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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 부분}}}}}}1 . 개요2 . 속도 비교3 . 오해4 . 관련 문서學 習 曲 線 / Learning curve학습 곡선 은 학습과 경험에 투자한 기간 또는 노력의 정도와 그에 따른 진행 상황 사이의 관계이며, 탐색적 발견 과정으로 간주된다. 가로축은 학습을 시도한 횟수 또는 시간(number of trials or attempts at learning)이고, 세로축은 습득 정도(performance measure)이다. 위 그림과 같은 s자 모양(sigmoid)의 그래프가 가장 일반적이다. 초반에는 모르는 개념과 용어가 많아 습득 속도가 느리지만(slow beginning), 일정 정도를 넘어서면 습득 속도가 빨라지며(steep acceleration),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다시 습득 속도가 느려진다(plateau). 예를 들어, 영어를 처음 배운다고 가정하면 처음에는 알파벳 및 새로운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학습이 잘 되지 않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공부할 때마다 읽을 수 있는 표현이 급격히 늘어나 실력이 빠르게 향상된다. 하지만 이후 대부분의 영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이후에는 공부를 하더라도 바로 차이를 체감할 수 없고, 그 과정에서 최상급까지 가는 것은 아주 오래 걸린다. 이런 현상을 학습곡선의 전형적 예시라 할 수 있다.2. 속도 비교 즉, 초반의 기울기가 가파를수록 진입장벽 이 낮은 것이며, 조금만 공부해도 많은 양을 학습할 수 있는 쉬운 대상이라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한국인 의 경우 영어 보다 일본어 가 학습 곡선의 초반 기울기가 급하다.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 를 처음 배우는 경우 MATLAB 이 C 보다 학습 곡선의 초반 기울기가 가파르다. 이런 그래프를 두고 "steep learning curve가 학습이 어려운 대상, shallow learning curve가 학습이 쉬운 대상이다." 라는 주장도 하지만, 학습곡선은 주로 학습 초반의 성취도를 설명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설득력이 매우 약하다. "후반 steep learning curve로 초반 학습이 어렵다."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이 학습 곡선을 잘못 이해하여 초반 기울기가 급할수록 어렵다고 착각하는 사례가 자주 보인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래프의 세로축을 난이도 로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그래프의 세로축은 학습속도나 학습난이도가 아닌 학습성취도 이다. 굳이 따지자면 세로축이 난이도인 경우는 학습곡선의 미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명시적으로 난이도라고 표기할 경우는 틀린 그래프가 아니다. 아래는 학습 곡선이 잘못 사용된 예시들이다.위 그래프에 따르면 vi 는 학습을 시작하자마자 만렙 을 찍을 정도로 엄청나게 쉽다는 의미이다. 또한 Emacs 는 메모장 (Notepad)보다도 쉬운 편집기라는 의미이다.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