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9:45:47

학림다방

학림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981년 발생한 학생운동 탄압사건에 대한 내용은 학림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학림다방
學林茶房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19, 2층 (명륜4가)
개업 연도 1956년
영업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1시
전화번호 (02) 742 - 2877
파일:학림다방2.jpg
▲ 학림다방 내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19, 2층 (명륜4가)에 있는 다방. 1956년에 개업하였으며 2022년 기준으로 66년을 이어오고 있는 다방으로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로 알려졌다.[1]

개업 당시에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2][3] 건너편에 있었으며,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캠퍼스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당시 서울대생들의 휴식처이자 아지트이기도 하였다. 별칭이 '서울대학교 문리대 제25강의실'일 정도였다. 유명인사로 시인 김지하, 소설가 이청준, 시인 천상병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산으로 이전하게 된 이후에도 대학로에 그대로 남아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1년에 일어났던 학림 사건이 바로 이 다방과 관련된 사건이다.

가게 분위기는 1960년대풍의 오래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요즘의 카페들과는 다르게 고풍적이고 오래된 분위기라 엣 추억을 느끼려는 중노년층과 옛날 분위기에 관심이 있는 젊은층들이 들리기도 하였다. 최근 들어서는 줄서서 기다리기도 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해진 상태이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대학로의 북쪽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생들도 여유 있을 때 서울 버스 종로08 타고 많이 찾아온다. 하지만 노트북으로 해야 할 과제가 있으면 스타벅스를 간다

내부가 1.5층 형태로 되어 있어서, 한창 흡연구역 분리가 시작되던 시기에는 윗층만 흡연구역으로 남겨 두다가, 결국 다른 모든 가게들처럼 실내 전체 금연이 되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이 자주 갔던 단골가게이기도 하며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도 나왔던 적이 있어서 드라마의 영향으로 고풍적인 분위기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젊은층들에게도 알려진 곳이다.

지붕뚫고 하이킥 92화 에피소드에서도 이지훈(최다니엘)과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신세경)의 데이트 장소로도 등장. 극중에서는 폐업 직전으로 묘사되었지만 실제로는 계속 영업중이다.

이 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비엔나 커피다.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빈)에서 유래된 유럽풍 커피로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것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소개된 이후 잘 알려지게 된 메뉴이기도 하다. 또한 핸드드립 커피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다방의 이름값에 맞게 대추차나 생강차도 판다. 다만 디저트류는 빈약해서 메뉴가 오렌지청과 블루베리청을 곁들인 두 종류의 학림다방 치즈케이크 뿐이며, 가성비가 영 좋지 못하다.

건물은 1983년에 신축한 건물로 원래 건물은 노후화 문제 등으로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립시기는 전해지지 않는다.1980년대 초반 지하철 4호선 공사 당시 개착식 공사와 더불어 왕복 4차로였던 대학로를 인접한 대학천(하천)을 복개하여 왕복 7차로로 확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도로확장으로 인한 필연적인 철거가 있었고, 철거를 안해도 되는 구역도 인접한 곳 새 건물 분위기에 맞추던가, 아니면 지하철 공사의 진동으로 인한 균열 때문으로 철거 후 재건축을 하는 사례가 많았다. 학림다방이 위치한 곳은 철거를 안해도 되는 곳이지만 분위기에 맞춘 것으로 추정한다.

2014년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건물 전체가 영구 보존구역으로 지정되었다.


[1] 전국에 남아있는 다방 중에서는 세번째로 오래되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각각 전주 삼양다방(1952년 개업)과 명동 왕실다방(1953년 개업)이다. 이외에도 1955년 개업한 진해의 흑백다방도 상당히 오랫동안 영업해왔으나 2009년 폐업하였다.[2] 문리과대학은 지금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의 전신.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기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지금의 마로니에공원 자리에 문리과대학이 있었다.[3] 관악 캠퍼스 건립 이전의 서울대학교는 외국의 많은 오래된 대학들처럼 단과대학들의 캠퍼스가 시내 여러 곳에 분산 되어 있었다. 1946년, 미군정이 기존에 존재하던 여러 고등교육기관들을 강제로 통합해서 서울대학교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대안 파동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