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소설 《더 로그》에 등장하는 마법의 무기.랜스 형태의 장창으로, 1급 마법기다. 스트라포트 윌라콘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스트라포트는 이걸 들고 와이번에 탑승, 거창 돌격해서 신의 아바타를 두 기나 날려버리고 산화했다. 스트라포트 사후에는 벨키서스 대공이 사용하기도 했다. 벨키서스 대공 사후에는 세르파스가 보관하고 있는 중.
사용자의 손에서 한 번 떨어졌을 때 어디에 있든 공간을 가르고 소환에 응하는 콜링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응용한 듯 게이트를 열어 도약하는 능력도 있다.
카이레스 윈드워커의 몸에 빙의한 스트라포트 경은 이 기능을 이용해 팔마 교단에 포위당했던 메이파 프로스트에게 창을 잡도록 시키고, 창을 던져서 텔레포트, 미트라의 성지 레다넬로 피신시킨 적이 있다.
이 사건 때문에 이 창을 보관하고 있던 세르파스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었고, 덕분에 노스가드를 포위하고 있던 암흑군세의 괴물들이 싹 쓸렸고 이노그도 세 방에 떡실신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매우 강력한 무장이긴 하지만 원작에서는 전투용으로 쓰인 적이 없다.
2. D&D 능력치
인터넷 연재분의 잡담에서 D&D 3판의 규칙에 준거한 하이피어스 드래군의 능력이 공개되었다. +5 랜스인데 더해 하루에 한 번 텔레포트, 하루에 세 번 디멘전 도어, 무제한으로 트루 스트라이크 주문 효과를 자유 행동(free action)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더욱이 D&D 3판 규칙상에서 텔레포트나 디멘전 도어 같은 공간이동계 주문들은 악용을 막기 위해 이동한 직후에는 잠시 경직 상태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데, 하이피어스 드래군에 의한 공간이동은 즉각적으로 공격이 가능해 1600피트를 격하고 거창 돌격하는 무시무시한 짓이 가능하다.