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엎드려 뻗치거나 머리를 땅에 박은 상태에서 두 다리를 똑같은 자세를 한 뒤의 학생들의 어깨 위에 올리는 고문성 가혹행위다.2. 상세
원산폭격과 더불어 한국 군대중 해군에서 특히 많이 발생했던[1]의 고전적인 가혹행위였다.[2] 원산폭격이 더 인지도가 높아서 어쩔 수 없이 한강철교는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학교, 특히 체육시간이나 군대에서는 원산폭격만큼 많이 사용되었다. 지금은 원산폭격처럼 사실상 근절당한 상태다.한강철교는 "한강철교 실시!"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명칭의 유래는 이 자세를 취하면 트러스 구조의 한강철교와 비슷한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심하게 되면 이 자세만 취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한강철교에 열차가 지나다니는 것처럼 교육생들의 등을 밟고 뛰어다녔다.[3] 가짜사나이2에서도 한강철교 자세는 아니지만, 교관들이 교육생들의 복부를 밟고 지나갔다.
3. 여담
지금은 삭제된 피지컬갤러리 컨텐츠 가짜사나이 1기의 1화에서 교관이 훈련생들에게 이것을 시키고 이 상태로 팔굽혀펴기 5회를 시켰다.2022년 철와대 혹서기 캠프에서도 담당 교관이 이를 시전하였다. 심지어 업그레이드 버전인 원형대형을 만들어서 하는 것으로 나온다.참고 영상(5분 38초부터)[4] 다만 팀워크 훈련인데다가 여성 멤버도 있는 만큼 밟거나 위에서 지나가는 행위는 하지 않고 버티기 카운트만 했으며, 명칭도 애벌레라고 하는 차이점이 있다.
[1] 해군기초군사교육단, 해군사관학교 등[2] 그렇기 때문에 원산폭격 문서와 이 문서의 내용이 비슷할 수 있다.[3] 속칭 '새마을호'[4] 일직선일 경우 맨 뒤의 사람은 그냥 엎드려 뻗쳐만 하기에 비교적 수월하지만, 원형대형은 모두가 다리를 걸치기에 팔과 어깨 힘으로만 지탱해야 하므로 더더욱 힘들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