인물. 선대 트라이브 캡틴이며 명칭은 용의 날개. 성우는 안현서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손자인 강투지와 동일.
강투지의 할머니로, 성격은 대범하면서도 정의롭고 의지가 강하다. 투지의 아버지 강산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 37년전에 대마왕 비셔스를 봉인한 초대 영웅.
투지의 아버지 강산을 얻은 후, 비셔스와 싸우기 바빠 아이(?)인 강산을 키울 시간이 없어 결국 어린 강산을 등에 업고 비셔스와 싸우는
하필이면 고공을 날면서 싸우는 바람에 아들내미는 지금까지도 고소공포증에 트라이브, 캡틴라는 말만 들으면 치를 떤다. 심각한 트라우마 수준.
사실 비셔스랑 싸운다는 것도 충분히 자기 목숨 위험한 상황인데 자기 아이를 업고 싸웠다는건 좀… 소방대원 어머니가 아이를 못 돌봐주기 때문에 아이를 등에 업고 화재진압하러 화재현장으로 가는 꼴이다.[1]
굉장히 강인하시고 날렵하신 걸로 보아 몸치 유전은 투지네 할아버지 쪽부터 이어진 전통인 거 같다. 아무튼 트라이브 캡틴으로서는 합격점. 투지에게 선대 캡틴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다. 아들 강산보다는 자상하고 인내심도 많고 포용력들이 더 넓은 편으로 미니 트라이브와 투지가 후대 캡틴 활동 허락과 동시에 동료들과 사이좋게 활발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준다.[2]트라이브들의 측정에 의하면 정의지수: 8 지혜지수: 9 인내지수: 9 창의지수: 7이라고 한다. 10점 만점으로 추정.현재 싸이월드 같은 인터넷 기업의 사장. 아마 고유의 결단력과 앞을 내다보는 지혜, 밀어붙이는 성격이 기업가와 잘 맞아 떨어진 듯. 그래서인지 투지네 집안은 재력이 넘친다.[3]
유일하게 강투지네 가족들 중에서는 트라이브 흑화나 몬스터가 된 적이 전혀 없다.[4]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시절에는 외모가 아름다우시다. 뒤에 업힌 안경 쓴 아기가 강산이다. 맨 뒤에는 그 당시의 40명들의 기가 트라이브 용사들이다.
[1] 그렇다고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함부로 갓난 아기를 그냥 둘 수도 없고 옆에서 돌봐줄 수밖에 없는건 사실이다. 현실에서는 갓난아기를 그대로 둬서 사망하는 경우들도 있다.[2] 사실은 가족 셋은 거의 매일 일은 당연히 가야 하고 집에서는 혼자였던 투지에게는 쓸쓸하겠지만 미니 트라이브 일행들을 만나면서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해준게 가장 큰 역할들을 하신 셈이다.[3] 13화 에피소드 인터넷 악플 편에서는 그래도 먼저 화내거나 함부로 댓글을 하지는 않고 상대방에게 선플의 글들을 달아주는 등, 침착하고 당황하지도 않고 차분하게 상대방의 의견들을 잘 들어준다. 며느리 나영도 호텔 매니저 일을 주로할 때 시어머니의 배움들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점이 있을 수 있다.[4] 몬스터는 아들 강산과 며느리 나영이 몬스터가 된 적이 있고 손자 투지가 맨마지막에 비셔스의 이간질+친구들의 의심때문에 잠시 흑화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